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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 지열난방시설 설치사업 준공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손태현)가 광양시 화훼육묘장(대표 박혜봉)에 지열난방시설 설치사업을 준공함으로서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을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하여 준공을 마친 이 사업은 광양시(시장 이성웅)에서 시행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에서 위탁 시행하는 방식으로 총 3억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열난방시설은 지중열 교환기, 지열 히트펌프, 냉온수 순환펌프 등의 설비를 설치하여 지중열을 시설원예 냉·난방 열원으로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이 시설은 면세유 대비 5/1수준으로 비용이 절감돼 난방의 90%이상을 유류에 의존하는 시설원예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관계자는 “유가 및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시설원예 축산, 수산관련 업체의 경영비 부담이 커져가고 있다. 지열난방시설의 확대보급을 통해 시설원예, 축산, 수산 업체들의 경영비 부담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순천, 여수, 광양시)와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녹색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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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지원사업에 59억원 투입광양시가 2011년도 원예분야에 대폭 지원한다. ▲ 시설원예분야 에너지절감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15.4억원 ▲수출파프리카 재배단지조성 11.5억원(1.0ha) ▲애호박 인큐지원사업 6억원(2천만개) ▲농작물재해보험가입 지원사업 6.8억원(899ha) ▲도시근교 원예농업 육성 2.9억원(4.0ha) 등 총 13개 사업에 5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오는 31일 까지 읍·면·동에서 금년도 사업 신청을 받는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시설원예농가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겹보온덮개 등 에너지절감시설 지원사업비로 1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전년도 3.2억원 대비 대폭 예산을 늘려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감축 및 유류사용 대체를 위해 신 재생에너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전년도에 시범적으로 봉강면 화훼재배 1농가 4.3억원의 사업비 투입 지열히트펌프 지원사업을 추진하였고, 금년에도 파프리카재배단지 등 대규모 온실을 대상으로 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열히트펌프 난방시설과 목재펠릿난방기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총사업비 67억원을 들여 7.0ha 규모의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 조성사업을 완료, 금년에도 시비를 포함한 1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파프리카 재배용 철재자동화 온실 1.0ha를 설치할 계획이며, 2011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10ha 규모로 파프리카 재배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다는 것.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업경영의 불안을 해소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사업 추진에 맞춰, 전체사업비 6.8억원중 도?시비 4.1억원을 확보하여 실제 농가부담은 전체 보험료의 20%미만만 부담토록 하여 농가보험가입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그밖에도 틈새 소득작목 육성을 위한 부추 시설하우스 지원, 노후시설하우스 개·보수사업, 애호박 품질향상을 위한 인큐지원 등 원예 분야 소득증대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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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부생복합발전소 기공식제철소에서 생기는 부생가스를 이용 고효율의 복합발전을 채택함으로써 연간 570억 원 정도의 원유 수입대체 효과와 연간 18만t의 이산화탄소가 저감할 것으로 전망되는 자원재활용 친환경으로 발전을 하게 되는 광양부생 복합발전소 종합준공식이 지난 12월 15일 광양제철소내 백운대에서 기관단체장과 관련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광양부생복합발전소"는 광양시 금호동소재 광양제철소 내에 위치하게 되며 부지 면적 25,694평방미터, 총사업비 4,950억원이 투자되고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잉여 부생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발전용량이 시간당 284MW)를 생산할 수 있는 복합발전소로 전량 한전에 판매 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부생 복합발전소 종합준공식에 우윤근 국회의원, 정순남 전라남도 부지사, 이성웅 광양시장, 최종태 포스코사장, 조성식 포스코파워 사장, 김준식 광양제철소장, 박노신 광양시의장,이건수 전남드래곤즈 사장 등이 참석했다. < 김 민 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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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소기업과 세계 최대 송배전기기 산업 전시회 IEEE PES T&D 참가한국전력이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2018 IEEE PES T&D Conference & Exposition’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및 파워맥스 등 20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참가하여 전력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의 북미 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수행했다. IEEE PES T&D 전시회는 1963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의 전기·전자 기술자 협회조직인 IEEE에서 격년으로 주최하는 세계 최대 송배전기기 산업 전시회로, 올해 80여개국 800여개 기자재 업체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세계 최대의 단일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총 4천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현지 주요 전력기관 및 바이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미국은 신재생에너지, 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시장성장이 예상되며 향후 10년간 신재생 발전을 위해 송배전설비에 3500억달러를 투자할 전망이다. 또한 손실 개선과 정전 감소를 위해 송배전망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