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주말,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토론 캠프가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순천영재교육원에서 ‘토론의 달인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48명과 학부모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천 독서토론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대상 학생들에게 6단 논법을 지도함으로써 책을 읽고 토론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부모와 함께 토론에 참여함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독서토론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전라남도독서교육...
순천왕운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타 초등학교에 본이 되고 있다. 실제 매일 방송을 통해 호국보훈과 관련된 시사 교육을 하고 있으며 우리가 꼭 기려야 할 역사적 기념일이나 잊지 말아야 할 날에는 동영상이나 사진 전시회 등의 계기 자료를 학생들에게 시청토록 하고 있다. 게다가 교내의 각종 행사와도 관련지어 호국보훈의 마음을 심어주고 있다. 또 지난 5월은 교내 체육대회에서 ‘마음을 모아 다함께’, ‘너와 나 하나 되어’, ‘티끌모아 나라사랑’ 등의...
김병환(70)씨는 25년째 순천시 남제동 새마을협의회장 겸, 남제동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진정한 숨은 봉사에 주민들은 물론 전국에 귀감이 되고 있어 화제다. 실제 김씨는 “쌀 한 대박으로 남제골에 들어와 지난 89년부터 마을 주민들의 권유로 3년만 봉사 하겠다.”는 정신으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시작됐다. 새마을 운동부터 시작 현재까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영농봉사활동을 비롯해 재활용품모우기, 환경정화활동 등을 매년 2~3회에 걸쳐 약 300회에 이른다고 했다. 게다가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효도관광은 물...
순천시의회가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국정원 규탄 시국선언에 나섰다. 순천시의회(의장 김대희)는 1일 제176회 순천시의회 1차 정례회를 열고 대선 개입과 NLL 관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국가정보원을 규탄하는 시국선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김석 통합진보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순천시의회 시국선언 결의안’에서 “최고 정보기관이 대선 개입을 목적으로 여론조작을 일삼고, 정치공작을 자행하는 것은 국기를 문란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의회는 “공개된 대화록에...
순천시는 시민소통과를 신설해 공무원부터 동료 간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은 수평적관계로 이루어내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선거과정에서 만사소통(萬事疏通)을 최우선과제로 취임과 동시에 공무원과 공무원, 공무원과 시민, 시민과 시민 간 소통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시민소통과를 신설(‘12,8.7), 진정성 있는 소통 의지를 다지고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먼저, 상호 신뢰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12년 6월에 실시한 “만사소통 페스티벌”은 상하 직원 구분 없이 노래, 연극, PPT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전라남도 동부출장소는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8월 5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활동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하절기 기간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6월)는 중점 감시 대상 165개 사업장에 대한 사전 계도와 자율 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협조 공문을 발송한다. 2단계(7월)는 특별감시반 2개 조(2인 1조)를 편성해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을 집중 단속하고 산업단지의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한다. 3단계(8월)는 집중호우 등으로 파...
세계적 축구스타 기성용 선수가 29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인 기성용 선수는 이날 오전 11시경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 기 선수의 모교인 순천 중앙초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후배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문 게이트를 통해 입장했다. 기성용 선수는 중앙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이 준비한 환영 플래카드를 배경으로 잠시 기념 사진을 촬영한 후 인근 나무도감원에 위치한 자신의 탄생목인 ‘기성용 꿈나무(느릅나무)’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기성용 선수는 “어린 시절 순천에서 꿈을 키웠던 것처...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박람회 조직위와 시민들에 따르면 “정원박람회 자원봉사자 수는 모두 2천여 명으로 하루에 백여 명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는 것. 실제 지난 여수엑스포 자원봉사자들에 비해 교육이 턱없이 부족. 아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관람객들에게 써비스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자원봉사들과 시민들의 지적이이다. 게다가 사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자원봉사자들도 인력 부족을 이유로 현장에 투입되고 있어 문제는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4년 예산(안)에 전남도 주요 SOC 사업이 2013년 대비 1,233억원이 증액된 2조 2,473억원이 반영되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시 SOC분야를 대폭 감축해 복지분야를 확대한다는 방침에도 불구하고 국회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과 이윤석간사, 국토교통부를 집중 방문해 도내 SOC 신규지원 및 국고 확대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고확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작년 국토부 예산 2조 1,240억원 보다 1,233억원이 증액된 2조 2,473억원(증 5.8%)을 ...
순천 정원박람회 특수를 노렸던 숙박업체들이 체류형 관광이 아닌, 스쳐지나간 관광에 울상을 짓는데다 구호만 무성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정원박람회 개최와 더불어 숙박시설 건립을 약속했던 기업들이 투자유치가 잇달아 축소되거나 무산되면서 ‘체류형 관광’ 정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는 것. 실제 지난해 9월 전남도와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개최에 맞춰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목적으로 600실 규모의 관광 숙박시설 6곳을 유치했다고 홍보했다. 실제 JA건설 대표이사 등 5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