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여성

전체기사 보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요즘 ‘고흥 …

박물관「릴레이 방문 챌린지」 이색 퍼포먼스로 군·읍면 기관단체 참여 유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요즘 ‘고흥 군민’은 챌린지로 소통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대내외 인지도 확산과 2024년 10만 관람객 유치를 기원하는 박물관 릴레이 방문 챌린지 퍼포먼스를 지난 21일 박물관 광장에서 선보이며 관람객 흥행몰이에 나섰다. 릴레이 방문 챌린지는 박물관 활성화와 분청사기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기관·사회단체, 교육청, 학교, 마을 등 814개 기관단체가 릴레이 형태로 참여하는 대규모 챌린지 프로젝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 시설 관람 ▲나만의 분청 도자기 만들기 ▲단체 댄스 퍼포먼스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며, 모든 체험을 마친 관람객에게는 기념사진 액자와 분청사기 머그컵을 증정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릴레이 방문 챌린지 첫 번째 주자로 나서 박물관 직원들과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로 챌린지의 본격 시작을 알렸고 두 번째 릴레이 주자로 고흥군의회와 고흥소방서를 추천했다. 퍼포먼스 영상은 박물관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대내외 홍보와 함께 10만 관람객 유치 목표 달성까지 챌린지를 계속 이어가게 된다. 한편, 지난 2017년 10월 개관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2024년 관람객 2만 9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누적 40만 6천 명) 분청사기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분청문화의 날, 박물관 수요 방문데이 등 각종 신규 시책 추진으로 10만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22회 녹동바다 불꽃축제 오는 …

700대 드론과 멀티미디어 불꽃으로 녹동항과 소록도 밤하늘을 수놓는다

제22회 녹동바다 불꽃축제 오는 5월 30일 고흥 녹동항에서 개막

고흥군 녹동항 일원에서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시작, 도전, 꿈, 희망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제22회 녹동바다 불꽃축제가 개최된다. 녹동바다 불꽃축제는 녹동청년회의소와 녹동JC특우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고 올해 스물두 번째를 맞이했으며, 고흥 관광의 중심지인 녹동항 일원의 아름다움과 소록도가 갖고 있는 애환과 아픔의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빛의 세상에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염원하는 700대의 드론과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더해져 녹동항과 소록도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개막식 행사로 ▲용의 승천 ▲인기가수 축하공연 및 트롯 Show ▲K-Art 페스타(댄싱, DJ 공연) ▲YOU & I 폐스티벌 등 특색있고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축제 셋째 날에 펼쳐지는 고흥군 수협인 한마음 큰잔치에서는 ▲수산물 판매 장터 ▲녹동 바다 맛 시식회 ▲수협 보부상 ▲물고기 잡기 체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오정철 축제추진위원장은 “소록도와 하나가 되고 고흥 녹동항만의 스토리가 있는 드론 쇼와 색다른 불꽃 쇼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찾아와 아름다운 추억 가득 담아가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6월부터 11월까지‘문화…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로 군민 다양한 문화 향유 및 활동

고흥군, 6월부터 11월까지‘문화가 있는 날’ 행사 추진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군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의 토요일에 접근성이 좋은 군청 앞 광장에서 ‘아트바캉스’를 컨셉으로, 매회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쿠폰을 제공해 5회 이상 참여 시 문화배달 키트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군은 문화도시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오는 ▲(6월 1일) 캠핑 소품을 활용한 가족 소풍 문화콘텐츠 ▲(6월 29일)‘보훈의 달’ 맞이 역사 문화 ▲(8월 3일)‘여름방학’을 주제로 한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매직쇼 ▲(8월 31일)‘음악과 영화’가 있는 돗자리 영화제 ▲(9월 28일)‘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 ▲(11월 2일)‘독서’ 관련 문화행사까지 총 6회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시책을 발굴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제9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 6월 …

여수를 넘어서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로

제9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 6월 20일 개막

여수시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제9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감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4일간 총 4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2024 여수에코국제음악제는 예술감독 서울대 김민지 교수를 주축으로 하프시코드 아렌트 흐로스펠트 그리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등 국내외 저명한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첫날인 20일에는 모차르트의 ‘희유곡 잘츠부르크 교향곡 제1번’과 비발디의 ‘콘체르토 그로소’, 안성민의 ‘음악이 에코다’,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된다. 21일에는 하이든의 ‘현악 4중주 종달새’와 베버의 ‘피아노, 플루트와 첼로를 위한 3중주’,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를 선보이며, 22일에는 포레의 ‘돌리 모음곡’과 아렌스키의 ‘현악 4중주 2번’,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가 마련된다. 마지막 23일에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왈츠’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 리스트 주제곡’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짝눈의 노래와 데보라의 주제 ▲유년기와 성년기와 사랑의 주제’ 등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포퍼의 ‘콘서트를 위한 폴로네이즈 Op.14’ ▲바흐의 ‘샤콘느 BWV.1004’ ▲더 비틀즈의 ‘Ob-La-Di-Ob-La-Da’, ‘Hey Jude’, ‘I Will’, ‘Yesterday’, ‘All My Loving’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남 동부권 일원과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등에서 펼쳐지는 ‘넷제로 페스타 여기있수’도 예정돼 있다. 티켓은 다음달 19일까지 인터파크(1544-1555)에서 예매(전 좌석 5만원)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문의는 범민문화재단(061-666-3139)으로 하면 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