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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임시회 개회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는 제307회 임시회가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 열린다. 이번 회기에는 2021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한 검사 위원 선임과 조례안․동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해빙기 안전 점검에 따른 관내 주요 교량(남도2대교, 섬진대교, 수어천교, 태인대교) 현장 확인이 계획되어 있다.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한 후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마무리된다. 임시회에서 심의할 안건은 백성호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김성희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행정동․리 및 하부조직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지방세(주민세,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포스코 지주회사 출범과 관련해 지난 1월 제306회 임시회에서 포스코에 광양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에 이어 2월에는 광양시의회 성명서 발표,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 결의문 채택, 시민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를 발족한 바 있다. 이어, 시의회는 포스코 지주회사 출범 후속 조치에 대해 광양지역에 계획한 친환경 제철소 전환과 2차전지, 수소 등 신사업 분야의 차질 없는 투자이행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향후 광양지역에 대한 미래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 확대를 거듭 요구했다. 그리고, 포스코에서 기인한 환경문제에서 벗어나 광양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양오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시기에 시민의 건강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바라면서, 그동안 봄철 산불 예방에 고생하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봄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조금만 더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느덧 3개월가량 남아있는 제8대 광양시의회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 의미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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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농어촌발전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농어촌발전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숙희, 이하 농어촌 특위)는 지난 14일 특위활동 마무리를 위한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사항 점검에 나섰다. 특위는 지난해 2월 1일 농어촌 인구감소, 도․농간 소득격차 확대 등 농어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적 정책과 실천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특위는 지난 1년 5개월간 호우경보에 따른 피해 상황 공유를 통해 잦은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의 확대,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약지원 요청 등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부서에 조치를 요구하였으며 도사동 AI 거점소독초소와 순천농협 황전지점 DSC를 방문하여 가축질병위기 관리 사안과 식량발전종합계획 준비상황을 점검하여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장숙희 위원장은 “농촌 현장방문을 통한 여론 청취, 기상이변에 따른 대응 논의 등 농어촌 방전 대책 마련을 위한 특위 활동을 추진했다.”며 “비록 특위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농어촌 지역의 초고령화에 따른 인구소멸 현상에 대비하여 인구유입을 위한 농어촌 융복합산업 육성, 새로운 농수산물 유통체계 구축 등 농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의회 제250회 임시회를 통해 구성된 특위는 장숙희 위원장과 최병배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형구, 박계수, 오행숙, 유영갑, 이명옥, 오광묵, 김영진 의원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활동결과 보고서 제출을 마지막으로 특위 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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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회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제2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순천시의회 8대 마지막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천시 미술대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41건의 안건이 회부되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과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개최 등을 위해 기존 예산보다 1485억 원이 증액된 1조 5245억 원 규모의‘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제출되어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더불어, 1차 본회의에서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침공을 즉각 중단하고 전쟁 희생자와 피난민 및 국제사회에 진심 어린 사과와 피해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내용의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규탄 및 철군 촉구 결의안’을 강형구 의원이 발의해 최종 의결됐으며, 장숙희 의원이 ‘건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 촉구’에 관한 자유발언을 했다. 이와 함께, 서정진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3선을 끝으로 의정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허유인 의장은 “의원님들께서는 작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서 논의되었던 사안들이 시정계획에 고루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미흡한 부분이나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제8대 순천시의회 마지막 회기인 만큼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집행부에 “전대미문의 재난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만을 생각하며 오로지 전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면서 “이번 지원금 지급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들께 실질적이고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번 순천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친 순천시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순천시의회를 향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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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2월 28일 8대 후반기 동안 활발하게 활동해 온 2개의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평가하고 마무리하기 위해 각 위원회의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각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살펴보면, 1년 7개월 동안 ‘문화예술․체육진흥 특별위원회(위원장 나안수)’는 관련 협회,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순천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순천시 체육진흥 조례」를 개정하는 성과를 거뒀고,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현재)’는 순천대학교와 간담회 개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토론회를 통해 의대 유치를 위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나안수 위원장은 “특위 기간 동안 순천시의 문화예술과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의 활동이 이루어 졌다”며 “특위가 종료되더라도 문화, 경제, 관광 등의 분야에서 순천시 문화예술, 체육인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현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인력 확충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된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특위 활동을 추진하였다.”