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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웃장국밥거리 가마솥국밥 지역 어르신 초청 점심봉사순천시 웃장국밥거리에서 가마솥국밥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필희(65세) 대표는 지난 22일 서면지역 경로당 어르신 50명에게 웃장의 대표음식 국밥으로 효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나누는 이번 행사에서 김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게 국밥 한그릇이라도 대접하고 사는 게 정이다 싶어 봉사를 시작했다”며“부족하지만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밥과 함께 떡, 과일, 음료 등도 푸짐하게 준비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배부르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75세) 어르신은 “식당 하기도 바쁘실텐데 고맙게도 이렇게 초대를 해주어 친구들과 국밥을 먹으면서 애기도 하고 술 한잔씩 나누니 너무나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요즘 세상이 각박해졌다고들 하지만 아직은 국밥 한그릇을 나눌 수 있는 정이 살아 숨 쉬는 웃장 국밥거리가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10년 전에 웃장에서 횟집을 운영해 오다 2013년부터 업태를 바꾸어 국밥집을 해 오면서 지난해부터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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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500만 관광객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톡톡’순천만국가정원 등을 찾아온 500만 관광객이 순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는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방문한 500만 관광객을 순천 경제의 실질적인 바잉파워로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야시장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 주도시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아랫장 야시장을 개장했다. 아랫장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설문조사 결과 외부 관광객이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78%가 순천에서 숙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야시장이 먹거리와 문화예술이라는 새로운 콘텐츠가 융합되어 순천만국가정원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되는 시너지 효과로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 관광객 증가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인정한 순천시 주요 유료 관광지 16개소에 대해 1월과 2월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81만7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0만5800여 명이 다녀간것에 비해 35%가 증가한 수치다.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곳은 드라마촬영장 54.1%, 순천만국가정원 39.1%, 낙안읍성이 34.4%로 드라마촬영장은 교복체험, 고고장 운영 등 70∼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가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코레일 전남본부에 따르면 1월과 2월 내일로 방문자 수가 순천역에 가장 많이 찾아왔다. 시는 내일러를 위한 웰컴투 청춘역 운영과 순환형 시티투어, 순천역 내일로 페스티벌, 아랫장 야시장 운영, 먹거리 안내 등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등이 요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이처럼 관광객이 늘어나 웃장 국밥골목과 문화의거리 식당은 관광객들이 몰려와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문화의거리는 지난해 대비 5% 이상의 매출증대와 10% 이상의 인구유입 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식당 등 주변 상가 매출로 이어져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웃장 국밥 운영 점포 20개소는 올해 2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절반씩 휴무를 했으나 주말에 찾아오는 관광객의 불편 해소와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휴무를 월요일과 화요일로 변경 운영하고 있다. 500만 바잉파워 효과는 스쳐가는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패턴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여진다. 지난해 1년동안 신축하거나 오래된 모텔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가 43개소로 늘어났으며 올해도 3개월 동안 10개소가 새로 문을 열었다. 또, 원도심에만 머무르지 않고 연향동이나 조례동 등 신도심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실례로 연향동에서 주얼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점포주에 따르면 “물건을 구매하는 방문객 70% 정도가 지역 거주자가 아닌 외지 관광객이라”고 말했다. - 500만 바잉파워 새로운 구매력으로시는 내일로 관광객을 위해 역사 인근의 비어있는 농협창고를 이용한 먹거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청년문화광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에 개장할 계획이다. 