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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광양경제청장 신년사존경하는 광양만권 주민과 입주기업 임직원 여러분!그리고 광양경제청 동료 여러분! 희망찬 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국내외 전반에 걸쳐 유례가 없을 정도의 경기 위축과 수요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우리청은 약 1.6조원의 투자유치와 세풍산단 개발, 화양지구, 율촌2산단 조성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하는 등 개발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새해에는 국내외 경제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호전된다는 전망도 있으나, 국내 정치상황과 미국 신정부의 금리인상 및 보호무역 강화,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은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경제여건과 투자유치 환경 속에서도 경제자유구역은 지역의 산업역량이 결집된 곳인 만큼 우리청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올해 우리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악화된 투자유치 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하겠습니다. 금년도 투자유치 목표는 2.4조원으로 설정하고 국내외 경제상황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수립과 외투기업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산업별 정보 분석 등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광양만권 주력산업인 철강과 화학 관련 선도기업은 물론, 기능성 화학소재 등 미래 성장산업과 산단별 특성에 맞는 산업별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특히 외국기업 10개사와 FDI 5천만불 유치를 위한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한·중FTA 투자기업 사례와 부동산투자이민제를 적극 활용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단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세풍산단의 융복합소재 실증화지원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외국인 투자지역이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율촌2산단의 1단계 매립 완공과 해룡산단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황금산단과 대송산단이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더불어 산단과 배후지의 교통망 구축과 상수도,폐수처리장 등 기반시설 마련도 빈틈없이 해 나가겠습니다. 셋째로, 글로벌 수준의 정주도시 건설과 화양 복합관광단지 개발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겠습니다. 선월하이파크, 웰빙카운티단지 조성사업은 사업시행자 선정과 사전절차를 진행하여 본 사업 추진을 준비하겠습니다. 화양지구는 테마가 있는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우선 대규모 콘도개발을 착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부동산 투자이민을 활용하여 중화권 자본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여수 경도의 경제자유구역 편입이 확정되면 화양지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두 지역을 연계하여 남해안권 관광거점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하동 갈사만의 해양산업연구와 교육기반을 최대한 가동하겠습니다. 국제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 개원과 R&D센터 연구 지원시설을 구축하고 영국 애버딘대학교 하동캠퍼스 개교를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갈사만 조선산단 공사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지역민과 입주기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기업 고용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양만권 합동 취업박람회와 1기업 1도우미제, 기업사랑 자문단 등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아울러 노?사와 지역민이 소통·화합하는 노사민 한마당 행사와 기업과 마을간 자매결연으로 기업하기 좋은 상생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외국인학교와 의료기관 유치, 광양만권의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와 신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자원화 플랫폼 구축사업 등 우리 지역의 투자환경 개선에 힘을 쏟겠습니다. 광양만권 지역주민과 입주기업 임?직원 여러분!그리고 광양경제청 가족 여러분! 올 한해 녹록지 않은 여건이지만 GFEZ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단합된 힘과 의지가 절실합니다. 우리청과 함께 우리 지역의 모든 경제주체의 열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신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국제무역도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저는 새해 우리청 四字成語를 馬不停蹄(마부정제)로 하고자 합니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힘쓰고 정진하자”는 의미입니다. 올해 한 해에도 GFEZ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권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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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인공동생활 ‘9988쉼터’내실 운영으로 호평순천시는 2013년 4월 외서면 가용마을에 제1호 쉼터를 개소한 이후 지난 22일 개소한 해룡면 호두마을 쉼터까지 총 63개의 9988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9988쉼터는 경로당이나 빈집 등 기존 시설에 주방시설, 화장실 등을 수리하고 침구류, 생활가전제품 등을 구비해 최소 비용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공동생활공간을 마련해 1인당 월 4만원의 운영비와 월20만원의 난방비(동절기 6개월)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99세까지 88하게 사시라’는 뜻으로 만든 순천시 창조복지시책 9988쉼터는 핵가족화와 가족의 부양 기능 약화로 가족 간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치매 및 우울증 예방 차원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 5~10명이 공동 거주한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 차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계망을 확립하도록 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이 중요시되면서 요가, 체조, 한글작문교실, 치매예방, 전통 뜸, 약물 오남용 교육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를 함께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9988쉼터와 자원봉사단체 간 1:1자매결연을 통해 쉼터별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각 단체는 월1~4회 쉼터를 방문하여 말벗서비스, 식사, 청소, 시장보기, 공연, 의료봉사, 나들이 등을 헌신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가족이나 이웃과의 단절로 외로움을 느끼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9988쉼터에 자원봉사단체, 주민자치단체 등 시민들이 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함으로써 기존의 시설과는 달리 독거 어르신과 마을,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친화형 쉼터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특히 실제로 독거사를 예방한 사례들이 생겨나면서 자녀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전남도의 ‘고독사 지킴이단 운영’ 시책과 연계하여 앞으로 더욱 내실을 기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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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하동 민주평통협의회, 영·호남 화합의 디딤돌 될 것 결의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정용관)가 11월 1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영·호남 민주평통협의회의 화합을 다지는 교류행사를 열었다. 