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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광과 미식의 도시여행의 트렌드가 ‘어디 좋은 곳이 없나?’에서 ‘어디 맛있는 곳이 없나?’로 바뀌면서 지역의 미식(美食) 여행이 주요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해 7월‘음식관광팀’을 꾸려 권역별 음식특화거리 조성, 순천맛집 찾기, 음식브랜드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순천의 맛’을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순천의 자연에서 얻은 천연의 건강한 맛을 가진 에코 푸드 ‘Eco-Food’를 소개하고, ‘순천다움’이 물씬 풍기는 남도바닷길 음식을 색으로 즐기고 맛으로 느끼는 즐거운 시간으로 초대하는 내용의 『맛있는 도시 순천본色』을 출간하였다. ▷ 순천 푸드투어리즘을 통한 순천미식도시 추진순천시가 추구하는 생태미식도시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라난 건강한 식재료로 순천의 맛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순천미식도시는 소멸되어가는 향토요리와 소규모로 생산되는 양질의 먹거리를 지키고, 우선 지역 주민 전체의 미각 수준을 높여 주민들의 미각을 토대로 순천을 세계인이 찾아오는 교류도시로 만든다는 것이다. 푸드투어리즘에 있어서의 음식은 관광매력으로서 존재해야 한다. 음식을 먹고 즐기는 것이 여행자에게 관광유인이 되고, 여행자의 관광체험이 되는 것이 푸드투어리즘의 기본조건이다. 즉 푸드투어리즘이란 음식과 식문화로 오고싶은 마음이 생겨나는 것이다. ▷ 맛있는 도시로 초대하는 ‘순천본색色’ 순천은 자연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태와 미식의 도시다. 순천이 갖고 있는 본래의 맛을 찾아 떠나는 동안 아름다운 식재료를 느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우리나라 유일의 염습지인 순천만지역에서 생산되는 순천만가리맛조개는 알이 굵고 육질이 쫄깃하며, 단백질과 유리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가리맛조개 특유의 담백한 풍미가 진한 품질특성을 가지고 있다. 『자산어보(玆山魚譜), 1814년』등의 다양한 고문헌에 가리맛조개를 ‘정(?)’이라고 기록하여,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가리맛조개가 생산되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순천만 가리맛조개 > 순천만에서 생산되는 가리맛조개가 청정갯벌의 지리적특성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산물 지리적표시 25호 품목으로 국내 최초 등록되었다. 지리적표시란 해당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농수산물이나 농수산가공품의 명성·품질·특징 등이 결정 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생산·제조·가공을 국가가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것은 지역 명칭과 품명을 함께 붙여 사용하고 배타적 지식재산권 보호를 받는다는 의미이자, “전국에서 제일 맛있고 믿을 수 있는 가리맛조개는 순천만가리맛조개”라는 공식이 성립됨을 뜻한다. 현재 순천만에서는 연간 150여 톤의 신선하고 질 좋은 가리맛조개가 생산되고 있으며, 대표 요리로는 맛조개구이, 맛조개탕, 맛조개 초무침 등이 있다. 순천만에 펼쳐진 시커먼 갯벌에서 구멍을 파고 서식하는 짱뚱어는 에메랄드빛 점이 인상적인 훌륭한 식재료이기도 하다. ‘장뚱어탕’은 순천만을 찾는 여행객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첫손에 꼽힌다.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짱뚱어를 “빛깔은 검고 눈이 튀어나와 물에서 잘 헤엄치지 못한다. 흙탕물 위에서 잘 뛰어 놀며 물을 스쳐 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짱뚱어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여름철 체력 보강에 좋고, 타우린 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정, 순천만을 담은 Eco-Food 출시! < 순천 서대회 > < 순천 한정식 > < 순천 서대정식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지정되어 남도바닷길 조성사업 추진된 짱뚱어, 꼬막, 낙지 등을 활용한‘순천육해공, 서대정식, 서대회, 순천갯벌아이스크림’은 수차례의 품평회와 맛의 개선을 통해 ‘남도바닷길 음식점’ 6개소에서 2018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섰다. 순천만의 살아 있는 남도바닷길 음식은 순천의 산, 들, 바다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채소와 해산물의 신선함으로 가득 채운 에코 푸드(Eco-Food)로 담백함이 일품이며,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순천만의 갯벌을 담은 ‘순천갯벌아이스크림’은 흑임자로 만들어 고소하고 달콤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건강 후식 메뉴이다. ▷ 권역별 특화음식을 지정, 특화음식거리 조성으로 브랜드화순천시는 전통 음식거리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순천미식도시 음식발굴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11개소의 권역별 음식거리를 메뉴별로 구분했다. ‘웃장국밥’이 전라남도의 「남도음식거리」로 선정되어 10억원의 사업비로 창호와 작업대 위생칸막이 설치등 전통시장의 멋을 유지시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전국 최대의 ‘웃장국밥거리’를 조성해 2018년 4월 개장식을 가졌다. 2018년에는 상사 민물매운탕거리 등 3개소를 권역별 음식특화거리로 알려 홍보 할 계획이며, 대표메뉴 리뉴얼 및 음식점 상차림 컨설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을 보여줄 예정이다. ▷ 관광으로 즐기는 순천의 맛! 음식관광 GO∼올해 9월 7일 ~ 9일까지 열리는 ‘2018 푸드아트페스티벌’에서는‘순천의맛! 전국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해 순천대표음식 및 개발음식 판매홍보, 외국인 순천요리만들기, 세계음식 판매존 운영, 스타쉐프 요리교실 운영한다. 또한, 계절별, 테마별로 ‘순천맛집 요리대첩’을 통해 ‘순천에 가면 꼭! 