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사립외고 설립 추진위원회가 사립외고 설립과 관련한 여도학원 관계자들의 의견에 대해 ‘폐교는 절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시와 외고추진위원회는 여도학원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키 위해 산단기업, 여도학원 관계자, 봉계동 주민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침체된 지역 교육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방향을 사립외고 설립으로 설정하고, 사립외고 설립 및 운영을 여수산단 입주기업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사립외고 설립에 대해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40...
지방자치제도가 어느덧 민선 6기에 접어들었다.지금의 성적표는 자치분권의 의미를 오롯이 이해하기는 했으나 그 효율 면에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평이다. 최근 시장군수협의회나 자치단체 생활권행정협의회 등을 통해 자치분권의 효율을 찾으려는 노력은 이어지고 있으나 알맹이가 빠진 채 모양새 찾기나 공염불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지적이다. 사실상 인사권을 휘두르는 자치단체장은 선거를 치러 당선이 되는 한시적인 직위이므로 인기영합주의와 소지역주의를 벗어날 수 없는 특성이 있다. 돌이켜보면 민선 4~5기부터 너도나도 없이 불거지고 있는 ...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전국 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순천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아름답고 밝은세상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성조)와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용호)가 주최, 주관하며, 전국 지적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자립의지 기반을 구축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개최된다. 대회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자기주장권리대회, 체육대회,폐막식 순으로 진행되며, 폐막일인 23일에는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국가정원 제1호인 순천만국가...
인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광양중마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3차 탐방이 지난 17일 광양향교 저태길과 벌교 월곡마을 영화골에서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요즘 문화적 트렌드가 되고 있는 벽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길속에 숨어 있는 문화적 예술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탐방은 ‘또 다른 그림책, 애니메이션과 벽화’라는 주제로 순천대 만화에니메이션학과 장승태 교수의 강의에 이어, 지역미술가인 이준옥 화가와 함께하는 광양과 벌교의 벽화마을 탐방으로 진행됐다. 인문학 탐방에 참여한 시민은 “앞으로도 이런 인문학적 사유의 ...
광양시는 19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내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관내 자생단체 등 300명이 모인 가운데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시민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시민 특별강연은 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정과 주민들 간의 소모적인 갈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준법교육을 통해 양보와 배려가 넘치는 선진 자치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2개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먼저 ‘행정 관련 분쟁과 재판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구회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장이 광양시 관련 이슈와 생활 속에 다양한 재판 사례를 들어 법의 집행과정과 준법정...
순천시는 시민들과 지방세 관련 자료를 공유해 민원처리를 원활하게 하고, 공통의 메뉴얼에 의한 세무 행정 처리로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세 민원처리 메뉴얼을 작성해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민원처리 메뉴얼을 지역에 소재하는 세무사와 법무사 뿐만 아니라 도내 각 시군에도 배포해 세무행정의 신뢰성을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는 지방세 관련 민원업무를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와 법원 이동민원실 세 곳에서 나누어 처리하고 있다. 이에 관련 부서들은 세무 민원처리의 통일성 확보를 위해 팀을 ...
광양경찰서는 심야에 휴대폰 대리점의 뒷문을 부수고 들어가 그 곳에 보관 중이던 스마트폰을 절취한 A씨(남, 29세)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A씨 등 2명은 10월 초순경 심야에 인적이 뜸한 상가에 있는 휴대폰 대리점 뒷문의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들어간 후, 미리 준비해 간 가방에 스마트폰 31대(시가 2,800만원 상당)를 담아 가지고 나왔다. A씨 등은 사전에 매장 구조, 이동 동선, 휴대폰 보관장소 등을 파악하고 있어 50초 만에 위와 같은 절도 행각을 마치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사건 발생...
광양경찰서(서장 정재윤) 는, 지난 10. 15.(목) 경찰서 ‘참수리 IT봉사단’ 이 광양시 봉강면에 위치한 형제의병장 정보화마을을 방문하여 PC점검 등 IT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방문한 정보화마을의 경우 10여 대의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지만 잦은 고장과 악성코드(스파이웨어), 바이러스로 인한 인터넷 속도가 느려 주민들의 사용에 불편을 겪었다. 앞으로도 광양경찰은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정보화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및 기술지원으로 신뢰받는 경찰상을 보여주며 활동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편집...
세풍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서는 세풍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이달 20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4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세풍산단 조성을 위한 1단계 토지보상이 90% 이상 마무리된 데 이어, 난항을 거듭해온 주민이주대책 문제가 최근 해결됐다고 했다. 사업시행자인 세풍산단개발㈜와 주민대표기구인 ‘세풍주민대책 위원회’간 6개월여의 협의 끝에 산단부지 내 48가구의 주민 이주대책 합의를 도출하여 다음달 부터 주민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상이 끝난 지역을 중심으로 추수가 ...
순천경찰은 10. 15(목) 밤 10시경 연향동 소재 A이용원 업주 송씨(54세, 여)를 성매매알선혐의로 적발하여 조사중이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업주는 올해 9월 말경 순천도심 건물 지하에 이용원을 개설 후 종업원 2명을 고용하여 이곳을 찾은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오다가 적발됐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용원 간판을 내걸고 출입문 반대편에는 별도 비상계단을 설치해서 단속이 있을 경우 종업원을 도주시키는 방법으로 운영됐다. 앞으로도 순천경찰은 “성매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으로 쾌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