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2023년까지 국동지구에 315억 원을 투입해 침수를 예방한다. 여수시는 지난 27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국비에 지방비를 더해 총 사업비 315억 원으로 국동 수변공원에 빗물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고, 국동?대교동 지역의 하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국동지구는 지대가 낮아 만조 시 배수관로를 통해 바닷물이 역류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상습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여수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지난 2018년 10월부터 하수도정비 기본...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소속 광양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9월 25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관내 선사?대리점 등 항만이용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업무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업무 처리와 관련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또한, 올해 9월 30일부터 시행되는 예?도선 면제신청 관련 시스템인 항만운영정보시스템 사용에 대한 사전 안내와 홍보도 실시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여수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 ‘2019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여수, 바다 & 아리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 염광고 마칭팀, 해양경찰교육원 의장대, 인도네시아?태국 마칭팀 등 국내외 15개 팀 800여 명이 참가했다. 20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4000여 명이 몰렸고, 21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진행된 관악페스티벌에는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올해 여수마칭페스티벌을 참여형 축제로 만들고자 포...
여수시가 올해 네 번째 여수 벼룩시장을 오는 10월 5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장한다. 여수 벼룩시장은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장터로 인기가 높다. 지난 6월 1일 열린 여수 벼룩시장 전경 / 사진=여수시 벼룩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다.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정할 수 있다. 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위험소지가 있는 물품 등 벼룩시장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가 금지된다.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판매하고자 ...
남도의 유관순으로 불리는 윤형숙 열사의 발자취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는 행사가 여수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시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형숙 열사 학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의혈지사 윤형숙을 기억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윤형숙 열사의 생애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광주대학교 한규무 교수가 ‘의혈지사 윤형숙의 삶과 항일투쟁’을 발제하고, 청암대학교 김인덕 교수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이 토론을 벌인다. 다음으...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0월 1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7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을이여 사랑이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여수시립합창단 단원 43명과 과천시립여성합창단 단원 32명 등 총 80명이 출연한다. 이날 여수시립합창단은 에릭스 에센발즈(Eriks Esenvalds)의 찬가(Salutation)를 무반주 혼성합창으로 부르며 무대의 막을 올린다. 이어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봉숭아 잎 물들이며(조성은 곡) 외 2곡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합창하고, 여수시...
여수시는 지난 20일 여수국가산단 플랜트건설 노사가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랜트건설 노사는 지난 5월 말 상견례를 시작으로 그동안 26차례에 걸쳐 마라톤협상을 벌였다. 노사 양측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밤을 새워가며 협상을 벌인 끝에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이후 21일 노조 찬반투표를 진행해 최종 합의를 확정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내년 임금은 신설 기능공은 6000원, 조력공?MT기능공?여성은 4200원이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근로 시간 단축과 산단 내 공장 신·증설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새벽 0시부터 22일 오후 8시까지 여수시 강우량은 151.3mm였고, 순간 최대 풍속은 42.2m/s였다. 이로 인한 피해 건수는 총 174건으로 간판 36건, 가로수?가로등 31건, 정전 4건, 건축물 35건, 법면 유실 1건, 교통시설물 6건 등이었다. 지금까지 여수시는 피해 77건을 응급 복구했고, 현재 법면 유실 1건을 처리하고 있다. 나머지 96건은 자력복구 사안에 해당돼 소유자가 적절한 조...
여수시 거북선대교는 돌산읍과 종화동을 잇는 해상교량으로 교통량이 많고 교량 옆으로 해상 케이블카도 운영하고 있어 번잡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데 최근에 시는 낭만포자를현재의 자리에서 10월 경에 거북선대교 밑으로 이전한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안전상 등의 위험이 우려되는 거북선대교 밑으로 옮기려는 이유를 모르겠다"며"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 관광객들에게는이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힌 곳을 굳이 접근성이 낮은 곳으로 내몰고 있다"며 이전 배경을 두고갖가지 의혹이 무성하다. 이와 관련 지난주 금요일(20일) 오전 10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청년 근속장려금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청년을 신규 채용하거나, 채용된 청년이 근속하고 있는 5~300인 미만 여수시 소재 기업이다. 시는 참여기업에 1년 차 200만 원, 2?3년 차 15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에 입사한 만 18~39세 이하 청년에게도 4년간 150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진남체육관길 74)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정보 동의서 등 구비 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ww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