광양시와 하동군의 민주평통자문회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문수환 하동군협의회장, 정현복 광양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송재천 광양시의장, 손영길 하동군의장 등 지역 내빈들과 양 시 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교류 행사는 두 지역 협의회가 정부의 대북정책을 폭넓게 이해하고, 평화를 바탕으로 하는 안보의식을 높이며, 화합과 협력의 시대를 향한 자문위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용관 광양시협의회장은 개막식에서 “10년 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광양과 하동 민주평통이 영·호남 화합의 디딤돌이 되어 통일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현복 광양시장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자매결연을 발판삼아 교류의 끈을 이어온 광양과 하동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남해안남중권 중심지역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과 하동의 민주평통자문회협의회는 지난 2003년 3월에 자매결연을 한 후 다양한 교류와 협력행사를 통해 서로의 인연을 돈독히 하면서 국가 안정과 평화통일을 향한 의지를 높여 오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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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특산물, 서울 가락동시장‘가락몰’입점순천시(시장 조충훈)와 ㈜팔도마당(회장 주안자)은 8일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가락동 유통센터내 가락몰 운영 및 입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와 농업회사법인 ㈜ 팔도마당이 함께 추진 중인 국내 최초 팔도 지자체 특산물전시홍보?판매관 ‘가락몰’에 적극 입점하기로 했다. 가락시장은 수도권 농수산물 거래량의 75% 도매가 이뤄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중심적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일일 유통 인구가 12만 명에 달하고 있다. 순천시는 팔도 지역특산품 판매 및 홍보관 부스가 들어서 있는 Table B동에 입점하게 된다. 입점 보증금은 부스당 2억원으로 계약기간 5년에 보증금은 SGI 서울보증보험에서 지급보증보험증권을 발행해 관리한다. 진열 품목은 우리지역에서 추천한 품목과 관내 생산제품 등으로 우리시의 특산품인 매실 가공품, 녹차, 함초, 갈대술, 쌀과자, 된장 등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홍보특설관 입점 업체에 대해서는 온?오프라인 판매 및 해외 수출이나 공중파 방송보도?행사 등의 이벤트도 주기적으로 개최돼 우리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가락몰 입점으로 지역 농업인 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뿐 아니라 지역특산물을 수도권 지역의 자매결연 도시인 양천구, 강서구, 오산시 등에도 계절별로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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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2016년 내고향 물 해설사 설명회 개최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유재욱)에서는 지난 21일 물 해설사 서종수(광주담양화순지사)씨를 초청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자매결연학교인 봉강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용수와 농업 수리시설의 중요성 및 가치 증대와 공사역할을 홍보하는 내용이었다. 특히 봉강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역할 홍보, 우리 생활 속의 물의 소중함, 농업용수로서 물의 중요성, 수질관리의 필요성, 수리시설의 중요성 및 역할 등을 PPT자료를 활용해 설명함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유재욱 순천광양여수지사장은 "이번 '내고향 물 해설 설명회'를 통해 어린학생들이 물의 소중함과 농업수리시설의 중요성을 깨닫고 내고향환경지킴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을 것"이라 당부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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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암 문성마을 옻나무 소득 숲 조성순천시는 14일 주암 문성마을에서 옻나무 소득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도지사, 조충훈 순천시장, 허상만 전장관, 정은조 숲속의 전남 협의회장과 마을주민, 자원봉사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해 3.6ha에 16,300 그루의 옻나무를 식재하고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문성마을 나무심기 행사는 ‘숲속의 전남’ 사업 중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소득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성 마을회에서 직접 계획하고 준비해 공모와 평가를 거쳐 사업비 6천만원을 지원 받아 실시한 것이다. 문성마을은 이번 소득숲 사업 조성으로 그 동안 옻을 활용한 옻 된장 생산에 생산기반을 확충하게 돼 향후 마을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도농상생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해 신대지구 명품가로수길 조성 주민협의회 회원들과 자매결연 동인 매곡동 주민협의회 회원, 그린순천21, 순천시 새마을지회, 이마트 순천점 자원봉사 단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주민참여 숲 조성 의미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득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숲속의 전남의 성공적인 추진과 정원의 도시 순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완성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5가구 30여명이 거주 문성마을은 마을은 2011년 마을 소득 공동체법인을 설립하고 옷나무를 숙성한 옻 된장과 체험프로그램운영으로 연간4억여원의 마을소득을 올리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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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및 농`특산물 사주기 운동 추진광양시는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 동참을 위한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및 농?