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복합물류항만으로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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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복합물류항만으로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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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2.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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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부두 활성화 운영지원 실무협의회가 광양항을 복합물류항만으로 경쟁력을 키우기로 했다.

광양항 ‘컨’부두 활성화 운영지원 실무협의회는 26일 광양시 국제교류관에서 실무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한 제87차 실무협의회를 개최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양시 방기태 항만통상팀장이 2015년 협의회의 성과와 2017년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관련 기관들의 당면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방기태 항만통상팀장은 2015년 성과로 ▲24열 컨테이너크레인 교체 사업비 확보 ▲배후단지 동서측 배수로정비사업 예산 확보 ▲광양 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2017년도 신규사업으로 ▲동측배후단지~성황지구 연결도로 개설 ▲냉동냉장창고 건립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3-3단계 조기개발 지원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임형윤 차장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지역 복합물류항만으로 경쟁력강화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당면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논의 과정에서 항만 접안능력 재조정, 터미널에 대한 인센티브지원 확대, 크레인 교체 방안 조기 확정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고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결론을 맺고 회의를 마쳤다.

광양항 컨 부두 활성화 지원 실무협의회는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시 등 21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실무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기구로, 컨테이너부두 개장 초기부터 이번 회의까지 총 87회 개최되었고 컨부두 운영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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