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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후보 "정원박람회 3년 연기" 파문순천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2013순천만정원박람회를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은 순천시장 예비후보(전 해양수산부 차관)가 3년 연기론을 제안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이은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통해 "애초에 순천시가 주장한 박람회장 면적은 47만평이었으나 현재 추진중인 수목원은 완공 후 최소 7~8년이 지나야 개장이 가능한 실정이다.“고 했다. 따라서 “저류지는 박람회전까지 완공이 불가능하므로 어설프게 치루는 것 보다 몇 년 연기해서 제대로 된 박람회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이은 후보는 '몇년 연기'라고 표현했지만, 수목이 활착된지 최소 3년은 지나야한다는 점에서 '3년 연기론'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또 "현재 송전 철탑 이설공사 등 조성공사도 늦어지고 있고 채 1년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행사운영계획 조차도 마련되지 않은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표가 떨어지더라도 순천시를 생각한다면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제안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기획단장으로 세계 여러 지역의 박람회장을 방문했고, 그 문제점을 분석한 경험으로 비춰볼 때, 현재 준비상태로는 국제적인 망신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와 관련 여수박람회의 경우 박람회 4년 전에 이미 2조1000억의 계속사업비가 국무회의와 국회를 통과하고 3년 전에 행사운영 계획이 확정된데 반해 순천만 정원박람회는 사정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에 순천만정원박람회의 경우 지금까지 박람회장 조성 문제로만 논란이 됐을 뿐 인력확보나 행사 운영계획 등이 현재 용역 중으로 국제행사의 전례에 비추어 볼 때 내년 4월12로 예정된 개막행사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 후보는 대안으로 "우선 내년에는 규모를 축소해서 꽃박람회를 먼저 치르고 수형이 어느 정도 가꾸어 지는 동안 행사계획을 충실히 수립하고 예산을 제대로 확보해서 제대로 된 정원박람회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또 "일각에서 국제적인 약속이므로 반드시 원안대로 치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러한 주장은 표를 얻기 위한 임시방편이거나 박람회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부족한데 기인한 것이라.“고 햇다. 또한 "선진국도 국익을 위해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승인을 득한 공인박람회를 변경하는 경우도 있는데 원예생산자협회가 주관해 매년 치루는 박람회는 협의만 하면 얼마든지 연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날 현재 박람회장 공정률이 52%라고 발표한 바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2013순천만 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열릴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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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S 병원 진료거부 논란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S병원 호흡기 내과를 힘겹게 찾아간 P모 환자에게 진료를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로 지난 13일 광양시 광영동에 사는 p씨는 "조례동에 위치한 성가롤로 병원을 내원해 호흡기내과 진료를 신청했다."고 했다. 게다가 P모씨는 "인근 광양시나 광영동에도 내과가 있으나 호흡기쪽의 전문의의진료가 필요해 약 1시간 거리를 이동. S병원을 찾아 신청을 했으나 병원 접수처로부터 거절을 당했다."고 했다. 이유인즉, 오래전 호흡기내과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진료했던 의사가 부재중이므로 일반 내과로 밖에 접수가 안 된다는 게 병원 측의 입장이다. 이에 대해 P씨는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3분이나 존재하는데 과거 진료했던 의사가 아니면 진료접수 불가라는 병원 측 입장이 황당하고 같은 과 전문의라면 진료기록을 참조하면 될 것이 아니냐”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병원 측의 자체규정에 의한 완강한 거부로 인해 환자는 끝내 진료를 받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다. 현행 의료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거부한 의료인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면허정지 1개월 처분을 받을 수 있게 돼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제시'의 예로써 의사가 부재중인 경우, 의원 또는 외래진료실에서 예약환자 진료 일정이 있어 타 의료기관 방문을 권유할 수밖에 없는 경우 등을 들고 있다. 한편 병원 관계자는 “일부 과장님들이 서로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정한 관례인바, 병원장에 보고해 조속한 시일내에 시정토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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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 산불예방 캠페인순천시 남, 여 의용소방대는 15일 봉화산 등산로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화재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부주의로 발생되는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순천시 의용소방대장은 산행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라이터 등 산불발생 우려가 있는 화기 지참을 금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지역 산불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김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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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의원 선암사 발전유공 표창신민호 순천시의회 의원(왕조2동)이 순천시와 선암사의 분쟁 해소와 갈등 중재에 기여한 공로로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설운스님)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14일, 신 의원은 선암사 경내 대웅전 앞에서 거행된 설운 주지스님 진산(취임)식에서 그간의 선암사 분쟁과 야생차 체험관의 정상운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4월부터 선암사는 순천시와의 재산권 관련 법정분쟁으로 인해 순천시야생차체험관 운영이 1년간 중단됐다. 하지만 극적인 협의가 이뤄져 올해 3월부터 차 체험관은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런 협의가 가능토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한 신민호 의원의 노고에 대해 새로 취임한 주지 설운스님이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날 취임식장에서 표창장을 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신 의원은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많은 역할을 해온 야생차 체험관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수시로 선암사측과 순천시 관계자를 만나 협의를 이끌어 냈다.”고 했다. 