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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역대 최대 국·도비 5,573억 원 확보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 2023년도 정부예산에 국·도비 5,573억 원을 반영해 역대 최대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2022년도 5,275억 원보다 298억 원(5.6%) 증액된 금액으로 ‘광양항 활성화, 신산업 육성, 대규모 SOC 사업,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정주여건 개선 관련사업’ 등이 대거 포함돼 향후 핵심 시정 추진에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정부 예산안에는 미반영됐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3억 원) ▲여수·광양 수소공급 공용인프라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비(3억 원)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실시설계비(2억 원)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플랫폼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비(2억 원) 등 총 10억 원은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 예산심의에 총력 대응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할 수 있다. 정인화 시장과 주순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해 우원식 예결위원장 및 박정·이철규·윤영덕·김두관·조수진·주철현·이수진·정운천 예결위원, 서동용·김승남·김회재·신정훈·서삼석·윤재갑·이개호 전남지역 국회의원, 홍익표 문광위원장, 최승재 국회의원, 기재부 간부 공무원 등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예산안 설명과 설득을 꾸준히 진행했다. 주요 분야별 사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항만․신사업 등 기반 시설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마련 ① 주요 신규사업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총 3,118억 원)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 율촌산단, 세풍산단, 황금산단, 광양·여수국가산업단지 등과 광양항 사이의 물동량 증가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광양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광양 수소공급 공용인프라 구축(총 2,500억 원)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 2028년까지 수소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광양항↔율촌산단↔여수산단↔묘도↔포스코↔광양항 간 수소 배관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과 세계 1등 수소산업을 육성해 향후 광양만권이 수소 거점 인프라의 핵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광양시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총 400억 원)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비 등 13억 원 도시 내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수소를 주거, 교통,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플랫폼 구축(총 530억 원)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 원 세계적으로 유기농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유기농 쌀 전문단지, 과채류 전문단지 조성과 광양항 일원에 수출 공동물류단지, 저장·선별·전처리 자동화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이다. ② 주요 계속사업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총 6,915억 원) 690억 원 국내 항만 중 최초로 완전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항만의 효율성·안전·친환경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6년 완료 예정이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발돋움 및 대규모 SOC 사업 확충 ① 주요 신규사업 ▲광양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정비사업(총 80억 원) 실시설계비 5억 원 노후 관로 8㎞, 맨홀 정비 123개소, 관로 유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광양만권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이다. ▲광양(1단계) 공업용수도 노후관 개량사업(총 2,031억 원) 60억 원 산단 입주기업들의 공장증설계획에 따른 공업용수 부족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5년 완료 예정이다. ② 주요 계속사업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사업(총 292억 원) 12억 원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총 197억 원) 61억 원 ▲광양 금속소재 복합 성형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총 130억 원) 10억 원 ▲친환경 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총 233억 원) 40억 원 ▲광양역~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 개설사업(총 309억 원) 30억 원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총 228억 원) 22억 원 등을 확보해 인프라 구축으로 산단을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세풍산업단지 1단계를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하는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 지원사업(총 992억 원) 62억 원 ▲북측 배후단지 개발사업(총 334억 원) 11억 원 등을 확보해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임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외 기업들 투자유치가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완공 예정인 ▲경전선 진주~광양 간 전철화사업(총 2,395억 원) 60억 원 ▲남도2대교 건설사업(총 198억 원) 25억 원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 공원 조성사업(총 180억 원) 31억 원 ▲중군~진상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총 1,091억 원) 92억 원 ▲국도 2호선 세승IC교차로 개선사업(총 20억 원) 5억 원 ▲진월~광영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총 678억 원) 120억 원 등을 확보해 대규모 SOC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 미래 관광자원 개발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 ① 주요 신규사업 ▲사라실 예술촌~와인동굴 관광명소화사업(총 16억 원) 실시설계비 1억 원을 확보해 사라실예술촌과 와인동굴의 연계성을 강화해 소규모 관광산업에 내실을 기하게 됐다. ▲광양시 태인체육공원 조성사업(총 18억 원) 실시설계비 5억 원 ▲동부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총 10억 원) 설계비 3억 원을 확보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② 주요 계속사업 구봉산 일원에 민자 투자사업인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구봉산 권역 관광거점 조성사업(총 195억 원) 8억 원 ▲공립 광양 소재 전문과학관 건립(총 433억 원) 7억 원 ▲광양시 스포츠클라이밍시설 설치공사(총 