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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농촌발전특별위원회”구성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9월3일 제226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농촌발전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통과했다. 이날 오후 2시 의회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농특위회의에서 위원장으로 박계수의원이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에 최병배의원이 선출되었으며 유영갑의원 박용운의원, 장숙희의원 이명옥의원, 오광묵의원, 김영진의원 등 총 8명이 2019년 연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농촌발전특별위원회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계수위원장은 지속되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등 농촌지역의 인구소멸 현상이 심각하고, 도농간 소득격차 확대, 기록적인 폭염 등 상시적인 기상이변, 수입개방등으로 우리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년농, 창업농, 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인구 유입으로 농촌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향상, 농촌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농촌발전특별위원회는 앞으로, 농촌지역 기초 자료조사, 농촌지역 실태 파악과 여론청취를 위한 현장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농민·농촌 관련단체, 전문가 의견청취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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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6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3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17년도 통합결산 승인안을 비롯한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기타 1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서정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의로운 의회가 되도록 시민 중심적 사고를 강화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 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주시고 의원 상호 간, 의회와 집행부 간 서로 협력을 통해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면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은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과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책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여 추진해 주시고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민의 대표자란 사실을 항상 유념하고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오광묵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순사건 특별 위원회와 박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순천시의회 농촌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되었다. 여·순사건 특별위원회는 오광묵, 이영란, 박혜정, 김미애, 장숙희, 강형구, 최병배, 김미연 의원 총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9년 8월 31일까지 여·순 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시민의 뜻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희생된 민간인과 유가족의 피해보상과 명예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순천시의회 농촌발전특별위원회에는 박계수, 유영갑, 장숙희, 박용운, 이명옥, 최병배, 오광묵, 김영진 의원 총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9년 12월 31일까지 농촌 주민의 현실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농촌 균형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안건 심의에 앞서 유영갑 의원은 농업·농촌·농민의 공익적 가치 인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민수당 도입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라는 5분 발언을 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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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3일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기타 3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서정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의로운 의회가 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발전적인 토론과정을 통해 정책에 반영되는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의회가 맡은 바 책무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임기는 8월 3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장숙희 의원, 간사에 김영진 의원을 선임하였고 유영갑, 정홍준, 이영란, 최병배, 김미연, 이현재, 박종호 의원 총 9명으로 구성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018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며, 오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본예산 대비 1,671억원이 증액된 1조 2,941억원 규모이다. 