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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건강 문화 장으로 탈바꿈어르신들의 쉼터로 이용되어온 경로당이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로운 건강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순천시는 경로당 여가 문화 활성화 일환으로 13개소의 경로당에서 노래교실, 요가, 건강체조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주 2회 강사를 파견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연령이 70세 이상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 경로당에서도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편, 순천시는 동절기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매년 50만원을 지원하는 난방비 외에 올해는 동절기 한시 특별 난방비로 30만원씩 5개월 분을 지원하고 있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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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의 구성 원리와 멋 1<전남 순천시 서면 출신인 구민 배일동 명창 기고문> 판소리는 소리를 엮어나가는 소리꾼(창자:唱者)과 반주하는 고수(鼓手) 그리고 청중(聽衆)이 함께해야 비로소 소리판이 이루어 진다. 판의 주연인 소리꾼은 우선 창. 아니리. 발림을 지녀야 하고, 고수와 청중은 추임새로써 흥을 더해 멋지고 흥겨운 판을 만들어 간다. 그럼 첫째 '창(唱)'이란 무엇인가를 살펴보면, 소리꾼이 가사(歌詞)에다 음률(音律)이란 문채(文彩)를 입혀 평조(平調). 우조(羽調). 계면조(界面調)라는 창조로써 표현해 노랫말이 지닌 의미에 맞게 사실적이고 자연적인 음색으로 성음을 만들어 풀어놓은 것을 말한다. 창을 훌륭히 해내려면 소리의 대소장단(大小長短), 억양반복(抑揚反覆), 어단성장(語短聲長)을 강구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상.하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풍부한 성량(聲量)을 지녀야 하며, 수리성. 철성. 천구성이라는 성색(聲色)을 갖추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야만 한다. 오직 사람의 목성음 하나로 천변만화(千變萬花)하는 자연과 인생사를 그려 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 나아가 훌륭한 성음과 예술정신을 얻기 위해서는 예술적 체험도 중요하지만 다섯 수레의 책을 흉중에 품고 행만리로(行萬里路)를 통해 강산지조(江山之助)를 받아야하며, 그러한 것들이 소리꾼의 가슴속을 거치며 그의 품성과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아름다운 선율로 주조되어 나오게 한다. 옛말에 "인품불고용성무법(人品不高用聲無法: 인품이 고아하지 않으면 소리에 법이 없다.)"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소리의 격이 높고 낮음은 그 재주를 넘어 뜻이 곧아야 한다는 말이다 올바른 소리꾼이 되기 위해서는 구도일념(求道一念)해야만 하는 지난(至難)한 길이다. 예도(藝道)란 결국엔 인도(人道)의 큰 바다(大海)로 가는 작은 물줄기(細流)가 분명하다는 것이다. 소리꾼들은 흔히 '이면(裏面)'을 잘 그려야 소리를 잘한다고 한다. '성외유정(聲外有情)'이란 말이 있다. 소리 밖에 정이 있다는 뜻인데, 그게 바로 '이면'이라 한다. 악보도 없는 곡조를 가지고 많은 정경을 그려 내야 하니 자연의 성실한 관조, 삶의 고락, 풍부한 사회적 경험 등 이런 인생의 깊은 철학이 없고 서는 그 이면을 맛있게 그려 낼 수가 없다. 조선창극사를 지은 정노식은 "앵명능언이부지기소이언(鸚鳴能言而不知基所以言: 앵무새는 능히 사람의 말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따라 운다.)"라고 말했다. 사설이 지니고 있는 뜻을 핍진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만물의 오묘한 그 정경과 정신까지도 읽어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옛날 중국의 고대 음악서인 '악기(樂記)'에 보면 광대(廣大)에 관한 글이 있다. < 다음 ..> < 구민 배일동 명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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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재육성장학생 장학금 전달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노관규)는 21세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0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고 24일 별관동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인재육성 장학생 선발은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70명, 대학생 52명 등 총 146명이며 각각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은 100~200만원 등 총 1억539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시는 2009년까지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 학력 신장의 3종류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는 출산 장려를 위한 다자녀 장학금, 소외 계층과 지역사회 봉사자를 위한 청향 장학금을 신설 대상을 확대했다. 한편, 인재육성 장학회에서는 장학회 기금 확대를 위해 2020년까지 200억원의 장학 기금을 목표로 기금 확대 운동을 전개중이며 2008년부터 매년 시비 5억원을 출연하고 있다. 또한, 장학회 후원회를 조직하여 1시민 1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2007년 당시 8억원이던 장학금이 2008년 9월 10일 장학회 후원회 출범이후 1시민 1구좌 갖기 운동과 시비 출연 등을 통해 3년여 만에 50억을 돌파했다. 이에 대해 안효상 과장은 “내년부터는 장학회가 조금씩 규모를 갖춰갈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의 우수인재 유출을 막기위한 보다 실효성있는 장학금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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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발기인 대회 희비순천시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으나 의회와 희비가 엇갈린 상태다.. 24일 노관규 순천시장과 송영수 순천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서현무 변호사, 김연자 YWCA 이사장 등 1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는 것. 그 동안 순천시는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설립과 관련된 조례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조직위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한 바 있으나, 시의회와의 불협화음을 염려해 발기인대회를 출연금 예산 반영 이후로 늦춰왔다. 따라서 이번 발기인대회는 지난 21일 의결한 2010년 제4회 추경에서 조직위 설립을 위한 출연금 예산 5천만원이 최종 삭감되면서 더이상 조직위 출범을 미루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순천시 관계자는 밝혔다. 