도심 체류형 관광의 중심이 될 향동과 중앙동 일대 순천부읍성복원화사업도 2018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창작촌 조성 등 관광자원화를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원도심의 협소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63면 규모의 웃장 주차장 확장공사를 지난해 11월에 착공해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연향동 신도심에도 주차 공간 확충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500만 바잉파워를 순천의 경제로 끌어들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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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웃장에 고객전용 주차장 조성순천시 웃장에 60면 규모의 주차장이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순천시는 웃장 주변 상가 고객을 위해 2004년 39면의 주차장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6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그 동안 순천시 웃장은 장날이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이용객의 불편이 심했으나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교통편의가 증진돼 이용객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순천시 웃장 주차장은 15필지 2,315㎡ 부지에 60면 규모로 지난해 11월 시와 상가,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유흥가였던 13동의 건물 철거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완공된다. 이번 웃장 주차장 추가 조성으로 시는 시민들이 웃장을 편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를 방문하는 500만 관광객의 바잉 파워를 도심으로 끌어 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웃장 주차장이 완공되면 웃장과 주변 원도심 상권이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이를 통한 웃장 상권 활성화로 소상공인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기적으로 2018년까지 주차타워를 설치하는 등 웃장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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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설 명절 안전 종합대책 추진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2주간을 안전 강조 주간으로 설정하고 설 명절 전후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람들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특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이마트, 홈플러스, NC순천점 등 대형 판매시설과 CGV, 메가박스 등 영화관 및 아랫장, 웃장 등 전통시장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나간다. 2월 5일에는 순천소방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종합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안전수칙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설 연휴기간인 6일에서 10일까지는 순천시 안전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대처와 보고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화재에 취약해 주택이나 아파트 등에서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연휴기간동안 집을 비울 시에는 가전제품의 전기 플러그를 뽑아놓고, 가스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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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순천 콘서트’ 공연순천시가 연말을 맞아 아주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아듀! 201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순천 콘서트’를 공연한다. 이번공연은 올 한 해 동안 순천 각지에서 이어진 ‘아고라순천 공연’을 추억하고 연말 연시를 맞이해 순천시민과 아고라순천 공연팀이 함께 모여 즐기는 화합 콘서트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 오후 1시부터는 아고라순천 활동상을 담은 사진전이 기획됐고 2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는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 아고라순천 공연팀과 객석이 하나되어 합주·합창하는 퍼포먼스, 외부 초청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외부초청 공연은 국악과 팝판댄스의 만남인 박애리, 팝핀현준과 대중가수 신유, 단야가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듀! 201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콘서트가 공연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공연팀은 물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순천’은 지역예술인의 인적 자원 발굴 및 양성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해 문화가 꽃피는 행복한 도시 순천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인 147팀이 참여해 조례호수공원, 문화의 거리, 순천만국가정원, 웃장, 아랫장 등 순천 전역에서 약 120회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고라순천 상황실 (749-4791)로 문의하면 된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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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의원, 금년 전남동부권 예산 확보 최선 다했다며 자평정말 미친 듯이 일하고 싶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보궐선거 당시 깔대기를 마이크 삼아 순천시내를 돌며 외쳤던 말이다. 