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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국·도비 5,749억 원 확보 ‘역대 최대’광양시는 2024년도 정부예산과 전라남도 예산에 광양시 관련 국·도비 5,749억 원을 반영시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한 초긴축 재정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3년도 5,573억 원보다 176억 원(증 3.2%)을 상회하는 것이어서 가뭄의 단비 같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당초 정부예산안에는 미반영됐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된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25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24억 원(총사업비 80억 원) ▲세풍산단 2단계 간선도로 9억 원(총사업비 298억 원) 등 총 3개 사업, 58억 원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국회를 끊임없이 두드려 얻어낸 것이라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지난 수개월 동안 정인화 광양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국·도비를 한 푼이라도 더 가져오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설명과 설득을 반복하는 강행군을 계속해왔다. 정부와 전라남도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주요 신규사업 예산은 ▲금이지구 배수개선사업 2억 원(총사업비 120억 원)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 3.8억 원(총사업비 144억 원)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Ⅱ단계) 2억 원(총사업비 130억 원) ▲중앙·진월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2억 원(총사업비 66.5억 원) ▲광양읍 미디어아트 명소화 사업 1.9억 원(총사업비 59억 원) ▲구봉산 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억 원(총사업비 81억 원) ▲광양 힐링 수변길 조성사업 1억 원(총사업비 34억 원)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진목마을) 1.5억 원(총사업비 21.1억 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 3.9억 원(총사업비 12억 원) ▲광양청소년문화의집 노후설비 보수 4억 원(총사업비 10억 원) ▲전천후 실내게이트볼장 건립공사(진상, 광영) 6억 원(총사업비 20억 원) ▲태인동 윈드서핑시설 설치공사 5.4억 원(총사업비 18억 원) ▲광양5일시장 지붕개량사업 5.4억 원(총사업비 9억 원) ▲광양시 조선 수군지 선소기념관 건립사업 5억 원(총사업비 5억 원) ▲광양 동천파크골프장 추가 조성공사 3억 원(총사업비 10억 원) 등을 확보했다. 주요 계속사업 예산으로는 ▲광양 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41.6억 원(총사업비 424억 원)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30.8억 원(총사업비 498억 원) ▲수소도시 조성사업 52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 56억 원(총사업비 380억 원) ▲옥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2단계) 38.5억 원(총사업비 342억 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1단계) 28.9억 원(총사업비 237억 원) ▲산업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 지원센터 구축 1억 원(총사업비 426.5억 원)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21억 원(총사업비 216.5억 원) ▲국도2호선 세승IC교차로 개선사업 30억 원(총사업비 142억 원) ▲광양 동서천 차집관로 정비사업 87.7억 원(총사업비 319.8억 원) ▲전남광양시농촌중심지활성화(광양읍) 23.2억 원(총사업비 160억 원) ▲중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44.3억 원(총사업비 320억 원)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사업 22.3억 원(총사업비 259.7억 원) ▲전기 승용자동차 보급사업 30.9억 원(총사업비 67.6억 원)▲광양시 광양읍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8억 원(총사업비 60억 원) 등을 확보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동용 지역 국회의원, 강훈식 의원, 이개호 의원, 진성준 의원, 도종환 의원, 민형배 의원, 정필모 의원, 이정문 의원, 국민의힘 소속 이용호 의원, 조수진 의원, 송석준 의원 그리고 전남도청 박창환 정무부지사 등을 비롯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도 광양시 전(全) 직원들이 합심해 확보한 소중한 국·도비인 만큼 단 한 줌의 누수도 없이 재원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지속가능한 시의 발전과 16만 광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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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국비 7,385억 확보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상황에서 2024년 국비 7,385억 원을 확보, 올해 7,301억 원보다 84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2024년도 정부 예산이 국회를 통과했다. 여수시는 SOC, 미래 첨단 전략사업, 농림·해양, 문화·관광 등의 7,385억 원이 반영,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으며 지역 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정부예산에 포함되지 않았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준비 사업비 8억6천만 원 등이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되며 그간 정기명 시장이 수차례 국회를 방문, 국회 심의과정에서 전략적 국비 확보전을 펼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났다. 정부 예산에 반영된 주요 국비 사업으로 SOC분야에서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685억 원 ▲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 400억 원 ▲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20억 원 등이 반영돼 내년도 사업 수행 및 완공 일정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공사비 확보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계획한 개도~백야도 구간의 조기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해양 분야는 ▲ 여수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사업 5억 원 ▲ 소호2지구 연안정비사업 15.7억 원 ▲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144억 원 ▲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378억 원 등이 반영돼 도심 경관·주민 생활환경 향상과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문화·관광분야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뷰티·스파 웰니스 관광 거점사업) 5억 원 ▲묘도동 조명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5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된 사업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준비를 위해 필요한 사업비 8.6억 원 ▲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기반 구축을 위한 CCUS 클러스터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 ▲ 여수 국제해양관광포럼 2억 5천만 원 ▲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기반 고도화 사업비 25억 원 ▲어항의 안전성 강화와 어선 접안 시설 확대 등을 위한 국동항 건설공사 기초자료 조사 용역비 10억 원 등이 신규로 반영됐다. 