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실련은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의 만족도, 관광일정 등을 알아보고자 6월29-30일과 7월2-3일(주말 2일, 주중 2일 총 4일간)방문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정원박람회의 전체적인 평가에 대한 물음에 방문객의 6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3%만 불만족으로 응답했다. 분야별 만족도의 경우 교통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74%로 가장 높게 평가 되었고, 안내(66%), 박람회 콘텐츠(66%), 종사자 친절도(65%)로 나타났다. 박람회장 내 편의시설(56%) 불만족(16%)로 가장 ...
순천 승주읍 월계리 석동마을 주민 60여 명은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마을에 들어선 염소농장 피해를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2일, 마을 주민들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수년째 농작물이 훼손은 물론 염소 배설물로 인해 식수원이 오염되는 등의 피해를 호소했다. 60~70대 고령의 주민들이 시청 청사 안까지 들어와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지만 시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이에 석동마을 염소피해 대책위원장 박광의(52) 씨는 “농장 울타리를 넘어온 염소들이 밤나무 400여 주를 훼손해 지난 수년...
전라남도는 도내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 개선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전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오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는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 파악,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과 고충 상담?법률서비스 지원, 비정규직 근로자 교육과 취업 지원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위탁운영자 참가 자격은 고용과 노동 분야 등에 1년 이상 근로자 지원 실적이 있는 전남도 소재의 비영리법인(단체)이나 전남도 노동단체다. 전남도는 8월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을 위해 신대배후단지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순천시의회 신대배후단지 특별위원회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5일 신대배후단지 실시계획 10차 변경 고시를 통해 진출입로가 없던 코스트코 순천점 부지(신대지구 E-1)에 진출입로가 가능토록 조성변경을 승인했다"는 것. 이에 김석 순천시의회 의원은 "그동안 신대지구는 9차례 개발계획 변경과정에 시행사인 순천에코밸리㈜의 일방적 이익을 위한 변경을 하더니 10차 조성계획변경을 통해 코스트코 순천점 입주...
순천시가 올 상반기 중앙부처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 10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1월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확정으로 6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데 이어 농·식품부의 덕연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70억 등 10건에 11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는 것. 안전행정부가 전국 348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시범지역 공모결과 순천시 중앙동이 선정돼 국비 1억 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돼 주민자치분야에서 전국의 모범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6월 문화체육관...
전라남도는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양성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발병 우려가 있는 도민들의 해산물 생식 금지,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금지 등 개인위생 철저를 당부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름철 많이 발생해 치명률이 매우 높은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 강화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를 ‘비브리오패혈증예방 집중관리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보성에 사는 이모(72) 할아버지가 발적, 부종, 수포증상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로 진단돼 12일 광주 C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
순천시의회가 업무상 배임과 퇴직적립금 납입 잔액 등 총 2억여원의 출처가 불분명 한 것으로 드러난 은빛마을에 대해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17일, 순천시의회 사회복지특위는 “(주)영광법인 은빛마을에 대해 지난 5월21일일부터 23일까지 취약 사회복지시설 안정화와 지도 감독 체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는 것. 이에 조사결과 ㈜영광법인 은빛마을의 현재 퇴직적립금 개별 잔액은 1억7800여만원이나 실제 퇴직금 납입 잔액은 1억1500여만원으로 6200여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
순천농협은 16일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삼산지점 김은영 과장대리와 서지혜 계장 등 2명이 순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감사장은 받은 서계장의 경우 지난 4월 휴대폰 통화를 하면서 초조하게 통장해지를 재촉하는 고객을 자세히 살펴서 꼼꼼한 면담과 신속한 신고를 통해서 4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특히 김은영 과장대리의 경우는 지난해 11월 휴대폰을 들고 매장내를 배회하며 고액을 인출하려던 고객을 수상히 여겨 신속한 신고로 3,000만원의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에 박승주 순천경...
순천시는 ‘순천시산지원예체험장’이 전국 최고 매실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지원예체험장은 올 상반기 전국지자체 농업인 2,000여명에 대한 매실 전문교육을 실시했고, 총30회 800여 명이 참석한 과수 수확체험을 실시했다. 산지원예체험장은 7만㎡ 면적에 매실홍보관을 비롯 매실, 단감, 블루베리, 포도 등 10종의 과수원, 능수매길, 생태공원, 선인장전시관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 과수농업인의 현장교육장은 물론 도시민이 직접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매실홍보관은 천연기념물 488호로 지...
순천시는 2018년까지 생태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임대형 민간자본사업(BTL방식)으로 원도심 지역에 809억 원을 투입,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임대형 민간자본사업(BTL)방식은 민간자본으로 먼저 사업을 시행하고 20년 동안 사업비를 분할하여 상환하는 형태인데 상환금액 중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BTL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총사업비 809억 원의 70%인 566억 원이 국비로 지원되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원도심 지역을 임대형 민간자본사업(BTL)으로 추진함으로써 약20년이 소요될 하수도 정비 사업을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