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순천시립합창단 독일 자를란트에서 성공적인 연주 성료프랑스와 독일 페스티벌 측의 정식 초청을 받아 세계정상급의 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자 순회 공연 중인 순천시립합창단이 지난 24일 독일 자를란트 자브리켄의 콘그레스 할레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주는 대한민국 순천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과 쟈크 메르시에(Jacques Mercier)지휘자가 이끄는 프랑스의 로렌 국립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펼쳐졌다. 우리에게는 낮설지만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높은 수준의 음악으로 정평이 나있는 베르디(G. Verdi)의 테 데움, 푸치니(G. Puccini)의 메사디 글로리아, 슈미트(F. Schumit)의 시편 47편을 연주했으며 특히 슈미트의 시편47편(Psaume 47)은 균형 잡힌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전석 매진된 공연은 자브리켄 부시장, 자를란트 페스티벌 협회장, 도이치 방송 음악 감독등 지역 음악관계자 및 음악 애호가들로 가득 찼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수차례 커튼 콜을 받기도 했다. 그야말로 한국합창단의 화려한 기교와 테크닉으로 합창의 정수를 보여준 자리였다. 특히 로베르트 레오나르드 자를란트 페스티벌 협회장은 “순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은 이제는 독일에서 들을 수 없는 완벽한 하모니로 아름다움과 힘이 갖춰진 합창단이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음악적 관계를 통해 세계 정상의 연주파트너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이번 유럽초청공연이 국제적인 음악교류를 통해 순천시립합창단이 문화홍보 사절단으로서 문화와 생태 도시인 순천시를 알리는데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 김현정 기자 >
-
광양시립예술단, 거리 곳곳에서 버스킹(Busking) 공연광양시립예술단이 8월 동안 총 6회에 걸친 거리공연에 나선다.이번 거리공연으로 시립예술단은 대중가요의 클래식화, 전통 국악의 현대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거리 시민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시립합창단은 8월 10일~12일 중마23호 광장(사랑병원옆 공원), 마동근린공원, 서천변 수변무대에서 오후 8시에 3차례 공연은 진행하며, 시립국악단은 8월 13일 오후 8시에 광양읍 용강입구도로변, 광양읍 목성아파트 버스승강장,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해안도로 3개소에서 동시에 공연할 계획이다. 이번 길거리 공연에서 합창단은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 ‘오직 하나뿐인 그대’ 등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가요를 들려 줄 예정이며, 국악단 공연에서는 ‘피리로 듣는 바람기억’, ‘Moon river’, ‘인연’ 등 잘 알려진 노래를 관현악을 통해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이기섭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광양시 거리 곳곳에서 음악과 공연이 줄을 잇는 문화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거리공연으로 내 집 앞, 우리 동네에서 더욱 가까이 관객들과 소통하고 시민의 문화를 줄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
광양시립합창단, 서천변에서 열린 음악회 열어광양시립합창단이 7월 16일 토요일 오후 8시, 서천변 수변무대에서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를 펼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혼성합창과 독창, 우리에게 익숙한 가요인 ‘네버 엔딩 스토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과 함께 맘미미아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광양시립국악단이 카메오로 출연해 잔잔한 가야금 4중주로 옛사랑, 렛잇비, 언더더씨, 오블리디 오블라다 등 외국 곡을 한국의 멋으로 변화시킨 국악단의 특별한 무대도 볼거리다. 시원한 서천 무지개 분수 공연과 함께하는 이번 열린 음악회는 열대야를 피해 야외로 나온 시민들에게 춤과 율동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청량감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강재수 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적인 갈증을 해소하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서문기 기자 >
-
바다의 날 기념식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려5월 31일 오전 10시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바다의 날은 1996년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그동안 인천, 부산 등 대규모 항구도시 위주로 개최되었던 것과 달리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순천만연안이 바다로서의 중요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받아 순천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순천만습지는 효율적인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관광자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해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국가정원과 더불어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으로 순천만 주변의 잠재적인 오염원인 폐염전 등을 복원하여 생태관광 및 어촌6차산업과 연계한 순천만갯벌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기념식에는 ‘바다를 품다,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황교안 국무총리, 김영석 해수부장관,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 조충훈 순천시장, 정호섭 해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계자와 순천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다. 