이날 선출된 장숙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우리시의 재정현실을 감안하여 사업 계획의 타당성 및 추진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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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지방분권 실현 1,000만인 서명운동 전개순천시의회 지방화시대 연구회 에서는 오는 2월 10일(토) 오전 10시, 웃장에서 주민의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 실현 1,0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차적으로 설명절을 겨냥하여 시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웃장(2월 10일), 아랫장(2월 12일), 순천역(2월 14일) 3일간 1,0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2차 서명 운동은 2월 20일 승주읍을 시작으로 3월 15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여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며, 순천시민 모두가 1,000만인 서명운동에 열정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지방분권 실현 범시민 결의대회 및 1,000만인 서명운동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며, 2018년을 시민주권의 원년으로 삼고 자치분권시대를 선도하고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여 자치분권이 꼭 이루어지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순천시의회 지방화시대 연구회’는 김병권 회장을 비롯하여 간사 이옥기 의원, 위원은 나안수·박계수·유영갑·문규준·정철균·최정원·선순례 의원 등 9명의 위원으로 2017년 6월 8일 구성되어 활동 중에 있으며, 금년 1월 22일 지방분권 범시민 결의대회와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대통령 소속) 초청 강의를 실시하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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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유영갑 의원, 현대제철 순천공장 CCL외주화 시도 중단순천시의회 유영갑 의원(승주, 주암, 황전, 월등)은 29일 제220회 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정규직 일자리를 비정규직으로 만드는 CCL외주화 시도 중단과 법원판결에 따라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통상 임금 지급 그리고 노사합의사항인 4조3교대 즉시 시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하였다. 유영갑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정규직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CCL(컬러강판 생산공정)을 비정규직화 하겠다고 하여 노사갈등을 겪고 있으며, 공장운영을 위한 적정인원도 부족한 상황에서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노동자들을 고용불안에 시달리게 할 뿐 아니라 현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에 반하는 반사회적 기업임을 스스로 선언한 것과 진배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의원은 지난 2014년 순천시의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4조 3교대 실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고, 현대제철은 노사합의를 거쳐 2017년부터 4조 3교대 시행을 약속하였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시행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며, 법원 판결도 무시한 채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100억원에 가까운 체불임금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그리고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주목하며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보호,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순천시민들의 뜻을 모아 강력히 촉구하였다. 한편 이 결의문은 순천시, 전라남도, 현대제철에 송부할 예정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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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2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순천시의회(의장 임종기)는 11월 24일 제22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1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2017년 제3회 추경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및 2018년도 예산안 심의, 조례안 38건, 공유재산 취득계획안 10건 등 주요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종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를 돌아보며 국내외의 정치, 외교적인 혼란과 사회적 불안속에서도 시민과 소통하며 열정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조충훈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와 여러 의원님들이 함께한 중국 닝보시와의 자매도시 협약식 및 관광설명회, 매실사업단 수출계약 체결 행사 등 경직된 국가 관계 속에서 지방정부 노력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수고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28일간 정례회 기간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한해 동안 주요 정책과 사업 등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서 각종사업들이 당초 목적대로 충실히 이행됐는지 점검하고 올바른 대안과 비젼을 제시하여야 하며, 2018년 예산안은 꼼꼼히 살펴 어느 한부분에 편중되거나 낭비요인이 없이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어 본회의에서 정철균 의원은 「종합버스터미널 이전에 관하여」라는 5분 발언으로 종합버스터미널은 버스에서 품어내는 매연과 유해물질은 도시와 시민을 병들게 하고 교통체증, 교통사고 등 많은 위험을 담보로 하고 있어 종합버스터미널이 옮겨진다면 이런 문제가 일소에 해결될 뿐만 아니라 순천시가 지향하는 친환경 생태도시의 시책에도 부합할 것이며 대중교통 및 택시 경영난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것이라며 종합버스터미널 이전을 지금부터 추진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였다. 유영철 의원은 「지방정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가 갖춰야 할 방향」에 대한5분 발언으로 순천 지역사회의 미션은 “모든 시민이 자율적인 생활주체로서 지역을 기반으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존엄과 평등이 이 시대에 으뜸으로 피어난 세계속의 지속발전 가능한 순천”이 되기를 희망하며 미션에 기반한 바람직한 순천 지역사회의 비전으로는 자치분권의 도시, 포용의 도시, 행복의 도시를 제안했다. 