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출전한 빙상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순천시가밝혔다. 금메달을 획득한 순천 출신 유승협(남, 17세, 왕의중 2년) 선수는 지적장애 2급이다. 유승협 선수는 “장애를 딛고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순천시의 자긍심을 크게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재활 치료를 도울 수 있는 생활체육프로그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장애인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여 많은 장애인들이 ...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류인섭)는 지난 여름 고온현상과 가뭄 등으로 소나무고사목이 급증하고 있어 여수시·순천시·광양시와 합동으로 17일부터 20일 까지 헬기 2대를 동원해 소나무고사목을 찾는 재선충병 항공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예찰조사는 순천시 6,064ha, 여수시 906ha, 광양시 854ha 산림을 지상에서 예찰조사가 어려운 산림에 대하여 항공기를 이용하여 집중적으로진행된다. 담당 공무원이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갖고 산림청 헬기에서 소나무 고사목의 위치를 조사하고, 지상에서 다시 재선충병 감염여부 확인을 거...
순천시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과 순천만정원을 통합 운영하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및 순천만정원 운영조례”가 의회를 통과 했다고 14일 밝혔다. 제182회 순천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및 순천만정원 운영조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개인 5,000원, 단체는 4,000원 1년 권 1인 50,000원이다. 순천시민 혜택은 개인 관람료 50% 할인 및 아침?저녁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해 매표 전?후 따로 시간을 정하여 무료 개방한다. 또 1년 동안 관람할 수 있는 1년 권은 어른 어린이 관계없...
음력 정월15일 대보름, 올해는 오는 2월 14일(발렌타인데이)이다. 이날을 맞아 순천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낙안읍성에서는 낮부터 공연등이 이뤄지고 달집태우기 행사로 저녁까지 이어진다. 또한해룡면에서는와온마을 풍어제를 비롯한 중흥·해창 용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와온마을 풍어제를 시작으로 14일 중흥·해창 용줄다리기 및 호두마을 달집태우기로 진행되며 연날리기, 제기차기, 고구마구워먹기, 떡매치기, 쥐불놀이 등의 민속놀이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낙안읍성과 해룡면사무소로...
해군 제3함대사령관 이병권 소장(해사37기, 54세)이 2월 13일(목) 오전, 모교인 순천고등학교 방문 학업성적과 품행이 우수한 졸업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상장 수여는 학생들에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입은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이 제복이 주는 상징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국가관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졸업식에서는 유윤호 군(3학년 7반, 20세)이 해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해군은 장성들이 자신이 졸업한 모교를 찾아 학업성적과 품행이 우수한 졸업생에게 「해군참모총장 상장」을 수여해왔...
지난 11일 ‘서면구상보건진료소’ 개소식이 성황리 마쳤다. 개소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치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경과보고와 함께 시작된 개소식은 열쇠 전달 및 테이프커팅,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80년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설치된 서면구상보건진료소는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일환으로 지난 해 9월 신축공사를 시작해 2월초 마무리 됐다는 것. 신축한 보건진료소는 94.36㎡ 지상1층 규모로 진료실, 건강증진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보건사업...
순천시에서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직접 찾아가서 취업 상담 및 직업교육을 안내하는 ‘이동 일자리 지원센터’를 지난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동 일자리센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동인구가 많은 도서관, 문화건강센터, 대규모 점포에서 연중 운영된다. 이동일자리 지원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기업체 채용정보 및 직업 능력 향상 교육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뿐 만 아니라 취업 알선을 위한 기업체 동행 면접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으로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효율...
한미FTA, 고령화 사회 등 어르신들만 남아서 버거운 농사를 짓고 농촌의 현실을 외면하는 한 순천에는 미래가 없다. 순천 농업은 다른 도시의 농업과는 다르다. 도농복합도시로 순천은 농업이 순천 발전 근간이이다. 시는 그동안 순천이라는 도시를 길러온 우리 농촌을 도시민이 함께 살리는 농업을 통한 도농상생을 추진한다. 1읍면 1특품, 지역문화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귀농귀촌 등 다른 도시들과 차별화된 농업 정책 펼쳐.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으로 한 단계 격이 높아진 순천시는 농업도 업그레이드된정책으로 농민이 행복하고 농업이 경쟁력을 가...
조충훈 시장은 지난 7일 동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장 및 이사천, 동외동 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장 등의 현장을 방문했다. 조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정원문화도시’ 기틀은 완성도 높은 생태하천 조성에서 시작된다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동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세계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 수질을 보전과 순천만정원을 연결하는 중요한 공사라며, 하천준설 시 퇴적 오니토를 최대한 제거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에서는 콘크리트로 시설된...
순천시가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5,630세대에 대해 상하수도요금 및 누수복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먼저 기초수급자 4,707세대에 대해서는 상수도와 하수도의 월 3톤 이하 가정용 요금을 각각 감면하고 있다. 또 기초수급자나 70세 이상 독거노인 세대 중 가족이나 친지 등 보호자가 없이 자력복구가 불가능한 세대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가정 내 누수신고에 대해 간단한 고장은 현장 복구하고, 자재구입이 필요한 중대 고장에 대해서는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순천시는 올 해 취약계층과 결연희망 설비가능 업체를 모집하여 자매결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