이로써 여수시 최대 현안인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순조로운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섬 발전에 대한 국가적 모델을 확립하고 서남해안 해양관광휴양벨트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지난 10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어항인 국동항 건설공사가 내년에 본격화되며, 여수국가산업단지 관련 사업비 증액으로 미래 첨단 전략산업 조성의 탄력과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의 기틀 마련 등이 기대된다. 한편, 국비 증액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 미반영 된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과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의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수시 방문과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2025년도 국비 반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정부와 전남도의 여수시에 대한 각별한 지원,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과 합심해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역대 최고액의 국비 확보의 성과를 거뒀다”며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고 2025년도 국고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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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낮과 밤이 빛나는 2023. 광양관광 성과2023년을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원년으로 삼고 엔데믹시대 관광 생태계 회복과 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광양관광의 한 해를 돌아봤다. 광양시는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추진, 권역별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 등 광양관광 선도 기반 마련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다각적으로 펼쳤다. 4년 만에 개최한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전남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고, 광양 K-POP 페스티벌은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축제로 안착했다. 아울러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상,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주도하는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광양관광에 청신호를 밝혔다. 광양시 5개년(2024~2028)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추진 광양시는 민선 8기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시정철학을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관광환경을 선도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수립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광양관광의 비전과 향후 5년(2024년~2028년)간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 등을 담은 밑그림을 내놓을 방침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광양관광 비전제시 및 관광정책 기본방향 설정, 관광진흥 기본구상 및 권역별 자원활성화 방안,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이다. 광양매화축제, 광양 K-POP 페스티벌 등 글로벌 관광축제 성공 개최 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122만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등 큰 호응 속에 전남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섬진강권 4개 지자체의 ‘섬진강관광시대 원년’ 선포로 개막한 축제는 ‘4년 만의 재회’를 콘셉트로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 아래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지난 10월 개최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티켓오픈 4분 만에 매진되는 등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취향, 국경을 아우르며 글로벌 관광축제로 안착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K-POP 공연과 7080&트롯을 이틀에 걸쳐 개최해 향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며 42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뒀다.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상,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등 관광도시 주목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관광슬로건으로 전방위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광양관광이 다양한 부문에서 주목받으며 가시적 성과를 냈다.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상은 디지털대전환, ESG 등 여행에도 책임이 요구되는 시대에 풍부한 자연 자원과 유연한 관광수용태세로 경쟁력 확보를 입증했다.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은 차별화된 야경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오르며 체류형 관광시대 선도에 기대를 높인다. ‘공공 우수야영장 20’에 선정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아웃도어 여행, 캠핑, 차박 등 새로운 여행트렌드를 이끄는 700만 캠핑시대의 청신호다. 아울러 부킹닷컴이 발표한 ‘주목해야 할 국내 인기 여행지 탑 10’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 있는 관광도시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등 권역별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 박차 광양시는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등 각 권역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살린 관광개발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운산권은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토종식물원,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 사업 등 총 2,000억여 원 규모의 국도비 및 민자를 확보해 역사, 생태, 문화, 예술 등을 아우르는 웰니스 관광지를 구축하고 있다. 구봉산전망대를 중심축으로 하는 구봉산권은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POSCO 체험형 조형물, 세계 최장 골든 출렁다리 770 등 총 6,155억 원을 투자해 전 세계인이 찾는 산악형 종합 관광휴양지로 개발한다. 섬진강권은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섬진강을 품은 별빛나루’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광양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7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체류형 관광거점 기반 마중물을 마련했다. 