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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4년산 물김 위판 …

3년 연속 물김 위판액 1,000억 원 돌파

고흥군, 2024년산 물김 위판 종료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4년산 물김 위판을 진행한 결과 총 121,257톤, 2,162억 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고흥군 물김 위판장 앞 전경 고흥군은 ‘검은 반도체 고흥산 김’ 생산을 위해 총 392어가 10,358ha에서 103,508책을 시설해 지난해 11월 첫 위판을 시작한 이래 지난 4월 27일 물김 위판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물김 위판액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친환경 양식기반 시설사업 지원, 고품질 생산을 위한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김 생산에 적합한 해양환경 조성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해 영양염 및 강우량 부족에 따라 작황 부진과 황백화 현상 등으로 어려움이 겹치면서 물김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11월 중순 이후에는 김 생산량이 늘어 2024년산 물김 위판을 성황리에 종료할 수 있었다. 군은 깨끗하고 품질 좋은 김 생산과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올해도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인증 부표 공급, 김 종자 공급 지원 등 3종 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4년산 물김 생산 종료에 따라 종료된 어장 내 양식 시설물이 빠른 시일 내 철거될 수 있도록 행정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고흥군,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대통령과 국무총리 훈격으로 상향, 상의 가치와 품격 격상 기대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봉사부문 공모, 간호부문 별도 추진

고흥군,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후보자 추천 공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나눔과 섬김으로 온기 그 자체의 삶을 살았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정신 계승·발전과 봉사 가치의 사회적 인정 강화를 위한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후보자를 오는 6월 28일까지 추천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두 분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나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한 자로 간호부문과 봉사부문 각 1명씩 선정하는데, 올해부터 간호 부문은 (사)대한간호협회에서 별도 일정으로 공모 접수해 2배수로 후보자를 선정 제출하고, 봉사부문 후보자(2배수)와 함께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또한, 상의 가치와 품격 상향을 위해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에 꾸준히 건의한 결과, 이번 회 수상자부터는 기존 마리안느·마가렛선양사업추진위원장 훈격에서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시상금은 상의 훈격에 맞춰 대통령 표창 2,000만 원, 국무총리 표창 1,500만 원이다. 추천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장, 특별시·광역시·도의 교육감, 중앙이나 시·도 및 시·군·구 단위 각급 사회단체장, 20세 이상으로서 국내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군은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추진위원과 행정안전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11월 29일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시상식을 통해 봉사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온기를 나누며 봉사를 실천하시는 많은 분이 봉사대상 추천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와 가치를 인정받고, 그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자원봉사 참여 문화가 활성화돼 더 따뜻한 사회, 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삶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마리안느와마가렛과 함께 나눔연수원을 운영하고 있고, 같은 부지 내에 건축 예정인 마리안느·마가렛 글로벌 리더양성 거점공간(총사업비 120억 원/국비 50, 도비 20, 군비 50)과 함께 ‘대한민국 온기 나눔의 글로벌 거점’이자 ‘자원봉사의 성지’로 우뚝 설 계획이다.

소병철 의원, 「가족돌봄아동·청소…

- 가족의 돌봄을 위해 자신의 학업·미래를 희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청년을 위한 종합적·체계적 지원 마련 - 소 의원, 가족돌봄은 공공과 민간 모두의 노력이 필요해

소병철 의원,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발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 소병철 의원은 1일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소병철 지난 2021년,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22세 청년이 홀로 돌보다 치료비와 간병비를 감당하지 못해 방치, 사망에 이르게 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고령이나 질병을 가진 가족을 돌보는 아동과 청년들을 지원해야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었지만 대안 마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2022년 가족돌봄청년실태조사」와 더불어 이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발표했지만, 아직 시범 단계에 머물러있고, 법률적 근거 또한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소병철 의원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에게 종합적·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한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제정법안은 ▲고령·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기 위해 자신의 학업·미래를 희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청년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규정하고 ▲ 가족돌봄에 필요한 수당 및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 5년마다 지원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34세(「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 이전부터 돌봄을 시작한 경우라면, 현재 청년이 아니더라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제도의 사각지대를 줄인 것도 특색이다. 소병철 의원은 “가족돌봄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듯, 공공과 민간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제정안을 통해, 그간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어 온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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