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광양여행에 앞서 광양을 개관하거나 여행 후 자신의 여행경로를 되짚고 반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광양역사문화관을 추천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역사문화관(등록문화재 제444호)은 1943년 건립돼 한국전쟁 화재 후 개보수를 거쳐 1968년 2층을 증축한 광양군청사를 재생한 곳으로 광양의 켜를 층층이 담고 있다. 일제강점기 전형적인 관공서 양식으로 건립됐으며 조선시대 이방을 비롯해 육방이 업무를 보았던 작청에 건립돼 건축사적 가치와 역사성, 장소성을 두루 지녔다. 광양역사문화관을 들어서면 세련되...
광양시는 공원녹지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올해 첫 도시공원위원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도시공원위원회 위원장인 김기홍 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공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2040 광양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자문 ▲서산공원1호 조성계획 변경 심의 ▲문화공원67호 조성계획 변경에 관한 사항 등 3건이다. 2040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도시지역에 대해 공원녹지의 확충, 관리, 이용 방향을 종합적으...
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설 명절(2월 9일~12일)에 대비해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보름 정도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조기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겨울철 유행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현재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영유아(0~6세)에서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입원환자 수가 최근 ...
광양시는 지난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한 영아와 산모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사업 수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120가정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가 95%, 사업 전후 자기 효능감 증대가 90%로 조사됐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 후 8주 이내의 가정을 방문해 심리사회적 평가를 실시한 후 기본방문과 지속방문으로 분류...
광양시가 취향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겨냥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의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는 MBTI 성격유형별 광양여행을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MBTI는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 등 지표에 따라 성격을 16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를 알파벳 4개의 조합으로 표현하는 성격유형 검사다. 시는 성격유형에 맞는 여행 스타일을 이해하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여행 계획으로 경험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분석형, 탐험가형, 외교형, 관리자형 등 4가지로 분류해 관광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분석...
광양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본청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 및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동절기 재난대비 및 주민숙원사업 등 주요 현안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본청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업무 추진 철저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철저 ▲광양사랑상품권 판매 홍보 ▲광양수산물유통센터 개장 적극 홍보 ▲2024년 광양매화축제 홍보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광양시는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수소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198대, 112억 원이다. 차종별로는 ▲수소승용차 185대, 대당 3,450만 원 ▲수소 고상버스 11대, 대당 3억 7천만 원 ▲수소 저상버스 2대, 대당 3억 9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며, 수소차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차종을 확인하고 수소차 제조·판매 대리점 또는...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23일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 및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양시는 아파트, 연립․다세대 주택의 전세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아 전세사기 위험에 매우 취약하며, 현재까지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70여건, 피해액은 6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속에서 전세사기 피해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광양시는 향후 전세만료 세입자들이 늘...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32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계획했던 정책과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일반안 18개의 안건 중 광양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간행물 발간에 관한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12건을 원안가결했다. 또, 광양시 사무의 공공기관등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3일 사옥에서 노동조합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은 박성현 사장과 남철희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조위원장 그리고 직원 대표 10여명이 참석하여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노사 협력 의지를 다졌다. 서약서에는 항만공사 임직원으로서 엄정한 준법정신과 윤리의식을 갖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해칠 수 있는 음주운전을 근절하겠다는 것은 물론 건전한 음주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남철희 노조위원장은 “음주운전 근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