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를 비롯해 전라선이 통과하는 전주, 익산, 순천광양상공회의소가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전라선 철도 고속화 조기 건설추진'을 건의했다. 24일 이들 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의 예상관람객수가 10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870여만명이 승용차와 버스 등 도로교통수단을 이용해 도로교통 분담률이 83.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라선 고속화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도로 중심의 수송 체계를 철도로 전환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또 "최대관람객...
순천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운행제한 과적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4일 백효수 실무자에 따르면 “건설기계 및 화물 자동차의 과적 행위는 도로 및 교량 파손의 주요인으로 교통사고 인명 피해 등의 원인이다.”는 것. 이를 예방하기 위해 순천국도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관내 시국도, 시군도, 농어촌등 연계지점, 대형공사장 등 민원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하고 있다. 중점 단속 대상은 축중 10톤, 총중량 40톤, 높이 4m, 폭 2.5m, 길이 16.7m 초과 차량, 도로의 구조 보존과 안전을 위...
순천 화상 경마장 건설 과정에서 지역 사회 동의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재추진해 논란을 빚었던 관련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로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감사원이 한국 마사회를 상대로 실시한 '경마산업 관리 및 수익금 집행 실태' 감사 결과 징계 수위보다 대폭 낮은 징계에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마사회 측은 “김 모 장외처장과 전 모 차장에 대해 각각 정직 3개월, 황 모 팀장에 대해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는 것. 이에 앞서 감사원은 “전 차장에 대해 파면을, 김 장외처장과 황...
국내 최고의 생태환경 축제인 ‘2011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이 다음달 3일부터 동천 일원 및 순천만에서 열린다. ‘생명의 땅 자연과 동화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재미’, ‘환경’, ‘시민 참여’가 중심인 오감 만족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은 어떤 축제일까 미리 떠나보자. ▲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의 가장 큰 선물은 ‘자연’ 순천은 지난해 UNEP이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하늘이 내린 자연 정원 순천만과 동천, 전통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
전라남도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순천시의 ‘편안하고 정겨운 역전마당 만들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 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18일, 생활형 지역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도시 및 지역 공간 조성사업에 공공디자인을 적용시키는 사업으로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확산을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와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 공공디자인 정책 선진화 및 확산에 목표를 두고 있다.”는 것.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공모에 전남도내에서는 순천을 비롯한 7개 시...
전국 국립대학 체육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교육과학기술부장관기 전국국립대학교 직원테니스대회”가 20일 오후 5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 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9개 국립대학교 사무국장 및 선수단 6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테니스 실력을 겨룬다. 이에 순천대학교 테니스장과 순천팔마시립테니스장, 광양시립테니스장 등 총 36면의 테니스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 장년.일반부로 나뉘어 열전을 벌인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기 전국국립대학교 직원테니스...
순천만과 송광사, 선암사가 세계적 여행안내서인 미슐랭 그린가이드 한국편에서 한국 여행지 최고 점수인 별 세 개를 받았다 미슐랭 가이드는 타이어 회사인 프랑스의 미슐랭(미쉐린)이 1926년부터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펴내는 유명한 관광 안내서로 그린가이드북(여행가이드북)과 레드가이드북(레스토랑과 호텔 정보) 두가지로 나뉜다. 한국판에는 5명의 현장답사 요원이 1년여 동안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지, 문화유적,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돌며 얻은 인상과 정보를 450쪽 분량으로 담고 있다. 그린가이드에 소개된 관광지는 흥미있는 곳(★...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4·27 재·보궐 선거 때문에 중단했던 100일 희망대장정을 17일, 재개해 첫 방문지로 전남 순천을 택했다. 순천은 재·보선 당시 야권 연대를 이유로 당 차원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던 곳이다. 이에 손 대표는 “민주당이 중심이 되는 대통합이 시작될 것”이라며 5·18 민주화 항쟁을 기점으로 한 ‘2기 체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손 대표는 “순천의 결단이 민주당을 야권 연대의 주역으로 서게 했고 국민 승리로 이끌었다.”면서 “순천 주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
순천시와 의회간 갈등을 빚어왔던 '순천만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예상과 달리 16일 임시회에서 상정조차 되지 않아 폐기 위기에 처했다. 따라서 순천만 정원 박람회 조직위 구성을 둘러싸고 집행부와 순천시 의회간 의견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 2년도 채 남지 않은 박람회 성공 개최에 빨간 불이 켜졌다. 게다가 순천시는 '순천만 정원박람회 조직위'에 시 의원이 포함되는 것은 '지방의원의 겸직 금지 조항'에 위배된다는 전라남도의 유권 해석을 근거로 조례 개정안에 대해 재의해줄 것을 순천시 의회...
2011세계원예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중국 서안에 지난달 29일 개원한 ‘순천정원’에 대해 서안총영사관과 현지 언론에서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백운석 실무자는 “지난주 중국 주서안총영사관에서 순천시와 정부 관계 부처인 외교통상부,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주중국대사관, 전라남도 등에 순천정원의 우수성과 순천의날 문화행사가 중국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으로부터 이와 같은 공문이 지자체에까지 직접 통보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서 이번 중국 서안에 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