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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전통시장 구경 오세요순천시는 대표 전통시장인 아랫장과 웃장을 다양한 볼거리와 살거리, 먹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변화시켜 내년에 열리는 정원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전략을 마련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이의송 실무자에 따르면 “최근 아랫장에 110대 주차 가능한 고객 주차장을 설치하고 기존 건물 사이에 비가림 시설 설치, 프리젠테이션 설비를 갖춘 상인교육장과 상인회 사무실 설치, 야외 공연무대, 정기 문화공연 실시, 상인대학 운영, 야시장을 대비한 야간 조명탑 설치, 전통시장 홍보 LED 전광판 등을 설치했다.”는 것. 아랫장 주차장은 그동안 상인들의 종일 주차로 고객차량 접근이 어려워 순천시와 상인회는 지난 4월부터 상인 차량을 주차하지 않도록 설득하여 지난 2일 장날부터 주차장을 고객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했으며 외래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대형버스 주차장도 마련했다. 이 주차장은 평일에는 무료 개방하고 장날에는 장기 주차를 예방하기 위해 2시간까지는 무료, 2시간 이상은 30분당 500원을 받고 있다. 100년 역사를 지닌 웃장은 웃장 특유의 전통식품인 ‘국밥’을 특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6천원 받는 국밥 2인분을 주문할 경우 1만원 상당의 수육 1접시를 무료로 제공 그 맛과 푸짐함은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 알려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 아랫장에는 외국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한 지역특산품 판매코너 설치, 상인으로 구성된 질서문란 행위 단속반 운영, 장날 문화예술 공연, 다문화장터, 벼룩시장, 깜짝경매코너, 유명 요리사 초청 음식강연, 야간 공연을 곁들인 야시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 택배코너, 유아방 등 편의시설도 추가로 갖출 예정이다. 웃장에는 대형버스 7∼8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설치하고 9월 8일(구팔→국밥)에는 웃장 국밥 축제를 열어 국밥을 알려나가고 올해 행사 성과를 분석해 매년 정례화를 검토할 계획이며 웃장 국밥으로 상표를 등록해 타 국밥과 차별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웃장국밥은 돼지 삶은 머리에서 발라낸 살코기만을 재료로 사용 냄새가 없고 국물맛이 깔끔하여 뒷맛이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류승진 실무 과장은 “순천만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고 내년에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천 전통시장에서 정겨움과 풍성한 인심을 한 껏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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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후보, “전통시장 활성화 대안 있다”조충훈 예비후보가 순천시 웃장, 아랫장의 전통시장과 역전장, 중앙시장 등 상설시장에 대한 활성화 대안을 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조충훈 예비후보는 “4통8달 교통의 요충지인 순천시는 도ㆍ농 복합도시로서 전국규모의 대형 5일장을 가지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각종 농ㆍ특산물을 사고파는 교류의 장소로 자리매김 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5일장을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 시설 확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기본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아랫장의 경우 정원박람회장과 연계한 농산물 순천 판매장을 신설해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장날을 통한 전통문화공연 등 볼거리를 연중 실시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랫장 인근에 별량 고들빼기, 도시 미나리김치, 남도김치 등의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김치타운을 조성해 순천김치의 브랜드화에 나서 친환경 축산물 판매개척의 전진기지화 계획을 밝혀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웃장, 역전장, 중앙시장에는 비가림 시설과 소형카트기를 설치하는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에 조충훈 예비후보는 “우리 전통시장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보존 개발을 장려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장, 소통의 장, 문화의 장, 동부권 유일 5일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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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박항래' 의사 동상 제막식순천지역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 항거를 주도하다 옥중에서 순국한 박항래 의사 동상 제막식이 11일 남문다리 옆 소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불씨를 살렸던 당시 연자루가 위치한 남문 쉼터에 동상을 설치하고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항래 의사는 1919년 4월 7일 지금의 남문다리에 위치했던 연자루에 올라 순천 장날 모여든 시민을 향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운동을 선도했다. 시위 도중 일본 경찰에 붙잡혀 1919년 4월 10개월의 형을 선고 받고 광주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그해 11월 3일 옥중 순결했다. 조국의 광복을 위해 독립만세운동을 부르짖던 박항래 의사의 애국 정신을 기리고, 순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순천시의회 서정진 위원을 위원장으로 유족 박종익, 박덕규 씨가 동상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건립을 추진해왔다.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독립 운동을 주도하다 순국한 박항래 의사 동상 제막식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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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첫 유세무소속 구희승(48) 후보가 13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무소속 기호 추첨 결과 12번으로 뽑힌 뒤 14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시작일인 이날 아침 유세차를 앞세우고 선거운동원 등과 함께 순천조례동사거리 등 출근길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어 오전 9시 30분에는 순천시 황전면 전통시장인 5일장날을 찾아 첫 유세를 펼치고 어르신들에게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한표 한표를 호소했다. 구 후보는 첫 유세에서 “순천의 아들 젊은 구희승이 순천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가 돼 있다”고 했다. 이에 “경제전문가인 제가 도시산업 경제뿐만 아니라 이곳 황전면을 중심으로 한 농촌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며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외쳤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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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 前 장관, 순천만정원박람회장 '관심''김대중정부' 환경부장관을 역임한 연극인 손숙씨가 2013순천만정원박람회장 부지를 둘러보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손 전 장관은 2일 오후 오천.풍덕동 순천만정원박람회 기반조성 현장을 방문해 성공 개최를 희망했다. 게다가 손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외국을 돌아다니다 보면 특색있는 정원이 많다"며 "우리나라에도 정원박람회가 특색 있게 꾸며져 성공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손 전 장관은 이어 5일장날을 맞아 '아랫시장'을 방문해 물가고에 힘들어하는 상인과 주부들의 손을 붙잡고 용기를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조순용 예비후보도 현장에서 "워싱턴특파원으로 근무 당시 각국의 환경행사를 취재한 적이 있다"며 "지역 문화계 인사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는 박람회 사후활용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아랫장 상인들에게 "정원박람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객을 상대로 한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지역농산물 판촉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전 장관과 조순용 예비후보는 김대중정부에서 함께 일했으며, 현재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와 자문위원인데다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때 치러진 국장(國葬)의 공동사회를 맡기도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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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철통 방어에 나선 순천순천시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25일 박주봉 실무자에 따르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전후해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장’ 전날 차량을 이용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장날에는 시장 진입로에 부직포를 활용한 구제역 소독 시설을 설치 구제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내 구제역 예방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며 “철저한 예방과 방역을 통해 구제역으로부터 청정 지역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홍수 과장은 “축산 농가에 대한 일제 방역과 고속도로 IC 4개소, 시,군 경계지역 국도 4개소 등 8개소에 방역 통제 초소를 설치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