조직위원회 출연금 예산은 지난 6월 출범한 제6대 순천시의회 들어서만 3차례 상정하였으나, 시의회에서 번번히 삭감되어 조직위 출범이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 등을 개최해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로 부터 조직위 파견에 따른 공무원 별도정원 확보 등 조직위출범을 위한 사전 준비절차를 완벽하게 갖춰놓고, 시의회가 내년초 추경예산에서 조직위 설립 예산을 의결해주도록 요청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시는 이번 발기인대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채택, 조직위 정관 및 조직위 임원 등 선임의 건, 창립총회 개최 일정 등 4개의 안건을 처리하게 되며, 창립총회를 2011년 1월중에 개최해 내년봄에는 조직위가 출범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했다.그러나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발기인대회’ 개최와 관련된 순천시의회 입장을 밝혔다. 이에 순천시의회는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발기인대회와 관련해 조직위 설립 관련 출연금 등 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기인대회를 강행한 것은 노시장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오만함의 극치이다.”고 밝혔다. 게다가 조직위 구성과 역할, 예산집행 등 세부적인 사항 등이 협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발기인대회를 강행한 것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의회는 “의장 등과도 협의했다.”라고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더욱이 관련 예산이 심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기인대회, 창립총회 등 일련의 행위 등은 무의미하다면서 즉각 모든 행위를 중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지난 22일 공문을 통해 출연금 미확보 및 실시설계 미완료 등 절차상 하자로 인한 발기인 대회 부당성을 지적한 바 있다. < 전국매일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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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러브 페스티벌' 따뜻한 크리스마스순천시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가족 및 후원자가 함께하는 '드림 러브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에 도움을 준 후원자 및 연계 기관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드림댄스 봉사단의 댄스를 비롯해 직접 꾸민 마술쇼, 동화구연 등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였으며 삐에로 빈의 공연, 매직쇼 등 이벤트 행사로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교눈높이 팔마교육국(지국장 박태영), 인쇄나라다컴(대표 이갑주)를 비롯 곳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안경, 후원금 등 따뜻한 손길이 줄을 이었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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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선암사 재산관리권 조계종과 인계인수 절차 진행지난 70년부터 재산관리를 해오고 있는 선암사에 대해 지난 24일, 순천시와 소유자인 대한불교 조계종간에 선암사 재산관리권 인계인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에서는 조계종선암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한 재산관리팀 10명이 재산관리 인계인수를 위해 참석했다. 당초 선암사 재산관리에 대한 모든 권한을 인계인수할 계획이었으나, 조계종 측은 재산관리에 대한 정확한 현황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계 인수를 받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하고 선암사 재산관리에 대한 자료를 정확히 파악한 후 최종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계 인수에 참여한 조계종 스님들은 “선암사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로서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켜질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순천시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는 것. 따라서 “감사의 말과 함께 재산관리가 최종 완료 될 때까지 선암사의 문화재보존 및 재산관리에 순천시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성만 문화체육과장은 “순천시는 조계종과 태고종간 재산분규로 인해 지난 1970년 3월 28일 문화공보부장관으로부터 선암사 재산관리인으로 임명 받아 정부로부터 어떠한 행재정적 지원도 받지 않고 지금까지 40년간 선암사의 재산을 관리해 왔다.”고 밝혔다. < 순천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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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자원봉사 활동 보조금 삭감본지 지난 22일자 보도와 관련, 전남 순천시의회 제155회 본 회의 의결 과정에 자원봉사센타 보조금과 우수단체 시상금 등 예산이 대폭 삭감에 반발한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집단 항의에 나섰다. 24일 순천시청 앞 광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삭감된 자원봉사활동에 관련 ‘우수단체 시상금’ ‘우수민간인 시상금’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보조금’ 등 1천 3백 70만원 전액삭감 했다."는 것. 이로 인해 UN이 정한 전 세계 대 축제인 2011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취소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고 항변 했다. 게다가 지난해까지 지원해오던 자원봉사단체 봉사활동 사업보조비 5천만원이 1천8백5십만원으로 대폭 삭감되어 현재 시에 등록된 297개 자원봉사 단체들도 예산삭감으로 인해 활동이 중단위기에 놓여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리고 이번사태에 따른 자원봉사자의 참여의지를 꺾어 버린 시의원들에게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직접참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아래와 같이 주장했다. <우 리 의 주 장> 1. 삭감된 자원봉사관련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라!!2. 순천시 자원봉사자를 무시한 순천시의원들은 즉시 공개사과 하라!!3. 순천시의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및 사회봉사 활동내역을 공개하라!! 