문체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사업에 선정된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은 총 144억 원 사업비를 투자해 워케이션센터, 그린 모빌리티 스테이션, 미디어아트 파크 등 체류형 관광시설을 도입한다.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의 일환인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는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원에 2027년까지 130억 원을 투자해 동주의 별빛정원, 산토리니 in 망덕포구, 윤동주&정병욱 문학관 등을 건립해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탄생시킨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023년은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을 회복하고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급변하는 관광시장을 선도할 관광정책 수립, 경쟁력 있는 권역별 인프라 구축 등 중장기 소프트·하드 파워를 강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면서 “각종 관광 부문 어워드에서 주목 받고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10년(2024~2033) 장기 프로젝트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관련해 광양은 전남, 광주, 경남, 부산, 울산 등 남부권을 잇는 ‘ㅗ’ 형 관광벨트를 완성하는 핵심 교점”이라면서 “권역별 연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자연과 인문, 먹거리가 융합된 남해안 남중권의 관광중심지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으로 부상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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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행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 경영대상 수상‘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관광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천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관광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가 2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2023 TV조선 경영대상’에서 브랜드 경영대상「여행하기 좋은 도시」부문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경영대상은 창조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지자체,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브랜드 경영대상 「여행하기 좋은 도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광양시가 포스트코로나, 디지털대전환, ESG 등 변화와 책임이 요구되는 시대에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아 그 의미가 크다. 광양시는 민선8기 핵심 동력으로 백운산, 구봉산, 섬진강 등을 3대 관광거점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축해 남해안·남중권 중심관광지로 도약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비상한다는 방침이다. 백운산권은 옥룡사지, 동백나무숲, 선각국사 도선, 남부학술림 등 산재돼 있는 유·무형 특화소재를 연계한 천년의 기와 정신이 흐르는 생태·역사 공간이자 웰니스·힐링 공간으로 만들어간다. 구봉산권은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POSCO 광양명소화 프로젝트, 세계 최장 골든 출렁다리 770 등 총 6,155억 원을 투자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산악형 종합 관광휴양지로 개발한다. 섬진강 망덕포구 일대에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섬진강을 품은 별빛나루’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시는 각종 연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자연과 인문, 스테이, 먹거리가 융합된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여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고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반드시 실현해 나간다는 각오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수상식에서 “광양관광은 백운산과 섬진강, 광양만 등 천혜의 자원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빛나는 야경, 고품격 문화공간, 특색있는 먹거리로 오감을 만족시키며 전 세대에 걸친 관광객들의 공감과 인기를 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최대·최다 3최 원칙하에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3개 권역을 중심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광양에 와야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월 전 세계 여행 예약플랫폼 부킹닷컴이 ‘2023 주목해야 할 국내 인기 여행지 탑10’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가능성 있는 관광도시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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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광양시는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아동과 보육을 통합하는 아동보육과를 신설하고 아동들을 위한 든든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최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하고, 2021년 3월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보육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2018년 1월 전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명실공히 아동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올해에도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맞춤형 보육 사업을 지원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보육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 전략사업 추진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2~2025) 기본 계획에 의거 아동친화도 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으로 구성된 6개 영역별 26개 전략사업(본예산 기준 총 356억36백만원)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민․관․학 아동 청소년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고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이행 점검하며 의견을 교환해 정책의 실효성을 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16개 부서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아동 관련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위해 연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전략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아동권리 보장 및 인식 개선 광양시는 지역사회 내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구성 및 운영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 ▲아동 인권 감수성 가족 캠프 ▲네 자녀이상 가정-기업․단체간 자매결연 ▲바닥놀이터 조성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사업은 1천만원의 사업비로 50시간 16회차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가치 알기, 인권교육가로서 알아야 할 아동 권리 등을 교육한다.