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음식은한정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가 와이즈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까지 두 달여 동안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음식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5점 만점에 타 지역민이 3.86점전남도민은 3.72 점으로 나타났다.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는 방문객과 도민 모두 남도한정식을 1순위로 꼽았고 2순위로 도민은 불고기, 타 지역민은 떡갈비라고 응답했다. 개선점으로는 타 지역민은 '음식에 대한 설명' 부족을 꼽았고 전남도민은 '밝고 친절한 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승
2013 순천만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순천만갈대숲의 높은 관광인프라를 통해 세계적인 환경 생태도시로서의 도약에 성공한 순천시는 고 퀄리티 사업성적과 관련사업, 정주도시 활성화에 따른 도시팽창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과거 원도심활성화의 기대에 부풀었던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1.8월에 가칭“풍덕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시에 제안서를 접수했으나 도시개발법 “용도지역 구역지정 제한요건”에 해당되어 제안서가 반려 된 적이 있다. 이 후 이 사업은 해당지역 내 2개의 조합으로 양분되어 양자 간 많은 이견과 사업진행에 따른 법적분쟁은...
순천시는 전남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농업인 월급제’의 첫 월급을 20일에 지급한다. ‘농업인 월급제’는 벼 재배 농가에서 농협자체 수매로 출하할 벼의 예상 소득 중 60%를 월별로 나눠 미리 지급하고 수매가 끝나는 11월에 농협으로부터 정산해 환수 받는 제도로 이달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지급하게 된다. 사업대상자는 벼 재배 농가로 농협자체 수매에 출하를 약정한 농업인 중에서 31명이 신청, 신용도나 친환경인증, 전업농, 여성농업인, 중학생이상 부양여부 등을 고려해 최종 29명을 확정했다. 월급은 40kg들이 150포대를 상한으로...
지리산 국립공원 내 천은사가 사찰을 관람하지 않는 등산객과 통행차량을 대상으로 징수해온 문화재 관람료가 부당하다는 고등법원 판결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 19일, 대법원은 “강모씨 등 74명이 천은사와 전남도를 상대로 낸 통행방해금지 등 문화재관람료 부당 징수 관련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고등법원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는 것. 광주고등법원은 지난 2월 지리산 등산객과 차량을 대상으로 관람료를 징수해온 천은사에 입장료 1,600원과 함께 위자료 1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당시 재판부는 “도로 부지 중 일부가...
순천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1박2일 에코힐링캠프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걸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기간인 7월과 8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순천만 탐조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친환경 시골밥상, 흑두루미 논두렁 야간산책, 순천만 이동천문대_별자리 관찰, 순천만 새벽 탐조, 갯벌화석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yeyak.suncheon.go.kr/yeyak/)를 통해 온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는 '생태와 문화체험의 장'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60일째를 맞아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오후 1시 4분 동문 출입구를 통해 입장한 용인시 기훙구 마북동 문기남씨(여, 68세)가 200만번째 입장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만번째 입장 주인공이 된 문기남씨는 “처음으로 정원박람회장을 찾았는데 200만번째 입장객에 선정돼 기쁘고 개인적으로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며 “정원박람회가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지속적으로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
순천시가 추진중인 화장장 시설공사가업체 선정과정에서 ‘무자격자가 선정됐다’며 탈락업체가 감사원 감사와 행정감사를 청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순천시와 탈락업체에 따르면 시는 야흥동 일대 4만 1,406㎡ 부지에 국비 등을 1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봉안시설과 화장장, 추모공원 등을 건립키로 하고 현재 화장로 5기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2011년 11월 15일 조달청에 위탁 실시한 ‘장사시설 화장로 제작설치’ 공사에 A업체(공기예열 냉각방식), B 업체(공기 혼합 냉각방식), C업체(열 교환 냉각방식) 등...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관객이 크게 줄면서 관객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4월 20일 개장 59일째를 맞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탓에 급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장 초반부터 관람객이 몰려 개장 26일째인 지난달 15일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관객이 줄기 시작해 200만명 달성은 개장 60일째인 18일에나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실제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2만6400여명과 1만8700여명에 그쳤다. 이는 개장 이래 주말과 휴일 인파로서는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 한 주동안 ...
전라남도는 지난 14일까지 2주간 남악신도시 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했다. 이번 정비 기간동안 수거된 불법 광고물은 현수막, 전단지 등 2천800여 건에 이른다. 특히 지난 11일 도와 시군, 옥외광고협회 공동으로 상가 밀집지역에 대한 민간 정비활동을 전개해 현수막과 에어라이트,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202건을 수거하고 현장 계도 등을 통해 주민 의식을 높였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고물 정비를 실시하고 고질적 불법 광고물 게시자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및 고발, 강제 ...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14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박람회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이날 국제습지센터 조직위원장실에서 조직위 나승병 사무총장으로부터 박람회 운영상황을 보고받고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마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광객들의 교통·숙박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 써줄 것과 함께, 관람객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장관은 이어 도보로 꿈의 다리와 주 박람회장에 자리 잡은 세계정원, 호수정원, 실내정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