해군의장대 시범공연 및 인안초등학교 오카리나공연, 순천시립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 기념식은 11시부터 해양수산 미래비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조충훈 시장의 개회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해양수산 20년 축하 릴레이 영상, 유공자 포상, 국무총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바다의 날 기념 및 순천만 홍보 차원에서 일반 관광객에게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만 입장료를 50% 할인(성인기준 8000원→4000원)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해양수산 통합행정 20년을 맞아 연계행사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해 그간 해양수산부의 발자취와 해양수산 산업의 미래모습을 전시하고, 개최지인 순천만 연안습지와 연계해 해양생태 및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순천시에서는 모든 해양 수산인들과 함께 중지를 모아 순천만이 해양수산 6차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
중국 선전시(深?市) 관광교류 시찰단 광양에 온다.광양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선전시 관광교류 시찰단이 광양을 방문한다.광양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탄푸잉 선전시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중국 선전시 관광교류 시찰단이 광양, 순천, 여수 광양만권 3개 도시 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관광시찰단은 문화체육관광국 공무원 2명, 선전시 관광협회 2명, 관광여행사 관계자 10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이번 방문은 2014년 10월 광양을 다녀갔던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바이티엔 주임이 광양시의 자연환경과 음식 등에 깊은 인상을 받고 양 도시 간 관광교류를 제의하면서 이뤄졌다. 방문 첫날은 광양장도박물관을 찾아 ‘일편심’ 광양장도의 멋과 장인의 혼을 느끼고 칠보공예체험을 갖는다. 이어 유림정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활시위를 당겨보는 국궁체험을 갖고 4계절이 아름다운 매화마을에서 두꺼비의 전설을 들으며 청매실농원을 둘러보게 된다.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에서는 멋진 풍광의 진수를 맛보고 광양시립합창단의 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국빈용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광양죽필의 우수함을 살펴보고 순천시로 이동한다. 순천낙안읍성-드라마촬영장-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를 관람하고 다시 광양으로 돌아와 구봉산 전망대에서 광양만 야경을 둘러볼 계획이다. 셋째 날은 여수 세계박람회장-오동도-해양 레일바이크-이순신대교 전망대를 투어한다. 오후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환담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호텔 부루나에서 광양만권 3市(광양·순천·여수)와 선전시의 관광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병철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선전시와의 교류가 시발점이 되어 지속적인 관광교류가 이어지고 광양만권 3市에 많은 중국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
순천시-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순천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공동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문화예술 공연 공동개최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홍보 콘텐츠 공동 제작을 통한 효율적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과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등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문화원 등 아시아문화전당 내 각종 인프라 시설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체험학습 및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해 나가는 한편, UCC 공동제작 등 홍보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 등 순천시의 노하우를 배우고 이번 협약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순천시가 문화와 생태 관광이 윈윈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 문화의 허브가 되고, 순천의 정원문화와 문화예술이 더해져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창출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
