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장의 사후활용 명칭이 '순천만정원'으로 결정될 계획이다. 7일,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장의 사후 운영 및 연관산업 육성 실시연구 용역 보고회를 갖고 순천시민과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박람회장 사후 명칭을 '순천만정원'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시는 먼저 정원박람회장을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정원도시로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의 대상에 식물원과 정원을 포함시키는 법 개정...
순천시는 그간 발빠르게 준비해왔고 주민, 공무원, 전문가 합동으로 만들어낸 순천시 도시재생 전략 계획안을 다듬는 시민토론회를 가졌다. 4일 조태훈 실무자에 따르면 “시민, 공무원,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문가인 오민근 박사가 토론회를 진행했다.”는 것. 순천시 도시재생전략 계획안에는 원도심 자원과 특성이 담긴 여건 분석과 비전, 목표 및 실행 전략을 비롯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지정 현황과 우선순위 지역, 도시재생 사업 계획, 전담부서 설치, 지원센터, 조례 제정, 사후관리 등이 담겨져 있다. 특히 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 16일을 앞두고 지난 3일 까지 정원박람회 누적입장객이 362만 여 명을 기록하면서 목표관람객 400만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원박람회 입장객은 박람회 개막 27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개막 60일을 맞아 200만 명이 넘어서면서 초반 구름관중이 몰리는 등 전국적인 붐을 이뤘다. 하지만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등 계절적 이유로 인해 관람객이 하루 1만~2만 명으로 줄어드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추석연휴를 맞은 지난...
최근 주5일제 근무정착과 가을철 단풍구경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골절상 등의 산악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긴급상황 때 당황하게 되어 119에 신고는 하지만 사고지점을 정확히 알리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여 119구조대원의 현장도착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등산 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조금이라도 빨리 부상자에게 도착, 신속한 응급조치 및 인명구조를 위해 조계산 등산로 상에 ‘태양광 위치표지판’ 4개, ‘119산악위치표지판’ 10개를 설치하여 운영 중...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기술의 1급 이상 간부들이 엉터리 원전 부품 문제와 관련해 사표를 내고도, 그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다며 90억원이 넘는 급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3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한수원과 한전기술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 178명과 한전기술 71명의 간부들이 사표제출 이후 9월까지 받은 급여가 모두 93억 1,344억원에 달했다. 특히 한전기술은 정기 급여 외에 이번 추석 휴가비 5,452만원을 별도로 지급했다. 한수원과 한전기술의 1급 이상 간부들은 원전 시험성...
대형 민간 임대주택 (주)부영주택이 20년 이상 된 노후 된데다, CCTV를 한 대도 설치하지 않아 범죄예방 사각지대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 지난달 11일 200만 원대 고가의 MTB 자전거 20여대, 3천여만 원 상당을 훔쳐 인터넷 중고사이트 등을 통해 팔아온 대학생 백모(20·여)씨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순천시 연향동 임대아파트 등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부영1차 입주민 신모(31·여) 씨는 “낯선 사람과 엘리베...
전남지역 비정규직 근로자의 차별을 시정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전라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센터장 박정훈)’가 30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전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는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에 입주했으며 지난해 12월 제정?공포된 ‘전남도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앞으로 상담원과 공인노무사, 자문변호사 등이 배치돼 각종 상담활동을 벌이는 한편 정규직 전환을 위한 정책 개발 등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또한 각종 홍보물 발간 및 배포, 정규직 전환촉진...
대표적 기간교통망인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철도에 코레일측이 폐차 직전의 노후열차(KTX 제외)를 호남·전라선에만 집중 배차, 영호남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지난 28일 “‘주요노선별 열차 제작년도 현황’(코레일 자료)’에 따르면 원래의 상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25년)이 1~3년 밖에 남지 않은 일반열차(무궁화·새마을호등) 중 1989~1991년에 제작된 객차의 70.6%가 호남·전라선에 집중 배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19...
순천만정원박람회와 더불어 도심 자투리땅을 이용한 ‘한평정원’이 도시경쟁력에 한 몫을 해 관심사다. 따라서 순천시는 ‘한평정원’을 브랜드화 하는 상표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지 정착과 고유 브랜드로 유지하기 위해 상표를 등록. 우수한 디자인을 타 지자체에 상표 판매를 통해 세수 확보에도 기대가 크다. 내년 3월까지 상표등록 및 브랜드화를 추진한데다, 4월에는 전국 커뮤니티 가드너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9월 경에는 한평정원 작품 100여개 이상이 참여하는 ‘제1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과...
전라남도는 올해 고추 생산량 증가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고추가격 안정을 위해 도내 김치 및 식품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농업종합자금을 지원하고 이에 따른 이차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자금 지원 규모는 농업종합자금(연리 1%) 45억 원으로 도내 김치 및 식품가공업체에 지원한다. 또한 신속한 융자 실행을 위해 농협중앙회, 전남신용보증재단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모든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고추가격 하락에 따라 김치 및 식품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고추 구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