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광양시 내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아동전문 강사를 활용한 아동권리교육 확대로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사)사회문제연구회 사람사랑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목) 18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 정부는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코자 2025년까지 공공보육(국공립, 법인, 직장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23년 현재 공공 보육 이용률이 49.6%로, 올해 신축 예정인 광양읍 서희스타힐스와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 아파트 내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추가 개원되면 2025년 공공 보육 이용률 50%를 목표로 한 정부보다 2년 빠르게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게 된다. ◆ 아이 행복, 부모가 안심하는 두터운 보육시책 추진 2020년 전국 최초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만0~1세반 교사 대 아동비율을 축소하는 ‘반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시는 보육의 주체인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방침 아래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를 대폭 인상했다. 시는 △명절휴가비는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복리후생비는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장기 근속수당은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해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있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년간 78개 보육사업을 추진하며 급변하는 보육 패러다임에 선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예방시스템 ‘쏙쏙이 띵동카’사업은 2018년 전국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갇힘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후 「도로교통법」에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전국을 선도하는 사업이 됐다. 또한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양육의 틈새 공백으로 인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기의 정서발달, 사고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 안심정류장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어린이와 보호자의 안전한 등․하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보육․아동 인프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더불어 전남스마트쉼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순천제일대학교 등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해 다양한 보육․아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전라남도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5세 이하의 언어 및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상담 치료를 연계하는 아동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발달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양육지원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특수교사를 배치해 무료로 아동발달 및 부모상담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공통부모교육, 놀이체험실, 오감발달체험 프로그램, 부모집단상담, 시간제보육실 등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는 부모 및 보호자에게 필요한 양육정보와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균형있고 내실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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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전환...2023. 상반기 광양관광, 어떻게 달려왔나관광산업을 민선 8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숨가쁘게 달려온 상반기를 돌아봤다. 광양시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과 함께 회복 국면으로 돌아선 관광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급변하는 관광시장 선도 기반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전략을 펼쳤다. 우선 광양매화축제를 4년 만에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재진입 시켰으며 차별화되고 변화된 축제 콘텐츠로 역대 최대 방문객을 불러모으는 등 성공적 개최를 견인했다. 또한, 광양을 비롯한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가 손잡고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었으며 남해안 남중권 관광벨트 교점 확보로 시너지를 강화했다. 시는 민선 8기 관광정책 및 방향을 담은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한편, 랜드 마크형 관광인프라 등 관광콘텐츠 확충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다. 나아가 ESG(친환경) 및 모두를 위한 관광, 거버넌스 강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실현에 힘썼다. 광양매화축제, 4년 만에 전남 대표축제 재진입 및 성공 개최 전 국민이 가장 고대하는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개최 효과 등을 인정받으며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4년 만에 재진입해 도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4년 만의 재회’라는 컨셉과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122만여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성공을 견인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와 유료체험존, 스폰서십 등 새로운 시도로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대표축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섬진강 관광시대 개막 및 남해안 남중권 관광벨트 교점 확보로 시너지 강화 광양시와 곡성, 구례, 하동 등 4개 지자체는 섬진강권을 연계한 통합관광벨트 구축을 목표로 2023년을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으로 선포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섬진강의 종점인 망덕포구 일대에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시는 가치 있는 생태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섬진강권역을 생태, 문화, 레저가 복합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남해안을 잇는 ‘ㅗ’ 형 관광벨트의 교점으로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노멀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진행 및 관광콘텐츠 확충 추진 광양시는 민선 8기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시정철학을 뒷받침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추진 중으로 올해 안으로 광양관광의 청사진을 내놓을 방침이다. 