65억 원) 8억 원 등을 확보해 어린이 테마파크 및 구봉산 권역 관광산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 또한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파크 조성사업(총 48억 원) 19억 원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총 140억 원) 9억 원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총 295억 원) 8억 원 ▲해비치로 삼화섬 관광명소사업(총 55억 원) 5억 원 ▲백운산 권역 4대 계곡 관광명소화사업(총 90억 원) 4억 원 ▲백운산 산림복지 단지 조성(총 150억 원) 7억 원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총 60억 원) 10억 원 등을 확보해 미래 관광자원 인프라 확충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광양시 전천후 육상훈련장 지붕 설치공사(총 26억 원) 5억 원 ▲광양시 성황근린공원 체육시설 조성공사(총 18억 원) 4억 원 등을 확보해 체육시설 확충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 □ 정주 여건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① 주요 신규사업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총 126억 원) 40억 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중마동 미래여성의원 인근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2,409㎡ 규모로 산모실 15실, 다태아실, 음압실 등이 포함돼 건립된다. 대규모 투자유치·도시 개발에 따른 젊은 층 인구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남 동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양읍 동·서천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총 80억 원) 8억 원 하천부지 습지 복원, 생태체험장과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광양읍의 동·서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연생태 기능 회복과 야생 동식물 서식처 복원이 기대되며,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이다.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총 60억 원) 실시설계비 2억 원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용강정수장까지 반복된 단수·누수 사고 방지를 위한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으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 이밖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총 21억 원) 실시설계비 7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3개소(총 100억 원) 5억 원 ▲생활용수 확충사업(진상지구, 다압지구)(총 98억 원) 5억 원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총 20억 원) 8억 원 등을 확보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② 주요 계속사업 ▲성황·중마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총 80억 원) 11억 원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총 493억 원) 28억 원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총 68억 원) 9억 원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총 160억 원) 44억 원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총 150억 원) 30억 원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총 250억 원) 32억 원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총 200억 원) 45억 원 등을 확보해 시민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올해에 이어 2023년에도 시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국책사업과 현안사업들을 대거 국·도비 예산에 반영해 시정 추진의 안정성과 동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정인화 시장은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건설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고 국회의원 시절 형성된 끈끈한 인맥과 경험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광양항 활성화, 대규모 SOC 사업, 이차전지 등 신산업과 관광 기반 구축사업, 정주여건 개선 사업비 확보 등 광양의 성장 기반이 마련된 만큼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광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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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2023년 정부예산 지역 핵심사업 국비 확보 성과지난 24일(토) 새벽 2023년도 정부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며 내년도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질 핵심사업 국비예산이 다수 반영되는 성과를 보였다. 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2023년도 정부 예산에 기존에 반영되었던 지역예산 외에도 다수의 신규사업 예산이 추가로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심사를 통해 신규로 반영되어 증액된 사업은 구체적으로 섬진강을 중심축으로 광양, 곡성, 구례, 하동을 연계하는 광역관광개발 사업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55억 원,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광양항 발전을 견인할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타당성조사에 필요한 예산 3억 원이 추가로 반영되었다. 또한 광양 구도심내 반드시 해결해야 했던 △전남 광양시 광양읍 노후상수관망 정비(2억 원) 사업 역시 국비 예산이 확보되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광양항과 여수국가산단을 연결하여 수소에너지를 공급하는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인프라구축 타당성조사 용역(3억 원), 국내 유기물 농식품의 물류단지를 광양항에 핵심기지를 구축하는 △유기농식품 수출물류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2억 원), 그리고 △구례 사성암 불교문화체험관 건립(2억 원), △순천대 첨단공학관 신축(2.5억 원) 예산이 추가로 반영되었다. 이번에 추가로 반영된 예산과 더불어 기존 본예산에 편성되어있던 광양항 스마트항만 육성 사업(690억 원), 친환경 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 구축(43.5억 원),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11억 원)등 기존 추진되고 있는 국비 사업 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 국비사업으로 확정된 광양시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10억 원), 광양국가산단 노후폐수관로 스마트관망 관리(5억 원), 곡성 생활 밀착형 숲 조성 사업(5억 원), 곡성군 죽곡 하수관로 설치사업(8억 3천) 등도 이번 예산안에서 삭감 없이 전액 통과되었다. 