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
광양상공회의소 2924년 신년사더 큰 성취와 행복 그리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갑진년 새해가 되시길 두손모아 기원 드립니다.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새해 1월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올 한해를 내다보는 때라고들 합니다. 제게는 광양상의 회장 6년을 돌아보는 더 특별한 시간으로 다가옵니다. 무엇하나 제대로 이룬 것도 없이 훌쩍 지나가버린 6년이 아쉽기도 하지만, 곰곰이 돌아보니 고마움과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광양상의 회장직을 맡으면서 무엇보다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하고 싶은 광양이 되도록 광양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광양상의 제1의 사명이자 존재이유이며, 광양상의가 할 수 있는 광양사랑의 구체적인 실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업인이 존중받는 광양, 함께 잘 사는 광양”이라는 광양상의만의 비전을 선포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 한 가지를 꼽으라면, ‘광양시 기업인의 날’ 제정과 기념식을 통해 광양상의를 넘어 광양시민 모두가 광양시민이라는 자부와 긍지를 공유하고자 노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례개정에서부터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과정만 보더라도 광양시, 광양시의회 그리고 광양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력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또한 광양상의의 비전을 이해해 주시고 적극 협력해 주신 회원기업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회원사로서 회비납부는 의무이지만, 상의활동에 공감이 있을 때 비로소 회비납부가 부담이 아닌 당연한 일로 여겨지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회원기업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개별기업이 뜻은 있으나 할 수 없는 일들을 상의가 대신하는 것일 뿐, 실질적으로 회원기업들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회원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제2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에 드렸던 말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기회의 땅 광양을, 성공의 땅 광양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통합과 화합의 길을 가야합니다. 그 길의 주인공은 정치와 행정 그리고 시민 여러분입니다. 그리고 그 길의 목적지는 한 곳, 바로 ‘투자하고 싶은 광양, 함께 잘 사는 광양’이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백구 배상
-
이충재예비후보 서동용의원에게 공정경선 제안이충재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이하 민주당 광양지역위)의 공정한 경선 진행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광양지역위가 서동용 국회의원의 경선캠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의미라 전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있으며 민주당 예비후보자들도 경선레이스를 시작했다”며 “심판을 봐야 할 민주당 광양지역위가 현역인 서동용 의원의 영향력에 의해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여론이 커지고 있다”라고 주장하였다. 현재 지역 현역 국회의원이자 지역위원장인 서동용 의원은 12월 12일부터 민주당 지역위원장직을 물러나 다른 후보자와 같은 민주당 예비후보자의 지위에 있다. 이충재 예비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고, 유리한 위치에 계시는 만큼 광양지역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경선을 준비한다는 일부 시민들의 우려를 감안하여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경선을 막아 달라”고 요청하였다. 또한 “민주당 경선에서 저 이충재와 서동용의원님의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경쟁을 제안한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광양지역위에도 공정한 경선관리를 요구하였다. 이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고 이재명 대표를 지켜 정권교체를 준비하며 지역통합과 혁신을 이끌어야 할 민주당의 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 지역위원회가 불공정의 오명을 써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
광양지역 기업 2024년 1/4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 86.7P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가 지역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01일까지(휴일제외 7일간) 조사한 ‘2024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가 86.7P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2023년 4/4분기(75.6P) 대비 11.1P 상승하였으나,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100 이하를 기록해 9분기(22년1분기~24년1분기) 연속 불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을 의미한다. 2023년 연초 대비 영업이익과 투자실적을 예상하는 질문에 영업이익 달성 예상은 ‘연간목표 달성’(44.4%), ‘10%이내 미달’(28.9%), ‘10%이상 미달’(22.2%), ‘10%이상 초과 달성’(4.5%)로 답했으며, 목표수준 미달의 핵심요인으로는 ‘내수부진’(60.9%), ‘원자재 가격’(17.4%), ‘수출부진’(8.7%), ‘고금리’(4.4%), ‘고환율’(4.3%), ‘기타’(4.3%)순으로 답했다. 이어, 투자실적 달성 예상으로는 ‘연간목표 달성’(53.3%), ‘10%이상 미달’(22.2%), ‘10%이내 미달’(17.8%), ‘10%이상 초과 달성’(4.4%), ‘10%이내 초과 달성’(2.3%) 순으로 나타났으며, 목표수준 미달의 핵심요인으로는 ‘생산 부진’(33.3%), ‘사업계획 축소/지연’(27.8%), ‘고금리 부담’(22.2%), ‘자금난’(16.7%)순으로 답했다. 또한, 기업의 매출, 수출, 투자 등 올해와 비교하여 내년(2024년)을 예측해보는 답변을 살펴보면, 첫 번째 매출액 관련 응답으로는 ‘증가할 것’(42.3%) ‘금년수준’(33.3%), ‘감소할 것’(24.4%)로 응답하여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고, 수출은 ‘증가할 것’(11.0%) ‘금년수준’(73.3%), ‘감소할 것’(15.7%)으로 응답하여 금년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투자계획을 예측하는 질문에도 ‘증가할 것’(15.5%) ‘금년수준’(62.2%), ‘감소할 것’(22.3%)으로 답하여 투자계획 또한 금년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2024년) 기본 경영전략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안정전략’(68.9%), ‘성장전략’(26.7%), ‘축소화 전략’(4.4%)으로 답했으며,내년 기업 경영활동에 가장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는 ‘인력수급 및 노사갈등’(28.9%),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24.4%), ‘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23.3%) 순으로 답했고, ‘원부자재 조달애로’(6.7%), ‘수출부진 장기화’(5.6%), ‘고환율 등 외환리스크’(5.6%), ‘기타’(3.3%), ‘전쟁 등 돌발이슈’(2.2%)가 그 뒤를 이었다. 2024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전망하는 질문에는 ‘2.0%~2.5%’(26.7%), ‘1.5%~2.0%’(22.1%), ‘0%~0.5%’(17.8%), ‘1.0%~1.5%’(15.6%), ‘0.5%~1.0%’(11.1%), ‘0%~마이너스’(6.7%)로 답했으며, 우리 경제가 언제쯤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내후년(2025년)부터(40.0%), 내년 하반기(37.7%), 2026년 이후(15.6%), 내년 상반기(6.7%) 순으로 답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경제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물가관리 및 금리정상화’(41.1%), ‘기업부담규제 완화’(16.7%), ‘노동시장 개혁’(14.4%) 순으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이 외에도 ‘수출경쟁력 강화’(12.2%), ‘국가전력산업 지원 확대’(11.1%), ‘미중갈등 등 대외위험 관리’(3.3%), ‘기타’(1.2%)순으로 답했다. 