또한, 광양관광포럼 등을 열어 광양관광 활성화 및 미래 비전 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대 관광으로 활기 넘치는 관광도시 브랜드를 창출해 나갈 전략이다. 시는 최고·최대·최다 3최 원칙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동력이 될 수 있는 랜드마크형 관광인프라 조성 및 관광생태권역 확장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백운산권역에는 옥룡사지, 동백림 등 도선 특화 소재와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생태관광자원을 연계한 도선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광양의 핵심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구봉산권에도 관광타운, 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 등 가족 중심형 세계적 관광거점 가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밖에 광양 동·서천 맨발로 걷는 길 조성사업, 구봉산 정상 체험형 조형물 건립, 광양 약속의 공간 조성 등도 계속 추진해 나간다. 모두를 위한 여행, 거버넌스 강화 등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지향 광양시는 친환경 섬진강 자전거 라이딩,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운영, 수용자 중심 광양시티투어, 행복여행 지원사업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실현을 지향해 왔다.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광양의 장소성과 관계성을 브랜딩하기 위해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코스를 제안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광양시티투어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취약계층에 여행 기회를 제공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할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며 공감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관광진흥위원회,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과 기업, 단체 등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광양관광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상반기에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발맞춰 관광생태계를 복원하고 관광산업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달려왔다”면서 “4년 만에 광양매화축제가 도 대표축제로 재선정되고 역대 최대 인파를 견인한 것은 광양관광의 청신호로 읽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광양시 관광진흥종합계획을 완성하고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거시적인 관광정책과 차별화된 킬러콘텐츠, 전방위적 관광수용태세로 급변하는 관광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내외 관광객을 집중시킬 수 있는 랜드마크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섬진강을 공유한 인근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관광권역 생태계를 확장하는 한편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와 소통의 장을 끊임없이 창출해 지역 소멸 위기에도 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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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미래 먹거리 신산업과 관광 산업 집중 육성정인화 광양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1년의 성과와 남은 3년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지난 1년간을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고 자평하며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의 번영과 발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줄곧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원하는 열매를 따기 위해서 씨를 뿌리고 가꾸며 꽃을 피우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선을 다한 흔적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예비문화도시 지정’과 ‘수소도시 지정’,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소회를 풀어냈다. 정 시장은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말이 있듯이 착실히 준비하는 과정을 밟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이제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하여 ‘준비와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 광양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과감한 도전을 감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1년 주요 성과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메카로 부상(투자유치 27개사 4조 625억원) △수소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2022년 8월 수소도시 확정) △역대 국도비 최대 확보(5,573억 원)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동호안 규제 개혁 해소로 신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포스코그룹 4조 4천억원 투자) △전국 최고 수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2024년 개원)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오는 10월부터 5,600여 명 수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호남권 1위(사회안전지수 평가 A등급) 등을 꼽았다. 특히, 동호안 규제개혁은 잠자고 있었던 공유수면 95만평에 제2의 경제영토를 확장해 미래 신성장 동력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으며, 과감한 규제 해소로 광양시 신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민선 8기 2년 차 주요 핵심사업으로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메카로 본격 육성하고 수소산업 집적화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과감한 투자규제 해소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투자유치 인센티브 강화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 플라스마트론 기술개발 실증과 이차전지 부산물 망초 활용 블루수소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도시가 품격있게 발전하기 위해서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은 관광 인프라가 주변 도시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며 광양읍권, 중마권, 섬진강권 3개 권역별로 관광 산업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남해안권 관광문화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이순신과 광양의 역사성, 단순한 철동상이 아닌 사람들의 발길과 이목을 끌 수 있도록 랜드마크 내 다양한 콘텐츠 구축,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한다는 