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 제4기 순천만 어린이해설사 양성 교육 실시사단법인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순천시 대대3길 7)는 지난 5일 순천 “제4기 순천만 어린이해설사 양성 교육” 개학식을 시작으로 본견적인 순천만생태학교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학식에는 (황을지)순천만관리팀장을 비롯하여 학부모님과 생태학교 학생 21명, 지역주민, 해설사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앞으로의 생태학교 활동에 성원을 보냈다. 8월 5일부터 10월 21일까지 10강으로 진행하는 순천만생태학교 교육 중 가장 주목되는 내용은 순천만 어린이해설사 양성에 주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순천시 관내 초등학교생 21명이 공모를 통해 참여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 자연생태해설사, 정원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교육 강사로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순천만 어린이해설사 양성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제24회 갈대축제를 통해 어린이해설사로 활동할 계획이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였던 순천만생태학교는 환경부가 지정한 전국29개 생태관광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순천만보전과에서 업무를 지원하고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순천시, 여름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방역수칙 준수 당부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 대면접촉의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개인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시의 7월 말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1일 평균 274명, 7월 누계 8,505명이 발생했고, 이는 1일 평균 109.4명, 6월 누계 3,283명과 비교해 250.4%나 증가한 수치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이나 위중증 정도 모두 ‘낮음’ 상태이긴 하나, 신규 감염이 계속 확산될 경우에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의 절대적 숫자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여름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 코로나19 확진 시 5일간 자발적인 격리 치료 참여 ▲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 자율 착용 ▲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외출 자제, 고위험군 접촉 시 마스크 착용 ▲ 3밀(밀폐, 밀집, 밀접) 실내환경의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실시 ▲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순천시는 코로나19 전담대응팀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확진자 발생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법적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종사자 감염관리 교육, 마스크 착용 및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실시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름 휴가철 이동과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무엇보다 시민들 스스로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등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서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여 지역 내 전파 차단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엔데믹 전환...2023. 상반기 광양관광, 어떻게 달려왔나관광산업을 민선 8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숨가쁘게 달려온 상반기를 돌아봤다. 광양시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과 함께 회복 국면으로 돌아선 관광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급변하는 관광시장 선도 기반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전략을 펼쳤다. 우선 광양매화축제를 4년 만에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재진입 시켰으며 차별화되고 변화된 축제 콘텐츠로 역대 최대 방문객을 불러모으는 등 성공적 개최를 견인했다. 또한, 광양을 비롯한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가 손잡고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었으며 남해안 남중권 관광벨트 교점 확보로 시너지를 강화했다. 시는 민선 8기 관광정책 및 방향을 담은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한편, 랜드 마크형 관광인프라 등 관광콘텐츠 확충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다. 나아가 ESG(친환경) 및 모두를 위한 관광, 거버넌스 강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실현에 힘썼다. 광양매화축제, 4년 만에 전남 대표축제 재진입 및 성공 개최 전 국민이 가장 고대하는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개최 효과 등을 인정받으며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4년 만에 재진입해 도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4년 만의 재회’라는 컨셉과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122만여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성공을 견인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와 유료체험존, 스폰서십 등 새로운 시도로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대표축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섬진강 관광시대 개막 및 남해안 남중권 관광벨트 교점 확보로 시너지 강화 광양시와 곡성, 구례, 하동 등 4개 지자체는 섬진강권을 연계한 통합관광벨트 구축을 목표로 2023년을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으로 선포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섬진강의 종점인 망덕포구 일대에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시는 가치 있는 생태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섬진강권역을 생태, 문화, 레저가 복합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남해안을 잇는 ‘ㅗ’ 형 관광벨트의 교점으로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노멀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진행 및 관광콘텐츠 확충 추진 광양시는 민선 8기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시정철학을 뒷받침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추진 중으로 올해 안으로 광양관광의 청사진을 내놓을 방침이다. 또한, 광양관광포럼 등을 열어 광양관광 활성화 및 미래 비전 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대 관광으로 활기 넘치는 관광도시 브랜드를 창출해 나갈 전략이다. 