김인곤 의원은 「지진에 대비한 순천시의 준비와 대응 촉구」 5분 발언을 통해 지진발생시 시민을 위협할 수 있는 낡은 외벽 마감재와 노후된 간판에 대한 전수조사, 유관기관이 대응매뉴얼을 갖추었는지 여부 파악과 함께 대피소의 시설 및 구호용품 준비, 그리고 경주와 포항 지진 피해 사례 정보를 수집하여 부족한 점이 있다면 반면교사 삼아 우리 순천시만의 철저한 재난준비와 이재민 구호의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유영갑, 간사 최정원, 장숙희, 강형구, 이복남, 박계수, 허유인, 이옥기, 선순례 의원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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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정유재란과 충무공 이순신, 의병정신 재조명’토론회순천시의회에서는 오는 11월 7일(화) 오후 2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삼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정유재란과 충무공 이순신, 의병정신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순천대학교 이욱 사학과 교수가 토론회 주제인 “정유재란과 충무공 이순신, 의병정신의 재조명”에 대하여 발제할 예정이며, 토론자는 순천효천고등학교 엄주일 교사가 “임진왜란 및 정유왜란 수군 승전 기록 개요” 행복순천 시민위원회 정종민 부위원장이“순천의 정유재란 유적, 활용방안에 대한 제안” 사단법인 정유재란역사연구회 임동규 회장은“지방사 없는 국가 민족의 역사는 없다.” 매일일보 양홍열 기자는“정유재란을 상기하며” 등 4명이 발표할 계획이며, 순천역사바로잡기 특별위원회 최정원 위원장이 좌장역할을 맡아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이날 토론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유재란 발발 7주갑을 맞이하여, 정유재란과 충무공 이순신, 그리고 분연이 일어났던 의?승병들의 나라를 구하기 위한 구국 정신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러한 숭고한 역사가 순천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국가로부터 국난극복의 역사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전문가·시의원·공무원·학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우리지역 선조들이 겪었던 국난극복의 역사를 전남동부권의 거점화 등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고 후세들에게 계승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순천시의회‘순천역사바로잡기 특별위원회’는 최정원 위원장을 비롯하여 나안수 문화경제위원장, 유영갑 의원, 이옥기 의원, 선순례 의원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2017년 6월 8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 8월 30일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팔마비의 유래 및 팔마정신을 바로잡고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팔마비 및 팔마정신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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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19회 임시회 시정질문 가져순천시의회(의장 임종기)는 제219회 임시회 회기중인 10월 23~24일 양일간에 거쳐 제2, 3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쳤다. 시정질문에 나선 의원은 김인곤, 유영갑, 임종기, 최정원, 허유인 의원 모두 5명이다. 1일차(23일) 첫 번째로 시정 질문에 나선 김인곤 의원(서면, 왕조1동)은 순천만국가정원이 되면서 주변부지에 대한 방치 및 난개발문제, 순천시의 연향뜰 개발계획, 도시계획 전문가 공채 의향, 반려산업 인프라 확충 및 현실적인 계획과 관련하여 시장에게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순천시장은 먼저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제한하고 잡월드와 국가정원을 연계하여 친환경 및 고효율 첨단 미래형 생태주거공간,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단지조성을 위한 전진기지, 다양한 스마트시티 핵심기술 실증단지 조성 등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도시계획직 3명을 공개 채용하였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강화하여 내부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는 한편,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을 운영하여 도시계획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동물 매개치유사, 동물매개활동가 등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망 직업군으로 육성하며, 또한 반려동물 매개 치유센터와 반려견 놀이터 등을 설치해 반려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질문에 나선 유영갑 의원(승주, 주암, 황전, 월등면)은 민선6기의 노동자정책 방향, 농업정책 방향, 농업생산기반 안정화를 위한 계획생산체계 구축, 농업예산 증액에 대하여 질문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장은 좋은 노동환경과 일자리 창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방안을 협의하고, 또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순천시 생활임금 조례」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 등 다양한 노동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려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지역농산물 유통수출확대, 소비자 중심형 로컬푸드 사업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 산림휴양, 농촌복지 등 5개의 큰 축으로 농정을 펼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계획생산체계 구축은 로컬푸드를 시발점으로 “순천형 푸드플랜”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더 다양한 품목의 계획생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농업예산증액에 대해서는 2017년은 예산 1조 1,756억원 대비 1,171억원으로 10%이며, 2018년에는 본예산 대비 12%이상 확대 편성하여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월등복숭아 공동선별 및 가공시설 설치에 관한 질문에 대해 경제력 제고를 위해서 품질이 좋은 신품종 갱신이 필요하며 공동선별장은 인근거리 선별장을 이용하도록 하고 복숭아 가공시설 설치 부분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 사업의 타당성, 수익성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세 번째로 질문에 나선 임종기 의원(해룡면)은 순천시민의 정체성과 신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 실시, 그리고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과 문화도시 순천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순천시장에게 질문했다. 