점을 설명회, 토론회, 포럼 등을 통해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누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을 통해 ‘모두가 들어와 살고 싶은 도시, 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광양세무서 설치 등 시민의 삶과 연계한 편익 시설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 포스코와의 지역상생 방안에 대해 “광양제철소가 시설 규모나 조강생산량 측면에서 다른 지역보다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의사결정이나 대규모 지역 협력 사업이 우리 지역에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포스코퓨처엠 본사 광양 이전과 산하 연구소 광양 설립, 광양제철소 계약전담부서 신설, 미래 신산업 투자 확대 등 9개 분야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후 위기, 산업경제 대 전환, 도시 간의 경쟁 등 급변하는 흐름 속에 지역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며 “구체적 전략과 실행력을 갖춰 나가 광양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시민과 안녕과 행복’, ‘광양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겠다”며 “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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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망덕포구 및 배알도 일대 관광지도 새롭게 그린다광양시가 지속가능한 천만 명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대의 관광지도가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는 광양을 비롯해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과 전남, 광주, 경남, 부산, 울산 등 남부권을 잇는 ‘ㅗ’ 형 관광벨트를 완성하는 핵심 교점이다. 망덕포구 일대에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섬진강을 품은 별빛나루’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시는 2027년까지 각종 연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자연과 인문, 먹거리가 융합된 남해안 남중권의 관광중심지이자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130억 투입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 아일랜드’는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원에 2027년까지 도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동주의 별빛정원 ▲산토리니 in 망덕포구 ▲윤동주&정병욱 문학관 ▲별빛로드 아트마켓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주의 별빛정원’은 윤동주와 정병욱의 100년 우정을 11가지 미디어아트와 루미나 아트 공간으로 조성하고, ‘산토리니 in 망덕포구’는 망덕포구를 문학의 색채로 입히고 1.7km 수변데크에 야간 경관 및 가로등을 설치한다. 또한, 정병욱 가옥 일원에는 문학성과 장소적 특성을 살리고 소통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문학관을 건립하고 시나무 정원 등을 연출하며 주민, 관광객, 예술인들을 연결하는 별빛로드 아트마켓을 운영한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144억 투입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으로 최종 선정된 ‘아트케이션(Art-cation) 관광스테이’는 총 144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체류형 관광시설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망덕포구의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대상지 7,265㎡에 공유사무실과 숙박시설을 갖춘 워케이션 센터 1동(2,250㎡)과 미디어 아트파크, 그린 모빌리티 스테이션 등 친환경 체류형 시설을 마련한다. 또한 예술체험․교육형 워케이션인 ‘(가칭)광양아트스쿨’ 운영과 가이드 투어 상품 개발을 통해 업무와 휴가, 숙박이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공간으로 조성한다. 휴가지에서 일을 병행하는 워케이션(Wor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의 효율과 삶의 활력을 추구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곡성, 구례의 관광스테이 사업이 동시에 선정돼 섬진강권 관광시대를 열어갈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전남-광주-경남-부산-울산을 아우르는 10개년 개발계획으로 시는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걸쳐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시를 품은 섬진강 별빛나루’ 20억 원 투입 남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詩를 품은 섬진강 별빛나루’는 망덕포구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수변 우정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정병욱 가옥에서 배알도 별 헤는 다리까지 약 900미터 구간에 조성되는 우정길에는 윤동주의 시와 정병욱의 우정을 모티프로 3개의 조형물과 미디어아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하늘, 바람, 별 등 윤동주 시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들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 조형물에서는 높은 예술성과 추상적으로 표현된 상징성을 찾아볼 수 있다. 정병욱 가옥 뒤편 옹벽에 펼쳐질 미디어아트는 ‘백영(白影)이 품은 별’로 타임랩스 등 다채로운 기법으로 투사된다. 캠핑메카, 배알도 해상보도교 경관조명, 망덕횟집거리,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등 배알도수변공원은 전남 별빛캠핑지원사업 선정으로 31억 원을 투입해 2024년 말까지 100면 캠핑사이트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캠핑메카로 비상한다. 배알도 섬 정원으로 들어가는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도 이달 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또한, '광양 망덕횟집거리 조성사업'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징물, 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메뉴 개발, 친절 교육 등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어 영·호남 경계를 이루는 섬진강휴게소와 연계한 복합형 환승공원을 조성해 남해안권 광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2027년을 목표로 광양만권 1만여 개 중소기업에 부응하고 4차산업 시대에 대응할 (가칭)전남연수원이 건립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대는 강, 섬, 포구, 바다 등 지속가능한 생태자원과 윤동주, 詩, 정병욱 등 감성 가득한 인문 자원을 바탕으로 섬진강권과 남해안 남중권을 연결하는 관광벨트의 교점이다”라며 “이 일대를 생태, 문화, 레저가 복합된 국내외 최고의 수변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섬진강권역과 남해안을 잇는 ‘ㅗ’ 형 관광벨트로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내에 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 경관조명과 남도 특화경관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배알도근린공원 캠핑메카 조성사업,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등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영·호남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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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신한은행과 메타버스 업무협약 체결(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정원박람회장을 메타버스로 구현하기 위해 지난 2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신한은행 임수한 디지털전략사업그룹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박람회장 메타버스 가상 공간 구축을 포함한 디지털 전반 협력 ▲상호기관 홍보채널 및 이벤트 등 마케팅 협력 ▲기타 상호 기관 협력 등이다. 