이번 2023년 정부 예산안 통과로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초석 마련뿐만 아니라, 시급한 현안 해결, 그리고 관광 및 수소경제 등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사업 예산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하여 서동용 의원은 “이번 예산 심사는 윤석열 정부의 초부자감세와 위법적인 경찰국 예산 등으로 난항을 겪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민생만 생각하겠다는 원칙 하에 지역화폐 예산(3,525억 원), 어르신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예산(988억 원),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주택 예산(6,630억 원), 쌀값 안정화 예산(401억 원) 등 총 8.8조 원 규모의 민생예산을 확보했다.”라고 말하고 “또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대비 3,142억 원이 삭감되는 가운데도 본예산에 반영된 지역예산을 지켜내고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질 추가 예산을 다수 확보한 것은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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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농업행정 및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가져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농업행정 및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정기명 시장과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장, 지역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2022년 주요 성과 공유에 이어 내년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여수시는 소비 수요에 맞춘 농산물 재배와 출하로 안정적인 농산물 소비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스마트 농가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돌산갓 주산지에 농기계 16대(약 2억 원)를 5년 이상 장기 임대해주는 등 원거리 지역 농업인의 불편사항 해결에도 노력했다. 특히 쌀값 하락에 대응해 ‘하이아미’ 유기농쌀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도 힘을 쏟았고, ‘섬섬여수 옥수수’의 브랜드화와 상품화로 부가가치를 46% 가량 높이는 성과도 가져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여수시는 지난 10월 밀란협약사무국(이탈리아) 주관 제8회 밀라노협약상(MPA) ‘대상’을 수상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촌진흥분야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기명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선진농업을 이끌어주신 지역 농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평가회에서 나온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내년도 사업에 추가 편성하는 한편, 더욱 활기찬 지역농업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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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덕동 익명의 기부천사, 사랑의 백미 50포 후원여수시 만덕동(동장 김정남)은 15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kg 백미 50포(13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농협을 통해 쌀을 전달하면서, 본인의 신상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기부된 쌀은 만덕동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어르신들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남 만덕동장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겨울 추위를 잊게 하는 따뜻한 나눔이 우리 만덕동 내에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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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사)광양시새마을회는 지난 15일 중군동 새마을메주공장에서 저소득 조손가정을 돕기 위한‘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태 회장, 황호순 부녀회장, 김구호 협의회장을 비롯한 부녀회 및 협의회 지도자, 포스코 릴레이나눔봉사단,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 임직원 등 40여명이 동참했다. 담근 김장김치는 부모의 실직, 이혼, 질병 등의 사유로 손자들을 보살피는 저소득 조손가정에게 전달됐다.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률)에서 200만원의 기부금으로 김장나누기에 마음을 더해다. 새마을회는 읍면동 부녀회장들이 직접 관내 조손가정 26세대에 회원들이 준비한 김장과 함께 쌀 10kg씩을 전달했으며, 자부담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24세대, 도시락 전달가정 24세대와 광양시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중마장애인복지관, 소외계층 등 총120세대에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정용태 회장은“김장 재료들과 함께 여러 사람의 정성과 사랑이 한데 버무려져 더 맛깔스런‘김장 김치’가 됐다”며“추운 날씨 때문에 마음이 쓰였는데 참여해준 지도자들 덕분에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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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사선사협회 전라남도회, 순천시 왕조2동에 사랑의 후원 물품 전달(사)대한방사선사협회 전라남도회(회장 여경재)는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30만 원 상당의 쌀·라면이 담긴 꾸러미 세트를 순천시 왕조2동에 전달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전라남도회는 매년 전남도 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연탄봉사 및 물품 기부를 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여경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물품(쌀·라면) 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하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전라남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왕조2동장은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과 배려를 베풀어 준 대한방사선사협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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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문화재 야행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내달 2일부터 3일간 순천 문화재야행을 문화의 거리 및 매산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재 야행은 쌀쌀하게 변한 날씨에 맞춰 겨울에 어울릴 만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군밤굽기와 같은 체험이 대표적이다. 매산뜰에 뜨거운 숯불과 그릴을 설치하고 맛있는 밤으로 유명한 송광면에서 공수된 알밤을 직접 구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군밤굽기 체험은 투어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탬프투어나 해설투어 참여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가을에 계획됐던 프로그램들 또한 여전하다. 한국사 최태성 강사와 개그우먼 김세아 등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문화의거리 한옥글방에서 열린다. 