한편 자원봉사자들은 "시의원들의 외유성 해외 여행을 살펴보면, 2010년 7월 이후 23명 전 의원들이 5회에 걸쳐 총 39,225천원을 지출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이는 힘없는 약자들의 목숨과도 같은 가난한 시민의 혈세 임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수 천만원의 경비를 줄여 자원봉사자의 동참을 유도하고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공인으로서의 행동을 요구 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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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대 순천시의회 강력해 졌다.제 6대 순천시의회가 시작과 동시에 시정 질문을 비롯해 2011년도 예산과 2010년 제 4회 추경 예산편성 등 강력해진 의정 활동에 시민들의 찬.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4일 시민들에 따르면 "모처럼 시의회가 현미경과 같이 세심하면서도 꼼꼼한 의정에다, 망원경과 같이 멀리 내다보는 의회활동에 많은 공감를 보낸다."고 입을 모우고 있다. 실 예로 큰 틀에서 상기해 보면,서민들의 실생활에 직결되는 기초복지 예산의 경우 대부분 살려 시민들로부터 찬사와 박수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정원박람회를 비롯해 자원화시설, 공영차고지 등의 국.도비의 경우도 대부분 살려, 시의회의 명분을 찾았다는 여론이다. 그러나 1회성에 가까운 불용성 예산 등은 과감하게 삭감. 비로소 전문성을 겸비한 바람직한 의정활동이라는 여론이다. 이에 삭감된 불용성 예산은 약 77억원 정도다.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예산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자발적인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에 필요한 보조금등 사회사업 등에 관한 예산을 삭감 했다는 이쉬움을 지적했다. 특히 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추진금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홍보비 등은 대부분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예산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과감하게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시와 시공무원 노조는 "시의회는 건전한 정책 대안 제시와 민생 우선의 생활 정치보다는 줄곧 시 행정 비판과 발목잡기식이라."며 '이는 노관규 시장과 집행부 공무원 죽이기에 급급한 시의회의 폭거이자 독선적 일방 통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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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지역 노사민정 우수기관 선정순천시가 2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0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장동순 실무자에 따르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는 노사 상생 협력 우수 자치단체 평가지표 설계에 의해 1차로 설문조사, 정량, 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2차로 경진대회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 이에 시는 지방경제 체질개선 일환으로 자치단체장이 주도하는 지역 내 분쟁조정협의회 등을 구성하여 분쟁을 실질적으로 조정하고, 노사간 상호 협력과 신뢰 문화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아울러 노사분규 없는 지역으로 육성 했다. 이로 인해 기업인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프로그램 개발과 노사민정을 통합하는 ‘노사분쟁조정협의회’와 ‘일자리 창출 협의회’ 활성화로 노사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노사민정의 시각 차이를 공통분모 도출로 좁혀가는 ‘공감’ 포럼 활성화 및 상생적 노사관계 마인드 형성을 위한 워크숍과 벤치마킹 사업을 프로그램화하여 추진한 점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정병선 경제통상 과장은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의회를 통해 노사문제를 해결하고 노사분규 없는 지역으로 육성 기업인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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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시장 시정운영 압도적 지지순천시가 2010년을 마무리하고 2011년 새해 설계를 위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최근 현안 사항을 중심으로 시민 여론 조사를 실시 했다. 23일, 조태훈 실무자에 따르면 “이번 여론 조사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전략 목표 성과, 향후 중점적으로 노력해야 할 분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 등 12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는 것. 먼저 민선4기부터 대한민국생태수도 전략으로 추진한 시정 성과에 대해 72.5%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향후 역점을 둘 분야 역시 환경보존과 친환경도시 개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게다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에 관한 질문에서는 74.8%가 찬성했고 반대는 18.5%에 그쳤다. 또 81.4%는 정원박람회 개최가 지역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것이라고 답했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뽑았다. 현안 사업중 화물자동차 차고지 건설에 대해 시민의 66.7%가 모른다고 답했고 차고지 추진 방법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가 29.3%, 부분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가 31.8%로 약간 높게 나왔다. 학생 무상 급식에 관한 질문에서는 83.7%가 전면 무상급식에 찬성했고 재원부담에 있어서는 정부, 전남도, 교육청, 순천시 모두가 공동 부담해야 한다가 77.9%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노관규 순천시장이 민선 5기 재임 시장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서 76.8%가 잘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3.1%로 나타나 여전히 시민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여론 조사는 순천시가 지난 21일 전문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하여 순천시 거주 19세이상 성인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인구 구성비를 고려하여 전화 조사로 이루어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1%point이다. < 김 민 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