시는 최고·최대·최다 3최 원칙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동력이 될 수 있는 랜드마크형 관광인프라 조성 및 관광생태권역 확장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백운산권역에는 옥룡사지, 동백림 등 도선 특화 소재와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생태관광자원을 연계한 도선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광양의 핵심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구봉산권에도 관광타운, 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 등 가족 중심형 세계적 관광거점 가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밖에 광양 동·서천 맨발로 걷는 길 조성사업, 구봉산 정상 체험형 조형물 건립, 광양 약속의 공간 조성 등도 계속 추진해 나간다. 모두를 위한 여행, 거버넌스 강화 등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지향 광양시는 친환경 섬진강 자전거 라이딩,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운영, 수용자 중심 광양시티투어, 행복여행 지원사업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실현을 지향해 왔다.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광양의 장소성과 관계성을 브랜딩하기 위해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코스를 제안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광양시티투어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취약계층에 여행 기회를 제공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할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며 공감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관광진흥위원회,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과 기업, 단체 등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광양관광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상반기에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발맞춰 관광생태계를 복원하고 관광산업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달려왔다”면서 “4년 만에 광양매화축제가 도 대표축제로 재선정되고 역대 최대 인파를 견인한 것은 광양관광의 청신호로 읽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광양시 관광진흥종합계획을 완성하고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거시적인 관광정책과 차별화된 킬러콘텐츠, 전방위적 관광수용태세로 급변하는 관광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내외 관광객을 집중시킬 수 있는 랜드마크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섬진강을 공유한 인근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관광권역 생태계를 확장하는 한편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와 소통의 장을 끊임없이 창출해 지역 소멸 위기에도 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여수시,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도시)대상을 수상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되어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문화관광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으로,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여수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여수국가산단 노후시설 첨단화 ▲신성장 동력 산학융합지구(삼동지구) 조성 ▲수소생산 및 연료전지설비 등 기반시설(수소융‧복합 플랫폼) 구축 ▲수소에너지 부품소재 특화단지 조성과 수소충전소 4개소, 수소출하센터 1개소 등 수소공급 인프라 확충 등에 힘써왔다. 또한,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 지원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테크니션 스쿨 운영 ▲도시숲 조성 등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TK휴켐스와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미쓰이화학 등 6개 기업과 1조 539억 원의 투자유치를 했으며,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이밖에 ▲산단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한 산단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 청취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청년에 대한 신규 일자리 지원 등 산업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시민과 일선에서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3년 3/4분기 순천지역 제조업체 경기전망순천상공회의소(회장 : 이흥우)는 최근 관내(순천, 구례, 보성) 60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7’을 기록하여 지난 분기(108)에 이어 2분기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매출액(115), 영업이익(107), 설비투자(104), 공급망 안정성(111), 사업장·공장 가동(107) 등 BSI 세부 항목이 모두 기준치 이상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경기회복 사이클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년 상반기 영업이익 실적에 대해 조사 대상 업체의 55.5%가 목표치에 미달했다고 응답한 반면, 목표치를 달성했거나 초과한 업체는 작년 동분기(43.3%)와 비슷한 44.5%로 집계됐다. 상반기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내수시장 경기(57.7%)’ 응답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수출시장 경기’와 ‘원자재 가격’이 각각 15.4%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출이 중단됐거나 감소한 업체의 57.1%가 ‘수출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그다음은 ‘가격 면에서 경쟁사에 밀렸거나 수익성 저조’로 42.9%로 집계됐다. 순천상의 이흥우 회장은 “우리 지역의 조선·기계·부품 업종 중심의 선주문 등으로 인한 수주 잔고 증가 등 지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3/4분기 전망치에 반영되어 2분기 연속 기준치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고물가, 고금리, 원부자재의 수급 불안 등 경기 하방 요인이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기업 투자심리와 민간 소비를 위축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여수시, 2022회계연도 결산 고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회계연도 결산서를 시홈페이지 및 시보에 고시했다. 2022회계연도 결산결과 여수시의 세입은 2조 1901억 원으로 전년대비 2519억 원 증가, 세출은 1조 7182억 원으로 전년대비 1579억 원이 증가했다. 또 복식부기에 의한 재무제표상 여수시 재정상태는 총 자산은 전년대비 2172억 원 증가한 7조 3246억 원이며, 총 부채는 40억 원이 감소한 1017억 원으로 건전 재정상태를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일 제229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의결 받은 것으로 앞서, 지난 4월19일~5월3일까지 15일간 시의회에서 선임한 시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7명의 검사위원들로부터 검사를 거쳤다. 