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은 30일 ‘우리 함께! 순천미래 100년, 시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이란 부제로 2014년도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 시장은 먼저 희망 가득한 새해 아침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희망의 길과 꿈의 길에 대해 전했다. 길은 누군가 첫 발을 내 딛고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면 생기는 것으로 그곳이 숲이면 숲길이 되고, 꽃을 심으면 꽃길이 된다며 좋은 사람과 마음을 나누며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리면 희망의 길, 꿈의 길이 된다고 했다. 지난해 순천시는 대한민국 최초 정원 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억대 고소득 농업인이 4천 세대를 돌파한 것은 바람직한 추세로 앞으로도 더 많은 억대 부농이 나올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더 많은 농촌 젊은이들이 아이디어를 갖고 도전해야 농촌 소득이 증대될 수 있다”며 “의욕만 있으면 누구나 1%의 저리 융자를 받아 농촌에서 뜻을 펼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억대 부농에 대한 조사는 지난 2006년 전남이 처음으로 하기 시작한 이후 2009년 ...
순천 지역 제조업체들은 내년 1분기 경기가 전분기에 이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 송영수)가 최근 관내(순천, 구례, 보성) 표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기업경기 전망지수가 ‘74로 조사돼, 전 분기(65)에 비해 지수가 올라가긴 했지만 지역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4년도 경기 전망 지수는 ‘100’으로 조사돼,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경기가 개선될 전망이지만, 지역 기업들의 체감 경기는 금년...
취중만평 25호 정정합니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도내 우수 농식품 업체들이 서울국제식품대전, 푸드위크, 광주국제식품전 등의 참가를 통해 바이어 상담 1천137건, 현장판매 및 신규 구매약정 24억 원의 거래 성사 등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는 도내 농식품 업체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식품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도록 참가 업체들에게 부스비의 일부를 지원해오고 있다. 나주 동의나라 등 54개 업체는 서울국제식품대전 등 3개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 상담 및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홍보활동 등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억 원의 거래 성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 모두들 행복하셨지요? 돌이켜 보면, 2013년은 정원박람회 성공이란 도시의 공동목표를 향해 전 시민이 하나로 응집해 그 어떤 드라마보다 감동적인 드라마를 만들어낸 가치 있는 해였습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코앞에 두고 흰 장막에 덮인 ‘순천만 호수정원’을 바라보며 얼마나 많은 걱정과 불안의 시선들이 오갔습니까?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본 정원박람회는 모든 이들의 상상을 초월하였습니다. 개막 27일 만에 100만을 넘어섰고, 개막 60일 만에 200...
순천시의회(의장 김대희)는 27일 오후2시 의회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2월 20일 민원인 분신사건에 이은 지역 여론에 대하여 순천시의회의 입장을 밝혔다. 김대희 의장은 “최근 고인에 대한 애도의 마음이 사그러들기도 전에 고인의 유서 및 관련 문건에 대한 언론 보도내용을 접하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고,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 상태에서 여러 가지 억측과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실의 진위 여부가 확인도 되기 전에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하고 명예를 훼손해서는 안되며, 사법 당국에서 엄정한 수사를 조속히 ...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와 순천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한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순천상공회의소의 지역맞춤형사업은 순천지역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기능인력을 선발 양성하여 취업시킴으로써 지역기업의 기능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지역맞춤형사업은 전산회계, 전기설비, 물류산업 등 3개 과정을 개설하여 60명의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해 목표대비 100%인 45명을 취업시켜 지역의 저소득층에 지속가능한 ...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6일 민주당의 전통 텃밭이자 ‘안풍’의 근원지인 광주에서 격돌했다. 안철수 의원은 민주당을 겨냥, “국민이 바라는 새 정치에 대해 야권분열이라고 하는 것은 구행태의 산물”이라고 주장했고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분열의 강물에 두 번 다시 발을 담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인 강운태 시장은 야권의 분열로 인해 새누리당이 반사이익을 본다며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은 지방선거 이전에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역민들의 지지는 민주당에 대한 실망이 ...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올 한 해 기업 유치와 지역 비교우위 자원 산업화 등 먼 미래를 보고 추진한 여러 도정 시책들을 착실히 추진, 인구 감소 폭이 3천여 명으로 대폭 줄어든 것이 최대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을 회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지사는 “10여년 전만 해도 매년 인구 감소폭이 3만 6천여 명에 달했지만 올해는 3천여 명으로 크게 둔화됐다”며 “이는 기업 유치가 첫 공으로 올 한 해 425개의 기업을 유치해 1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든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