며“특위 활동은 마무리 되지만, 고령화와 산업재해 증가에 따른 의료수요에 대비하여 의료 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오는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제258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일반안건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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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회 추경예산 ‘1조 6,330억 원’ 편성여수시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 6,330억 원’을 편성해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회 추경예산 1조 4,282억 원 보다 2,048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추경예산 중 일반회계는 1조 4,63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700억 원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제1회 추경 편성에 이어 금년 두 번째 추경을 편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산업기반 조성, 주민생활 불편 해소, 국도비 보조사업 등 시급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발행 및 운영 38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7.8억 원 ▲수산물 공동저온저장시설 건립 8억 원 ▲농작물‧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10억 원을 편성했다. 또 지역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오천 일반산단 재생사업 33.7억 원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6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 해결을 위해 ▲웅천~소호 도로개설 55억 원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부담금 71.8억 원 ▲공영주차장 신축(화장동, 진남관, 신기동) 119억 원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28억 원 ▲마을안길 정비 및 농로 개설 등 13.5억 원 ▲시내일원 보도 및 도로 정비 12.6억 원 ▲공동주택단지 개선사업 등 17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께서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2차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확정된 예산을 적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다음달 4일부터 12일간 열리는 ‘제217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의회 심의 및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본회의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2월 15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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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폐회광양시의회(진수화 의장)가 21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 가결한 뒤 새해 첫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전체 의원이 발의한「여수광양항만공사의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 추진 입장 철회 촉구」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여수세계박람회장을 공공 개발해 남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했으며, ‘특별법 개정안이 다시 상정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업무협약 체결 등을 추진하겠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출범 당시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서 넘어온 1조1,344억 원의 막대한 부채를 떠안은 채 출발하여 공사가 부채 상환에 치중하는 동안 항만 경쟁력을 악화시켰다’고 했다. 이어 ‘당초 설립목적과 상관없는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주체가 되어 해양관광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꼬집었다. 지난해 광양시의회는 3월 임시회에서 ‘해양수산부 용역결과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박람회장 사후활용 변경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과 5월 임시회에서 ‘여수박람회법 일부 개정법률안 철회’를 촉구한 바 있다. 시의회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설립 목적에 맞지 않는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사후활동 주체가 되는 것을 반대하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 경쟁력 확보 및 물동량 창출이라는 본연의 설립 목적을 엄중히 인식하고 여수광양항을 경쟁력있는 융복합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하라”촉구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여수시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주도의 여수세계박람회 부지 공공개발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덧붙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3차 긴급재난생활비 459억 원이 포함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1,698억 원을 확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장이 제출한 일반회계 9,489억 원 중 3억 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고, 특별회계 2,209억 원은 집행기관 원안대로 승인했다.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광양제철소 슬래그처리장(동호안 3만평)내 부지 사용권리 포기 동의안 △(가칭)광양시 금호권역 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동의안 △광양 도시관리계획(폐기물처리시설) 변경 결정안 의견 제시의 건 등 11건은 원안가결, △광양시 체육시설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진수화 의장은 ‘코로나19로 자유롭지 못하지만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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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농어촌발전특위, 현장 방문순천시의회 농어촌발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숙희, 이하 특위)는 농어촌과 관련된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농어민들의 불편사항 청취와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지역을 방문했다. 특위는 먼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거점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가축질병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지침에 따른 사전 대비태세 강화로 관내 가금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황전면에 위치한 순천농협 벼 건조장 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순천농협, 관련부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건조장은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하며, 저장시설 부족으로 농가에 불편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특위에서는 시설의 보완‧신축을 위한 사전 준비절차를 빈틈없이 하여 농가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별량면 송산초등학교에서 전신화상을 입은 친구 아버지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진행한 송산돈가스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일손을 도왔다. 