이 의원은 유일한 여당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올해 순천·곡성지역 예산은 물론 전남동부권 더 나아가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이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 과정에서 조충훈 순천시장, 류근기 곡성군수, 순천시청 및 곡성군청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헌신적인 노력은 아무리 높게 평가해도 부족하다”면서 예산확보는 국회의원과 지자체 공무원의 합작품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오랜 지역숙원사업이었던 ▲낙안-상사간 국지도58호선(총 사업비 834억), ▲ 주암-동면 국도22호선(총 사업비 910억), ▲벌교-주암 국도15호선(총 사업비 3,483억) 확장 및 시설개량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뤄지도록 건의했고, “예타 결과에 따라 내년 초에 설계비가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재부 관계자의 입장을 전했다. 이 의원은 조례 운곡지구~대동마을 간 도로에서 국도 17호선으로 진입할 수 있는 왕조입체교차로 설치 예산(총사업비 110억)이 반영됐고, 주암댐-상사댐으로 이어지는 도수로 건설(총사업비 1,611억) 사업도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호남은 물론 부산·경남까지 아우르는 학생들의 직업체험관 (총사업비 450억원)을 호남권에 유치하는 예산을 확보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고, “직업체험관을 순천에 유치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강력하게 밝혔다. 이 의원이 확보한 2016년 사업 및 예산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 순천·곡성의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총사업비 363억), ▲서면일반산업단지 재생(총사업비 395억), ▲뿌리산업 기술지원센터(총사업비 206억) 확정 ▲기능성 화학 소재 클러스터(총사업비 608억) 확정, ▲고성능 첨단고무 소재 상용화 기반구축사업(총사업비 214억원)과 곡성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산업용 고압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구축사업(총사업비 380억원) 예산 일부를 확보했다. 또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확보한 예산은 ▲서면 상습 침수도로(총사업비 55억) 해소, ▲청수골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총 사업비 90억), ▲목사동면 구룡리 취약지구 개선(총 사업비 19억), ▲ 동외동지구 농촌중심지활성화(총 사업비 60억), ▲삼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총 사업비 51억), ▲전남동부권 명품생태치유벨트(총 사업비 25억), ▲성동로타리지구 우수저류지 설치(총 사업비 96.5억), ▲전남동부권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총사업비 8억), ▲해룡천 통합 집중형 오염하천개선(총 사업비399.5억) 사업을 유치했고, ▲순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총 사업비7.6억), ▲주암 오산 하수도 정비(총 사업비 15억), ▲낙안 석정리 하수도 (총 사업비 20억), ▲주암호 상류 마을 하수도(총 사업비 46억 8천), ▲백곡, 삼오, 산정, 운곡지구 마을하수도 건설(총 사업비 60억), ▲보성강 곡성권역 마을하수도 고도화사업(총 사업비 60억), ▲해룡 파출소 신축(총 사업비 6.9억) 사업 예산의 일부를 반영했다.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을 위해서는 ▲국가정원 운영 관리비 지원(국비 50%, 내년 36억), ▲정원산업지원센터(총 사업비 70억), ▲순천만 정원 지역 에너지절약 융복합사업(총 사업비 5억), ▲정원산업 디자인전(총 사업비 5억), 터키 안탈리아 정원(총사업비 5억), ▲갯벌 생태복원(총 사업비 70억), ▲월동 철새 서식지 조성(총 사업비 24억) 사업 예산의 일부를 확보했다. 순천·곡성지역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확보한 예산은 ▲순천 해룡지구 배수개선(총 사업비 183억), ▲곡성 석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총 사업비 150억), ▲목동지구 배수개선(총 사업비 150억) 사업 예산의 일부를 반영했고, ▲월평 유적지 역사유적 공원화(총 사업비 50억), ▲선비문화체험관건립(총 사업비 30억), ▲식품명인 체험홍보관(총 사업비 10억)등 문화사업과 ▲유소년 전용축구장(20억 정액지원), ▲팔마종합운동장 개보수(총 사업비 8억) 체육사업 예산,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6천만), ▲발달 장애인 지원 사업비 증액, ▲청소년성문화센터(6.5억), ▲여성장애인 활동지원(1.6억)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도 챙겼다. 또한 ▲순천대 시설 보수비(총사업비 10억), ▲순천대 학부교육선도대학(총사업비 80억(20억*4년)), ▲ 순천대 약대 기초연구실(총사업비 5년간 22.5억), ▲순천대 3D프린터 장비 구입비(1.6억) 등 순천대학교 사업 예산을 챙겼으며, ▲보훈복지회관(총사업비 42억), ▲호남권호국공원건립(총사업비 192억) 예산을 확보했다. 