이 음식점에 가서 꼭 음식을 먹어봐야 돼’라는 앵커음식점과 숨은 맛집, 전통음식을 연계한 순천음식 관광코스를 발굴하여 남도바닷길 음식관광코스, 힐링음식을 연계한 음식관광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 1000만 시대, 갈대밭, 칠면초 군락, S자 물길로 수시로 숨 막히는 풍경을 선사하는 순천만과 이곳 자연에서 얻은 천연의 건강한 맛을 가진 에코 푸드(Eco-Food)를 맛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맛있는 여행을 제안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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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통시장 도로명주소 홍보캠페인 전개순천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을 위하여 웃장, 아랫장등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에서 도로명주소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회원과 함께 시민, 상인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표기법이 담긴 리플렛과 장바구니 등을 나누어주면서 우편?택배물을 보내거나 길 찾을 때 위치 찾기에 편리하고 응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한 도로명주소를 필수적으로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로명주소는 2014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어 5년차에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고 표기법 등이 미흡한 시민들이 적지 않아 완전히 정착되지는 못한 상태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올해에도 다가구주택 상세주소 부여, 도로명 안내시설물 확충 및 다양한 계층에 맞춤식 홍보를 통하여 시민의 삶에 필수적인 도로명주소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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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지방분권 실현 1,000만인 서명운동 전개순천시의회 지방화시대 연구회 에서는 오는 2월 10일(토) 오전 10시, 웃장에서 주민의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 실현 1,0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차적으로 설명절을 겨냥하여 시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웃장(2월 10일), 아랫장(2월 12일), 순천역(2월 14일) 3일간 1,0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2차 서명 운동은 2월 20일 승주읍을 시작으로 3월 15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여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며, 순천시민 모두가 1,000만인 서명운동에 열정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지방분권 실현 범시민 결의대회 및 1,000만인 서명운동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며, 2018년을 시민주권의 원년으로 삼고 자치분권시대를 선도하고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여 자치분권이 꼭 이루어지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순천시의회 지방화시대 연구회’는 김병권 회장을 비롯하여 간사 이옥기 의원, 위원은 나안수·박계수·유영갑·문규준·정철균·최정원·선순례 의원 등 9명의 위원으로 2017년 6월 8일 구성되어 활동 중에 있으며, 금년 1월 22일 지방분권 범시민 결의대회와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대통령 소속) 초청 강의를 실시하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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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건소 제1기 운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순천시 보건소에서는 2월 19일부터 「2018년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전체 3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제 1기는 2월 19일 ~ 5월 11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모집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 이며, 순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은 보건소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운동프로그램에는 운동의 체계적 관리가 어려운 만성질환자와 지체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만성질환 건강교실과 곰두리 요가교실을 운영하여 만성질환 관리 및 신체적 잔존기능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은 분야별로 만성질환 건강교실(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 비만자 대상)과 곰두리 요가교실(장애인 재활요가), 직장인 달밤 운동교실 등이 운영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성인, 임산부, 영유아, 초?중학생, 장애인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의 생활터(웃장, 동천, 역전장)를 찾아가는「짬짬이 체조」와 읍면동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민이 모는 곳 어디든 운동 강사를 파견하는 「신명나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늘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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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난해 관광객 900만 돌파전국 최초 국가정원 1호,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 등 유명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순천시에 지난해 906만명이 다녀갔다. 