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계 수리가 어려운 도서·오지지역을 중심으로 농업기계 무상수리 및 영농컨설팅을 금년 4월 16부터 9월말까지 장성군을 비롯하여 8개 시·군 2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영농컨설팅을 위해 농업기계 전문교관(2명) 및 품목별 전문지도사 지원단(24명)을 편성했다. 중 농가보유 고장난 농기계는 전량 무상으로 수리하며.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중장비의 경우 순회수리팀이 농기계 생산업체의 협조를 받아 완전하게 수리를 마칠 계획이다. 농업기계 순회수리와 함께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내구연...
전라남도는 지난 한 해 세계경제 침체 속에서도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2억9천500만달러를 달성, 전년에 비해 11%나 늘어나는 등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농산물은 1억3천500만 달러, 수산물은 1억5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태풍 등의 영향으로 농수산물의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다. 전남산 농수산물 수출액은 연도별로 지난 2008년 1억4천488만 달러, 2009년 1억6천261만 달러, 2010년 1억9천989만 달러, 2011년 2억6천702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4년 평...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31일 지역 최대의 현안으로 꼽히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서병수 사무총장, 심재철 최고위원 등 새누리당 관계자 20여명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정원박람회장 국제습지센터에서 박람회장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박람회장 조성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나승병 사무총장으로부터 준비현황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3년 동안 박람회장 조성 공사를 위해 노력해온 순천시와 조직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황 대표는 “순천이라는 작은 도시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31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약속을 이행하고 지역 맞춤형 발전 및 균형발전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인수위원회 당선인 사무실에서 열린 박 당선인과 전국 시도지사간 첫 간담회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해 소외받은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의 현안 사항을 신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완도 신지대교가 지난 2005년 12월 개통한 이후 이곳 관광객 수가 16만여 명서 100만여 명으로 크게 늘었고 독일의 경우 균형발전 정책을...
통합진보당 김선동(순천시,곡성군)의원은 국토해양위소속 오병윤의원, 전남도의회 ‘진보의정’소속 도의원, 나주시의원, 국토부 익산국토관리청, 영산강유역 환경청 관계자 등과 영산강 죽산보 인근 농경지 침수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죽산보 인근 다시면 가흥리, 왕곡면 옥곡리 3구 농민들은 “보리 파종도 못하고 그나마 파종한 보리도 생육이 부진해 수확을 못할 상황이다”, “작년 상수도 공사를 위해 땅을 팠는데 30cm부터 지하수가 솟아 계량기를 설치하지 못할 정도”라면서 원인 규명과 국회차원의 대책을 호소...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추가 기소됐다. 30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9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장 교육감이 3,5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추가 기소했다.”는 것. 장 교육감은 순천대 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교육감 출마를 준비하던 지난 2010년 5월 1일 경남 김해에서 박 모씨(55·여)로부터 선거자금으로 쓰기 위해 3,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순천대에서 학생·기숙사 식당을 운영하던 박씨는 장 교육감으로부터 ‘1억원을 빌린다’는 차용...
순천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6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상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30일 장정훈 실무자에 따르면 “클린뱅크란 금융기관 자산건전성의 척도로 부실채권이 거의 없어 재무구조가 건전한 금융기관을 말한다.”는 것이다. 이에 순천농협은 2012년말 기준 클린-뱅크를 달성함으로서 2007년을 시작으로 6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상함과 동시에 조합원과 고객이 믿고 찾는 지역의 최대 금융기관으로써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게다가 전국 1,200여개 지역농협 중 대출규모가 8천억원 이상으로 6년 연속클린-뱅크를 달성한...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말 최측근 인사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장관급)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MB 고대동문) 등을 중심으로 하는 설 특별사면 명단 55명을 발표했다. 이에 박연차 비리에 연루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금뱃지'를 상실한 서갑원 전 의원(51)을 비롯한 전직 의원들의 명단도 사면대상에 끼워 넣었다. 서갑원 전 의원은 사면과 특별복권으로 피선거권 족쇄까지 풀어져 본격적인 고향 정치활동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순천지역 정가는 서 전 의원의 사면소식에 노관규 전 시장(53) 쪽이 바짝 긴장한다는 후문이 ...
최근 순천지역 크고 작은 각종 건설공사 현장마다 관리 감독 소홀로 인해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29일, 시민들에 따르면 “국립 순천대학교를 비롯해 해룡면 신대길 신축건물 공사현장 등 시내 곳곳에서 안전시설물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지난 24일 오후 4시께 순천대학교 평생교육관 건설현장에서 윤모(51)씨가 건설기계 장비에 깔려 숨졌다. 이에 경찰은 윤 씨가 5톤 무게의 항타기 분리 작업을 하던 도중 기계가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은 27일 휴일도 반납한 채 막바지에 이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련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조 시장은 이날 정원박람회장 내에 조성중인 해외정원과 참여정원, 한방센터 등 주박람회장을 시작으로 수목원, 한국정원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박람회 관련 도로와 시설물, 주차장, 주변 환경정비 등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 나무와 잔디가 동사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박람회장을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