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보건소는 전국 16개 시ㆍ도 및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12년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 운영,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치매관리 등 5개 분야사업을 평가해서 선정했다. 이에 대해 강성득 소장은"건강100세를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경제위기 등으로 자살, 우울증 등 사회문제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로 우울 경험비율이 가장 낮은...
방송과 드라마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방송인 최재원 씨와 에바 포피엘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순천시는 17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재원 씨 등 7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아침편지 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 금송농원 김우현 대표, 국제병원연맹 김광태 회장 등이 포함됐다. 순천이 고향인 최재원 씨는 “어릴 적 고향의 향기가 배어있는 순천만을 보전하는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큰 의미가 있을 것” 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순천만정원박람회 홍보에...
순천시는 하천법 제98조에 의거 서천과 동천 합류지점부터 순천만까지가 낚시금지구역이라고 밝혔다. 낚시금지 기간은 지난 2010년 3월 15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로 낚시행위 적발 시 과태료 3백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순천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시민에게 현장에서 계고장 발부 후 2차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평일, 주말 단속반을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배갑종 실무 과장은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및 생...
순천 신대지구 지역상권 위축 논란을 빚고 있는 미국계 대형 마트인 코스트코가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13일 순천시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최근 코스트코가 신대지구 개발시행사인 순천에코벨리와 부지가격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주고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그러나 두 계약 당사자들은 계약 체결 여부는 물론 내용, 추후 일정 등에 대해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계약위반시 거액의 위약금 조항 등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에서는 사실상 코스트코가 입점시기만을 남겨둔 것...
순천시는 전라남도 최초로 2013년 1월부터 무기계약 근로자 보수체계를 호봉제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호봉제로 전환되는 무기계약 근로자는 미화요원, 청원경찰을 제외한 행정보조, 교통지도원, 현장근무자 등 130여 명이다. 무기계약 근로자 호봉제 전환은 지난 4월에 취임한 조충훈 시장 공약 중 하나로, 조 시장은 이를 위해 시장 취임 후 행정보조, 교통지도원, 현장근무자 등을 5차례 만나 무기계약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충훈 시장은 시정이 시민에게 신뢰받고 시민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취지에서 무기...
순천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쉽게 제안하는 “2013 희망순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추진한다. 시는 아이디어 페스티벌 추진을 시민주도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달 초부터 시민사회단체, 언론, 학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준비모임을 구성하고 지난달 29일 5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희망순천 아이디어 페스티벌”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는 이달 10일부터 2013년 1월 13일까지 한달여 동안 진행되며, 시정 모든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전남도 최초로 순천에 '시내 면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10일, 순천시는 “광주에 본점을 둔 지역 중견기업인 로케트전기가 순천지역에 면세점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 4일 여수관세청에 시내면세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 로케트전기는 세계 5대 전지메이커인 '로케트'로 널리 알려진 국제적 기업으로 이번 시내면세점 신청으로 유통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로케트전기는 관세청의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2013년 상반기 중 개장하게 되며 약 3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부가가치가 전망된다. 순천 시내면세점은 뉴코아 아울...
최근 순천시의회는 정원박람회로 인한 산림 훼손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실제로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석현동 5만여 그루를 포함해 송광, 별량 등 순천 전역에서 모두 26만3,500여 그루를 굴취해 박람회장에 이식했지만, 복구를 소홀이 한 탓에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는 것. 이에 김석 시의원은 "순천시가 박람회장을 조성하면서 산림 곳곳이 훼손됐고, 제대로 복원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래서야 순천만을 위한 박람회라고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순천시 산림소득과도 내년 박람회가 끝나면 ...
순천시는 7일, 신대지구 코스트코 입점예정 부지 및 의료기관 부지 매각계획과 관련하여 에코벨리(주)에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고 밝히고 이를 서면으로 에코벨리(주)에 통보했다. 이는 최근 코스트코 입점, 조선대 병원 부지 무상 양도 등으로 시민들의 반대여론이 거세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따라서 에코벨리(주) 1% 출자지분의 경우, 지난 6월말 공사가 완료되었고 올해 말 준공이 예정된 관계로 정상적 사업추진 과정상 출자지분은 회수했다. 하지만 GFEZ「신대배후단지조성사업」을 위한 사업추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수의계약을 위한 쪼개기’가 남발되는 등 계약행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2000만원 이하로 맞춘 일명 ‘수의계약을 위한 쪼개기’가 남발된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계약과정에서 지역업체가 아닌 외지업체와 수의계약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업체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에 순천시의회 김석 의원은 “박람회 조직위는 출범하면서 순천시의 회계기준을 엄격하게 지키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홍보물을 수의계약하면서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