광양상공회의소 관계자는 “2024년은 ‘2%대 초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내수 부진이 이어지며 성장 회복이 더뎌질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는 분위기” 라며, “이에 따른 가계 소비가 위축되고 늘어난 재고 부담으로 기업설비투자도 부진하며 기업들은 ‘성장전략’보다 ‘안정전략’으로 경영전략방침을 세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가관리 및 금리정상화, 기업부담 규제 완화 등 경제 회복을 위해 정책적인 측면에서 적극적인 정부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 선포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사업을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호 기금사업 선포식은 ‘함께하는 고향사랑 함께하는 광양문화’라는 부제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사업을 시민뿐만 아니라 관외 기부자들에게 널리 알려 전 국민의 염원을 담은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광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해 실시됐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회복하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유일무이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난 10월 제3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사업을 제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단독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기금으로 조성돼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의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시는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고 3차례에 걸쳐 자체 발굴과 부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이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포되는 뜻깊은 날이다”며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이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는 장소와 시설 확보를 위해 기금을 사용하고 제1호 기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금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광양사랑상품권, 백운산자연휴양림 숙박권, 고로쇠 등 기부자 선호에 맞춘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또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과 연계한 기부인증 이벤트 실시, 매화축제와 기업인의 날 등 지역 축제와 행사 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기부인증 챌린지 참여, 자매결연도시 등 타 지자체와 상호 교차기부 등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
광양시장애인체육회,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우수상 수상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전남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 우수 시군장애인체육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내 상위 3개 시군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평가항목은 5개 분야(▲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인 클럽 지원 ▲지도자교실 ▲현장평가 ▲행정 노력 ▲정책반영평가)이다.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이 중 3개 분야(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인클럽 지원, 지도자교실, 행정 노력)에서 만점을 받으며 3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종선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1년 동안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활동들이 이번 상으로 더욱 빛나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는 장애인들에게 더욱더 다양하고 질 높은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정치신인 중심 전남 6인6색 정책간담회이충재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가 주최한 ‘전남 6인6색-지역 공통 정책 개발/민주당 혁신 정책간담회’에 참여해 민주당 혁신의 필요성과 더불어 강렬하고 명확한 정치 소신과 포부를 밝혔다. 전남 6인6색-지역 공통 정책 개발/민주당 혁신 정책간담회는 지난 2023년 12월19일(화) 16:00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4층 중회의실에서 5명의 발표자와 50명의 시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간담회는 김현영 정치개혁연대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이충재 전)공무원노조 위원장 △김문수 이재명당대표특보 △김병도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박노원 전)청와대행정관 △조계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 5인이 발표자로 참여하였다. 참석 예정이었던 정의찬 이재명당대표 특보는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이의에 관한 문제로 민주당 중앙당 일정상 참여하지 못하였다. 각 발표자들은 지역공통공약과 민주당혁신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밝혔다. 발표자들의 공통된 의견은 “윤석열정부에 맞서 싸우는 게 혁신이다”, “민주당의 뿌리 전남 정치혁신이 곧 민주당의 혁신이다”는 등의 민주당혁신에 관해 자신들의 의견들을 밝혔다. 또한 전남발전에 관한 문제에서는 “인구감소와 구조변화로 정책 방향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며, 향후 “민주당 전남도당은 의원들을 필두로 단일대오로 지역현안에 대한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등 의견을 같이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충재 예비후보는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정치현안과 기득권을 우선하다보니 지역발전 공통현안에 한목소리를 못 내고 있다”며 “지역정치인들과 시민사회를 모아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발전에 공동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지역 민주당을 보면 시민들을 섬기는 정당이어야 함에도 당원과 시민들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고, 현역의원의 기득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위원회가 구성되고 운영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당선된다면 민주당 지역위원회를 전문성과 당원 참여 구조로 재편하고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대시민 소통 기능을 강화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좌장 김현영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상임대표는 “정치신인들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광주전남지역 어젠다를 같이 만들어가는 정치구조를 만들겠다”며 “1월초 민주당중앙당직자와 광주전남의 예비후보들과 같이 하는 간담회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