재미와 입담으로 유명한 이들의 입을 통해 순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해볼 만하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투어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해설투어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열릴 세계문화유산 축전과 연계해 순천의 문화유산들을 재미있게 조명한 전시 프로그램도 행사의 깊이를 더한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체험 프로그램인 장명석등 만들기, 하바리움 만들기 등의 체험 뿐 아니라 조명을 활용한 아크릴무드등, 우드시어터 만들기 등 더욱 흥미로운 체험들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들은 사전접수 없이 현장 접수제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구성으로 호평을 받아온 순천 문화재야행이 겨울의 시작과 함께 열리게 된 만큼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에 시민들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순천 문화재야행 누리집(www.sc-heritag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월 30일부터 3일간 열린 순천 문화재 야행에는 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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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11월 민원인과 대화의 날’ 가져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21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11월 민원인과 대화의 날’을 가졌다.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사항을 직접 듣고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10월에 시작된 민원인과 대화의 날은 이번이 두 번째로 노관규 시장과 면담을 희망하는 총 8팀 4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노 시장은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해묵은 과제해결에 기대감을 안고 온 시민들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법조계에 몸담았던 지식을 총동원해 현명한 답을 찾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주요 민원사항은 ▲남제동 일원 하수맨홀 개선 ▲풍덕 홈플러스 앞 팔마체육관 방향 우회도로 개설 ▲해룡면 용전마을 진입로 감속차로 개설 ▲생계급여 재책정 ▲재활용도움센터 운영체계 개선 ▲반려동물놀이터 관련 의견 제시 ▲읍면동 정원관리 방안 ▲정유재란 관련 추모사업 제안까지 개인사부터 정책제안까지 총 8건의 내용이 다뤄졌다. 노 시장은 하수도 맨홀 노후화로 모기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남제동 일원에 대해서는 맨홀 교체와 준설공사를 빠른 시일 내에 조치토록 하고 풍덕 홈플러스 앞 도로에 대해서는 2023정원박람회를 대비해 교통량을 모니터링해 우회전 차로 개설을 적극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또, 생계급여 재책정 민원은 해당 법규 저촉으로 보장을 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다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해당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재활용도움센터 운영체계 개선과 반려동물 놀이터, 기타 제안사항에 관해서는 추진상황을 수시로 공유하며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해룡면 용전마을 진입로 감속차로 개설을 제안한 시민은 전원마을이 생긴 지 10여 년 만에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되었다며 화끈하게 민원을 해결하는 노 시장에게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대화에 참석한 남정동 박모씨(65세)는 “노후된 하수시설로 쌀쌀한 날씨임에도 모기가 떼로 날아다녀 일상생활이 지칠 정도였다. 신속한 방역을 해줘서 감사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했는데 오늘 해답을 얻어가 속이 후련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원 해결의 최우선은 소통으로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시민의 편에 서서 듣고 논의하다 보면 해결 고리를 찾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 모든 공직자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시민 일상이 평안 해지는 일류 순천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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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삼일동 연합청년회, 저소득층 방충망 교체봉사 나서여수시 삼일동 연합청년회(회장 정지훈)가 지난 16일 마을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5가구를 방문해 방충망 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삼일동 연합청년회원 20명은 이날 낡고 찢어진 방충망을 떼어내고 새 방충망으로 고정하는 작업을 하며 쌀쌀한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지훈 청년회장은 “방충망이 찢어져도 비용 때문에 테이프로 붙여가며 생활해온 취약계층 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연합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삼일동장은 “정성껏 이웃들의 방충망을 교체해준 연합청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의 여러 자생단체와 함께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삼일동 연합청년회는 매년 방충망 교체봉사, 장학사업, 농촌 일손돕기, 상암천 살리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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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벼 경영안정대책비 9억 5천만 원 지급광양시는 각종 농자재값이 폭등하면서 생산비는 급등했지만, 쌀값은 되레 하락하면서 농가마다 경영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12월에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전라남도 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농지에서 1,000㎡ 이상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농가별 2ha 한도로 경작 규모에 따라 지급한다.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벼 경작면적이 0.1ha(1,000㎡) 미만인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오는 12월 2일까지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 벼 경작농지 내역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 검토 후 재배면적에 따라 지원단가를 책정해 농가별 계좌로 경영안정대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매년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논벼를 재배한 2,542명의 농업인에게 10억 원의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성재순 농업지원과장은 “가뭄과 태풍 등의 자연 재난과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명산업인 식량주권을 지켜온 농업인에게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이어 “벼 재배농가는 12월 2일까지 기한을 지켜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