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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 공개 모집광양시는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원하는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5기 광양시주민참여예산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6명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자와 공고일 현재 지방세 체납자, 기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주민과 여론의 지탄을 받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가 모집 예정 인원을 초과할 경우 ▲예산재정 전문가 ▲청년,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 ▲장기거주자 등 내부 기준에 따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akduk11@korea.kr)로 제출하거나 해당 읍면동사무소 총무팀, 광양시청 기획예산실 예산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각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도 이달 25일부터 2월 8일까지 동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시민이 원하는 시정 운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위원 공모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으로 160건, 30억원이 2024년 본예산에 반영돼 올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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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천문화재단, 지역 원로예술인의 삶을 기록하는 아카이브 영상 공개(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지역 원로예술인의 삶을 기록하고자 제작한 순천 문화예술 발자국 ‘흔적’ 다큐멘터리 미술편을 공개했다. 순천 문화예술 발자국 ‘흔적’은 소실되어 가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을 기록으로 남기고 순천의 문화예술을 지켜가고 있는 예술인의 삶을 조명하고자 2021년부터 시작됐다. 판소리편을 시작으로 2022년 문학편, 그리고 2023년 미술편이 제작됐다. 이번에 공개된 ‘흔적’ 미술편은 순천문화예술인의 삶을 아카이빙하여 역사적 자료를 구축하고, 순천 예술인 작품세계 조명을 통해 순천 예술사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미술분야 20년 이상 활동한 만 70세 이상의 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순천지역 문화예술발전 기여도, 공헌도, 활동 경력 및 전문성, 건강상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예술인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5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원로예술인은 한국화 서남수 작가, 서양화 김덕기ㆍ김용근 작가, 그리고 서예 김정열, 이해근 작가이다. 아카이브 영상은 작가의 생애, 활동계기, 지역과 연관된 활동 및 작품 소개 등을 담은 인터뷰 형식의 영상물이며 최종 인터뷰 영상 5편이 재단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기록되지 않으면 아무도 기억할 수 없다. 이번 사업은 순천예술사 토대를 구축하고 향후 지역 문화예술사 연구자료를 확보하는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다”며 “예술인 개인의 기억을 공공자산으로 함께 공유하여 지역예술사의 기초를 다지는 이번 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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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면, ‘봉강면 주민위원회’ 출범.. 365생활권 조성 밑그림 시작광양시 봉강면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전담 조직인 ‘봉강면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지역의 365생활권 조성을 목적으로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주민과 지자체가 자체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투자가 집중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 365생활권 : 30분 내 기초생활서비스 지원, 60분 내 복합 서비스 접근 보장,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 봉강면 주민위원회는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조규홍 위원, 부위원장은 선용규 위원이 선출됐다. 위원은 봉강면 농촌협약 공모사업의 계획 및 신청 등 사업 시행의 전반적인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양시 건설과와 용역업체 관계자로부터 농촌협약 추진사업의 개요, 기본방향, 사업계획(안)에 관해 설명을 듣고 다른 사업과의 연계성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조규홍 위원장은 “봉강면의 보건·복지·의료·교육 등 기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봉강을 위한 새로운 발전의 기회가 온 만큼 주민위원회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역주민의 행복과 농촌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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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론’꺼내든 이정현, 정치문제 뺀 민생이 공약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선거구 획정 안에 따라 광양 구례 곡성 지역에 출마의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정말 밉지만 한 번만 도와주십시오”를 대표 슬로건으로 내세운 분위기다. 그는 시민을 섬기는 정치를 강조했다. 일을 찾고 그 다음에 주인께 상의를 하는 ‘머슴론’이 선출직 공직자의 근본이라는 설명이다. 많은 유권자가 궁금해 하는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해 동호안 산업단지 130만평에 제철관련 업체만 입주가 가능했던 규제를 신성장 산업인 이차전지와 수소관련업이 가능하도록 지난 2023년 10월 풀어낸 상황을 소상히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를 강력히 건의했다고 전했다. 1989년도에 옭아맨 규제가 시대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과 함께 광양만권의 특수성을 대통령께 소상히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 대통령이 격노를 하며 당장 이를 해결하라는 분위기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결국 약 2개월 만에 규제가 풀렸고 결과로 포스코에서는 동호안에 4조 4000억의 투자가 확정됐다. 이 부위원장에 따르면 아직 발표는 안 됐지만 포스코가 광양에 투자할 규모가 31조에 이른다고 밝혔다. 동호안 규제를 풀 때 대통령 직속기관으로서의 영향도 있었지만 청와대 정무수석 홍보수석을 역임할 때 국정 전반을 내려다 본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호남인으로서 지역 인물을 키우지 않는 이 시대의 정치 지형에 대해 비판했다. 스스로는 절대 호남을 포기할 수 없어 오롯이 호남에서만 보수정당 후보로 7번 출마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지금까지 두 번에 걸쳐 비교적 편한 조건에 있는 수도권 출마를 권유했다고 전했다. 그는 편한 곳 보다는 이곳 호남에 보수정당의 씨를 살리고 싶다는 입장이다. 그게 우리 당의 도리라 덧붙였다. 지역 산업에 관해서는 세계1위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철의 고부가가치 산업이 전부 타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우리 지역에 방치한 산업단지 특히 세풍산단에 유치하고 이와함께 광양항의 효용가치를 높여 광양만권을 글로벌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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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16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2024년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며, 18일부터 3일간 2024년 시정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마지막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 의결과 함께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양시 사무의 공공기관등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김정임 의원), △광양시 바둑 진흥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재활용가능자원의 재사용·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김보라 의원), △광양시 청소년상 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구호 의원) 등 6건이다. 