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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1동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선진지로 전국적 인기순천시 왕조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홍탁)가 최근 전국적인 주민자치 선진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광주광역시 운암1동을 시작으로 충남 보령시, 경남 고성군 삼산면 등의 지자체가 방문해 왕조1동만의 특색있는 주민자치사업을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기를 맞은 타 지자체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왕조1동의 우수사례를 경청하고, 순천시의 주민세환원사업과 주민참여예산 등 행정적인 부분 및 주민자치회의 사업 편성·정산 등 실무적인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며 열의를 보였다. 왕조1동 주민자치회는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를 필두로 왕조1동 오케스트라 등 왕조1동만의 특색 있는 문화사업을 꾸려가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 간의 공동체 나눔을 실천하는 뽀송뽀송 이불 등 세탁사업, 우리 동네 창의력향상 상상놀이터 등 다양한 복지 사업도 실천하고 있다. 이홍탁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왕조1동을 우수 벤치마킹 선진지로 찾아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교류가 막혀 있던 전국의 주민자치회들과 이번 인연을 통해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미자 왕조1동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순천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왕조1동이 주민자치, 문화, 관광 등 순천 발전의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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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외국인투자기업과 투자유치 간담회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외국인투자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병완 기획경제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여수시 관내에 투자 또는 사업을 진행 중인 외국인투자기업 12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외투기업의 투자정보 공유, 여수시 투자 인센티브 지원제도 안내,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외투기업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재투자를 이끌어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투자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2021년에 외투기업으로부터 3건 2,976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30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도 12월에 5,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예정돼 있어 외국인투자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날로 커지고 있다. 현재 여수시 관내 외국인투자기업은 13개국 45개사(일본18, 미국6, 중국6, 싱가폴3, 독일2, 홍콩2, 이탈리아2, 영국1, 프랑스1, 말레이시아1, 칠레1, 인도네시아1, 버진아일랜드1)로 5천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여수국가산단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투자환경으로 외국계 기업의 자본을 결합한 외투기업의 유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지역경제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외투기업의 재투자를 유도해 전 세계적인 위기를 지역경제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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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순천시 명예 읍면동장 협의회 회원, 고향 순천 방문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재경 순천시 명예 읍면동장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고향인 순천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서울과 수도권 출향 인사를 명예 읍면동장으로 위촉해 오고 있다. 방문단은 5백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복지 후원금 5백만 원도 기탁했다. 한갑섭 재경 순천시 명예 읍면동장 협의회장은 “순천 출신으로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낀다.”라면서 “멀리서 미력하나마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회원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일류 순천으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회원 한분 한분이 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 달라.”고 회원들에게 부탁했다. 이번 명예 읍면동장 협의회 회원들의 고향 방문은 코로나19로 중단되어 3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회원들은 고향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고 내년 정원박람회 방문을 기약했다. 한편, 재경 순천시 명예 읍면동장 협의회는 인재육성장학금 기탁과 방범용 CCTV 설치 지원, 경로당 방문 등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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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율촌면, 18일 농업인과 도시민의 징검다리 ‘행복장터’ 개장여수시 율촌면(면장 조계완)이 농촌지도자회 주관으로 오는 18일 무선주공3차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농업인과 도시민의 징검다리 율촌면 행복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60여 농가가 참여해 청정지역 율촌면에서 생산한 서리태, 당근, 단감, 버섯 등 50여 종의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율촌면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자원 재순환을 위한 시장바구니와 건강에 좋은 율촌 생강을 증정하는 홍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소비자는 가까운 집 앞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는 이번 상생의 행복장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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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3년 만에 관광객 ‘1,000만’ 찾아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관광객 천만 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10월말 기준 1,033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872만 명, 2021년 977만 명 이후 3년 만에 관광객이 천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여수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관광 성수기인 7~8월 여름 휴가철에만 285만 명이 방문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83만 명 보다 약 2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2 여름휴가 여행률과 여행지’ 분석에 따르면 여수시의 여름휴가지 점유율은 전국에서 5번째로 작년보다 1계단 상승했다. 매일경제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로 본 휴가지도’ 분석에서는 젊은 층의 관광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2019년과 비교해 올해 7월 여수를 찾은 20대는 36.3%, 30대는 2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관광객 증가의 요인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낭만밤바다 ▲고급형 숙박시설 증가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개발 ▲시민과 함께 만든 안심관광지 인식 등을 꼽았다. 