또, “복잡하게 꼬인 실타래가 하나하나 풀어질 수 있도록 인내를 갖고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선암사와 순천시, 시민이 모두 상생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이뤄진데 대해 많은 시민들은 환영하고, 모두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시민들은 바라고 있다. 한편, 선암사는 태고총림 본산으로 한국 불교의 양대 종파를 이끄는 큰 사찰로 불협화음으로 소란스러웠던 과거를 정리하고 너그러운 자비의 분위기로 일신해 세계적인 관광지로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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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지키기 민·관이 함께 한다.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랑스러운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시는 올해를 손님맞이 기초질서지키기 시민 동참의 해로 정하여 자랑스러운 시민운동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4無2行운동을 전개한다. 부영초등학교 앞에서 순천경찰서와 덕연동 주민, 자랑스러운 시민운동 추진위원회, 모범운전자회, 희망누리봉사단 등이 참여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과 기초질서지키기 시민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에 조용민 과장은 "기초질서지키기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민교육과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4無2行운동이 생활속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전통시장, 다중집합장소, 무단횡단 사고 지역 등에서 순천경찰서와 시민단체 등과 연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성숙한 시민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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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의 화려한 자태14일 순천 옥천변에는 동백꽃과 홍매화가 활짝 피어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따뜻한 햇살과 함께 시샘이라도 하듯이 핀 동백꽃과 홍매화에 사람들은 봄을 느낀다.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봄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는 꽃과 함께 짧은 여행을 떠나 봄직하다. < 순천시청 이상호 주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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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간의 사랑 이야기’ 보러오세요.순천시립극단에서는 아버지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아버지의 낡은노트’를 제42회 정기공연 무대에 올린다. 이번 정기공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한다. ‘아버지의 낡은 노트’는 가난 때문에 버려진 아들과 가난 때문에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생각했던 아버지. 헤어진 지 20여 년 후에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되지만... 15일, 김경임 실무자에 따르면 "아버지와 아들의 얘기를 통해 아버지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어른 1만원, 학생 3천원으로 티켓링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749-3516), 시립극단(749-34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립극단은 올해 5월중 정원박람회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공연과 6월에서 7월중 전국 국공립극단페스티벌에 참가 ‘달리고 달린다’를 공연할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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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작은 실천 동참순천시와 순천시 그린리더협의회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일상생활 속 녹색소비, 생활습관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그린카드 1장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15일, 기후담당 실무자에 따르면 “온실가스 총 배출량 중 가정, 상업 등 비산업 부문에서 46%를 차지함에 따라 시민의 참여 없이는 온실가스 감축 이행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공직자가 솔선 참여하고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는 것. 이를 위해 시에서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와 그린카드 발급을 완료했으며, 15일부터 이틀간 순천교육지원청, 세무서, 법원, 검찰청 등 4개 공공기관에서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그린카드 1장 갖기 운동을 실시하고 공공기관에 전파한 후 전 시민에게까지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일상생활속 녹색소비 생활습관으로 탄소포인트제와 그린카드제를 도입하여 시행중에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이며 그린카드는 친환경상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녹색소비를 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로 일반 BC카드 기능외에 4가지 추가 혜택이 있다. 한편, 순천시 그린리더협의회(회장 김효숙)는 지난해 10월 17일 발대식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녹색생활 리더로서 통장, 부녀회장 등 32명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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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추돌사고…12명 중경상15일 오후 12시 15분께 순천시 연향동 여성문화회관 사거리에서 18톤 대형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승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전모(30) 씨와 전 씨의 딸(2) 등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전 씨는 가족과 친척 9명을 태우고 영암에서 순천으로 야유회를 오다 사고를 당한 것을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18톤 대형트럭 운전자 박모(51) 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승합차를 뒤에서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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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 사랑 나눔 봉사활동순천시 남.여 의용소방대는 14일 지역 독거노인과 결식노인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철도복지식당을 찾아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참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치마를 둘러매고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약 150명 분량의 식사준비와 배식, 설거지 등을 하며 사랑 나눔을 전개했다. 의용소방대는 매월 1회씩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봉사할 계획이다.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신종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