이충재 예비후보, 지방공무원법 위반, 집시법 위반, 7건 벌금 부과‘해명’이충재 순천광양곡성구례지구(을)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33%’가 전과자라는 내용 중 이충재 후보가 전과 7건이라는 내용에 대하여 입장을 밝혔다.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명부 결과에 따르면 이충재 예비후보가 전과 7개로 최다 전과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충재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과는 ‘지방공무원법 위반’ 4건과 ‘집회·시위법 위반’ 3건 등 총 7건으로 100만원에서 300만원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구체적인 벌금 부과 내용은 ▲2002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지방공무원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0만원 부과 ▲2004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200만원 부과 ▲2006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300만원 부과 ▲2008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벌금 100만원 부과 ▲2009년 도시공원 및 녹지 법률 위반, 벌금 100만원 부과 ▲2009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150만원 부과 ▲2015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400만원 부과 등이다. 이 같은 전과 논란에 대하여 이충재 예비후보는 7건의 전과 모두 지난 20여 년 간 공무원노조 설립과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싸운 과정에서 발생한 전과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집행 유예만 받아도 공무원을 할 수 없지만 2021월 4월까지 현직 공무원으로 복무했기 때문이다. 이 예비후보는 “7건 모두 벌금이긴 하지만 현행법상 전과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라면서 “이는 공무원 특성상 단체 활동을 제한했던 시절에 공무원노조를 만들고 연금개혁을 위해 활동했던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한 결과였다”라고 해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러나 제게 남아있는 벌금 전과 7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보수정권 탄압에 맞서 열심히 앞장서 싸운 결과인 만큼 전혀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훈장과도 같다”라면서 “보수 정권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결국 전국공무원노조를 만들어냈고, 연금개혁 합의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끝으로 “또다시 부당한 권력에 맞서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 길을 또다시 걸어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광양시, ‘광양시관광진흥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광양시는 지난 20일 상황실에서 전문자문위원,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관광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여가공간연구소 박종진 대표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광양관광의 비전, 방향성, 킬러콘텐츠, 실행력 등 천만 관광객 시대를 개막할 마스터플랜으로 4대 전략, 19개 사업방안이 제시됐다. 4대 전략은 광양다움을 담은 콘텐츠 발굴, 광양문화를 담은 콘텐츠 육성, 관광인프라 확충,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 마련 등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동력 확보가 핵심이다. 전략별 사업 계획으로는 아이언아트시티 브랜드 구축, 광양 바이브 투어 상품 개발, 광양형 K-콘텐츠 육성 등 광양관광의 잠재자원을 육성하고 광양관광을 하나로 꿸 수 있는 킬러콘텐츠 발굴이 제안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예산의 구체적 근거, 차별성을 가진 도시 네이밍, 흥미, 재미, 심미 등 3가지 요인을 갖춘 콘텐츠 발굴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요구됐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관광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위기 시대에 생활인구를 늘리고 유동인구를 흡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산업”이라면서 “우리 시는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등 권역별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 등 광양관광 선도 기반 마련을 위해 가열차게 추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한 내용들이 좀 더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검토돼 최종보고회 때 광양관광의 비전과 방향, 실현가능한 전략 등을 담은 광양관광의 청사진이 제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광양시, 기금운용 성과분석 ‘우수기관’ 선정광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기금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금의 운용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및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243개 지자체(기초 지자체 226개)가 2022회계연도에 운용한 2,419개의 기금을 기금의 효율적 활용, 기금운용의 건전성 등 2개 분야, 7개 지표의 객관적 통계지표를 근거로 성과분석을 실시했다. 시는 ▲사업비의 편성 비율 ▲사업비 집행률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인구·재정력 규모가 유사한 ▲순천시 ▲목포시 ▲나주시 등 ‘유형 지자체(전국 시-Ⅲ 그룹)’에서 1위(94점)로 평가됐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내실있는 기금운용으로 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내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설치목적과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이고 건전한 기금운용을 위해 노력해 제2의 지방재정이라는 기금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3년부터 11년 연속으로 기금운용 성과분석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도 우수기관에 지급되는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천5백만 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
광양시, ‘재정분석’ 우수단체 선정광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재정분석은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성과분석 제도로, 행정안전부에서 199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평가는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13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재정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광양시는 올해 ‘효율성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지급 받을 예정이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세수감소로 전국 지자체의 재정규모가 줄어든 상황”이라며 “어려운 여건인 만큼 내년에도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시 재정이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