특히 9월과 10월에는 여수의 대표축제인 ‘거북선축제’, ‘남도음식문화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자만 갯벌노을체험’ 등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싸목싸목 낭도’, 테마여행 10선 ‘캠핑대전’도 인기가 높았고, 여수섬섬길 개통에 따른 ‘섬마을 너울길’ 조성, ‘더섬 힐링센터’ 운영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도 여수관광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여수시에서 운영한 ‘관광종합대책반’,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민관 협업조직’도 각종 불편사항 해소와 친절도 향상에 기여하며 관광객 증가에 큰 몫을 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 회복세가 뚜렷해지며 올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물가로 인한 가계소비 위축으로 언제든 관광산업이 다시 얼어붙을 수 있는 만큼 친절서비스와 합리적인 숙박요금, 청결한 음식문화 조성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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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빵‧음료 나눔 캠페인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8일 아침 지역 내 3개 중학교 정문에서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빵·음료를 나눠 주며 건강가정 조성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가족 친화 및 일·가정 양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광양용강중학교, 광양여자중학교, 광양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지역 내 8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2020년 고등학생들에게 김밥 나눔을 추진하다 코로나19로 중지했던 캠페인을 올해 다시 추진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아침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빵·음료를 나눠주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하루가 되자’라는 따뜻한 말과 어깨를 다독이면서 어머니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임선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캠페인을 다시 추진해 학생들이 맛있는 빵과 음료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의 작은 정성이 학생들의 기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며,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여성의 권익 향상과 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여성단체가 함께하며 시민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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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8세 이상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모더나와 화이자의 BA.1 기반 2가 백신(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출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접종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모더나 BA.1 기반 백신, 화이자 BA.1 기반 백신, 화이자 BA.4/5 기반 백신 중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1,2차)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마지막 접종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에 접종이 가능하며, 확진이력이 있는 경우 마지막 접종일과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4개월 후 접종을 권장한다. 모더나 BA.1 기반 백신과 화이자 BA.1 기반 백신은 예약 접종과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화이자 BA.4/5 기반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사전예약 접종과 당일 접종이 시작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과 순천시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061-749-6680)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보건소는 평일 중 9~16시 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원할 경우에 사전 문의 후 접종이 가능하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을 유지하면서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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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0월 읍면동장회의 개최광양시는 지난 10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국·소장이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추진상황 등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인화 시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시와 민간에서 11~12월 개최 예정인 축제 등 각종 행사에 대해 전 부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안전대책 수립·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으며, 국가애도기간 중 지역 내 모든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공직자들의 단체 회식과 과도한 음주 자제 등 공직기강 확립과 복무관리 철저를 부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래와 같은 주요 현안사항이 공유됐다. ▲이태원 사고에 따른 지시사항 전달 ▲2022년 시민과의 대화 추진 ▲민원창구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2023년 광양매화축제 아이디어 공모 참여 홍보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범시민 청원 서명운동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안내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른 신고접수 안내 ▲공공 배달앱 ‘먹깨비’ 이용 협조 ▲가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 운영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 홍보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 직원이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 애도 분위기에 맞춰 공직기강을 철저하게 확립하길 바란다”며, “유사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과소 및 읍면동은 빈틈없이 관리하고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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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년 5개월의 기록 ‘코로나19 대응백서’ 발간여수시(정기명 여수시장)가 20일, 지난 2년여 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에는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발생부터 2022년 5월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등 여수시의 대응과 방역대책 등이 낱낱이 수록됐다. 제1편에는 코로나19 개요 및 현황, 제2편에는 코로나19 대응체계 및 주요활동과 백신접종, 제3편에는 코로나19 위기에 함께 맞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겼다. 백서에 따르면 2022년 5월까지 총 120여만 명의 시민이 여수시 선별진료소(드라이브스루 포함)를 이용했다. 또한 2021년까지 총 72,659건의 검체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현장 대응이 긴박하게 이뤄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72명으로 구성된 여수시 ‘즉각 대응반’은 지난 5월까지 총 611회의 현장 출동, 4,961명의 해외입국자와 접촉자 방문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코로나19 대응백서’는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시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 먼저 게시되고, 내년에는 실물 책자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과 공직자를 비롯한 방역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백서에는 지난 2년 5개월간의 치열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이 담겨있다. 앞으로 어떠한 위기가 닥치더라도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잘 이겨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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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국악단, 가을밤의 감동 ‘제41회 정기연주회’ 개최여수시립국악단이 오는 27일 저녁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4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월하(月下)’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0명을 비롯해 웃다리농악단 등 총 82명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공연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청춘을 격정적인 폭풍에 비유한 ‘모듬북 협주곡’을 시작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버슴새가 일품인 ‘서한우류 버꾸춤’, ‘웃다리농악’ 공연 등이 펼쳐져 우리 농악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순신장군의 영웅적인 모습과 인간적인 고뇌, 번민을 표현한 ‘검무’와 주요 무형문화재 8호로 노래, 춤, 놀이가 어우러진 ‘강강술래’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며, 예매처는 청음악기사(☎681-6513), 비엔나레코드(☎681-4342), 한국예총 여수지회(☎642-7466) 3곳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여수시립국악단의 흥겨운 공연을 준비했다. 가을밤 신명나는 무대와 함께 우리 국악의 짜릿한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