이날 신용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산단 간 통행도로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촉구 했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광양시 주요정책과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정 주요업무계획이 예정되어 있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검토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안건심사와 주요업무계획 청취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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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년간 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025까지 2년간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에 의한 주변지역의 오염 정도를 조사하고 환경 개선대책 마련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여수시가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함께 추진, 국가 산업단지 주변기역 기초현황 분석, 환경관리 사례 분석, 대기오염 및 악취와 물·해양·토양 등의 환경 조사를 실시하고, 효율적 환경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남도, 여수산단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여수산단 90개 사업장, 여수산단 공장장 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환경오염 실태조사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여수산단 조성 이후 환경 및 주민 건강피해에 따른 환경관리 개선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이번 용역은 친환경 산단으로의 전환에 큰 동력이 될 것”며 “체계적인 환경개선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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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 본격화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발맞춰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도약을 위한 주력 관광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시는 우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최고의 섬 생태관광 경험을 제공해 박람회와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한층 고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체험센터인 웰니스 사업과 워케이션, 야간관광, K관광 섬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대거 추진해 여수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여수에서 고흥을 잇는 일레븐 브릿지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개발계획 등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을 통해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여수 밤바다를 뛰어넘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 우뚝 선다는 포부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웰니스(wellness), 섬 생태관광자원 개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남중권 웰니스 관광활성화사업에 반영된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 거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여수시도 관련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야대교 인근에 2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해양체험센터(스파)와 섬 특산물 판매장, 오션 광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섬박람회 부행사장인 개도에도 마녀목공원 조성을 비롯한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테마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88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마무리한다. 더불어, 국도 77호선과 연계해 조성 중인 일레븐 브리지와 연결된 섬 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사도~낭도 인도교 설치, 금오도 비렁길 4코스 출렁다리 개통을 통해 구석구석 다양한 섬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수~고흥 간 연륙ㆍ연도교와 연결된 적금도, 조발도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여수섬섬길 조성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행정절차 진행 중인 조발도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면 섬섬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 확산, 약자 친화 관광정책도 강화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른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여수형 워케이션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성공리에 마치고, 올해 3월 본격 도입된다. 이를 통해 콘텐츠와 관광명소, 관광여건을 갖춘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체류형 여행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및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문화체육관광부『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광역 관광수요에 부응하고자 대규모 관광단지로 조성중인 경도 해양관광단지와 여수챌린지파크 건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약자 프렌들리 정부 기초에 맞춰 이동과 시설이용 및 정보 접근 등의 제약으로 관광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중앙동에서 돌산읍 우두리 일원 밤바다 코스에 10억 원을 들여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관광 약자를 배려한 제약 없는 관광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 고부가가치 전시 복합 산업 (MICE) 육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로 세계 속 여수 인지도 UP ‘남해안 거점 MICE 국제회의 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도 바쁘다. 현재 1,000억 원대인 MICE 매출규모를 2026년까지 4,000억 원대 매출규모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로, 해외 기업회의 지원기준을 완화해 유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마이스 1,356건, 16만 명을 유치하면서 2023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오는 7월 예정된 전남 최초 ‘2024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여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제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시가 제작 중인 9편째 웹드라마 ‘하멜’을 활용해서는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영화제’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 인프라 조성과 행정지원, 인센티브 지원 등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 역사·문화자원 연계 테마관광자원 개발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K 관광 섬 육성사업’에 선정된 거문도 일원에는 4년간 110억 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EDM 페스티벌과 볼런 투어 등 M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K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전세계인이 찾는 차별화된 섬 관광 브랜드를 20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조·명 연합수군의 항일전쟁 스토리 등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중국 및 국내 관광객 유치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역사적 장소인 조명연합수군 주둔지 도독마을과 연계해 역사, 문화 및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 루트를 개발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묘도동 일원에 108억 원을 들여 9,000평대의 역사테마공원을 조성했고, 70억 원을 들여 조형물과 미디어큐브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돌산 향일암 권역에는 52억 원을 들여 ▲진입로와 전망공원 개선 ▲경관특화사업을 통한 관광환경 개선으로 방문객 불편을 해소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등 세계적인 천년 사찰로의 도약을 위한 정비도 실시한다. ■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 및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 여수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여수시 관광진흥위원회’를 지난해 10월에 구성,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종사자 친절 아카데미와 노후 관광시설 정비, 관광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관광 수용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관광 만족도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광객들의 만족, 불만족 분야를 정확히 파악하고 물가와 교통, 음식 등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앞장선다. 