특위 장숙희 위원장은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농어민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농어촌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24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구성된 농어촌발전대책 특위는 장숙희 위원장과 최병배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형구, 박계수, 오행숙, 유영갑, 이명옥, 오광묵, 김영진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2022년 6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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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의회 공론화위원회 제안은 시간끌기…논쟁 종식해야권오봉 여수시장은 12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시의회는 합동여론조사에 대해 더 이상 여러 이유를 들어 미루거나 지연시키지 말고, 시민의 뜻에 따라 정책이 결정될 수 있도록 합동여론조사를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9일 제215회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본청사 별관증축 관련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권 시장은 “공론화는 새로운 정책이나 제도를 도입할 초창기에 시민들에게 제도의 취지를 충분히 알리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시가 2019년에 별관증축 문제를 제기했는데 처음에는 여서청사를 여수시청으로 복원하자고 주장하면서 반대하더니, 2년이 지나서 난데없이 공론화를 주장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면서 “통합 청사는 이미 23년 전에 합의된 내용이며, 23년 동안 다수의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사회에서 충분히 공론화가 된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서 다시 논의하는 것은 논란만 반복되고 결국은 또 시민의견을 물어보자고 원위치가 될 것이며 시간낭비일 뿐”라면서, “지난 4월 시의회 본회의에서 스스로 결의한대로 합동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체 본회의에서 전체의원이 의결한 사항을 상임위원회가 뒤집는 것이 의사결정에 맞는 것인지 의문”이며, “기획행정위원회는 여론조사 방법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논의해야지, 할꺼냐 말꺼냐를 판단하는 것은 이미 상임위 결정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합동여론조사에서 시민 다수가 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이 나면 더 이상 이 문제는 제기할 필요가 없다”면서 “더이상 갈등과 논쟁으로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하루 빨리 논쟁을 종식하자”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통합청사 건립 찬성은 40.5%, 반대는 28.5%였다. 지난해 4월 여수시가 실시한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 67%, 반대 33%로 나타났고, 여서‧문수‧미평 지역에서도 58.7%가 찬성했다. 여수시가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3월 시민소통광장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반이 넘는 55%의 시민이 “객관적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조기 결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청사는 건립된 지 40여 년으로 3여 통합 이후 23년이 지났지만 지역갈등과 정치적 이해관계로 여전히 통합이라는 숙제를 풀지 못하고 있다. 8개로 분산된 청사는 시민의 불편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으로 지목되어 왔다. 지난 4월 27일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6명 중 15명의 찬성으로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여수시는 5월 28일 ‘합동 여론조사 협의(안)’을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6개월이 지난 10월 8일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지난 9일 본회의 개회사에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청사통합추진범시민대책회의(상임의장 허영문)는 지난달 22일 ‘본청사 별관 증축 여론조사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여수시의회에 시민 2만 6,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여론조사 촉구 청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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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시정질문, 주요 현안사항 질문 이어져광양시의회는 28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 현안 사업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가졌다. 첫 질문자로 나선 김성희 의원은 여순사건과 관련해 ‘광양유족회 현황과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사업과 위령제 등을 인근 지자체와 연계하여 교류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빛그린매실주식회사 관련 현재 운영난에 직면하여 가동을 멈추고 있으므로 정상가동을 위해 집행기관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무장애 도시조성을 위해 향후 추진하는 공공‧민간시설은 설계단계부터 무장애 시설 설계를 추진할 것과 여러부서가 연계되어 있는만큼 시민들의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집행기관에서 관심을 가져주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음식물 폐기물 감량을 위해 주민들과 사업자의 의식 함양,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등 집행기관이 적극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사업 현황을 서면으로 제출토록 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백성호 의원은 ‘질문에 앞서 관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근로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해 시정질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많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청소 구역이 확대되고 앞으로 쓰레기 수거차량의 발판 제거로 작업능률이 저하되는 만큼 광양환경공사의 인력증원과 증차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CCTV통합관제센터의 직영 전환과 관제요원의 근로조건 개선, 학교급식노동자의 근로여건을 언급하며 처우개선을 위해 시에서 지원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시 안전교육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해 줄 것, 포스코 산업재해 관련 원하청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행정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관내 자영업자와 예술인을 위한 고용보험료 지원방안에 대한 서면답변을 요청하였으며, 또 관내 도시개발 준공 후 방치된 나대지 환경정비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 질문에 나선 송재천 의원은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대안적 경제시스템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인식 확산과 인재양성 등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망덕포구 명소화사업 중 배알도 교량을 설치 완료하고, 내년에 계획되어 있는 야간조명사업의 경우 20억원이 소요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알도 관광단지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니,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로 개선에 노력해 줄 것과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으므로 관리주체 일원화를 주문했다. 또한 승마체험장, 유람선 운항 등 많은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관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추진토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광영상설시장 현대화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태인 보도교의 빠른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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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여․순사건 73주년 위령탑 참배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10월 25일(월) 여순사건 73주년을 맞아 여순사건 위령탑을 참배했다. 당초 10월 20일로 계획된 참배 일정은 지난 20일 진행된 제256회 임시회 본회의 일정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이날 참배에 참석한 허유인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 의원들은 팔마체육관에 위치한 여순사건 위령탑을 찾아 국가폭력에 희생된 여순사건 영령들을 추모하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억울한 사람이 없는 순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허유인 의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발의 및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신 소병철 국회의원님 이하 유족회, 시민단체 등 모든 시민들 덕분에 73년의 한을 풀고, 올해는 영령들에게 떳떳하게 참배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후에 희생자 조사를 비롯하여 진실규명 및 명예회복뿐만 아니라 조만간 배․보상을 위한 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순천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참배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해 7월 대표 발의한 소병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152명이 공동 발의하여 어려움 끝에 결국 지난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년 국회벽을 넘었으며, 오는 2022년 1월 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