이에 순천시장은 순천시민의 정체성과 관련,‘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호남의 큰 도는 실로 우리나라의 중요한 지역이요’라는 말의 뜻과 내용, 그리고 역사적으로 국가에서 호남이 차지해온 의미와 순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동북아 평화공원 조성,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인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우리 순천의 역사성을 살려나가겠다고 답변하였다. 다음으로 신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시에서는 신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결정권한이 없어 의회나 주민대표가 의견을 주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적극협의해 나갈 것이며, 순천경찰서 예정부지였던 24블럭은 현재 소방파출소 입주를 위해 1필지 매입 완료하였고, 나머지 2필지와 25블럭 내 2필지는 현재 구체적인 유치계획은 없으며, 향후 공공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향매로 남쪽 중학교 건립은 시에서도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중이며, 삼산중학교 이전은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매로, 좌야로 등 도로확장은 교통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정체현상이 발생될 경우 교통체계 등을 조정하여 원활한 소통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으며, 남승룡길은 도로확장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종기 의장은 임진왜란의 역사는 호남의 역사요, 호남의 역사는 우리 순천의 역사이기 때문에 우리는 제대로 알아야 하고 임진왜란의 역사는 재조명되어야 하며,‘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의 정신이 우리 호남의 정신이요, 순천의 정신이요, 이것이 곧 대한민국의 정신이며 이 구국정신이 순천의 시대정신이었다며 최석으로부터 시작된 적폐청산의 시대정신과 선조의 마음을 품은 구국의 정신 ‘약무호남 시무국가’시대정신이 국가정신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신대지구 지구단위 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필히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공청회를 실시해야만 하는 이유는 상업지역, 준주거지역에 설치하게 되어있는 공공보행 통로는 폐지되어야 하며 좌야로, 향매로 주간선도로는 확장되어야 하고 고등학교 부지는 그대로 존치하며 향매로 남쪽에 중학교가 건립되어야 제대로 된 지구단위 계획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였으며, 신대지구에 입주하게 될 소방서, 수영장 건립 등 공공시설 종합계획 수립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청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2일차(24일) 시정 질문에 나선 최정원 의원(상사, 남제, 도사동)은 국가정원의 전반적인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조례호수공원 매입 및 시설물에 관련하여 시장에게 질문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장은 먼저 순천만국가정원은 공무원 중심의 운영방안이 예산지원 안정성, 종합적 행정연계로 사업시행이 용이한 장점이 있으며, 앞으로 운영주체를 관리공단이나 법인으로 이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공론화를 통해 관리운영 방안을 마련하겠으며, 오산마을과 해룡산의 매입은 이주대책 등 많은 난제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상권활성화 사업과 함께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및 환경개선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소상공인과 서민경제 안정대책을 위한 실태조사와 연구용역 등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조례호수공원 내 한국농어촌공사 소유로 되어있는 수면부에 대해 2017년 6월부터는 농어촌공사에서 임대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일시매입을 요구하면서 현재 소송을 진행중에 있지만 조형물 및 예술분수 등 설치 운영을 위해 70~80억원 상당의 토지를 일시에 매입하는 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와 같이 임대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호수공원 하천수의 유입수량 확보와 지하수를 개발하여 원수를 확보하는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추진중이며 특히 수질개선을 위해 음악분수 시설물을 호수에 직접 설치하여 물이 순환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수질정화 장치 등과 함께 상류 자연마을 오수관로 정비 등 최적의 방안을 강구하겠으며 야외전시물 제작 설치 및 노후된 음악분수 리모델링 등 개선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을 잇는 랜드마크인 명품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하였다. 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공사입찰 하도급의 지역업체 유도계획에 대한 질문 답변에 나선 안전행정국장은 공사입찰 공고문에 우리 지역 업체와 우선적으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적격심사 및 계약체결 과정에서 우수한 지역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타 지역 하도급사 공사현장에 대하여는 철저한 공사감독을 통해 부실시공 및 불법하도급을 방지하여 우리지역 업체 참여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최 의원은 대대, 인안마을의 교통과 주거환경개선 대책에 대하여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도시건설국장은 도로확장사업비는 7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어 지역주민의 소득사업과 연계하여 주차장 문제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시책등을 발굴해서 추진하겠으며, 순천만습지 인근에 위치한 신석, 동편, 서편마을 3개 마을은“도시재생뉴딜사업”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답변하였다. 