특산물 사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양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와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가 상호 업무대행 협약을 맺고 지난 2008년부터 발행하고 있다. 그러나 주 구매층이 시 산하 공직자라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광양사랑상품권 사용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역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및 외주파트너사 협회 등에서 1억 7천만 원, 주)건우(대표 김성수)가 6천만 원을 구매하는 등 2억 3천만 원 구매 실적을 거두었다. 광양사랑상품권 이용할 경우 이점으로는 1억 원 대량 구매 시 700만 원을 직접 환급 해주며, 가맹점 측에서는 낮은 수수료를 내고 구매자는 연말정산시 체크카드와 동일한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소상공인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시는 올해도 우선적으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광양사랑상품권카드를 사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협조요청 사항은 우수사원에게 포상금(인센티브)을 지급하거나 자매결연 마을 또는 경로당 등에 물품을 지원할 경우 우선적으로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를 지급해 줄 것 등 이다. 아울러 지역사랑 운동 일환으로 지역 농ㆍ특산품으로 명절 선물하기, 광양시에서 소비하기 등도 요청했다. 김성배 지역경제팀장은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확대가 지역 상권 이용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져 지역 실물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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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엠테크(주) 옥룡면 남정마을에 CCTV 3대 기증POSCO 광양제철소 협력회사인 알엠테크(주)(대표 조충현)는 1월 15일 자매결연 마을인 옥룡 남정마을에 250만원 상당의 방범용 CCTV 3대를 기증했다. 알엠테크(주)는 POSCO 광양제철소 내 내화물 시공?보수와 주물용선을 처리 하는 금속, 철강, 요업 전문회사로 2010년 설립되었다. 회사설립과 함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옥룡면 남정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자매결연 체결 이후 그동안 매실, 감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와 마을 취약지 환경정화활동, 추석?설명절 불우이웃 위문품 전달, 마을주민 포스코 견학, 각종 마을행사 후원 등 매년 자매결연 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정현식 남정마을 이장은 “항상 마을이 필요한 부분에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알엠테크(주)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 “이번 방범용 CCTV 설치로 농번기철 농산물 도난사고와 취약시간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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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장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호응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부례)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에서 “김장철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장터에는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의 회원 40명이 참여해 순천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들은 순천에서 생산한 배추를 즉석에서 버무려 판매하는 김장김치, 절임배추, 김장용 양념, 산지에서 직송한 김장용 채소와 과일, 곡류 등 질 좋고 신선한 28종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장터를 찾은 양천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부례)는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1천7백여만원의 판매수입을 올렸으며 김장김치 판매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주문판매도 할 계획이다. 매년 직거래 장터를 찾는다는 양천구민은 “순천에서 맛있고 질 좋은 농산물을 가져오시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김장 재료를 구입하고 있다”고 반가워했다. 순천시 여성가족과장은 “2003년 양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왕성한 교류를 해 왔으며 특히 2009년부터 매년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천구에 지역 농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을 운영해 자매도시 간 결연을 다지고 순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녹색실천을 위한 환경 서포터즈 활동과 아이돌봄지원사업 위탁 운영으로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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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서울 노원구와 자매결연 맺어여수시는 27일 오후 여수엠블호텔에서 서울 노원구청과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이날 협정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순빈 여수시의회 부의장, 김승애 노원구의회 의장, 두 자치단체의 시?구의회 의원과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정에 따라 두 자치단체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발전 업무를 발굴해 양 지역 주민들의 이익을 증진하며,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교육?행정 등 각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상호 보완적인 사업과 공동발전 프로그램을 추진해 양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거문도 출신으로 ‘2014년 자랑스러운 여수인’에 선정되어 여수시민들에게도 익히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1월 여수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노원구의 ‘통장 복지도우미’ 사례와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앞서가는 행정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노원구 공무원들의 연수와 휴양 장소로 여수지역의 MICE 시설을 활용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기념사에서 “노원구와 여수시가 상호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행정, 경제,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를 돕고 격려하는 동반자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교육중심 녹색복지도시인 노원구와 국제해양관광의 중심 여수가 서로 손잡고 힘을 모아 나간다면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희망찬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