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비만 오면 침수되는 서면 산단사거리 및 화정 마을 앞통로 BOX 의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천시 주관으로 지난 14일과 21일 관계기관 협의를 실시했다.순천시를 비롯 순천국도유지관리사무소, 전라남도 도로관리 사업소,한국도로공사등 4개 기관 대표와 주민들이 모여 상습 침수에 따른 불편사항 청취 및 앞으로 침수 해결 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합의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민들은 그동안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침수 해결 대책을 수립하고 사...
순천시의회(김병권 의장)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정원)는 지난 26일 김광진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병권 의장과 특위위원 3명이 참석하여 국가정원 지정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시민들의 열망과 기대감을 반영하여 국회와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상호 다짐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정원 특위위원장은 국회 법안 통과가 우선되어야 하는 만큼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추진과 더불어 추후 국가정원 지정 후 관리주체가 순천시가 되도록 힘써줄 것을 건의하였다...
2013년 6개월간의 국제행사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기간 동안 드라마촬영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10월 기준 28만2,826명보다 2014년 10월 현재 40%가 증가한 29만4,159명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2014년 10월 현재 관람 수입액도 5억 1백만 원으로 지난해 3억7천 만원에 비해 1억3천만 원이 증가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60~70년대 서울변두리와 달동네, 순천읍내거리를 재현한 모습이다. 지금까지 순천드라마촬영장은 SBS사랑과 야망, MBC에덴의동쪽, 님은 먼 곳에, SBS자이언트, MBC누나의 3월, KBS제...
시는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아동도 원하는 시간에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긴급한 상황이나 단시간 보호가 필요한 보호자들의 양육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덕월동에 위치한 공립 선양어린이집에서 실시하며, 주중(월-금요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생후 6~36개월 미만의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아로, 가구유형에 따라 월 40시간에서 80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시간당 보육료 단가는 4,000원이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아 1,000~2,000원의 저렴...
청와대와 정부·여당이 일부 언론을 앞세워 공무원연금개혁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데 대해 공무원사회의 동요와 정치권 및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개혁의 시발점이 됐던 국민연금과의 형평성 주장이 허위이거나 치명적인 오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간의 언론보도 등을 종합해 보면 국민연금 평균수령액은 고작 84만원인데, 공무원연금은 229만원이나 되어 공무원들이 일반 국민보다 3배 가까운 연금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로 인해 공무원연금 개혁론이 거센 물살을 타고 정국의 뜨거운 이슈로 부각된 바 있다. 그러나 당...
순천시는 22일 오후 1시경 올해 처음으로 국내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인 순천만에 흑두루미 92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시베리아에서 3천km를 날아와 매년 10월 중순부터 다음해 3월말까지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흑두루미는 지난해 871마리가 관찰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순천시가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순천만 인근 농경지의 가을 추수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무논습지 조성, 농경지내 차량 및 방문객의 출입 통제 등 풍부한 생태자원과 겨울 철새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순천만의 자유로운 하늘을 드높...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열린 제21회 낙안민속문화축제가 전통음식과 한복, 친환경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한자리에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천시에 따르면 제21회 낙안민속문화축제는 지금까지 낙안읍성에서 개최한 자체행사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인 10만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행사기간 동안 ‘바람의 옷’으로 한류열풍을 일으킨 이영희 한복패션쇼에는 한 올 한 올 만들어진 멋스런 한복과 초가지붕을 배경으로 휘날리는 모델들의 옷깃에 관람객들은 감탄과 찬사를 보냈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 순...
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21일 제18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상정된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하였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유영갑의원의 “현대제철 순천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4조 3교대 실시촉구 결의안” 과 행정사무감사 시기, 기간 결정의 건, 계획서 승인의 건과 순천시 성별영향평가분석 조례안 등 총 7건에 대해 원안가결 5건, 수정가결 2건에 대해 의결하였다. 김병권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10년 동안 전남 서부권에 편중되어 있는 예산편성 현실을 우려하며 시 관련부서에서...
전라남도는 동부지역 환경업무를 전담하고, 일반 민원도 처리해 동부권 도민들이 도청까지 방문하는 번거러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기존 동부출장소를 ‘실질적인 제2청사’ 역할을 할 동부지역본부로 격상해 20일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해 명현관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순천대 총장, 동부권 시장?군수,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현판식을 갖고 청사를 순회하면서 동부본부의 희망찬 출범을 알렸다. 동부지역본부 개청으로 지금까지 4급 서기관이 출장소장이었던 기존의 1과 3담당 17명...
오는 2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10월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가 개최된다. 10월 초청강사인 김연수 기자는 85년 서울신문 사진부기자로 출발해 한겨레신문, 중앙일보를 거쳐 문화일보 선임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5년째 이 땅에서 사라져 가는 야생동물을 카메라에 기록하며 야생조류협회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환경생태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사라져가는 한국의 야생동물을 찾아서', '한국의 저널리스트 김연수', '사라져가는 한국의 새를 찾아서', '바람의 눈', '오래된 물건과 속닥속닥'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순천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