더불어 전통시장을 위해 ▲아랫장 문화 관광형 시장 및 시설 현대화, ▲웃장 시설 현대화, ▲역전장 골목형 시장, ▲역전장 안전진단, ▲광천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이정현 의원은 당초 반영 되지 않았던 광주시 사업 중 정부 및 여당 예결위원들과 수차례 긴밀한 회의를 통해 막판 예산이 반영된 사업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총사업비 3,979억), ▲수소 및 전기자동차 스테이션 사업(총사업비 300억), ▲ 세계수영선수권대회관련 사업(총사업비 1,149억), ▲아시아문화전당관련 사업(총사업비 9,900억), ▲차세대 DC 전기전자사업(총사업비 135억) 등이 있다. 또한 십 수 년 동안 건의해 오거나 혹은 7년 동안 중단됐던 전남 3대 SOC 숙원사업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총사업비 1조7,990억), ▲보성~임성 남해안철도 건설(1조3,083억), ▲광주~목포 KTX 건설(2조4,731억) 예산 증액에도 막판 당정협의에 깊이 관여했다. 그 중 이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국회의원과 함께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제기해왔던 광양항 24열 크레인 3기 설치(총사업비 360억)가 최초로 국비가 투입 되도록 하고 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 예산이 반영된 것은 “광양만권 발전을 위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정현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이 산학융합지구(총액 사업비 383억)로 선정된 것에 대해 “작년 김성곤, 주승룡 국회의원 등과 함께 노력하여 얻어낸 3,520억 규모의 여수 혁신산단 예산이 드디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 의원은 ▲한류확산을 위한 해외 방송인 초청 교육 예산, ▲순수문학전자책 시스템 구축 예산, ▲세계 한국작가 대회 예산, ▲음식관광박람회 예산, ▲건설기계 임대료 체납센터 운영예산, ▲소상공인 진흥공단 인건비 증액 등의 예산 확보를 위해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그는 “광주시장, 전남·북도지사를 포함한 지자체 공무원, 순천시, 곡성군의회 의원들의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 덕분에 소기의 예산확보가 이루어진 점은 조금도 과소평가할 수 없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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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웃장 주차장 확장 공사 착공수십년간 순천시 유흥가를 대표하던 웃장 주변이 헐리고 웃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으로 변신을 꾀한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 웃장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15필지 2,315㎡부지 60면 규모의 지장물 보상협의가 마무리 되어 지난 18일 13동의 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에 착공하여 내년 3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웃장 주차장 부지는 7090년 호황기를 누린 유흥가로 연맥을 이어 왔지만 청소년의 교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과 신도심으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점차 침체되어 일부 업소만 영업을 유지하던 실정이었다. 이에 순천시는 웃장 상인과 힘을 모아 업주들을 설득해 순천의 대표적인 유흥가가 헐리고 그 자리에 100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게 되었다. 그 동안 순천 웃장은 2004년 주차장 39면 조성에도 불구하고 장날이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웃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이 많았었으나 이번 주차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이 시장과 상점을 이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순천을 방문하는 500만 관광객의 바잉파워를 도심으로 유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웃장 주차장 조성공사를 통해 전통시장은 물론 침체된 원도심 상권이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유치를 통해 소상인들의 상권 활성화로 삶이 풍요롭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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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 6일 막 올라‘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를 주제로 열리는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가 오는 6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문화의 거리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축제는 6일부터 8일까지 갈대가 이뤄내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경에 음식과 음악이 보태진 새로운 축제로 준비했다. 갈대의 정원(순천만자연생태공원), 음악의 정원(순천만국가정원), 밥상의 정원(문화의 거리)로 구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일 개막식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오후 2시부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재즈파크빅밴드의 지휘 아래 초등학교와 중학교, 아고라 순천팀 등 약 400여 명이 참여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이뤄진다. 