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9급 공무원 임용시험에 9천200여 명이 도전장을 내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남도는 공개경쟁으로 시행하는 제2회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726명 선발에 9천261명이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많이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 분야는 290명 선발에 5천199명이 접수해 17.9대 1을 기록했다. 사회복지 9급은 83명 선발에 1천525명(18.4대 1), 농업 9급은 45명 선발에 419명(9.3대 1)이 접수했다. 2명을 선발하는 순천시 일반행정 9급 분야에 195명이 접수해 97.5대 1...
순천시는 9일 시민운동과 연계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도심유인 전략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시내 각종 상가번영회, 여행사, 대중교통, 숙박업소, 음식업소, 이미용사협회 대표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장 20일째 75만여 명이 다녀가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정원박람회 성공 요인을 선진 시민의식과 주인의식 그리고 참여의식이 함께한 시민들의 진정성 때문에 가능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더불어 정원박람회 성공 효과를 도심에서도 실감할 수 있는 관람객 도심유인 20대 과제 실천에 대한 토론...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순천대학교 총장 재직시절부터 뒷돈을 받거나 공금을 사적으로 쓰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기소돼 1심에서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았다. 9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강화석)는 장 교육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벌금 1000만원 등 총 벌금 1100만원과 추징금 338만여원을 선고했다. 다만 장 교육감이 친구들이자 의사인 정모(55)씨와 손모(55)씨에게 신용카드를 받아 쓴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장 교육감과 함...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어린이집 아이들의 지구 살리기 환경 캠페인이 열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순천 덕월동 선양어린이집(원장 이경숙) 원아 40여명은 ‘지구의 정원, 순천만 / 지구가 아파요’라고 적힌 어깨띠와 ‘쓰레기를 버리면 지구가 아파요’ 라는 문구가 적힌 귀여운 피켓을 손에 들고 박람회장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으며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선양어린이집에서는 매주 두 차례 박람회장을 방문하고 있다. 방문할 때마다 하나의 정원을 정해 정...
순천 시민들의 “한편정원” 참여로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과 참여가 후미진 도심속 곳곳에서 예쁜 정원으로 자리 잡아 아름다운 도시미관이 화제다. 8일, 최영화 실무 계장에 따르면 “시민이 가꾸는 도심 속 정원 한평가꾸기 사업은 마을 주민과 함께, 가족과 함께, 시민들 스스로 정원문화를 꽃피우는 일이다.”는 것. 시는 2012년 한 해 동안, 도심 곳곳에 자투리땅을 찾아내 시민의 손길과 정성을 들여 아름다운 한평 가꾸기 사업을 추진. 21개의 예쁜 정원을 조성했다. 게다가 박람회장과 연결되는 순천시 관문과 주요...
위험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희생하며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대원들. 5년 간 35명의 소방대원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는 일본보다 2.6배나 많은 수치이다. 사용기한을 훨씬 넘긴 노후된 장비와 24시간 근무제가 아직도 시행되고 있는 곳이 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속에서 위험수당 5만원을 받으며 불속에 뛰어들고 있지만 소방대원의 처우 개선은 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지난 15일부터 소방방재청이 안전수칙을 위반한 소방공무원들에게 벌점을 부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말 순직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소방관들이 ...
순천시는 개장 17일째 68만여 명이 다녀가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정원박람회, 관람객들이 적은 비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순천먹자 골목’을 소개했다. 먼저 중앙시장 내 위치한 30년 전통 곱창골목이다. 30여년 이상 운영 중인 식당들이 모여 있는 중앙시장 곱창골목은 1인 7천원에 푸짐한 곱창전골을 먹을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순천웃장 국밥이다. 웃장국밥은 비릿한 냄새가 없이 담백하고 1인 6천원에 국밥 2인분을 시키면 수육을 공짜로 먹을 수 있어 많은 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중앙시장번...
순천만정원박람회가 하루 평균 4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흥행한 반면, 순천시 관내 숙박시설 투숙률은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관내 호텔 투숙률은 48%, 모텔은 49%를 기록해 절반에 가까운 투숙률을 보였다.”는 것. 하지만 펜션과 에코촌은 각각 39%와 34%, 청소년 수련원은 31%로 1/3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스호스텔은 17%, 야생차 체험관은 7%에 불과했다. 이에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찾는 대다수 외지 관광객들이 식사는 인근 ...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 한때 무인가 식음료 쿠폰이 나돌아 조직위가 사용중단 조치를 내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6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일 박람회장 매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문구가 쓰인 2,000원짜리 쿠폰이 유통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 사용 중단 조치와 함께 진상조사를 벌였다. 당시 정원박람회장으로 체험학습을 온 순천 W중학생 수백여명이 매점 등에서 사용하는 과정에서 유통 사실이 드러났다. 이 쿠폰은 박람회장내 일부 매점과 패스트푸드점에 식음료를 납품하는 이모씨가 조직위 승인없이 임의로 발행했다. ...
국내 최고 권위의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5천여 유료 관중이 몰려든 가운데 지난 5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대회로 올해는 국내 기술만으로 6200cc급 스톡카를 제작해 슈퍼 6000클래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등 새로운 도약을 시도했다. 개막전에는 슈퍼 6000클래스에 13명 등 총 69명의 선수가 참가해 참가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2배나 늘었다. 팀도 지난해에 비해 9개가 증가한 26개 팀이 참가해 시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