여수시립합창단, 요양병원 찾아 감동음악회 선사여수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한창석)은 봄을 맞아 최근 화양면 소재 여수요양병원에서 음악회를 갖고 올해 예정된 ‘찾아가는 음악회’의 출발을 알렸다. 여수시립합창단은 10여년 가까이 매년 빠지지 않고 요양병원을 찾고 있으며 올해도 첫 연주회를 요양병원에서 시작했다. 삶과 죽음 사이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말기 암 환자들을 찾아 음악으로라도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하는 시립합창단원들의 마음이 모여 이날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주었다. 이날 음악회는 아름다운 봄노래를 시작으로 독창, 우리가요로 이어지는 다양한 음악과 재미있고 유쾌한 앵콜곡이 어우러지며 한 시간의 연주가 밀도있게 펼쳐졌다. 서정적이면서도 우렁찬 합창이 가슴에 꽂힐 때마다 환자들은 큰 호응을 나타냈으며 몇몇 환자는 눈물까지 보였다. 이번 공연에 특별히 공을 들인 한창석 상임지휘자는 “항상 이 무대가 그립고, 비록 관객 숫자는 적지만 이보다 더 훌륭한 관객이 있는 무대는 없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환자 분들을 위해 또 한 번의 공연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시립합창단·시립국악단 신규단원 모집광양시립예술단(단장 신태욱 부시장)은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광양시 문화예술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성실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규 모집 단원은 총 8명으로, 지원 가능한 사람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공고일 현재 만45세 이하로 관련학과 4년제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국·공립 기관 단체에서 최근 3년 이내에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이다. 응시원서는 광양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제출서류 구비 후 시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2월 5일까지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실기와 면접은 시립합창단이 2월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국악단이 2월19일 커뮤니티센터에서 각각 진행되며, 합격자는 25일 광양시 홈페이지 게시 또는 개별 통지한다. 이기섭 문화예술팀장은 “광양의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광양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은 적극적 합창활동으로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이번 공개모집에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이 많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은 2010년 창단 이래로 10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각종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음악예술의 저변확대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관광과(797-2734)로 문의하면 된다. < 서문기 기자 >
-
순천만국가정원 첫 해맞이 행사 개최‘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맞이하는 2016년 첫 해는 당신에게 특별한 꿈을 선물합니다. ’ 순천시는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해 순천만국가정원 하늘정원에서 ‘당신의 꿈을 응원 합니다.’ 라는 주제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에는 시립합창단 남성중창을 시작으로 영상으로 보는 시민과의 새해인사, 2016년의 시민들의 꿈이 담긴 대형풍선을 띄울 예정이다. ‘Wish Ball‘의 명칭을 붙인 대형풍선에는 사전에 순천역, 터미널, 시청, 시내일원을 돌며 시민들의 소원을 직접 담았다. 또한, 타임캡슐 소망엽서 쓰기, 떡국 나눔행사, 순천만국가정원 프렌즈가 개발한 힐링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떡국 나눔 행사와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에는 지난해에 이어 순천 마린클럽 관계자 70여명 함께 참여해 훈훈한 정을 더한다. 이번 해맞이는 1월 1일에만 실시되며, 이 날 만큼은 무료로 새벽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 하늘정원은 서문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지붕위에 조성된 친환경 정원으로 수목원 구역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순천만WWT 습지도 조망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해맞이 명소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원 지정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순천만국가정원 해맞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새해 희망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
광양시, 시립합창단 정기공연‘홈커밍콘서트’개최광양시는 오는 11월 19일(목) 오후 7시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회 광양시립합창단 정기공연 ‘홈커밍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약이 뚜렷하고 예상하지 못한 화성 전개로 신비감을 느끼게 하는 곡인 ‘Ola! O che bon Eccho’을 시작으로 김연주, 박태곤의 플루트듀오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또 시립합창단이 연주했던 곡 중 시민과 음악 애호가들이 가장 다시 듣고 싶어 하는 곡인 ‘맘마미아’로 대미를 장식하며 합창단만의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사운드와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재수 지휘자는 “마드리갈, 가곡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며, “지나치게 절제된 소리보다 따뜻하고 인간적인 소리를 통하여 청중들에게 편안한 합창음악을 감상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합창단은 2010년 7월에 창단되었으며, 르네상스,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정통 합창뿐 아니라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 여러 장르와 다양하고 참신한 레퍼토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연 관련 및 기타 문의 사항은 797-3127로 연락하면 된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