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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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진남관 보수정비사업 기공식국보 제304호인 여수 진남관의 해체?복원사업이 29일 오후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을 기원한 기공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해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나선화 문화재청장, 지역 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 행사는 여수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주요 내외 귀빈들의 축사와 시삽,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진남관 보수정비사업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004년부터 진남관의 안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수정비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따라 2013년 7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2014년 11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실시설계 승인을 얻었으며, 지난해 11월 해남군에 소재한 (주)건양과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2월 9일 착공에 들어갔다. 진남관 보수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시굴조사와 가설덧집을 설치한 후 2019년도 완공을 목표로 진남관의 해체?복원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진남관은 역사적인 가치가 크고 중요한 국보급 문화재인 만큼 공사기간 중 진남관의 수리과정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며 “300년 전 구국의 중심지였던 당시의 위용을 자랑하고, 호국충절의 고장 여수를 대표하는 으뜸 문화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남관의 성공적인 원형 복원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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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강진의료원 허위입원 관리자 직위해제전라남도는 강진의료원 허위입원 비리와 관련해 29일 관리자 직위해제 등 중간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전라남도는 비리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강진의료원장에 대해서는 지난 26일 사표를 수리했으며, 중간관리자에 대해서는 우선 직위해제하기로 했다. 본인이 직접 허위입원 비리에 가담하고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못한 진료부장, 간호과장, 총무과장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 직위해제 조치하고 앞으로 중징계할 방침이다. 또한 병가조치 없이 입원한 의사, 간호사 등 직원들도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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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오분전2, 순천시 건축행정'순천시청별관' 불법건축물로 밝혀져... 수억원에 이르는 벌과금 봐줘 ‘개판오분전’이란 한국사에 있어 가슴 아픈 사연을 담고 있다. 6.25전쟁으로 굶주림과 추위로 지쳐 죽어가는 피난민을 위해 구휼미가 생길 때만 가끔 무료급식을 하곤 했는데 밥을 지어 커다란 나무 솥뚜껑을 열기 전에 ‘개판오분전’(開飯五分前)이라고 외치면 오로지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짐승처럼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비참한 상황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러한 ‘개판오분전’이 순천시 일부 몰염치한 공직자들과 정치인에 의해 열린 사실이 드러나 행정의 도덕성과 신뢰도 추락은 물론 집단소송의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순천시청별관 건물(지상 10층)은 시가 건물주에게 2013년부터 현재까지 월 1천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하며 사용 중인 건물로 시가 계약하기 수년 전부터 부설 주차장이 없었던 불법건물이다. 불법건축물을 임대계약한 순천시의 계약시스템도 불법이지만 계약후에도 계속된 불법 행정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주차장이 없는 순천시청별관 건축물에 경우 통상적으로 연 1억 원 정도의 강제이행금을 부과하고 계도해야 하나 본지의 취재를 통해 밝혀진 기간만 5년으로 무려 5억 원에 이르는 벌과금을 봐줬다는 게 드러났고 정확한 기간은 현재 시가 숨기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이곳이 순천시 별관이 아닌 변두리 건물이었다면 관계부서의 실수랄 수 있겠으나 시청으로 이용 중인 이곳은 본관 주차장과는 거리가 멀어 이곳을 찾는 민원인들이 주차문제로 고충이 심한 곳이다. 같은 사유로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납부한 시민은 심한 반발과 함께 “시청이 사용하면 합법이고 시민이 하면 불법이냐”며 시를 향한 집단소송의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또한 “이 사태는 해당 결제라인과 관계인의 검은 거래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성토했다. 그도 그럴 듯이 지난 2015년 3월 별관건물 불법사태에 대해 민원이 제기됐으나 해를 넘겼고 이후 A국장과 B시의원에게까지 재차 진정됐으나 안내 공문 보내는 것으로 행정처리를 마무리 하는 초법적인 행태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순천시가 코가 꿰인 모양새라는 것 이번 사태에 대해 취재에 관계된 시민은 “시는 일말의 변명의 여지도 없이 행정의 일관성과 공무의 신뢰성 모두를 잃게 됐다며 과거 순천시청 정문에서 민원인이 분신자살을 하면서까지 억울함을 표현할 정도로 시민을 묵살하는 행정과 공직자들을 엄히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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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문화원, 이순신 아카데미 수료식여수시문화원(원장 임용식)은 지난 25일 이순신 아카데미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제1기 이순신 아카데미에는 각계인사 33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7월 개강해 9개월 동안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이 본인의 저서인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으며, 수강생들도 진지한 토론과 발표를 통해 ‘이순신 정신’을 배워 이날 수료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동안 성실한 수강으로 이날 아카데미를 마친 27명에게는 여수시문화원장이 발급한 수료증이 발급되었으며, 지역사회를 비롯해 각계에서 ‘이순신 정신’을 전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용식 문화원장은 “여수는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부임한 이후 전쟁에 대비해 거북선을 건조한 고장이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많은 