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7월말 현재 인구 27만5천13명으로 지난해 대비 2천264명이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년 7월말에도 순천시 인구는 전달에 비해 492명이 증가했다. 이는 인근 여수시를 비롯, 전라남도 내 많은 시?군이 작년대비 인구 감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증가 추세다.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을 전략목표 한 순천시 인구증가는 친환경 정주기반 조성과 생활ㆍ교육 환경 개선 및 출산장려 등의 시책 추진을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주민등록 일제정리로 거주불명 등록자 재등록 등 내실 있는 주민...
순천시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도시관광 코스 개발에 나서 원도심 활성화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조태훈 실무 계장은 “원도심 도시 관광은 원도심에 있는 여러 관광 자원을 활용.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에 오는 관광객을 도시로 이끌어 들인다는 전략이다.”는 것. 그래서 나온 방안이 도시를 맛보는 천 가지의 즐거움, 즉 ‘천가지로(天街地路) 맛 보는 도시락(都市의 樂)’ 프로젝트이다. 빈집이나 폐건물을 이용. 도심에 카페를 만들고, 천가지로의 도시 탐방 길을 조성해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의 관광객을 남제골과...
순천시는 지난 7월말 조기재배단지에서 첫 노지 벼베기를 실시한 후「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브랜드로 판매를 실시했다. 판매는 8월 중순부터 전국 이마트나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추석 전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54년이라는 우리지역 조기재배 세월만큼 명성이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는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은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조기햅쌀 명품단지 120ha에서 생산되는 햅쌀은 추석에 후손들이 정성을 담은 조상의 제례 상에 올리는 효도 쌀로 인지도가 높이고 있으며, 특히 밥맛이 좋아 대도시 소비...
전남지역 해변 피서객이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유치 목표인 620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18일까지 전남도 내 65개 주요 해변 이용객 누계는 총 605만여 명으로 6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85만여 명)에 비해 3.6% 증가한 것으로 올해 유치목표인 620만 명에 약 14만 2천 명 정도가 부족한 수치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올해 대부분의 해변이 폐장하는 8월 말까지 2주 가량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해변 ...
한려수도의 여수 둘레길 즉 ‘갯가길’을 만들고 국민적 관심사를 끌어내기 위한 전문가 워크숍이 성황이에 열렸다. ‘갯가길을 활용한 여수관광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이 지난 16일 오후 5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갯가길 준비모임’ 주최로 개최된 것. 자연환경국민신탁(환경부 특수법인)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갯가길 관계자들과 국내 환경문화관광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바닷가의 새로운 생태관광패러다임 참여관광 ‘갯가길’의 개발전략과 브랜드화 전략으로 열띤 토론을 가졌다. 먼저, 주제 발제에 나선 김경호 ...
전라남도가 섬 관광 활성화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함에 따라 최근 섬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운조합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7월 말 현재까지 523만 2천 명이 전남의 섬을 찾았다. 이는 월 평균 74만 7천 명으로 지난해 한달 평균(64만 9천 명)보다 15% 늘어난 것이다. 항로별로는 여수 금오도 항로가 지난해보다 57.1% 늘어난 4만 5천527명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신안 홍도는 31.7%가 늘어난 7만 824명이었다. 여기에 여름 피서철인 8월 방문객까지 감...
순천지역 시민단체들이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실행방안을 찾기 위해 20박 21일 일정으로 순천지역 1000리길을 도보로 다니며 현장 대화에 나섰다.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순천 동부지역사회연구소(소장 장채열)는 순천환경운동연합과 농민회, 경실련 등이 참여해 ‘순천in 공감축제’를 시작했다.축제는 순천in공감축제 추진위가 주최하고, 동부지역사회연구소가 주관한다. 상사면사무소를 출발해 20박21일 동안 순천땅 천리길을 도보로 다니며 현장에서 농민과 소비자, 정책담당자가 머리를 맞대고 실행방안을 찾게된다. 24개 ...
앞으로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국립묘지 안장이 금지되고, 국립묘지에 안장됐으나 서훈이 취소된 자는 국립묘지에서 이장이 추진된다. 국회 민주당 김광진 의원(국방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에 일본에 부역하여 민족에게 해를 끼쳐 법률에 의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확정된 사람은 국립묘지 안장에서 배제한다. 이미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으나 서훈이 취소되어 국립묘지 안장 자격이 상실된 자는 이장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진 의원은 “「친...
코스트코 순천점 건축심의위원회가 시작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1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일 처음으로 코스트코 순천점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위원장과 위원들 간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심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종료됐다.”는 것. 허강숙 위원장은 “순천시가 광양경제청을 상대로 코스트코 입점 예정지 진출입로와 관련된 실시계획 변경에 대해 무효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며 “그 결과를 지켜 봐가며 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이에 다수 위원들은 “법적분쟁과는 별도로 절차상 하자가 없는 만큼 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
순천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 재생 전략 수집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12일 조태훈 실무자는 “지난 8~9일 도시 재생 전략에 참여한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문가 오민근 박사(도시 재생 전문컨설턴트 대표)의 주제 하에 지금까지 연구 결과에 대해 집중 검토회의를 가졌다.”는 것. 이 결과 도시 재생 비전 설정은 △700년 역사가 생태환경을 낳다 △1000년의 생명, 1000가지 매력 △전통이 쉼 쉬는 여유로운 도시 △순천 100년의 미래 아이들의 손으로 △자연이 살아 있는 순천 △아름다운 문화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