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
광양 김현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5일 광양읍사무소 서쪽 옆에 사무실에서 광양시장 예비후보 들 중 최초로 발빠른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의원 조경태의원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6.4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시. 도의원 출마자들도 참석하였다. 같은 시장출마자인 정인화(광양부시장, 여수부시장 역임), 도의원 예비후보 김선근, 시의원 예비후보 박호기, 이기연 등이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김현옥 예비후보는 특유의 위트있는 행사진행을 직접 하였으며 참석한 기타의 예비후보자들을 조목조목 소개하는 배려를 보였다. 현재 광양은 총 7명의 시장 예비후보가 활동중이며 다소 혼탁한 양상을 보인다. 후보로는 민주당소속 이정문 시의원, 이서기 시의원등 2명 무소속 정인화, 정현복, 강춘석, 김재무 전남도의장 등 4명통합진보당 유현주이다. < 김민재 기자 >
-
포스코 권오준 회장, 솔루션마케팅 전면 나서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조선 고객사를 잇달아 방문하며 솔루션마케팅의 전면에 나섰다. 권회장은 4일 오전 울산에서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을 면담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오후에는 거제도로 이동해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을 면담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권회장은 “글로벌 경기부진에 따른 조선, 철강 업계의 위기를 신속히 극복하고 세계 최고로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선사는 포스코의 후판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핵심고객으로, 이번 권회장의 방문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포스코의 기술 기반 솔루션마케팅을 적극 알리기 위한 것이다. 기술 기반 솔루션마케팅이란 고객에 대한 기술지원과 마케팅활동을 통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고객가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포스코는 향후 해양플랜트, 친환경/극지선박 등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에 필요한 철강재를 적극 개발 공급하고 현재 운영 중인 R&D 기술협의체를 내실화하여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는 고객의 프로젝트 수주 대응력 제고를 위해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의 품질과 규격에 전부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사와 프로젝트 입찰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권회장은 올 한 해 현장 제일,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해 많은 내외부 고객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
주승용 의원,“국제적 전시기준 갖춘 제2의 도립미술관 건립할 것”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은 22일 “국제적 전시기준을 갖춘 제2의 도립미술관을 건립하고 22개 시군이 1곳 이상 미술관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광양시 MG갤러리에서 열린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미술관을 집중 육성해 지역 거점 문화기반시설로 활용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주 의원은 “현재 전남지역에는 도립 1곳과 군립 5곳 등 6개의 공립미술관과 13개의 사립미술관이 있지만 도립미술관은 접근성이 미흡하고 사립미술관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미술관 육성 계획을 마련해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또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자긍심과 창작 분위기를 고취하고 문화 창작산업의 발전, 더 나아가 지역관광 활성화까지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의원은 “중앙정부의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국비와 도비 등 300억원의 사업비를 마련, 미술관 육성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투입할 것”이라는 추진방안도 제시했다. <보도자료정리 : 해>
-
소방출동로 확보 성숙한 시민의식 중요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에서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소방출동로를 확보해 줄 것을 캠페인이나 언론매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출동이 있어 현장을 향하다 보면 갓길로 비켜주지 않는 운전자를 간혹 보게 되는데,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1분 1초가 절실한 상황이다 보니 이런 일이 있을때는 소방관으로서 마음이 착잡하다. 신속이 출동을 해도 소방출동로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그만큼의 시간이 지체되어 제대로 된 구조활동을 할 수가 없다. 긴급 소방차나 구급차가 싸이렌을 울리며 출동할때는 차량을 서행하여 무조건 갓길로 비켜주어 소방출동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운전자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좁은 골목길이나 아파트 단지내에도 불법 주,정차 하는 것을 삼가해 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해 봅니다. 오늘도 어디에선가 소방차, 구급차가 최대한 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여러분들의 조그마한 관심이 죽어가는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이제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때가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운전자 여러분의“소방통로는 무조건 확보해야 한다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야 말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좀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 소방교 강대연<독자투고>
-
소방차 길터주기 운전자의 작은 배려가 필요크고 작은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요즘 소방차 길 터주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화재, 구조, 구급 출동 중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소방차가 접근했을 때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모르거나 운전자의 무관심이 싸이렌을 울려도 길을 터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아직도 소방차에게 우선 양보하는 운전자가 그리 많지 않은 것 때문에, 운전자의 작은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 출동중인 소방차를 위해 길을 비켜주는 일은 쉬운 일로, 평상시 긴급자동차는 무조건 양보해야 한다는 운전자의 운전 습관과 관심이 중요하다. 소방차가 가까이 접근하면 도로의 가장자리로 피하고, 교차로에서는 신호가 바뀌었다고 해서 급히 출발하지 않고 소방차 먼저 통과시킨 후 출발을 하면 된다. 싸이렌을 울리며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량이 보이면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는 등 긴급차가 빨리 지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운전자의 작은 배려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이웃 사랑이다. 광양소방서 광영안전센터 강대연 팀장은 “어찌 보면 소방차 길터주기는 다소 불편이 따를 수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최선의 방법”이다며, 그는 “운전자 여러분 소방차는 무조건 비켜줍시다. “한 사람의 귀중한 생명이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고 호소했다. <황맹연 기자>