또한 최 의원은 순천만국가정원 운영체계의 구조조정 계획, 국가정원 배후단지 조성계획, 순천만습지의 보존 및 운영계획에 대하여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순천만관리센터소장은 먼저 다양한 유료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해 수익창출을 통한 관리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불편해소사업, 마을회관과 정자건립, 2018년 까지 추진되는 농촌활성화사업 등 총 68억9천만원을 지원해 왔으며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마을기업 구성 등 공동체활성화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국가정원배후단지 조성은 사업시기와 위치, 규모, 재정적 여건, 특히 정원관련 사업 활성화 방안등 제반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답변하였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확보에 관련하여 현재 실시설계 추진중으로 2018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주차장 구조상 진출입로가 많아 통제가 어렵고 차량진입로 구간이 짧아 대기차량이 교통체증을 유발시킬 수 있어 유료화가 어려운 실정이었으며 주차장 2,100면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와의 연관성을 충분히 감안하여 유료화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하였다. 이날 마지막으로 시정질문에 나선 허유인 의원(조곡, 덕연동)은 낙안읍성 청소년 수련소 건립 MOU체결 전 투자자에 대한 시에서 검토한 사항에 관해 부시장에게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부시장은 2014년에 체결된 낙안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에 대한 협약은 관련 부서의 개별 법률에 따른 이행절차 등의 협의와 검토 과정을 거쳤으며, 협약일로부터 2년이 된 2016년 7월까지 협약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투자자에게 효력상실을 통보하였다고 답변하였다. 그리고 동양 최대의 볼링전용경기장 및 관련시설 건립투자유치 추진상황과 에코에듀체험센터 부지 옆 순천만랜드 투자 포기지역재추진 계획 및 왕지 2지구와 연향안뜰 풍덕지구 조합방식의 택지개발 추진에 대하여는 서면으로 답변하도록 하고 시정질문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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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18회 임시회 개회순천시의회(의장 임종기)는 9월 8일 제2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회기에 돌입하여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21건, 동의안 5건, 기타 5건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종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대외기관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비회기 중에도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방문, 계란 생산 농가 살충제 사용 유통현장 점검, 불량 레미콘 사용과 관련된 건설현장 점검 등 그 어느 때보다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동료 의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지난주 개최된 2017 순천만 국제교향악축제는 우리시와 시민들의 높은 문화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각종 문화행사와 현안사업 안정적 추진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조충훈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이옥기 의원은 「어린이 통합차량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와 그 대책 마련」 5분 발언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으로 각종 법률 재개정을 신속히 처리하고 중앙부처는 운전자교육 및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각종 기관단체 등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것을 촉구했으며, 주윤식 부의장은 「선월하이파크단지 조성사업 중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정서에 맞지도 않고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문제가 있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신덕지구 선월하이파크단지 택지조성 개발사업을 당장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유영갑 의원은 적폐청산의 과제는 누가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가장 악랄한 적폐 중의 적폐인 언론적폐 인사들을 깨끗이 청소할 수 있다는 것을 언론노동자 총파업 투쟁이 보여주고 있다며 「공정언론 쟁취를 위한 전국언론노조 KBS, MBC 파업 적극 지지한다」 라는 내용으로 5분 발언을 하였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일자리 관련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모든 안건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들의 혈세가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심의에 각별한 관심과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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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순천역사바로잡기 특별위원회’회의 열어순천시의회에서는 21일(금)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16회 순천시의회 임시회기간 중 청렴의 뜻을 담는 적페청산 이라는 시대정신을 기르고자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는 팔마비에 대하여‘순천역사바로잡기 특별위원회’를 개최 하고 복성고등학교 순천역사 연구 학생들과 함께 순천시 영동 1번지에 세워진‘팔마비’현장 답사를 하였다. 우리가 지금까지 팔마비의 유래 및 팔마정신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는 있는 부분이 있다.‘중건팔마비음기’이수광의 기록에는‘팔마비를 세우는 것은 벼슬아치들의 본보기가 될뿐 아니라. 풍속과 기강의 관계됨에 또한 매우 중대한 것이다. 세상의 이른바 유애비(遺愛碑)라는 것과 견주어 현격한 차이가 있다’라고 하였다. 중건 팔마비의 음기는 지금은 마모 되어 탁본할 수 없지만 승평지에 기록이 남아 있다, 그러므로, 팔마비는 일반 송덕비가 아닌 후세 목민관들이 과거의 나쁜 관행을 없애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는‘적폐청산비’라고 할수 있다. 순천시의회‘순천역사바로잡기 특별위원회’는 이번 계기로 그동안 잘못 알고 지낸 숭고한 시대정신의 순천역사를 바로 잡아 나아갈 계획이며, 특히 팔마정신 등 보존과 계승적 가치가 있는 문화 유산에 대해서는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의회‘순천역사바로잡기 특별위원회’는 최정원 위원장을 비롯하여 나안수 문화경제위원장, 유영갑 의원, 이옥기 의원, 선순례 의원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2017년 6월 8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활동 중에 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