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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수산자원 회복을 치어(감…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한‘감성돔’ 12만 마리 방류 본격화

고흥군, 수산자원 회복을 치어(감성돔) 방류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1일 연안 생태계 자원 증대와 지속 가능한 어업기반 조성을 위해 금산면 신촌 해역에 고부가가치 어종인 ‘감성돔’ 치어 약 1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치어(감성돔) 방류 행사 이날 방류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어업인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감성돔을 방류했다. 다른 해역에도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참돔, 점농어, 개조개 등 다양한 수산 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 방류는 불법 어업으로 인한 남획, 고수온·온난화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갈수록 고갈되어가는 연안어장의 수산 자원량을 확보해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어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흥군은 매년 수협, 어업인 단체와 협력해 방류 어종을 선정하고 수산종자 매입·방류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에서 생산한 우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연안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증강, 수산자원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감성돔 종자가 성어가 될 때까지 방류 해역에 불법조업이 성행하지 않도록 어업인 및 어촌계와 협력해 수산종자 보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고흥읍 부녀회, 가정의 달…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 42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정 나눠

고흥군 고흥읍 부녀회, 가정의 달 맞이 계절 김치 어려운 이웃에 전달

고흥군 고흥읍 부녀회(회장 이점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읍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 42가구를 방문해 직접 담근 계절 김치를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고흥군 부녀회원들이 김치나눔을 위한 재료 손질 이번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는 직접 김치를 담가 드시기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열무와 얼갈이배추 등 제철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고흥읍 부녀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는 지난 19일 읍사무소 광장에서 이점남 부녀회장 및 부녀회원과 고중석 농협조합장, 류제동 군의원, 신방수 이장단장, 고흥읍장과 읍사무소 직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열무 50단, 얼갈이배추 10단 등을 사용해 김치를 담그고, 바나나 5박스를 준비해 가정마다 김치와 바나나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점남 고흥읍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기쁨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고흥읍장은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신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읍에서도 모든 읍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농어촌버스 노선개편 연구…

지역 코스제 추진 및 노선별 번호 부여로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

고흥군, 농어촌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2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농어촌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고흥군, 농어촌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이번 용역은 현재 운행중인 농어촌버스 노선의 문제점 및 그간 접수됐던 민원사항을 분석해 운수사·이용자·고흥군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금까지 군은 읍면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운수사와 수차례 협의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상황 및 중간 개편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역사의 ▲군민 불편사항 분석 ▲불합리한 노선 조정 ▲전국 최초 장터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영 ▲향후 과업 수행계획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현재 1대의 버스가 하루 동안 고흥군 전역을 운행하던 방식을 5개의 권역별로 구분해 운행하는 체계로 바꾸고, 노선별 번호도 부여해 군민을 비롯한 고흥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도 버스를 이용하기 쉽게 만드는 데 용역의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는 군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군민들을 위한 노선 개편이 될 수 있도록 용역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중간 보고회 이후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편안을 보완하고 향후 주민공청회 실시 및 배차시간표 작성 등의 마무리 과정을 거쳐 올해 9월까지 내실있는 개편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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