갈대의 정원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는 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의 가치를 생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순천만 갈대길 걷기대회, 해설사와 함께하는 새벽투어, 사진 작가와 함께하는 낭만여행이 진행된다. 갈대 빗자루 만들기,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갈대를 소재로 해 만든 바람개비, 곤충 등 전시와 갈대소재를 활용한 체험,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단체 및 지역주민,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생태와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음악의 정원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이연복, 레이먼킴이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과 함께 하는 ‘셰프의 토크’, ‘디저트 한정 판매’와 축제기간내 순천 밥상을 시식하고 전시하고 체험하고 판매한다. 재즈월드 뮤직공연은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음악을 스윙밴드 및 컨트리 뮤직션, 버스커들이 각 나라의 전통음악 공연을 준비했다. 밥상의 정원 문화의 거리에서는 유명 셰프와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이 팝업레스토랑에서 세계의 음식을 조리하게 되며 조리 과정을 공개하고 요리 음식도 판매한다. 또, 재즈월드 뮤직공연이 열리며 예술인이 함께하는 프리마켓도 마련돼 있다. 웃장국밥, 도사동 짱뚱어, 조곡동 오리골목 등 순천음식 특화거리 일원 음식점 앞에서는 소공연이 연출된다. 이와 함께 문화의 거리에서는 순천관광 두레가 주관하는 ‘호남사거리 가길 잘했다’는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원도심을 소개하고 갈대커피, 가을노래 공연, 순천 농산물로 만든 한입 먹거리 체험 등을 마련했다. 대학로 청춘길 ‘고고장(사고 팔고 놀장)은 6일 순천대학교 앞에서 지역청년 활동가들이 주관하여 프리마켓, 너만 가수냐 나도 가수다 시즌2, 가을밤의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 제17회 순천만 갈대축제는 단순한 관광 축제가 아니라 관광과 음식문화,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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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웃장 상점가 할인, 경품대잔치순천시와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제1회 “웃장 상점가 통큰 할인 경품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웃장 상점가 57여개 점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웃장 상점가를 찾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통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할인행사 뿐 아니라 웃장을 찾는 손님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팡팡 노래자랑, 시간대별 알뜰장터와 열린장터, 우리 점포 뽐내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해 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또,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는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웃장 홍보용 바구니를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냉장고, LED TV, 자전거 등 100여점의 경품권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별로 알뜰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리점포 뽐내기 대회는 오후 5시부터 6시 까지 진행됐으며 문화공연과 전통놀이도 함께 했다. 팡팡 노래자랑은 지난 25일과 28일에 예선을 거쳐 28일 결선이 치뤄졌다.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순천 ‘웃장’이 이 행사를 계기로 전국에 더욱더 명성을 떨치게 되길 기대한다. 시와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웃장 상인들이 상권활성화를 위해 자구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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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순천만 갈대축제 11월 6일부터 열려제17회 순천만 갈대축제가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를 주제로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갈대축제는 기존의 갈대축제와는 다르게, 어느 지역에나 있는 축제와는 다르게 운영할 계획이다. ▲ 순천만갈대축제는 다릅니다. 시는 이번 갈대축제를 통해 ‘순천밥상’이라는 브랜드로 지역내 맛집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음식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순천 음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할 예정이다. 또, 유명 셰프들이 순천을 찾아 관내의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를 열고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여 순천에서 한국의 맛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남도 음식의 주도권과 대한민국 내에서 순천이 음식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순천만 갈대축제는 무엇보다 시민이 모든 행사에 참여하고 주가 된다는 것이다. 