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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 물놀이장에 ‘무지개’ 떴다올 여름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 물놀이장에 무지개가 뜬다. 시에 따르면 습지센터 물놀이장에 친환경 태양광 그늘막으로 뜨거운 태양을 막고 벽면에는 어린이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무지개를 연상할 수 있게 연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물놀이장에 그늘막 대체 시설로 1일 260kW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도 생산하고 관람객 휴식공간도 만들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8년까지 100% 에너지 자립정원을 만들고 있다. 또, 물놀이장 벽면과 하늘에 무지개를 연상하는 연출로 아이들에게 신비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하늘벽면에서는 안개비와 물줄기가 나오고 바닥에는 4점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시는 때 이른 폭염으로 습지센터 물놀이장을 지난 10일 개장해 6월은 주말에만 운영하고 7월부터 8월은 매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정원 동문 꿈틀정원에도 물놀이기구 4점과 유아용 풀장을 갖추어 오는 7월 14일부터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정원에서 즐기는 물놀이장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며, 무지개 연출로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회와 함께 아이들에게 신비로운 꿈을 안겨주게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여름의 꿈과 낭만을 정원에서 즐길 수 있도록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라이트가든, 워터라이팅쇼, 버스킹 등으로 진행되는 물빛축제를 개최한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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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광양실버가요제와 제8회 광양만가요제 개최유난히도 무더웠던 8월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천고마비’의 계절 9월 광양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가을밤의 향연 어울림 한마당” ‘제7회 광양실버가요제와 제8회 광양만가요제’가 내달 9월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펼쳐진다.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9월……. 참신한 신인가수의 등용문이자 노래를 통해 풍요롭고 살찌는 인생, 아름다운 사람과 이웃, 사랑의 문화를 나누는 광양시의 대표 문화예술컨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광양5일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지회(지회장 나광진)에서 주관한다. 먼저 9월 9일(금) 저녁 7시30분 ‘광양5일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제7회 광양실버가요제’는 오는 8월 20일(토)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광양시청 대회의실(1층)에서 예심이 열리며, 9월 9일(금) 본선에 참가한 수상자 대상(70만원), 최우수상(50만원), 우수상(30만원), 장려상(20만원)이 주어진다. 다음날인 9월 10일(토) 저녁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광양만가요제’는 오는 8월 20일(토) 오후 16시부터 19시까지 광양시청 대회의실(1층)에서 예심이 열리며, 9월 10일(토) 본선에 참가한 수상자 대상(100만원), 최우수상(50만원), 우수상(30만원), 장려상(20만원)이 주어진다. ▶ 참가 자격은 만 65세 이상 광양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원서교부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지회에서 지난 7월부터 8월 20일(토)까지 교부하고 있으며, 당일(20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또 창작곡일 경우 악보사본 예선당일 증명사진 2장과 본선 진출시 제출해야한다. 또 본선 당일에는 ‘CJ헬로비젼 전남동부방송’에서 녹화 및 축하 쇼를 연출하며, 식전행사로 ▲ 광양5일시장 토요장터 및 소원 바람개비 개장식 ▲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지회와 광양5일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상생매칭 협약식이 맺어진다. 또한 강대훈, 백장미, 신민규, 최한아름 MC가 진행하며, 출연진으로는 박진도, 박구윤, 최영철&리틀싸이, 류기진, 강민주, 현진우, 진주아, 전승희, 정서영, 한태진, 하명지, 전부성, 온희정, 나팔박, 초연, 김춘향, 박주용, 연희, 조은하, 조하도, 이란이, 이카루스, 광양시연예인협회 전속악단이 대거 참석한다. 지난해까지 “사랑합니다”로 히트를 치고 “섬진강”으로 또 한번 전국에 광양을 알리고 광양을 대표하는 국민가수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지회 나광진 지회장은 “백운산 가을 숲 해질 무렵의 ‘광양5일시장’에서 광양시민과 함께 흥겹고 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하고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아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며, 광양만권을 대표하는 가요제인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가요제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요제는 광양예총, CJ헬로비젼 전남동부방송, 광양시새마을회.부녀회, 광양5일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MG광양시새마을금고, 1급 천지자동차공업사, 섬진강 사람들이 후원한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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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온가족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인기 최고순천시가 기적의도서관에서 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프로그램이 신청 첫 날 접수가 마감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프로그램에 참여할 20가족 80명을 선착순 모집하는 데 신청자가 몰려 접수 3시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될‘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는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책과 가까워지고, 친근한 도서관의 이미지를 선물하고자 방학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대상을 확대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와 협동심을 키우는 ‘가족공동체놀이’, 그림책 캐릭터로 알아보는 별자리와 심리특강 ‘당신의 별자리’, 한여름밤의 영화감상, 자신의 별자리 캐릭터 그리기, 도서관 야간탐험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하룻밤자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친구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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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불꽃축제 한여름 밤 낭만여수의 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2016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12일과 13일 저녁 이순신광장 앞 해상에서 펼쳐진 이번 불꽃축제에는 여수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과 조명, 레이저와 특수연출 등이 한데 어우러져 아기자기하면서도 환상적인 불꽃쇼가 연출됐다. 