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최근 교통량 증가,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출동여건 급속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화재나 재해로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는 “소방차 길터주기”의 실천이 시작이다고 했다. 관내 재래시장, 아파트 인근,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지속 실시 중이다. 더불어 혼잡한 장소의 경우 차량통행의 어려움이 많아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하여 그 중요성도 인식시키는 홍보활동을 추진 중이다. 현재 소방차 길터주기 문제점은 긴급차량 소통을 위한 교통신호체계 및 시스템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실천은 지금부터여야하고...
순천시의회 김인곤 의원(도시건설위원장)은 최근 논란의 대상인 봉화산둘레길 토지매입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의혹 해소 차원에서라도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차원의 사실 규명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해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현재 도시공원 관련 부서 소관 상임위원장이기도 한 김인곤 의원은 “토지보상 차원의 매입에 대한 부적설성 및 과다 매입 등 특정인들의 토지보상 차원에서 시 예산이 집행되었는지 등을의회 차원에서 전수조사 할 것”임을 밝혔다. 김 의원은 “필요하다면 의회 차원의 특위 구성을 통해 봉화산 둘레길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사무...
유혜숙 순천시의원이 22일 ‘새 정치, 삶의 정치를 실현해보겠다“며 소속 정당인 민주당을 탈당, 안철수 신당 입당을 선언했다. 유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철수 현상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현상이 아니라 50여년의 세월 속에 쌓여왔던 일당독재의 겸손하지 못함과 독선 그리고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가져온 당연한 결과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개인의 이해득실보다 ‘안철수 현상’이라고 하는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과 낡은 정치의 청산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바람을 무시할 수 없었다”며 “호남에서의 일당독재는 이제 막을...
순천만지키기 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는 22일 논평을 통해 순천만관련 순천시 입법예고 조례에 대해유감을 표명했다. 이들은 즉각적 행동으로”시장님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지 않겠다“면서 “순천만자연생태위원회 신규 구성으로 위촉장을 받게 되는 순천만지키기시민회의 소속 시민단체 위원 전원 불참"했다는 것. 이들은 지나친 관광실적 개발로 병들어가는 순천만의 10년 후를 걱정하는“순천만지키기 시민회의”가더 큰뜻을 모아 지역시민단체가 할 수 있는 보전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런 뜻을 이루기위해 이들은 위원회 신규 구성에 대한 불만과 더불어...
우리 지역 기업체의 98%는 4일이상, 기업체의 62%는 상여금 또는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 송영수)에서는 상공의원업체 및 순천지역의 산업단지, 농공단지(벌교, 미력, 간전, 주암)에 입주해 현재 가동중인 업체와 제조, 건설업체 등 총 149개 표본 업체를 대상으로 전통명절인 설 연휴 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에 대해 조사, 분석했다. 관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그리고 표본업체들의 설 연휴기간은 기본 휴무일인 4일간(1월 30일~ 2월 2일) 휴무한다는 업체가 95.97%(143개업체)로 가...
‘고로쇠 계절이 다가왔다.’ 전라남도는 순천, 광양, 담양, 곡성, 구례, 보성, 화순, 장성 등 도내 고로쇠 주요 산지에서 이달 말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 시작된다고 20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 칼슘, 자당 등 여러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 관절염은 물론 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 등에 효험이 있다. 전남지역에선 보통 1월 말부터 시작해 3월 중반까지 고로쇠 수액을 채취한다. 특히 올해는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크고(밤기온 영하 3~4도, 낮기온 영상 10도, 일교차 13도 이상) 날씨가 온난해 양질의 고로쇠...
과거 우리나라에서 4차례 발생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2014년 또다시 발병했다. 20일 김선동(통합진보당 순천. 곡성)의원은 과거 4차례 발병으로 인한 재산피해는 총 6005억원에 이르지만 피해농가의 보상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난 2011년의 경우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살처분과 출하 지연 등으로 농가는 수천만원씩의 피해를 입었지만 보상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농민들의 피해가 컸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둔 시기에 발병한 고병원성 AI의 철저한 확산 방지대책 마련과 함께 피해농가의 보상도 철저히 이루...
시는 조선시대 민초들의 삶을 오롯이 간직한 순천 낙안읍성에서 지난 19일 이순신장군도 감탄한 팔진미 비빔밥을 재현, 관광객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가져 큰 호흥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낙안읍성 전통?향토음식 상차림 개발 자문단(단장 노명회)’에서 연구에 참여한 연구진과 함께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갖고 설문 및 인터뷰 등 모니터링 함께 진행했다. 팔진미 비빔밥은 이순신장군이 낙안읍성을 방문했을 때 읍민들이 마을 주변에서 생산된 8가지 재료로 음식을 마련해 대접, 이순신장군이 즐겨 드신 음식이다. 팔진미는 석이버섯(금전산),...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프루엔자(AI)가 지난 17일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데 이어 18일 농장 인근의 저수지에서 가창오리 떼죽음으로 인해 전국이 대책에 부심하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청정도시 순천시가 발빠른 방역 대책에 나섰다. 시는지난 18일 오전 순천시장(조충훈) 주재로 관계 공무원이 참석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후 관계 공무원들은 순천만과 인근 오리 사육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축협, 전라남도방역본부, 순천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관계 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실행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시는 우선 가...
지난 17일 순천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설을 앞두고 매곡동 거주 노부부 댁에 연탄 300장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는 저소득 국가유공자인 유정상(남, 74세) 어르신과 이태엽(64, 여) 어르신 부부 거주 매곡동 주택으로, 매곡동사무소 선정으로 연탄 300장이 전달됐다는 것. 또한 순천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선모금으로 구입한 연탄 총 1000장을 총 3세대의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서기 의용소방대장은 연탄배달을 마친 후 “작은 정성이 모여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