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을 위해 신대배후단지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순천시의회 신대배후단지 특별위원회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5일 신대배후단지 실시계획 10차 변경 고시를 통해 진출입로가 없던 코스트코 순천점 부지(신대지구 E-1)에 진출입로가 가능토록 조성변경을 승인했다"는 것. 이에 김석 순천시의회 의원은 "그동안 신대지구는 9차례 개발계획 변경과정에 시행사인 순천에코밸리㈜의 일방적 이익을 위한 변경을 하더니 10차 조성계획변경을 통해 코스트코 순천점 입주...
순천시가 올 상반기 중앙부처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 10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1월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확정으로 6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데 이어 농·식품부의 덕연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70억 등 10건에 11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는 것. 안전행정부가 전국 348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시범지역 공모결과 순천시 중앙동이 선정돼 국비 1억 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돼 주민자치분야에서 전국의 모범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6월 문화체육관...
전라남도는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양성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발병 우려가 있는 도민들의 해산물 생식 금지,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금지 등 개인위생 철저를 당부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름철 많이 발생해 치명률이 매우 높은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 강화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를 ‘비브리오패혈증예방 집중관리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보성에 사는 이모(72) 할아버지가 발적, 부종, 수포증상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로 진단돼 12일 광주 C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
순천시의회가 업무상 배임과 퇴직적립금 납입 잔액 등 총 2억여원의 출처가 불분명 한 것으로 드러난 은빛마을에 대해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17일, 순천시의회 사회복지특위는 “(주)영광법인 은빛마을에 대해 지난 5월21일일부터 23일까지 취약 사회복지시설 안정화와 지도 감독 체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는 것. 이에 조사결과 ㈜영광법인 은빛마을의 현재 퇴직적립금 개별 잔액은 1억7800여만원이나 실제 퇴직금 납입 잔액은 1억1500여만원으로 6200여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
순천농협은 16일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삼산지점 김은영 과장대리와 서지혜 계장 등 2명이 순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감사장은 받은 서계장의 경우 지난 4월 휴대폰 통화를 하면서 초조하게 통장해지를 재촉하는 고객을 자세히 살펴서 꼼꼼한 면담과 신속한 신고를 통해서 4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특히 김은영 과장대리의 경우는 지난해 11월 휴대폰을 들고 매장내를 배회하며 고액을 인출하려던 고객을 수상히 여겨 신속한 신고로 3,000만원의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에 박승주 순천경...
순천시는 ‘순천시산지원예체험장’이 전국 최고 매실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지원예체험장은 올 상반기 전국지자체 농업인 2,000여명에 대한 매실 전문교육을 실시했고, 총30회 800여 명이 참석한 과수 수확체험을 실시했다. 산지원예체험장은 7만㎡ 면적에 매실홍보관을 비롯 매실, 단감, 블루베리, 포도 등 10종의 과수원, 능수매길, 생태공원, 선인장전시관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 과수농업인의 현장교육장은 물론 도시민이 직접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매실홍보관은 천연기념물 488호로 지...
순천시는 2018년까지 생태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임대형 민간자본사업(BTL방식)으로 원도심 지역에 809억 원을 투입,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임대형 민간자본사업(BTL)방식은 민간자본으로 먼저 사업을 시행하고 20년 동안 사업비를 분할하여 상환하는 형태인데 상환금액 중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BTL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총사업비 809억 원의 70%인 566억 원이 국비로 지원되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원도심 지역을 임대형 민간자본사업(BTL)으로 추진함으로써 약20년이 소요될 하수도 정비 사업을 5년...
순천만정원박람회장 인근 '소하천'에 잉어와 떡붕어 등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환경단체와 순천시가 실태파악에 나섰다. 14일 순천시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정원박람회장으로부터 약 200m 떨어진 소하천에서 지난 11~12일을 전후해 떡붕어와 잉어 등 길이 10~20cm 안팎의 물고기를 비롯해 치어 등 수천마리가 '둥둥' 뜬채로 발견됐다.”는 것. 발견 당시 소하천 어류들은 폐사한지 며칠이 지났는지 심한 악취를 풍겼으며, 하천의 물이 줄어들어 고온에 의한 부영양화에 따른 폐사로 추정될 뿐 정확한 폐사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40대가 공소시효(15년) 25일을 남겨 놓고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덜미를 잡혔다. 11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후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임 모씨(48)를 살인미수 혐의로 전주 완산경찰서가 검거, 순천경찰서로 압송했다.”는 것. 임씨는 1998년 8월 6일 밤 12시 10분께 순천시 행동 자신이 운영하는 중국음식점 앞에서 후배 배 모씨(46)가 ‘발발이’라는 별명을 불렀다는 이유로 흉기로 두 차례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다. 조사결과 임씨는 배씨를 흉기로 찌른 뒤 곧바로 현장에서 도주했...
순천시는 지난 6월부터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를 실시, 7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는 노후 된 슬레이트 지붕 및 벽체의 부식이나 파손으로 인해 발생되는 주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슬레이트 건축물의 안전한 관리와 처리대책 수립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건축용도, 건축연도 및 면적, 소유·거주자 현황, 지붕 개량의사 등을 전체적으로 조사한다.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었던 슬레이트 건축물 통계자료를 확보해 효율적인 슬레이트 처리대책을 수립, 체계적인으로 석면건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