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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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 80%이상이 시정운영에‘만족’광양시는 11월부터 최근까지 한 달 동안 성인 남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정운영 만족도와 부서별 대표 정책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시정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주만족도는 만족과 대체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89%였으며 시정운영에 대하여는 응답자의 81.5%가 만족하거나 대체로 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였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양한 문화 공간 조성이 24.8%, 의료시설 확충 19.9%, 교통시설 확충 14.6% 순으로 응답했으며, 사회복지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부분에 대하여는 아동보육지원이 30.2%, 노인복지 분야가 29.8%, 청소년 복지 분야가 17.4%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에서는 일자리 창출이 48.6%, 인구유입 20.1%, 기업유치 19.3% 순으로 응답했다. 아울러 각 부서별 대표 정책 사업 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 한다는 응답이 75.4%로 시정운영 만족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시가 추진하는 개별 사업에 대해서는 인지도가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Ο설문 항목 외 별도 의견으로는 ▲동서지역 간 갈등(지역이기주의) 유발요인이 될 수 있는 예산집행은 효율성과 형평성을 고려해줄 것 ▲정책 추진 시 시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주민들과 대화를 통한 정책결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쇼핑몰 유치 ▲중소 상공인 간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및 인구증가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이 제시됐다. 최석홍 기획예산담당관은 “앞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사회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대해서는 이번 조사결과를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난 부서별 대표 정책 사업에 대하여는 시민홍보를 강화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며, “아울러 정책결정이나 집행 시 충분한 시민 의견수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 ±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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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첫 해맞이 행사 개최‘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맞이하는 2016년 첫 해는 당신에게 특별한 꿈을 선물합니다. ’ 순천시는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해 순천만국가정원 하늘정원에서 ‘당신의 꿈을 응원 합니다.’ 라는 주제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에는 시립합창단 남성중창을 시작으로 영상으로 보는 시민과의 새해인사, 2016년의 시민들의 꿈이 담긴 대형풍선을 띄울 예정이다. ‘Wish Ball‘의 명칭을 붙인 대형풍선에는 사전에 순천역, 터미널, 시청, 시내일원을 돌며 시민들의 소원을 직접 담았다. 또한, 타임캡슐 소망엽서 쓰기, 떡국 나눔행사, 순천만국가정원 프렌즈가 개발한 힐링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떡국 나눔 행사와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에는 지난해에 이어 순천 마린클럽 관계자 70여명 함께 참여해 훈훈한 정을 더한다. 이번 해맞이는 1월 1일에만 실시되며, 이 날 만큼은 무료로 새벽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 하늘정원은 서문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지붕위에 조성된 친환경 정원으로 수목원 구역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순천만WWT 습지도 조망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해맞이 명소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원 지정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순천만국가정원 해맞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새해 희망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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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순천 . 광양시, 6개사와 투자협약 체결전라남도는 12월 24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광양만권에 입주할 6개 기업과 1,369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조충훈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요녕푸통국제투자집단유한공사(중국), (주)이앤에프, 한국실리콘(주), (주)에이티엔, 메드원이노테크(주), (주)솔섬(일본) 등 6개 기업은 중국, 일본, 수도권에 본사를 둔 유망한 기업으로 1,369억 원을 투자하고, 715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예상되어 광양만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의 취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푸통국제투자집단유한공사는(대표 리우촨롱) 중국기업(외투기업)으로는 최초로 광양항 배후단지 96,000㎡의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하여 냉동·냉장창고 건립 및 운영하며, 동남아 등 해외로부터 해산물을 수입 가공하여 전량 중국 시장에 수출할 예정으로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율촌 1산단에 입주하게 될 (주)이앤에프(대표 박창수)는 19,800㎡부지에 180억 원을 투자하여 석유화학 재활용 정제연료유 제조 판매를 위한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주)이앤에프 박창수 대표이사는 여수가 고향으로 지역 인재를 우선 고용할 계획으로 앞으로 우리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율촌 1산단내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할 4개 업체로 한국실리콘(주)(대표 차연경)는 23,100㎡ 부지에 460억 원을 투자하여 태양광 모듈의 원자재인 잉곳과 웨이퍼 생산 기술에 있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제품 전량을 동남아 등에 수출할 계획으로 400명의 고용창출과 수출 물동량 창출로 광양만권 및 전남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에이티엔(대표 안동석)은 경기 이천 본사 및 전국 7개 지역에 영업거점을 둔 물류회사로 11,250㎡ 부지에 145억 원을 투자하여 수도권 택배 물류사업과 연동한 광양만권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 광양만권 물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드원이노테크(주)(대표 김은영)는 1,650㎡ 부지에 84억 원을 투자하여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제조 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생산제품의 80% 이상을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에 수출할 계획이다. (주)솔섬(대표 전서현)은 일본에 본사를 둔 외투기업으로 16,500㎡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하여 철재구조물 및 기계류를 제작하여 전량 일본에 수출할 예정으로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금번 기업유치는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 등 경기회복의 분위기가 확산되지 않고 있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들어 총 54개 기업으로부터 1조 4,757억 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13,770여개의 일자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낙연 도지사는 “전남은 2008년부터 7년간 노사협력 분야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 지역으로 