조직위는 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대고객 메타버스 ‘시나몬’ 내에 정원박람회를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가상 공간과 콘텐츠를 구현하고, 플랫폼 내 활동을 통해 입장권이나 할인권, 박람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정원박람회장에서 선보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정원박람회의 흥행과 신한은행의 지역 상생금융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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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비예산 8조6천525억 사상 최다전라남도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 정부예산에 8조 6천525억 원이 반영돼 2년 연속 국비 8조 원 넘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8조 3천914억 원)보다 2천611억 원(증3.1%)이 늘어난 규모다.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 9월 정부예산안(8조 2천30억)보다 4천49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2023년 예산의 최대 성과는 총사업비 4조 7천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예산 가운데 총 100건 1천488억 원을 반영한 것이다. 향후 전남을 이끌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을 다수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주요 핵심 신규 사업은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에 맞춰 선도적 기반을 마련할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여수․신안)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나주) ▲첨단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의 초석이 될 국립 심뇌혈관 연구소 설립(장성) ▲뉴스페이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우주 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고흥) 등이다. 또 ▲도민들의 오랜 대형 숙원사업으로 문화․관광산업 융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3개 선도사업(해남 호반공연장, 신안 추포도 음식 테마파크, 광양․곡성․구례 워케이션 조성)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미래 생명산업 육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센터(해남)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완도) ▲해양자원보전의 핵심이 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신안)도 반영됐다. 분야별로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에 편중되지 않고 차세대 에너지산업, 미래 첨단 전략산업, 문화․관광 및 농림․해양 분야 등에 골고루 반영돼 산업별로 균형있게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차세대 에너지산업 분야의 경우 ▲여수‧광양산단 기업의 수소에너지 사용 전환을 위한 여수‧광양 수소공급 공용인프라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 3억 원 ▲그린수소 에너지 섬 타당성 연구용역 2억 원(여수․신안)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 3억 5천만 원(나주) 등이 반영돼 전남이 향후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계기가 마련됐다. 미래 첨단 전략사업 분야는 ▲ 국립 심뇌혈관연구소 설립(25억 원/장성)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기본계획 용역 5억 원(고흥) ▲조선․해양 구조물 스마트 운송관리 플랫폼 구축 32억 원(영암)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관리체계 구축 10억 원(나주)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백신 특화 공정인력 양성사업 21억 원(화순) 등이 반영돼 글로벌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3개 선도사업으로 호반 플로팅 공연장 조성 24억 원(해남), 추포도 음식 테마파크 조성 12억 원(신안), 워케이션 조성 19억 원(광양․곡성․구례) ▲서남해안 명품경관 육성 사업 3억 원(무안)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 1억 2천만 원(영암․강진 공모) ▲ 나주읍성 관아와 향교 복원‧정비 사업 22억 원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및 역사문화권 종합 정비 사업 17억 원 ▲가고 싶은 섬 조성 사업 10억 원 등이 반영돼 전남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해양 분야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21억 원(해남)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6억 원(완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 20억 원(신안) ▲어선건조 지원센터 구축 5억 원(고흥)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 플랫폼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 2억 원(광양․무안) ▲파속채소 연구소 구축 5억 6천만 원(무안) ▲농산업 빅데이터 센터 2억 원(나주) 등이 반영돼 미래 농수산업을 선도하게 됐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사전 기획조사 3억 원 ▲여수~동순천 IC간 도로 접근성 개선방안 연구 3억 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타당성조사 용역 3억 원(광양․여수) ▲담양 고서~창평 국지도 60호선 확장 2억 원 ▲호남 고속철도 2단계 3천46억 원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 1천780억 원 ▲여수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671억 원 ▲신안 압해~해남 화원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708억 원 등이 반영돼 내년 사업 수행 및 완공 일정에 맞게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안전 분야는 ▲전남 국립 호국원 조성 2억 원 ▲국가 노후화학산단 정밀안전진단 용역비 10억 원 ▲전남 512호 대체 친환경 병원선 건 2억 원 등이 반영돼 살기 좋은 전남 건설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새정부 들어 해상풍력사업을 비롯한 전남의 현안들에 대해 도민들의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대통령 당선인 시절부터 시도지사협의회 등 기회 있을 때마다 현안사업을 건의한데다, 도 간부와 도의회, 지역 국회의원 등이 마지막 순간까지 열심히 뛰어준 결과 신규사업을 대거 반영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걱정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국고예산으로 반영된 현안사업은 신속한 예산집행 및 행정절차 이행 관리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며 “또 2024년 국고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조기 발굴 및 설득논리 개발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대 최대 국고 확보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