이는 2016년 791만명 대비 14.5%인 114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관광지별로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포함) 6백117천명, 낙안읍성1백35천명, 드라마촬영장 737천명, 선암사 291천명, 송광사 172천명 순으로 방문했다. 큰폭으로 증가한 곳은 낙안읍성이 전년도 866,055명 대비 19.5%, 드라마촬영장 14.2%, 국가정원 12.6%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 및 습지의 경우 AI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월 21일부터 잠정 폐쇄되었으나 봄꽃 축제, 여름 물빛축제, 가을 정원갈대축제, 겨울 별빛축제 등 차별화된 4계절 축제와 행사개최로 지난 12월 24일 관광객 600백만명을 돌파했으며 낙안읍성의 경우는 4년만에 방문 관광객 100만명을 회복하는 등 계절별로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관광객 눈높이에 걸맞은 관광환경을 조성하여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유입 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시는 관광객 900만명 목표달성을 위해 그동안 순천만국가정원 4계절 축제 외에 시내권을 중심으로 생태문화 융?복합 축제인 푸드앤 아트페스티벌 개최, 한여름 밤을 수놓은 달빛야행, 세계적인 성악가와 함께한 정원 교향악축제, 국제환경미술제, 한평정원 페스티벌, 세계동물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지역 곳곳에서 펼쳤다. 그 외에도 순천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관광택시 도입 운영, 치유 및 힐링의 도시에 걸맞은 헬스투어 운영 등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젊은 여행객들을 위한 한여름 치맥파티, 청춘창고, 청춘웃장, 아랫장 야시장 연장운영 등 체류형 관광객 유입증대를 위해 다양한 관광 정책들을 펼쳐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순천시는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2019년을 “순천방문으로 해”로 정하고 올 해는 순천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및 홍보 기반구축 등 순천방문의 해 준비에 역점을 두고 관광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에코에듀체험센터가 금년에 준공되고 호남 최초 직업체험관인 잡월드가 조성되면 순천시가 대한민국 대표 수학여행지 명소로서 체험·체류형 관광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인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등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트롤리버스(2대)운영, 방문객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숙박정보 홈페이지 오픈등 관광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관광객 천만 시대” 대비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컨텐츠 발굴과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 등을 개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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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최우수상’ 영예순천시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가 공동 개최한 ‘2017년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일자리 인프라 개선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 정책기조를 반영해 신규 추진한 지자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성과 및 추진 실적을 심사 받은 결과 이뤄진 결실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전영재 순천부시장은 “순천시는 내년에도 일자리 창출을 통한 포용적 성장이라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시민이 행복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청춘창고, 청춘웃장 등을 통해 청년 창업?창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 및 근로자 기숙사 지원 등 각종 근로 환경 개선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기존 일자리 목표를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그 공을 인정받아 올 한 해 동안 중앙 및 도 단위 일자리 부문에서 다섯 차례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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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순천시 빛낸 10대 뉴스 선정순천시는 2017년 한 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사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현장 투표 및 순천시 직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한 2017년 순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 선정에는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투표 방식을 도입, 순천시청 카카오톡을 통해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선정결과 1위는 민·관 공동협력 선도모델로 꼽히는 ‘순천형 로컬푸드’가 차지했다. 로컬푸드는 개장한 지 1년 5개월 만에 매출액 49억원 돌파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2위는 청년창업의 메카로 불리는 ‘청춘창고와 청춘웃장’, 3위는 올해 처음 시도한 사계절 축제로 관람객 증가 및 정원문화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사계절 축제로 순천만국가정원 600만 관람객 시대’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순천아이 꿈 통장 발급(출산장려금 300만원) ▲전국 최초 도심 내 고압 송전철탑 제거 ▲순천 도시재생 대한민국 선도 사업 ▲일자리 정책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3관왕 ▲2017 푸드아트 페스티벌 세계축제협회 금상 수상 ▲시민 주도 시청사 건립 박차 ▲봉화산 둘레길 이용 만족도 전국 1위 등 주로 경제와 일자리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10대 뉴스로 이름을 올렸다. 