인정받아 기업할 여건이 잘 형성되어 있으며, 전남의 우수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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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전국 우수기관 선정여수시(시장 주철현)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도 도로명주소 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3일 기관표창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활용도 및 인지도, 민원창구 도로명주소 사용 실태, 자체 홍보, 특수시책 추진 등 6개 분야 총 1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여수시는 ▲모든 기관 홈페이지의 도로명주소 정비 ▲27개 읍면동 도로명주소 민원안내 창구 설치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 배포 ▲상세주소 부여 및 홍보, 그리고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전 세대 도로명주소 스티커 제작 배부 등의 실적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주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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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양성평등 추진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순천시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가 실시한 2015년도 양성평등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각종 자치법규 및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실적, 직원교육, 개선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순천시는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자전거 터미널에 가로등 설치사업, 양성평등 읍면동장제 운영, 평등부부 발굴 시상, 부부공동 문패달기 사업 등으로 양성평등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순천시 양성평등기본 조례의 전부 개정을 통해 양성평등 정책 수립과 기본적 사항을 명시함으로써 양성평등에 관한 선진도시의 이미지를 갖추기도 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번 양성평등 추진 최우수기관 선정은 순천시민과 모든 공무원이 양성평등에 뜻을 함께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각종 분야에서 남녀가 함께 참여하여 행복한 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시대정신이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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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전사.순직 충혼비 건립 준공식 가져23일 광양경찰서는 광양읍 영세공원 내 무명경찰관 묘역 일원에서 묘역 이전 및 충혼비 건립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6.25 당시 조국수호를 위해 이름도 없이 전사·순직한 경찰관의 넋을 기리고 영예성을 높이고자 묘역을 이전 조성하는 한편, 충혼비를 세워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정재윤 경찰서장 및 각 과장과 시장, 시의장, 경우회장, 경우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함께 헌화 및 분향, 기념사를 통해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한편, 무명경찰관 묘역조성 규모는 289㎡로 현재 전사·순직 무명경찰관 9기가 납골묘 형식으로 안치되어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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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농업협동조합 서봉기 노조위원장 인터뷰2015년 2월 25일자로 시작한 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협동조합지부 광양농협분회라는 조합명을 가진 “노동자의 최소한의 권익보장”이라는 서봉기 노조위장은 12월 23일 설립배경을 밝혔다. 조합원은 설립당시에 57명이었는데 현재 93명으로 늘어나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쟁점 사항이나 개선된 점이 있는가 라고 물으니, 쟁점 사항으로써는 법에서 정한 노동자로서의 기본적인 권익보장이라고 말했고 개선된 점은 출근시간이나 휴일 근무시간 등이 원활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서봉기 노조위원장인 직함은 차장으로 있으나 업무는 부지점장 역할을 한다며 주워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농협에 바라는 점이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는, 노조를 정식으로 인정하고 서로 동등한 자격으로 상생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계획은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노동조합의 권익보장을 위해서 최선의 투쟁을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올해를 보내며 할 말이 있는가에 물음에는, 노조를 결성하고 앞만 보고 힘차게 달려 왔다, 며칠 남지 않는 올해가 아쉬움과 뿌듯함에 만감이 교차한다. 라고 말하며 위원장의 선한 웃음을 보였다. 노동조합이라 함은 근로자가 주체가 되어 자주적으로 단결하여 근로조건의 유지 개선과 근로자의 복지증진, 기타 경제적·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목적으로 조직하는 단체 또는 연합단체를 말하는데, 농협에 바라는 점이 노조를 인정하고 동등한 자격으로 서로가 상생하는 길을 열어 달라는 서봉기 노조위원장의 간곡한 바람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그리고 노동조합의 권익보장을 위해 최선의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을 때 아직도 서로의 벽이 있다는 것을 감지하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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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인동과 금호동 잇는 ‘태금교’ 완공내년 2월 개통, 물류비 절감과 주민생활 편의 증진 기대를 하면서 광양시는 태인동과 금호동을 잇는 ‘태금교’가 최근 완공됐다고 밝혔다. ‘태금교’는 포스코가 450억 원을 투자하여 설치하는 교량으로, 2012년 착공하여 3년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연장 215m, 폭 28.5m의 규모로 만들어졌다. 또, 교량 보행로 중간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광양만의 풍광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조명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화려한 야경을 선사하면서 이순신 대교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16년 2월 태금교가 개통되면 기존 태인교로 통행한 진월과 하동방면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원활한 교통소통과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현재 광양 제철소에서 연관 산업단지로의 유일한 접근로인 태인교에 문제가 발생하면 태금교가 대체기능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장영부 산단조성과장은 “태금교는 광양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라며 “물류비 절감과 생활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그 자체가 훌륭한 관광명소로서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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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스포츠 인프라 확충 체육 발전 방향 제시광양시가 시민 누구나 누리는 복지의 일환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관광과 스포츠를 접목한 스포츠관광 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시민 건강과 지역경제를 업(up)하는 생산적 체육진흥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61억 원을 들여 생활체육 활성화와 직장 경기부 육성, 전지훈련팀 유치 등에 주안점을 두고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추진해 왔다. 먼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세대별, 종목별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 조성을 추진하여 리틀야구장(1면)과 야구장(1면)을 건립하였으며, 테니스장(6면), 실내게이트볼장(4면), 그라운드골프장(1면), 궁도장(마로정)을 2016년 1월 ~ 2월에 개장할 계획이다. 