전략과 전술을 세웠던 본 고장으로 그 발자취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다”면서 “제1기 수료생으로서 여러분은 구국의 본고장인 여수를 널리 알리고, 이순신 장군이 보여준 유비무환과 국난극복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제대로 전파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문화원 관계자는 “현재 제2기 이순신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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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지역 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9일 오후 여수전남병원 등 관내 5개 의료기관과 ‘여수시 직원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정웅길 여천전남병원장, 강병석 여수제일병원장, 정종길 여수전남병원장, 정재진 여수성심병원 진료부장, 남정광 여수한국병원장이 참석해 지역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협력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 병원의 이용률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 병원들은 최첨단 의료시설의 확충을 통해 대 시민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전염병 확산방지 노력과 정기 건강강좌 개설 등으로 지역민을 위한 의료?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및 여수시 직원의 의료복지 증진은 물론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의료기관의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호 적극적인 협조로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 병원장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정책을 실시해 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선도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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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내 최초 MICE도시로 인증 받아여수시가 지난 26일 열린 ‘2016 한국마이스연례총회’에서 (사)한국MICE협회(김응수 회장)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MICE도시로 인증 받았다. MICE도시는 MICE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강하고, 해당 지역의 MICE 연합체가 구축되고 활성화되어 있어 MICE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도시를 말한다. 그동안 여수시는 2013년 마이스유치팀을 신설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회의 개최 시 인센티브를 지원해주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마이스 유치에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813건의 MICE 행사를 유치해 약 35만여 명의 행사 참가자들이 여수를 방문토록 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한국공업화학회 춘계학술대회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등 회의분야에서만 총 5건의 MICE 행사가 예정돼 있다. 한편 (사)한국MICE협회와 여수시가 주최한 이번 한국마이스연례총회는 대규모 컨벤션 시설이 없는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서, 지난 25일부터 3일간 ‘2016 기업회의 하기 좋은 명소’로 선정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MICE협회 회원사 임직원, 국제회의 주최 협회?학회?기관 담당자, 지자체 공무원, 중국?일본 등 아시아지역 MICE관계자 등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 MICE 실현을 위한 논의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 참여자간 네트워킹, 정보 공유의 장을 실현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마이스협회가 인증한 마이스 도시로서 앞으로도 MICE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여수밤바다와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가 보유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부각시켜 적극적인 MICE 유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남해안권 MICE 중심도시를 넘어 국내 제1의 MICE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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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배수펌프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순천시(건설과)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배수펌프장 내 유휴지를 활용해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에너지 자립 시책에 부응하고 자체 에너지 생산을 통한 시 예산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국비(50%)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설치 대상은 풍덕1·2 배수펌프장, 동외동, 덕암 우수저류시설 4개소로 총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40kw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배수펌프장은 지난 2월에 착공해 4월에 완료 예정이며 우수저류시설 2곳은 4월에 착공해 올 6월이면 모든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4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연간 4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신설 우수저류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이 주민들에게 기피 시설이 아닌 에너지 교육장소로 이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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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00회 임시회 폐회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지난 26일 제20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순천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상정된 23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천시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안』등 20건이 원안가결, 『순천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안』등 1건이 수정가결 되고 3건이 보류되었다. 한편, 5분 발언에 나선 이옥기 의원(조곡, 덕연동)은 ‘출산장려를 위한 산후조리 비용 지원 시책 마련 촉구’, 이복남 의원(향, 매곡, 삼산, 중앙동)은 ‘순천 소형 경전철(PRT) 운영 사업에 대한 투명하고 공개적인 업무 추진 촉구’와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하였다. 