이를 지켜본 시민과 관광객들은 낭만 가득한 밤바다에서 감탄과 희열, 환호성을 연신 터트리며 저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아로새겼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100년 전통에 빛나는 이탈리아 Parente팀의 뮤지컬 불꽃쇼가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아 장관을 이뤘다. 둘째 날에는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주)한화 불꽃프로모션팀이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선보였다. ‘꿈과 사랑의 도시’ 여수를 3막 11곡으로 구성해 감미로운 음악에 맞춰 레이저와 조명이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연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번 불꽃축제 기간 26만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불꽃쇼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왔으며, 주한베트남대사 일행도 축제장을 찾아 불꽃쇼를 관람했다. 시는 이번 축제에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시설 청소년 200명을 특별 초대해 지정좌석을 배정하는 등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았다. 서울에서 TV 홍보방송을 보고 찾아온 박모씨는 “서울과 부산의 대형 불꽃축제 보다 여수의 불꽃쇼가 밤바다의 야경과 주변 배경이 조화를 이뤄 더욱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주차장 확보, 교통 등에 좀 더 신경을 쓴다면 앞으로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려 환호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축제를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면서 “‘여수의 낭만’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불꽃축제는 여수밤바다가 가진 관광문화 측면의 잠재력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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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명품, 월등복숭아 축제 개최순천시 월등면사무소 잔디광장에서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추억의 맛, 순천의 명품, 월등 복숭아 축제가 개최된다. 순천월등면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질 좋은 토양, 충분한 일조량 등으로 전국에서 복숭아 재배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런 천혜의 조건으로 2004년에는 월등면 1특품으로 선정되고 2009년에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탑프르투 사업을 통해 최고품질 과실로 거듭나 전국 어느 곳의 복숭아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순천명품으로 탄생됐다. 축제는 복숭아 수확 체험, 복숭아 OX퀴즈, 복숭아 먹기, 깍기, 가공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6일 오후 4시 30분부터는 개막식과 식후 행사로 MBC 축하공연, 그 외에 농악, 벨리댄스, 각설이 · 품바공연, 스포츠댄스 등 관람객을 위한 공연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복사골 노래자랑은 6일 오후 1시부터 예선을 치러 7일 결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노래자랑 참여 희망자는 순천시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저렴하게 복숭아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행사장 내 복숭아 직판장을 개설하고 축제장 주변에는 복숭아 재배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90여개의 농막 판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맛과 품질이 월등한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한여름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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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2~13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열려여수밤바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한여름 밤의 감동적인 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는 12일과 13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앞 해상에서 펼쳐진다. 여수의 낭만(Romance In Yeosu)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공연행사와 세계적 수준의 다양한 불꽃쇼를 선보이며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전망이다. 주요행사로 낭만버스킹 공연,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UCC 불꽃사진 콘테스트,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뮤지컬 불꽃쇼가 진행된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과 조명, 레이저 쇼, 특수연출에 빛나는 (주)한화의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져 여수밤바다의 낭만과 어우러지며 관광객과 시민들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이번 불꽃축제는 여수밤바다가 가진 문화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불꽃축제는 여수밤바다의 문화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뿐만 아니라 행사장 주변 학교, 관공서 등 4개소에 주차장을 마련한다. 또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주요도로변 양방향 갓길 3.5km에 주차를 허용하는 등 임시주차장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시에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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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환경미화원들에게 15년째 국밥 대접 식당 화제광양시 광양읍 소재 J식당에서 15년째 환경미화원을 초대해 식사와 다과를 대접해 주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환경미화원이라고 하면 대표적인 3D 업종이라 일컫는데, 특히 요즘 같은 한여름에는 무더위와 극심한 악취, 날파리 등으로 근무여건이 다른 어떤 직업보다 열악하다. 