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제250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양시 의회 문양오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향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어 본격 시행에 들어가게 되었다. 문 의원은 조례 제정 취지에 대하여 “그동안 열악한 향교 재정으로 우수한 우리전통 충효사항 등을 자라나는 세대에게 널리 보급·지속 발전시키는 것이 어려웠으나, 이번 조례 제정으로 市가 향교에 대한 행·재정지원 확대를 통해 조상들의 우수한 전통 정신문화를 널리 보급하여 우리사회의 급속한 도시화와 공업화로 인해 사라져 가고 있는 충효사상과 공동체의식의...
광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 25 ~ 6. 24 유관기관?단체?기업체 등 지역 각계와 함께 매실수확 일손 돕기에 대거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광양 매실은 직접 손으로 한 알 한 알 따야하는 수고로움으로 수확기 철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지난 4. 19일부터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일손 돕기를 지원할 단체와 지원 받기를 원하는 농가는 오는 5.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매실...
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는, 국민먹거리 안전 확보 및 식품안전도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실시 중인 불량식품 특별단속 기간(5.1~6.30)중, 관련 첩보를 입수 하고 잠복 수사 등을 통해 인허가 없이 흑염소를 도축·판매·유통 해 온 A씨와, 지역 보신탕 음식점 등지에 흑염소를 유통한 B씨를 축산물관리법위반으로 검거하여 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의 경우, 지난 2014년 5월경부터 순천 일원 외곽지역에 무허가 축사를 갖추어 놓고 흑염소 10마리를 사육 중, 농장에 설치된 도살장치(전기충격)를 이용하여 도살하여, 탈모기에 ...
순천시는 풍수해, 대형화재 등 도심 재난환경 특성을 반영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차를 맞는 이번 훈련은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순천’을 목표로 ▲태풍 내습에 따른 재난 대비 훈련 ▲재난취약대상인 어린이 화재대피 훈련 ▲다중이용시설인 영화관 화재대피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현장 위주의 실전훈련을 통해 민·관의 위급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순천시를 비롯한 순천소방서, 순천경찰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남도국악인들의 대축제인, 제38회 남도국악제가 오늘 5월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고 있다. 한국국악협회 전남도지회가 주최하고 광양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국악인 2,000여명이 참가해 12일 09:30 예선전을 시작으로 13일 10:00부터 개막식에 이어 본선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국악제에는 농악 900여 명, 남도민요 17개 팀, 판소리 50여 명, 고수 70여 명, 무용 50여 명 등 5개 분야에서 다양한 국악인들이 참여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제37회 남도국악제 각 분야 대상팀인 진도군지부의 ...
□ 광양경찰서(서장 양우천) 수사과 강력4팀이 전남지방경찰청 1/4분기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되었다. 광양서 강력4팀은 전국 공사현장에서 45회에 걸쳐 전선케이블 6억 3천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절도범 일당을 검거·구속하는 등 1/4분기 강·절도사범 다수를 검거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안전한 사회 구현에 기여한 유공으로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되었다. 박경민 전남지방경찰청장은 10일 광양서를 방문하여 강력4팀에게 베스트 형사팀 인증패와 표창 등을 수여했다. 박 청장은 강력4팀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여수시 화양면에 소재한 화양건재(대표 박종대)는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화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화양면사무소는 10일 오전 면사무소에서 가진 전달식에 이어 마을 경로당 47개소에 양곡(20kg) 1포씩을 전달했으며, 장한 청소년 16명을 선정해 장학금 2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화양면에서 수년째 건재상을 운영하고 있는 박 대표는 2012년부터 매년 500만원의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종대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민들의 도...
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사찰(9개소) 및 암자(43개소)에 대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범죄예방에 나섰다. 순천경찰서는 문화재 보관 장소와 시주함 설치 장소 등 범죄 취약개소에 대해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 및 시주함 절도, 사찰 방문객에 대한 날치기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순천경찰서는 관내 사찰·암자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주변 순찰 및 거동수상자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가시적 순찰활동 강화로 범죄분위기 사전 차단을 위해 만전을...
순천시는 시민들의 재산권보호와 정확한 자료 제공을 위해 지난 해 부터 영구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 및 보호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기록물인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전산화 하는 작업이다. 주로 지적측량결과도, 토지대장, 면적측정부, 토지이동정리결의서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9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토지이동정리결의서 전산화 작업에 착수해 2004년부터 생산된 토지이동정리결의서 17만매에 대해 전산화 작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4억 9200만원을 들여 1953년부터 생산된...
순천시가 해마다 증가하는 음식물 처리와 악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 자원화시설 증설공사가 준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그 동안 시는 해룡면 대안리 일대에 1일 50톤 처리용량의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최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난 데다 시설 노후로 인한 잦은 고장과 악취가 발생했었다.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고 외식문화가 활성화 되면서 지난 2013년에 1일 평균 63톤에서 2014년에는 72.9톤, 지난해에는 82.9톤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