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에서 호남지역 경제가 각종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남의 법인당 소득금액은 1억4천여만원으로 전국 평균인 3억8천여만원의 37%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기준 흑자를 낸 법인들의 전국 평균 소득금액은 8억천여만원인데 반해 전남의 흑자 법인 평균 소득은 2억7천여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34%에 불과했다. 또한 호남에서 연 매출 4천만원 이하의 개인 사업자인 간이과세자 비율은 전체 개인 사업자의 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부도...
23일, 순천농협장배 게이트볼 대회가 팔마운동장에서 노인게이트볼연합회를 비롯해 생활체육게이트볼연합회, 한국게이트볼연합회가 열렸다. 이날 30개팀 150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 내.외빈을 포함 약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장훈 실무자에 따르면, “승패를 떠나 지역어르신들이 맘껏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즐거운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게다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실버체조를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선수대표선서, 시구 등 식순도 엄격히 진행되고 이미 체육행사...
순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전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인상된다고 했다. 2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800원에서 950원으로, 초등학생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는 것.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현행과 같이 100원이 할인된다. 또 시내버스 무료 환승도 현행과 같이 시내권 노선은 하차 후 30분 이내, 농어촌지역은 하차 후 60분 이내로 1회에 ...
우리나라 상수도 요금이 지자체별로 달라 형평성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데 전남의 수도 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전남 여수 을, 민주당)이 환경부 환경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한 2011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의 수도 요금 평균단가는 1톤 당 786.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2위는 전북으로 773원, 3위는 울산광역시로 763.6원 순이었으며, 가장 싼 곳은 대전광역시로 484.6원이었다. 전국 평균 상수도 요금은 619.3원이다. 수도요금의 ...
천안함 사건 발생 이후 여전히 함정근무병종 지원 및 함정근무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진 의원(국방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해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2.2:1이었던 함정근무병 지원율이 계속 하락해 2012년에는 0.9:1, 2013년 6월에는 0.8:1로 기피현상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함정 6개월 근무병 대상자들의 계속근무 지원은(2012.8.~2013.5.) 월 평균 대상인원 383명 중 지원인원이 102명(26%)에 불과한 것으로...
전라남도는 민생 현장의 불편.불만 사항 해소를 위해 전남도 명예감사관과 도내 22개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하는 ‘2013년도 명예감사관 워크숍’을 지난 18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3년 5월부터 명예감사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활동 중인 명예감사관은 지난 2012년 8월 시군에서 4~6명을 추천받아 총 95명으로 새롭게 구성돼 활동 중이다. 명예감사관들은 본인들이 거주하는 생활현장에서 일어나는 불편?불만사항, 공무원의 위법?부당사항을 신고하는 등 주민 생활 불편사항 개선과 안전 ...
열차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철도 시설물 절도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국회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여수을)이 한국철도공사에서 제출 받은 최근 5년 간 철도시설물 절도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61건의 철도 시설물 절도가 이루어졌으며, 피해금액은 5억 6,20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낙뢰 등으로 이상전압이 발생했을 때 다른 제어기기가 망가지지 않게 전기를 땅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접지선 케이블은 고가인데다가 운반이 용이하다는 이유로 절도범들에게 집중 표적이 되고 있다. 지난 5년 동...
김선동 의원(전남 순천시/곡성군)은 21일 진행된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을 상대로 질의에 나선 김 의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외국인 17만명을 포함하여 44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성공적인 박람회로 마무리되기까지 적극 협조해준 산림청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했다. 이어 “국비확보와 지원에 함께 노력해준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계기로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당초 60...
순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울산광역시 북구에서 열린 2013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조곡동 및 남제동주민자체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난 8월부터 전국 2,400여개 주민자치센터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순천시는 1개가 아닌 2개 주민자치센터가 우수상(조곡동)과 장려상(남제동)을 수상하여 주민자치 선진 지자체 명성을 이어갔다. 조곡동은 일제 강점기 철도관사 자원을 활용하여 구술생애사, 철도역사 유래찾기 등 철도문...
20일, 순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장 잔디마당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184일간의 대장정 마감 폐막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송영수 순천상공회의소 회장, 빅크란 AIPH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순천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원박람회 주제공연인 '천년의 정원' 이 펼쳐졌고, 이어 관람객 달성 이벤트 경품추첨을 시작으로 나승병 조직위 사무총장 경과보고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그 동안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임해준 사람들의 노고로 한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