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가 하루 평균 4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흥행한 반면, 순천시 관내 숙박시설 투숙률은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관내 호텔 투숙률은 48%, 모텔은 49%를 기록해 절반에 가까운 투숙률을 보였다.”는 것. 하지만 펜션과 에코촌은 각각 39%와 34%, 청소년 수련원은 31%로 1/3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스호스텔은 17%, 야생차 체험관은 7%에 불과했다. 이에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찾는 대다수 외지 관광객들이 식사는 인근 ...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 한때 무인가 식음료 쿠폰이 나돌아 조직위가 사용중단 조치를 내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6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일 박람회장 매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문구가 쓰인 2,000원짜리 쿠폰이 유통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 사용 중단 조치와 함께 진상조사를 벌였다. 당시 정원박람회장으로 체험학습을 온 순천 W중학생 수백여명이 매점 등에서 사용하는 과정에서 유통 사실이 드러났다. 이 쿠폰은 박람회장내 일부 매점과 패스트푸드점에 식음료를 납품하는 이모씨가 조직위 승인없이 임의로 발행했다. ...
국내 최고 권위의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5천여 유료 관중이 몰려든 가운데 지난 5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대회로 올해는 국내 기술만으로 6200cc급 스톡카를 제작해 슈퍼 6000클래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등 새로운 도약을 시도했다. 개막전에는 슈퍼 6000클래스에 13명 등 총 69명의 선수가 참가해 참가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2배나 늘었다. 팀도 지난해에 비해 9개가 증가한 26개 팀이 참가해 시즌 ...
민주당 새 대표에 김한길 후보가 선출됐다. 김 후보는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정기 전당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61.72%로 이용섭 후보(38.28%)를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4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박빙의 승부 끝에 신경민(17.99%), 조경태(15.65%), 양승조(15.03%), 우원식(15.01%) 후보가 나란히 지도부에 입성했다.유성엽(13.20%), 안민석(13.00%), 윤호중(10.11%) 후보는 지도부 진출에 실패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출신이 당 대표에 선출된 가운데 ...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제9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주말 동안 도내 곳곳에서 진행한 문화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다.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이 5일 오후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무료로 선보인 정기공연 ‘호랑이 형님’에는 어린이와 지역민 등 1천여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국악단 정기공연 ‘호랑이 형님’은 관람 희망자가 4천336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달 말 추첨을 통해 총 990명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호랑이 형님’은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이 창단 8년 만에 처음 시도한 어린이 가족 뮤지컬이었지만 단원...
순천시는 낙안읍성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낙안민속문화축제」에 전국 규모의 다양한 경연대회가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가야금병창의 최고봉 오태석 명창을 기념하는 「전국가야금병창경연대회」는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승격되어 어느 해보다 성대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국악인 안숙선, 오갑순 명창이 본선 행사 중간 축하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팔씨름 천하장사대회」는 총 500만원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되는 행사로 대회 입상자는 아시아 팔씨름선수권 대회 한국 대표 상비군에 선발되...
법원이 여수 우체국 금고털이 주범인 경찰관에 대해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2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강화석)는 여수 우체국 금고털이 사건의 주범인 전직 여수경찰 김모(45)씨에 대해 징역 7년에 벌금 600만원, 추징금 300만원을 판결했다. 또 김씨와 공모하고 우체국 금고를 턴 박모(45)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김씨가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시절 불법게임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는 대가로 뇌물을 준 김모(50.여)씨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652만원이 선고...
순천 정원박람회 기간중에도 순천역 주차장이 한산한 이유는 과한 주차요금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른이용객들의 불만이 높다. 1일, 시민 A씨는 순천역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티켓구매와 정원박람회 관련 손님 픽업에 30여 분이 소요되었고 1400원의 주차비용을 지불하며 눈살을 찌푸렸다. 관내다른 유료주차장 요금30분 500원, 1시간내 1,000원에 비해높은 요금과 한국철도공사의 자산이며 순천역전 주차장이라는 것은 일반 시민시각에선 공영주차장과동일시 비교하여 불만족스럽다는 시민여론이 팽배하다. 현재 이곳은 한국철도공사 계열사 코레일네크웍...
최근 순천낙안읍성 동문 앞에 설치된 관광안내소가 고인돌과 성벽을 가려 오히려 문화재 관람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읍성 보존회와 주민들은 관광안내소를 다른 곳으로 이전을 주장하는 등 읍성사무소와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따라서 순천시는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관광해설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치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신설 관광안내소가 낙안읍성 관광을 방해하는 등 부적절한 곳에 있어 즉각 이전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낙안읍성 보존회는 지난달 26일 순천시와...
전라남도가 심정지 환자 발생시 구급차 도착 전 응급처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Safe Korea 실현시키기 위해 지난달 30일 강진소방서에서 ‘제2회 119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대표팀인 순천제일고등학교 최하늘(19)·김효은(19) 학생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숙련도와 정확도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의 1위(대상)를 차지했다. 순천소방서 대표팀 및 상위 2팀은 이번달 9일 대구 소방EXPO 행사장에서 열리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