이렇게 음지에서 깨끗한 광양시 환경을 위해 고생하는 환경미화원에게 매년 이맘때쯤 식사를 제공해주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올해도 광양읍 소재 J식당에서는 오는 27일 내일 광양읍지역 환경미화원 50여 명에게 식사와 다과류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각박한 사회에서 2002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J식당 대표의 아름다운 봉사정신이 더 각별해 보인다.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한 J모씨는 “매일 새벽같이 청소로 세상을 열고 하루도 빠짐없이 고생하시는 것을 보고 작으나마 식사를 매년 준비하게 됐다”며 알려지지 않기를 바랐다. 생활폐기물대행업체 관계자는 “해마다 환경미화원을 위한 식사대접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또한 이런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시가지 청결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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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선샤인 팝 오케스트라’로 한여름밤 무더위 식힌다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선샤인 팝 오케스트라’ 공연을 대공연장에 올려 한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관악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박철현)가 주관하고, 오는 2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예정된 이번 공연은 댄싱퀸, 밤하늘의 트럼팻, 블루 탱고, 남진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은 약 80분간 진행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한여름 밤 더위를 식히고 낭만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출연진 모두 연습을 강행해 왔다”며, “관악기에 대한 독특하고 멋진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람해 주실 것”을 권했다. 문예도서관사업소 곽승찬 소장은 “금년 하반기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키 위해 사전 지역 내 각 분야별 문화예술 단체에 공모신청을 받았다”며, “비록 공연규모는 크지 않지만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함께 향유하고 즐김으로써 문화복지를 직접 체감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생활 속 문화를 통해 사회 갈등의 해소와 국민의 체감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국정과제로 정했다. 이에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정과제인 문화융성에 부응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매달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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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여름 밤! 동천에서 힐링타임순천시는 지난 18일 일상생활 속에 시민 행복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행복리더 등 시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천 매곡수변공원(구 비행장)에서‘한여름 밤의 행복마실’행사를 개최했다. 다양한 계층의 행복리더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시민이 시민의 눈으로 행복가치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공연은 사감댄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한국무용, 플루트 및 색소폰 등 악기공연에 이어 장기자랑 샌드아트 상영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 풍덕교까지 동천걷기를 통해 밤 마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참여자들이 공유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행복이라는 것이 먼데 있는 것이 아니라 동천을 걷는 소소한 일상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충훈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행복도시 변화를 시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시민의 질적인 삶에 중점을 둔 접근으로 시민 중심의 행복문화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재능기부를 통한 행복리더의 활동이 행복도시를 향한 시민 눈높이 역할을 하고 시민 참여 및 열린 시정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행복리더’는 2014년도 25명으로 출발해 현재 4기 280명이 활동 중이며 사감운동, 교통질서 캠페인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재능기부(피아노, 플룻, 대금연주, 한국무용 등)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핵심 리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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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밤나무 항공방제 실시광양시는 7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11일간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등 관내 밤나무 재배단지 3,292ha에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집중방제 대상 해충은 복숭아명나방으로 유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의 결실 및 품질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 시는 올해 복숭아명나방 뿐만 아니라 밤바구미 등 밤나무 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항공기를 이용한 일시 집중 방제를 실시해 효과적인 해충구제를 지원하고 있다. 또 친환경 유기 농자재로 등록된 안전 약제를 사용해 고품질 밤 생산은 물론 인근에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고 있다. 시는 항공 방제에 앞서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통장 회의 및 마을 방송과 차량가두방송을 통해 방제일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등 철저한 사전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항공방제 구역과 그 외각 2km 이내 지역에서는 산나물 채취나 건조를 금지하고 장독대나 음식물 용기를 밀폐하고 양봉농가는 벌을 가두거나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항공방제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헬기 계류장과 이착륙장을 점검하고, 산림항공본부 승무원과 관계공무원 및 재배농가들이 모여 방제계획을 설명하고 효과적인 방제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항공방제 일정은 비, 바람 등 기상과 헬기 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과(☎ 797-2423, 797-2884)로 문의하면 된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