시는 세입 증가 요인으로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과 국가산단 호조에 따른 지방소득세 납부액 증가, 부동산 과표 상승 등 지방세입 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또 세출 증가 요인은 기초연금과 공공 건축물 리모델링, 코로나19 예방접종, 체육시설 건립 등 사회복지와 문화․관광 분야 등에서 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여수시는 세입세출결산의 주요내용에 대해 주민이 알기 쉽게 쉬운 용어와 그래프 등으로 설명된 ‘2022 쉽게 보는 여수 살림살이 톡’을 오는 7월 중에 제작,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및 회계제도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여수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2023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25% 감면 부과광양시는 코로나19의 여파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을 돕기 위해 6월 중 부과된 ‘2023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액 중 25%를 감면해 부과했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나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유로 공공용지 점용 허가를 받은 사람에게 1년에 한 번 부과하는 사용료다. 광양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을 제외한 민간사업자와 개인에게 도로점용료를 감면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액은 총 1,937건 7억8천4백만원이며, 25% 감면으로 1억5천7백만원이 줄어든 6억2천7백만원(도세 6천1백만원, 시세 5억6천6백만원)이다. 시는 지난 14일 도로점용료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고, 납기일은 오는 7월 14일까지다. 황봉운 도로행정팀장은 “이번 도로점용료 감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내 기업 등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여수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실전 충무훈련’ 실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충무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점검식으로 축소해왔던 충무훈련이 6년 만에 실제 비상사태 상황 훈련으로 정상화된다. 이에 따라 시는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계획을 발전·보완해 전·평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훈련은 1일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충무계획 및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2~3일차 차량․기술인력 등 주요자원 동원훈련이 4일차에는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훈련 등으로 지역단위 종합훈련으로 실시된다. 특히 4일차 22일에는 오후 2시 30분에 디오션 호텔에서 드론테러 대응 실제 훈련이 진행된다. 민․관‧군‧유관기관 간 진압‧구조‧복구 등 단계별 행동절차를 점검해 테러대응 공조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훈련에는 육군 제7391부대 1대대‧경찰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등 10개 기관‧업체가 참여한다. 아울러 시는 훈련과 더불어 심폐소생술․소화기사용법․방독면착용요령 등 안보교육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장비와 인력이 동원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훈련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지역 내 민‧관‧군‧경의 합동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공무원의 비상시 임무수행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노관규 순천시장, 습지보전 위해 람사르 습지도시 국제연대 제안노관규 순천시장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프랑스 아미엥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와 프랑스 아미엥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 세계 10개국 24개 습지도시 시장단 200여 명이 참가했다.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순천시에서 개최되었으며 2020년 차기 개최지로 프랑스 아미엥시가 선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회의가 연기되어 4년 만에 개최됐다.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네트워크 초대 의장을 맡고 있는 노관규 시장은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를 주도하며, 순천의 도심과 연결한 습지 보전 정책과 멸종위기종 생물 서식지 복원 과정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순천의 습지정책을 발표했다. 노관규 시장은 시장단 회의에서 “습지 보전을 위해 일관된 정책집행과 홍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제연대가 필요하다”라며 “아무나 가지 않는 길을 가면서 두려워할 때 함께 하고,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외국의 유사사례를 들어 힘을 북돋우어 주는 역할을 람사르 습지도시가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일관된 정책이 무너지지 않도록 전문가들이 이론적인 뒷받침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시장단 회의에서 24개 습지도시는 습지 보전 정책 및 도시 인프라로서 습지를 활용하는 사례 등을 공유하고 도시 간의 우호교류를 증대시켰다. 또한 우수한 습지도시의 습지보전 정책을 장려하고, 습지보전을 통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한편, 람사르협약의 습지도시 인증제도는 2015년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공동 발의하여 결의문으로 채택되어 람사르협약에 도입된 제도이다. 이후 협약에서 정한 심사를 거쳐 2018년 제13차 람사르총회에서 순천을 포함한 7개국 18개 도시가 습지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고 2022년 제14차 총회에서 13개국 25개 도시가 추가 인증 받았다. 또한, 2019년 발족한 ‘습지도시 시장단 네트워크’는 람사르협약에서 습지도시 브랜드를 수여받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습지도시가 함께 습지를 도시의 중요한 인프라로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네트워크이다.
-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에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나서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이 소비 경향의 주축을 이뤘지만 사회적경제기업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최근 소비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전문관리 플랫폼을 통해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키로 했다. 앞서 지난 4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9개 기업이 선발됐다. 참여기업의 주요 제품·서비스로는 ▲갓김치·생선세트 등 지역특산품 ▲옥수수 활용 제빵 ▲심리카페 ▲캠핑장 체험 등이다. 선발된 기업은 인천·경기·경상·전라권역의 네이버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인플루언서와 매칭돼 기업에 적합한 홍보방향을 구성해 리뷰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김태현 여수사경 센터장은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상품이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실질적인 판매 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