지속 운영 중인 ‘민관 협업조직’도 확대 운영해 관광 동향과 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공유하고 관광업계 상황에 적극 대응해 지역관광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아름다운 섬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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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광양읍은 11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2024년 첫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4기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재율)는 총 28명의 위원(남 16명, 여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5년 12월 말까지 광양읍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복리 증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28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을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고재율 위원, 부위원장에는 박미숙 위원과 서환원 위원이, 감사에는 박재성 위원과 이균순 위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간사는 엄인숙 위원이 맡게 됐다. 고재율 주민자치위원장은 “제4기 광양읍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화합과 협동을 도모해 광양읍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제4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광양읍 주민자치위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임기 2년 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광양읍 주민자치 발전과 화합을 위한 봉사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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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우수’ 등급으로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지정대한민국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축제 조직 운영 역량, 개최 효과 등을 인정받아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2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전라남도 축제심의위원회 심사 결과 전라남도 대표축제 지정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24~’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등급 없이 10개 대표축제를 지정했던 이전 방식과 달리, 축제장 현장 평가와 전년도 실적 및 올해 계획 등 발표 심사 평가를 거쳐 최우수(1개), 우수(3개), 유망(6개) 3등급으로 구분하여 총 10개의 축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상위 3개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추천된다. 또한, 10개 대표축제에 2천만 원씩 균등하게 지원됐던 도비도 최우수, 우수, 유망 등 등급에 따라 5천만원, 3천만원, 1천만원을 각각 차등 지원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 지정 쾌거와 함께 우수 축제로 도비 3천만 원을 지원받고 문체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추천받게 됐다. 광양시는 ‘광양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3월 8일부터 열흘간 개최 예정인 ‘제23회 광양매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속가능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지향해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친환경적이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道 대표축제 품격을 높이고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도 당당히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매화축제는 봄을 기다리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설렘을 선사하며 전라남도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정체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서는 지금까지 제기됐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한층 품격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관광수용태세로 시민과 관광객이 즐기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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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예비후보”선거사무소 개소이충재 제22대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목) 오후 3시 광양시 컨테이너부두 사거리 황금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문양오 운영위원장,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임형석의원, 광양시의회 안영헌, 조현옥, 정회기, 신용식, 서영배의원, 구례군의회 선상원의원 등 각계각층의 이충재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지지자들은 평생 동안 노동자 인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 예비후보를 열렬히 응원하며“광양만권 발전을 위해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이충재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개소식에 앞서 이날 오후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이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이충재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개소식에도 참석한 김동명 위원장은“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설 유일한 후보, 민주주의·민생·평화를 위해 평생 달려온 이충재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광양만권과 국토 균형 발전을 이루자”고 밝혔다. 이충재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더불어 지지층의 확고한 밑바닥 민심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한다”며 “오직 시민과 함께, 시민만 바라보는 청렴의 정치일꾼, 유능한 정치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철새 정치, 자기 이권 정치 세력에 맞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발전, 정치를 혁신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광양 출신인 이충재 예비후보는 순천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0년 광양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를 설립했다.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제20대 대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노동특보 △김대중재단 광양지회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