또 직장경기부와 전지훈련팀 선수의 체력증진을 위한 트레이닝장을 2016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규모 야외운동시설을 7개소에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기 설치되어 노후화된 체육시설도 대폭 정비했다. 마동공원 풋살구장의 노후 인조잔디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고, 광양읍 축구전용구장(2면) 대기실 설치와 시설 개선, 실내수영장(광양읍) LED등 설치 등을 통해 활용도와 편의성을 증진하면서 각종 대회 개최에 적합한 시설기준과 환경을 만들었다. 이러한 시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은 세대별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생활 밀착형 체육시설 조성으로 건강도시 기반을 마련하면서, 전문·생활체육시설 확충과 기존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직장경기부 육성, 전지훈련팀 유치, 전국대회 개최 등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있다. 특히, 전지훈련팀 유치와 전국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면서 자치단체별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은 전지훈련팀 유치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2015년 9개 종목 153개팀 4,592명의 전지훈련팀 유치와 7개 종목의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약 80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거둔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연도별 투자계획에 따라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노인인구의 증가에 대비하여 그라운드골프장과 전전후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중마동권역의 종합스포츠시설이 없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목적 복합체육관 건립을 추진하며, 소규모 동네체육시설 설치, 노후화된 체육시설 리모델링 사업 등도 지속할 계획이다. 양준석 체육과장은 “시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시민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스포츠관광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스포츠를 복지와 관광산업으로 확대 발전시키는 미래지향적 스포츠정책이 도시발전의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는 만큼 스포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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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창출’금년 4,905개 창출광양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 한해 4,90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상반기의 메르스 여파, 중국경제의 성장세 하락, 미국 금리의 인상, 등으로 상당한 불확실성이 지배했다. 광양시도 이와 같은 여세로 철강, 항만 경기 침체로 인하여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어려운 대내외적인 여건에도 광양시에서는 전략적인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규 투자유치 분야 시는 ‘우량기업 153개 이상 유치’, ‘안정적 일자리 1만개 이상 창출’을 위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1부서 1기업 유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1차 금속, 전기정비, 비금속 광물,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기계 및 정비 관련 제조업을 ‘집중 유치 6개 업종’으로 선정하고 국내 우량기업을 방문·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포스코 그린가스텍, SNNC 등 47개 기업을 유치하여 2,69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취업지원센터 운영 분야 일할 직장을 찾는 시민, 일할 사람을 찾는 기업, 즉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노력도 활발한 한 해였다. 광양희망일자리센터,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노인회취업센터 등을 운영하여 청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노인 등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한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789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분야 시는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9억 4천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시 소재 인력양성 교육기관인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사)광양만권HRD센터, 플랜트건설 직업전문학교에서 실업상태에 있는 청년, 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428명을 대상으로 기계정비, 항만하역장치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중 270명이 취업에 성공하였고, 64명에 대해서는 취업알선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분야 및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분야 사회적 경제기업 분야에서는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과 다변화를 모색한 결과, 사회적기업은 ‘닥터카워시’, ‘㈜올리브’, 마을기업은 영농조합법인 ‘시목’이 신규 지정을 받았다. 아울러 재정지원 사업에 응모하여 국비 3억여 원을 지원받았으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28명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하여 64개 기업에 221명의 인턴 사원 채용을 지원했으며, 이중 14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거뒀다. ⇒고용서비스 및 기타 분야 광양희망일자리센터 주관으로 매월 19일 ‘19-Day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1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10월에는 42개 기업과 구직자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선샤인 광양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37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기타 직업소개소 사업 등록 등으로 37명의 일자리도 창출되었다. 아울러 장기적인 국내외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기업체에서는 805명의 인력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규시책인 ‘특성화고 순회 채용설명회’를 광양하이텍고와 한국항만물류고를 대상으로 개최하여 전공 관련 기업체의 근무여건,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2015년도 각종 일자리관련 성과 및 수상실적 시는 지역의 고용전문가들로 ‘민관산학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1만개 만들기’ 목표 달성을 위해 분야별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고용율은 57.1%로 지난해 동기간 55.3%에 비해 1.8% 상승하였고, 취업자 수도 3천 4백 명이 증가하였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여 시상금 8천만 원을 받았으며, 전국 일자리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단위 평가에서도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라남도주관 ‘고용우수기업 인증’결과 도내 10개사 중 광양시는 ㈜동후, ㈜메인테크 2개 기업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하였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올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에도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며,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회, 각 산단별협의회, 맞춤형 교육기관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이직률 최소화를 위한 인성교육 확대와 사후관리에도 역점을 두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