이옥기 의원은 “저출산?고령화가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때, 우리시의 출산율은 2012년 1.34명에서 2014년 1.26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고 인근 지역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을 밝히며, 출산율 제고를 위해 ‘산후조리 비용 지원 시책 마련’을 권고하였다. 또한, 우리시는 가임 여성수와 최근 3년간 출생아 수가 증가 추세로, 높은 이용료가 부담되는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한다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임을 강조했으며, 아울러, 개정된 모자보건법에 따라 향후 공공 ‘산후조리원’에 대한 검토도 함께 제안했다. 또한, 이복남 의원은 5분 발언에서 “현재의 스카이큐브 노선 연장과 손실보전을 둘러싼 문제가 야기된 것은 스카이큐브 사업자인 포스코가 자초한 것으로, 포스코가 절대 적자가 나지 않는다고 장담한 점, 엉터리로 교통수요예측을 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점, 정상운행이 1년 늦어졌지만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은 점, 적자 금액 100억원의 실체는 알 수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포스코 측의 노선 연장에 대한 무조건적인 동의는 과거 잘못의 답습으로, 순천만은 민간사업자의 이익보전에 휘둘려서는 안 될 순천시의 생태환경적 자산인 만큼 노선연장에 대한 찬반과 관계없이 스카이큐브의 운영 실태와 순천만 관광정책, 세금부담의 가능성 등을 꼼꼼히 되짚어 볼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의회의 특별위원회 구성, 집행부의 투명하고 공개적인 추진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칠 것과 포스코는 순천시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하였다. 김병권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조례안 등이 의결됨에 따라, 이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안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실업 문제를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시민 주주 1,089명이 출자한 순천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4월 개장을 앞두고 민간위탁 동의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생산자에게는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로 건강한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오랜 경기침체에 최근 북한의 백령도 인근 포격 사건에 이어 후방 테러 및 사이버테러 등 안보마저 위협받는 대내외적으로 힘들고 암울한 상황이지만, 절망 속에서도 결국에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지혜와 용기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과, 3월 5일 경칩을 맞아 해빙기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이 피해 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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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복합물류항만으로 경쟁력 키운다광양항 ‘컨’부두 활성화 운영지원 실무협의회가 광양항을 복합물류항만으로 경쟁력을 키우기로 했다. 광양항 ‘컨’부두 활성화 운영지원 실무협의회는 26일 광양시 국제교류관에서 실무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한 제87차 실무협의회를 개최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양시 방기태 항만통상팀장이 2015년 협의회의 성과와 2017년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관련 기관들의 당면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방기태 항만통상팀장은 2015년 성과로 ▲24열 컨테이너크레인 교체 사업비 확보 ▲배후단지 동서측 배수로정비사업 예산 확보 ▲광양 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2017년도 신규사업으로 ▲동측배후단지~성황지구 연결도로 개설 ▲냉동냉장창고 건립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3-3단계 조기개발 지원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임형윤 차장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지역 복합물류항만으로 경쟁력강화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당면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논의 과정에서 항만 접안능력 재조정, 터미널에 대한 인센티브지원 확대, 크레인 교체 방안 조기 확정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고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결론을 맺고 회의를 마쳤다. 광양항 컨 부두 활성화 지원 실무협의회는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시 등 21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실무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기구로, 컨테이너부두 개장 초기부터 이번 회의까지 총 87회 개최되었고 컨부두 운영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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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 개최광양시는 지난 25일 광양읍사무소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대상자와 2017년 예산신청 사업 등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정, 농산물마케팅, 매실원예, 산림분야 4개 분과에서 사전 심의를 받은 사업과 공공사업을 포함하여 전체회의를 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의회에서는 2016년 사업대상자 확정 89건과 2017년 예산신청 사업 25건, 기타 1건 등 총 115건 338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심의회 위원장인 정현복 시장은 “금년에도 농업환경이 쉽지 않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농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지금까지의 단순한 생산지원에서 농산물의 가공, 유통, 마케팅 지원으로 전환하여 농업의 6차산업화에 주력하고, 시 대표작물인 매실산업에 대해서는 생산량 조절과 고부가가치화로 독보적인 위치를 굳혀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기후변화를 고려한 고소득 유망작목 발굴 보급과 장기적으로는 아열대 작목으로 대체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정현복 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등 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농업 관련 사업 및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