개막식은 의전 행사를 없애고 초청인사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여 합주하고 합창한다. 이번 갈대축제는 단순히 순천만국가정원이나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순천 전체까지 축제장을 확장한다. 원도심 뿐 아니라 음식특화거리, 웃장, 아랫장, 대학로 등을 축제장으로 끌어들이면서 순천 시내 전체가 축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재 디자인 될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 제17회 순천만 갈대축제는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를 주제로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문화의거리에서 갈대가 이뤄내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경에 맛깔스런 밥상과 음식까지 보태진다. 개막식은 다음달 6일 순천만국가정원 잔디광장에서 어린이집, 초중학교, 음악동아리,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모두가 하나되어 합주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갈대의 정원(순천만자연생태공원), 음악의 정원(순천만국가정원), 밥상의 정원(문화의거리)으로 구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갈대의 정원(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갈대의 정원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는 순천만 갈대길 걷기대회, 전국 대학생 무진기행 백일장 대회, 새벽 순천만을 해설사와 함께 거닐며 일출을 볼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새벽투어가 마련됐다. 또,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순천만의 자연 경관과 저서생물, 염생식물,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낭만여행, 순천만 가을포크 콘서트도 열린다.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갈대 세상속으로는 6일부터 8일까지 플로리스트 회원들이 갈대를 소재로 해 만든 바람개비, 곤충 등 전시와 갈대소재 활용 체험도 할 수 있다. 와유 포토 체험으로 축제 기간내 순천관광지 또는 갈대축제 로고가 새겨진 특수인화 용지에 즉석 무료 인화하는 체험 갈대 소원탑과 순천만주변 지역 주민들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여기에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단체 및 지역주민, 공공기관들이 참여하여 생태와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음악의 정원(순천만국가정원) 음악의 정원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한방체험관에서 이연복, 레이먼킴이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 및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하는 셰프의 토크가 열린다. 또, 6일부터 8일까지는 셰프의 디저트로 이연복, 레이먼킴, 맹기용, 순천대, 청암대, 효산고 학생등이 참여하여 유명 셰프와 지역 조리학과 학생이 만든 디저트 한정 판매가 마련돼 있다. 축제기간내 순천밥상을 시식하고 전시하고 체험하고 판매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화된 순천지역 음식 시식 코너를 운영하여 시식후 해당 음식점에 대한 예약 대행 서비스 실시, 지역의 특산물인 토종갓과 고들빼기를 이용한 김치만들기 체험인 순천음식 체험도 진행된다. 재즈월드 뮤직공연은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음악을 스윙밴드 및 컨트리 뮤직션, 버스커들이 각 나라의 전통 음악 공연을 주간에는 국가정원에서, 야간에는 문화의 거리 셰프의 디너 팝업레스토랑에서 공연한다. 갈대를 이용한 이색 올림픽도 열린다.갈대멀리던지기, 짱뚱어탈 쓰고 높이 뛰기, 흑두루미 한발로 오래버티기 등 이색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순천 떡 맛보기에서는 방앗잎떡 전시판매와 100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매련양갱’ 시식 판매, 2014년 전국 떡 명장의 떡 전시 시식 판매도 진행된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빵집 화월당 시식 판매와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판매관, 농산과 어촌, 관광체험, 순천 읍면지역 대표 특산물 전시 및 판매도 열린다. - 밥상의 정원(문화의거리) 밥상의 정원 문화의 거리에서는 6일부터 7일까지 오후 5시부터 ‘셰프의 디너’가 열린다. 유명 셰프와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이 팝업레스토랑에서 세계의 음식을 조리하게 되며 조리 과정을 공개하고 요리 음식도 판매한다. 순천대 청암대, 효산고 조리학과 학생이 참여하는 ‘순천의 디너’는 6일부터 7일까지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이 팝업레스토랑에서 세계의 음식을 조리하게 된다. 이연복, 레이먼킴, 맹기용 셰프가 지역 학생들을 방문해 사전 메뉴를 개발한다. 6일부터 8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재즈월드 뮤직공연이 열리며 웃장국밥, 도사동 짱뚱어, 조곡동 오리골목 등 순천음식 특화거리 일원 음식점 앞에서는 소공연이 연출될 예정이다. 6일부터 7일까지 문화의 거리 영업중인 예술인들이 자신의 영업장 앞에서 깜짝 벼룩시장을 형성하는 예술인이 함께하는 프리마켓도 마련돼 있다. 동천에서는 요트 관람 체험과 야간 LED 설치로 야경을 조성하여 관광객 야간 도심권 유치로 체류형 관광 모델을 시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주민 참여, 남도음식의 대표로 최고의 음식문화 도시로 자리를 잡아가고 정원의 컨셉을 원도심과 기타 주요 상권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