조충훈 시장은 “올 한 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경제와 일자리 등 전국 1위 행복도시를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며, “내년에도 시민과 소통을 통한 창조적 마인드로 도시의 생태적 가치와 문화적 품격을 높이면서,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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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웃장 통큰할인 어울림행사’ 개최순천시는 오는 28일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웃장 상점가 일원에서 ‘제3회 웃장 통큰할인 어울림 행사’를 웃장상점가 상인회(회장 장신표)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시골 텃밭에서 직접 생산한 작물들을 거래하는 시골할매장터, 벼룩시장인 구제장터, 전통시장 추억의 먹거리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등의 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과 시민 노래자랑, 농악, 난타, 각설이 품바 등 다채로운 공연과 기예체험, 어린이과학체험, 떡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코너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50여점의 다양한 경품(43인치 LED TV, 자전거, 밥솥, 청소기 등)과 천원계란 등 특별 경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웃장 통큰할인 어울림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장기적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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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서 일자리 시책 국무총리상 수상순천시가 8월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 개막식에서 일자리 시책 추진 우수 지자체(기초자치단체 1위)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포상을 받았으며, 순천만국가정원은 규제개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오래된 지역농협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청년창업과 다채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청춘창고’, 전통시장과 상생을 통한 성공적인 청년창업공간인 ‘청춘웃장’ 및 ‘아랫장 야시장’, 원도심 상가의 빈점포를 활용한 ‘청년챌린지숍’ 등 청년창업 우수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주민의 힘으로 가꾸는 원도심 재생사업과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융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등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조충훈 순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일자리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대학,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단체와 협업 및 소통을 강화하여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시는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이 규제개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광역지자체는 강원도, 경남도, 부산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시는 생태환경 경제를 통한 새로운 전략으로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나, 정원분야를 산업으로서 보다 체계적인 정원문화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국가정원 지정이 필요했다. 이에 순천시는 ‘정원’의 개념조차 없던 상황에서 정원산업 정책지원 주무부처를 찾기 위해 국토부, 행자부, 농림식품부, 산림청 등에 수차례 건의하여 중앙부처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한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었으나, 2014년 2월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회의원 당시 대표 발의한 근거법률 개정안을 시작으로 2014년 4월에 1만8천여명의 순천시민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2015년 1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게 됐다. 조충훈 시장은 “규제개혁 우수사례로 선정된 순천만국가정원은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시대흐름을 담아낸 공직자들의 진정성과 열정의 산물이다”며, “제1호 국가정원 지정에서 더 나아가 8월 31일부터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개최해 순천형 가든뮤직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위해 지속적인 규제개혁과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3일까지 열리는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 순천시는 청춘창고 등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푸드&아트 페스티벌, 동물영화제 등 축제,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지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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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 위해 청년통계 적극 활용순천시는 결혼, 출산, 연애 포기는 기본, 졸업 후 학자금을 갚지 못해 청년실업자나 신용불량자가 된다하여 ‘청년실신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을 위해 지난 1일 발표한 ‘청년통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최초로 공표한 ‘청년통계’는 지난 2월 순천시와 호남지방통계청이 협약하여 개발한 것으로 인구, 혼인/출산, 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연금, 건강 등 총 9개 분야 112개 항목이다. ‘청년통계’는 민선 6기 4대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을 위한 기초자료로 청년들에게 ‘포기’가 아닌 ‘희망’을 주는 청년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이다. ▶ 인구 27.2%, 초혼 남성 32.4세, 여성 29.8세, 평균 출산 31.8세지난해 기준 순천시 청년 인구는 7만5716명으로 순천 전체 인구 27만8548명의 27.2%로 청년인구 비율은 광양시 28.7%와 목포시 27.5%,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청년 세대주 2만1021명으로 인구 대비 27.8%며, 이중 1인 세대주는 11.1%다.청년들의 혼인상태는 미혼이 51.8%, 배우자 있음이 47.5%며, 2016년 초혼 연령은 남성 32.4세, 여성 29.8세로 남녀 연령차는 2.6세다. 2015년 평균 출산 연령은 31.8세로, 이는 2000년 28.85세 대비 2.89세가 증가 했으며, 2015년 신혼부부는 7,005쌍으로 초혼이 77.9%, 재혼이 22.1%다. 신혼부부 중 외벌이 부부는 52%며 맞벌이 부부는 39.5%다. 신혼부부 보금자리는 아파트가 77.2%로 가장 많았으며 무주택 신혼부부가 50.4%다. ▶ 월평균 소득 ‘3백에서 4백미만’이 29.8%, 부채 67.3%, 주택소유자 12.8% 2016년 청년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백에서 4백미만’이 29.8%로 가장 많았으며, 가계 지출은 ‘1백에서 2백미만’이 42%로 가장 많았다. 청년가구 중 67.3%가 부채가 있으며, 부채규모는 5천만 원 이상이 30.2%, 1천만 원 미만이 23.1%로 부채 사유는 주택마련자금이 61.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생활자금 부족이 11.5%다. 2016년 주택 소유자는 9천670명으로 인구대비 12.8%로 소유 주택은 아파트가 87.7%, 단독주택이 10.7%로 나타났다. 주택 면적은 85㎡에서 130㎡미만이 37.5%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소유 가격은 ‘1억에서 2억 미만’이 46.4%로 가장 높았다. 청년 건축물 소유자는 639명으로 0.8%며, 건축물 소유자 중 1건 소유자가 253명으로 39.6%, 2건 소유자가 142명으로 22.2%다. ▶ 고용률 56.3%, 실업률 4.5%, 고용보험 피보험자 39.9%, 사업 등록자 8.6%2016년 상반기 청년 고용률은 56.3%로 순천시의 57.8%의 고용률보다 청년이 1.5% 낮으며, 청년 실업률은 4.5%로 순천시의 2.2%보다 청년 실업률이 2.3% 높게 나타났다. 청년들의 직업선택 주요인은 수입 33.5%, 안정성 29.6%, 적성?흥미 17.8% 순이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들은 청년일자리지원 사업 37.6%, 구인?구직 연결 창구 15.3%,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14.8% 순으로 희망했다. 청년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39.9%이며, 1년 미만이 38.8%로 가장 많았으며, 피보험자 주요 종사사업은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29.9%, 제조업 17.1%, 도?소매업 11.3%로 나타났다. 청년사업등록자는 6천487명으로 청년인구 대비 8.6%며, 남성이 54.5%, 여성이 45.5%다. 2016년 청년사업등록자 중 신설이 26.6%, 유지가 57.9%, 폐업이 15.5%순이며, 신규와 폐업 비율은 19세에서 24세, 유지 비율은 35세에서 39세가 가장 높았다. ▶ 노후준비 49.5%, 연금가입 46.7%, 스트레스 58%, 건강보험가입 98.5%청년의 49.5%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으며, 노후 준비 1순위는 국민연금 49.5%, 예금?적금?저축성보험 20.1%, 사적연금 17.1%로 나타났다. 청년의 95.3%가 ‘보통 이상’으로 순천이 살기 좋은 정도라 느끼고 있었으며, 청년 중 58%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직장생활 74.9%, 학교생활 54.9%, 가정생활 45.3% 순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는 청년은 49.6%로 주 1회 이상 운동을 하는 경우가 82.7%로 나타났으며, 44.5%의 청년이 지역의료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느끼고 있었다. 청년 건강보험 가입자는 98.5%로 직장가입자 74.1%, 지역가입자 24.4%이며, 최근 5년간 청년 만성질환 진료 인원은 ‘신경계 질환’이 가장 높았으며, 주요 암 진료 인원은 갑상선암 71.8%, 유방암 10.5%, 백혈병 5.5% 순이다. ▶ ‘포기’가 아닌 ‘희망’을 주는 청년정책 실현 2016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청년실업률 9.8%이며 실업자가 100만을 넘어, 역대 최고의 실업률로 청년들의 현 실태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다. 이에 순천시는 ‘포기’가 아닌 ‘희망’을 주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해 7월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하고 같은 해 9월 「순천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 공표하고 올 2월에는 ‘순천형 청년희망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청년창업지원을 위해 ‘청춘창고’, ‘청춘첼린져 숍’, ‘청춘웃장’을 개장하여 운영 중이며 청년들의 상호교류를 위해 오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중앙로 65번지에 ‘청년센터’를 조성 중에 있다. 또한 청년들의 참여기회 보장과 문화 창출을 위해 ‘문화누리단’과 ‘서로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표한 ‘청년통계’는 순천 청년들의 자화상을 볼 수 있는 세밀한 통계로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 다양한 청년정책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순천시 ‘청년통계’의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및 호남지방통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