-
광양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지도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가 11월부터 4개월간에 걸쳐 겨울철 소방안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소방안전지도를 실시한다. 이는 노유자시설에 안전관리 후원처를 결성하여 화재발생 시 대형참사를 막고, 다중이용업소 업주와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통합 메이징 시스템(UMS) 활용. 월1회 이상 안전점검 및 각종 홍보사항 메시지를 전송한다. 이에 관계자의 자율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며, 평소 소방안전교육 받을 기회가 적은 주부들 대상으로 주택안전점검 매뉴얼 및 소화기 사용법 전단지를 배부하여 안전의식 향상 및 화재발생요인을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광양소방서 서장(나윤환)은 “자율적인 화재예방 의식이야 말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소방서, SNNC와 합동소방훈련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5월 4일 광양시 금호동에 소재한 SNNC 공장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가상으로 제품 출하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음을 설정해 자위소방대원들을 중심으로 옥내?외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유도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SNNC 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소방시설 작동 및 활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소방안전의식을 높였다. SNNC 공장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보다 확고한 재난 대응능력과 소방안전의식 고취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SNNC 공장은 페로니켈(니켈+철)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연면적 35,978㎡에 해당하는 1급 소방대상물이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항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입항 추진광양항에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 기항이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만8,000TEU를 적재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 ‘트리플-E’의 광양항 기항을 성사시키기 위해 공사,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광양시, 여수시도선사회 등 4개 기관 22명으로 합동 태스크포스를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덴마크 국적 머스크 선사 소속 16만5,000t급 ‘트리플-E’는 길이 400m, 너비 59m로 컨테이너선으로 세계 최대다. 현재 국내 조선소에서 같은 급 컨테이너선이 총 10척 건조되고 있으며, 오는 7월에 진수,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항은 설계상 1만2,000TEU급 컨테이너선까지 기항할수 있으나 2011년부터 1만5,500TEU급 컨테이너선이 입항하고있다. 트리플-E는 설계기준을 크게 초과, 선사 측이 기항 조건으로 통항 안전성을 요구해 태스크포스는 관련 용역 추진에 들어갔다. 태스크포스는 용역 추진과 함께 4개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 여수항만청은 안전통항을 위한 통항우선권 부여 등 관제 지원, 항로 등 수역시설 정보제공을 하기로 했다. 또 장기 과제로 공사와 공동으로 항로 및 접안구역 증심 준설도 추진한다. 공사는 머스크사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등 트리플-E의 광양항 기항을 직접 담당한다. 여수항도선사회는 연구용역에 직접 참여해 입출항 시뮬레이션, 잠재 위험요소 발굴, 통항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일반 행정지원은 물론 하역작업용 대형 크레인 확보 지원 노력, 공사와 공동으로 마케팅 및 홍보활동, 신규기항 행사 개최를 맡는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우산공원 산책로 부실공사 논란광양시가 웰빙공원으로 지정하여 2014년 5월 완공예정인 우산공원내 탄성포장 산책로가 흡사 양탄자 같이 뜯기거나 대부분 들떠있어 원천적 부실시공 논란이 거세다. 탄성포장산책로는 황토콘크리트 포장된 도로 위에 2009년 8.24일 길이 4,373㎡에 걸쳐 디에스인터내셔널이라는 업체가 시공했다는 것. 현지 주민에 따르면, “탄성포장은 대부분 벗겨져 있는 상태이며 주 보행도로역시 콘크리트로 시공되어 있지만 군데 군데 파이거나 낙숫물로 인해 전체적으로 우둘투둘해 있어 전체적인 재시공이 불가피한 상황이고 이에 따른 막대한 혈세낭비가 한심스럽다”고 했다. 또 “시공 당시 코를 찌르는 휘발성 냄새가 일주일정도 지속되었고 한동안 공원내에 새들과 곤충들 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위 시공에 관해 관할부서 확인결과 시공방법과 특성은 다음과 같다.탄성포장재 : 고무칩(EPDM, 우레탄)시공방법 : 하지정리-프라이머 도포-녹색고무칩과 바인더 혼합포설 및 다짐-양생끝. 위와 같이 공사시공 시 재료의 특성과 장단점 같은 내용도 없고 본 시공에 따른 감리 또한 없었다. 다만 2년 하자 보증기간이 있으나 2년이 지났으니 어떤 대비책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탄성포장의 경우 도로사이에 하부 배수불량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황토콘크리트(본도로)는 시공한지가 오래되어 노후가 된 것으로 하부 배수 층 정비 후 콘크리트를 포장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우산공원관리는 기 건축된 시설일 경우는 공원녹지사업소가 하고 신규 건축시설에 대해서는 도시과로 이원화된 실정으로 공원녹지사업소는 신규시설 공사에 따른 차량통행이 주원인으로 파악된다는 입장이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시 파프리카시설지원 54억 원, 특혜시비시는 2008년부터 전년도 까지 파프리카 첨단온실사업에 총 54억 원(국비. 도비포함)을 지원했다. 수출육성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54억 원의 지원금이 일부 농가(8개 농가)에 편중된 점을 광양시의회로 부터 지적받았으며 이에 따른 특혜시비에 휘말린 적이 있다. 또 사업에 시공된 고단가의 불소수지필름 역시 국산이 품질력 면에 뒤진다는 시 관계자의 판단아래 전량을 일본수입 필름으로 시공되었다고 했다. 일본자재로 지어 일본에 수출하는 셈이다. 시는 계속되는 특혜시비와 여론을 의식한 듯 올해부터 파프리카 지원사업을 중단하였고 5월부터 소규모 고령 영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00평 미만 소형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영세농업인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이 총사업비 1억 6천만원에 자부담이 8천 만원으로 실상 지원받을 수 있는 농가수는 미비하며 수십억 원씩 지원했던 파프리카 사업에 비해 너무 초라한 생색내기 사업이라는 평가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영세농업인 지원사업은 경지정리가 되지 않은 지형에 소형 비닐하우스를 설치 틈새 소득작물 발굴육성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