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후보, “전통시장 활성화 대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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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후보, “전통시장 활성화 대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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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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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예비후보가 순천시 웃장, 아랫장의 전통시장과 역전장, 중앙시장 등 상설시장에 대한 활성화 대안을 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조충훈 예비후보는 “4통8달 교통의 요충지인 순천시는 도ㆍ농 복합도시로서 전국규모의 대형 5일장을 가지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각종 농ㆍ특산물을 사고파는 교류의 장소로 자리매김 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5일장을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 시설 확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기본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아랫장의 경우 정원박람회장과 연계한 농산물 순천 판매장을 신설해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장날을 통한 전통문화공연 등 볼거리를 연중 실시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랫장 인근에 별량 고들빼기, 도시 미나리김치, 남도김치 등의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김치타운을 조성해 순천김치의 브랜드화에 나서 친환경 축산물 판매개척의 전진기지화 계획을 밝혀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웃장, 역전장, 중앙시장에는 비가림 시설과 소형카트기를 설치하는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에 조충훈 예비후보는 “우리 전통시장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보존 개발을 장려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장, 소통의 장, 문화의 장, 동부권 유일 5일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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