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관람객 400만명을 향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개장 이후 첫 주말 입장객이 목표치를 훌쩍 뛰어 넘으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고, 지자체·국가의 날 등 각종 행사들도 일제히 막을 올리며 축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21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지난 20일 3만1,538명이 박람회장을 찾은데 이어 이날 오후 5시 입장을 마감한 결과, 5만4,163명으로 집계됐다. 첫 주말 누적 입장객은 8만5,701명. 개장 첫날 비가 내린데다 통상 행사 기간이 길 경우 초기 관람...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식은 20일 오전 10시 동문 게이트에서 간결하게 열린다. 개장식은 관람객의 입장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입장객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길놀이 공연 등의 사전 행사와 간략한 테이프 커팅으로 진행된다. 사전행사는 탁 트인 잔디를 무대로 한 주 박람회장 잔디광장에서 오전 9시 20분부터 국방부 군악대, 의장대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을 축하는 공연을 펼친다. 이어 조충훈 순천시장이 개장을 알리는 개시 선언 및 주요 내·외빈 30여명이 참여해 테이프커팅을 진행한다. ...
전남 중남부권, 경북 북부권 등 경제기반이 취약해 낙후도가 심한 지역을 특별 지원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특별 회계를 설치하는 등 낙후심화지역을 별도로 지원하는 내용의 낙후심화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18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발의에는 김태원·김승남·윤관석·김성곤·강동원·문정림·박인숙·이한성·정진후 의원 등 여야 의원 9명이 참여했다. 이 의원은 “전남 중남부권, 경북 북부권 등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은 개발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열악하...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17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6개월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이날 오전 순천시 오천동 박람회장 국제습지센터 콘퍼런스홀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개막 3일을 앞둔 박람회 준비현황을 설명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정원박람회는 우리가 잃어버린 생태와 정원에 대한 문화적 가치를 회복하는 전 세계인의 축제다”며 “생태·문화가 어떻게 인간과 어우러져야 하는지 확인하고 향후 100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공간이기도 하다”고 박람회의 의미와 성격을 규정했다. ...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119안전센터는 18일 오전 승주 어린이집 유치원생과 지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방서에서 하는 일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종류의 소방차 구경 및 사용용도를 설명했다. 또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요령,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때 119신고방법,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응급환자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보미 승주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실제로 소방관들이 생활하는 소방서 안에서 안전교...
순천시 주암면에 들어설 자원순환센터의 민간투자 사업 건설과 관련 절차상 문제 등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받는다. 12일 임종기 순천시의회 의원은 제안 발의를 통해 ‘순천시자원순환센터 건설관련 감사청구서 채택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시의회는 조만간 감사원에 감사청구서를 보낼 방침이다. 이에 임 의원은 “공공투자관리센터로부터 검토의견서가 오기도 전에 전임 노관규 시장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데다가, 위수탁 협약체결을 위해서는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동의 없이 체결하는 등 많은 절차를...
순천지역 협동조합인‘더살세’가 파격적인 가격의 반값식당 ‘밥술’을 순천시청 부근에 개업해 관심을 끈다. 협동조합‘더살세(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약칭)’는 경제 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원만하지 못한 시민들과 가격 대비 만족하지 못한 식사에 대해 충분히 해결하는 식당으로 전국 최초로 순천에 개점했다고 밝혔다. 12일 개업한 ‘밥술’는 시중가격 절반의 가격을 책정하고, 저렴하고 위생적이며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위치해 주위로부터 많은 사랑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반값식당 ‘밥술’은 백반가격이 3500원에 불과하다. 요일별로 월...
순천시의회가 운영이 무기한 연기된 순천 소형경전철 협약을 폐지하고 구조물을 즉시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15일,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감사원 감사결과 소형경전철 사업자 선정의 위법성이 드러났고, 완공하기로 한 기한을 넘겨 사업자인 포스코에 귀책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완공 기한을 넘긴 포스코 측의 의무불이행을 근거로 순천시가 당장 협약을 해지해야 하며 관련 구조물도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소형경전철 운영 연기로 발생한 행정 인력의 낭비와 셔틀버스 투입 비용을 포스코 측이 배상해야 한다고 강조...
순천시는 2013년 1/4분기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수가 80만2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순천만,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송광사, 선암사 등을 각각 더하여 산출됐다. 순천관광지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곳은 ‘세계5대 연안습지 순천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387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낙안읍성 137천명, 드라마촬영장 74천명이 방문했다.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적극적인 관광지 홍보, 관광객의 생...
“생태수도 순천”을 시정 목표로 한 순천시가 월등면을 비롯해 옥천동 독일인 한옥마을 등에서 마구잡이 산림훼손 등 불법행위가 판을 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시민들에 따르면 “월등면 장선리 산 54번지 불법 호화묘지 조성과 전국 최대 규모의 독일인 한옥마을 조성과정에 마구잡이 산림훼손 등 불법행위가 판을 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월등면 장선리의 경우, 불법 호화묘지 조성으로 인해 산림훼손이 마구잡이로 이뤄지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 했다. 게다가 자연부락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데다, 황전~월등간 도로변에 인접. 보행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