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문화 인프라 및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당신을 위한 노래’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최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가들이 직접 해당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공연으로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공감대형성을 위해 마련하고 있다. 오는 26일(토) 오후6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게 될 본 공연은 KBS국악관현악단, 명창 안숙선, 거문고 허윤정, 타악그룹 진명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품격 높은 공연으로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모든 공...
23일 오전 광양 매화마을을 방문한 상춘객들이 돌담길을 오르며 매향에 취하고 있다. 지난 18일 개막한 ‘제19회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사진제공 = 광양시
광양시는 3월부터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주2회 ‘찾아가는 구강보건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도시지역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영구치 우식 경험자율이 ‘13년 40.5% →‘14년 33.8% →‘15년 27.5%로 낮아지는 등 매우 양호한 충치예방 효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 초등학생과 사회복지시설 장애인까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2억 원을 투입하여 구강보건차량과 진료장비를 구입하고 올해부터 찾아가는 구강...
중국 산동성의 여행사와 언론인들이 광양을 방문한다.광양시는 중국 산동성의 제남시, 청도시의 여행사와 언론 관계자 15명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광양, 순천, 여수, 구례 전남 동부권 4개 시군 팸투어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각 지역의 대표 명소와 특산품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일정은 3. 22.(화) 부산공항 입국하여 3. 23.(수) 구례군, 순천시, 3. 24.(목) 광양시, 순천시, 3. 25.(금) 여수시를 투어하고 26일 부산공항에서 ...
광양시는 제16회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가 3월 25일(금)에 영?호남 16개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광양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공청회, 포럼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가야문화권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영호남 권역 교류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별법 제정으로 박근혜 정부의 4대 국정지표인 ‘문화융성’ 실현과 지금까지 역사의 뒤안길에 묻힌 가야국의 문화를 재조명하고 영?호남 상생 발전과 국...
광양경찰서(서장 양우천) 에서는, 3. 23.(수) 오후 2시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도민에게 열린 치안, 현장근무자와 소통 치안’ 이라는 주제로 박경민 전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하여 현장 경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박경민 전남청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광양만들기에 기여한 민간인 3명 및 경찰관 4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고, 전남경찰의 나아갈 방향인 △지역맞춤형 치안활동 △과학적 치안활동 △아동보호 및 학대 예방 총력 △참여치안 활성화 △준법?감성치안이라는 5가지...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웅천친수공원 야영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한다. 지금까지 웅천친수공원 야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발권해야 했으나, 시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인터넷 예약제로 변경키로 했다. 야영장 이용 희망자는 내달부터는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탈시스템에서 사용일 기준 30일전부터 예약할 신청할 수 있다. 웅천친수공원 야영장은 1,286㎡ 면적에 목재데크 45개와 노지면 25개 등 총 70개의 텐트를 설치할 ...
순천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이 지난 17일 향동일원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공사현장에는 공사구간 주변 주민 및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시의 사업추진 방침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였다. 이번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은 2018년까지 민간자본 718억원과 민간 기술력을 도입해 하수관로 74km와 5700여 가구의 가정관로(배수설비)를 새로 교체하게 된다. 사업구역은 향동, 저전동, 장천동, 중앙동과 매곡동, 남제동, 풍덕동 일부 등 원도심지역 ...
‘제19회 광양매화축제’를 축하하는 ‘진월 전어잡이 소리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망덕포구에서 개최된다. 광양시에 따르면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회장 서형일)는 오는 3월 26일 오전 11시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 망덕포구에서 공개행사를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지역민과 광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 ‘진월 전어잡이 소리’는 광양만 일대 어민들이 불렀던 어로민요로 광양시 진월면 신아리 신답마을 주민들이 연행하고 있는 광양만 어업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이다. 또 노젓는 소리, 그물내...
광양시는 낙석 및 사면붕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광양읍 용강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업구간인 용강리 반디가스 충전소에서 창덕입구 황토벽돌 구간의 급경사지 도로에 대해 3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면 통제한다. 용강리 반디가스 충전소 ~ 창덕입구 황토벽돌 구간 도로는 오래 전부터 토석을 채취하던 곳으로 절리가 심하고 낙석과 암반탈락 등 사면붕괴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과거에는 이용차량이 거의 없었으나 현재는 창덕택지개발지구가 활성화되고 아파트가 신축됨에 따라 샛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