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중인 가운데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태풍으로 인한 여수·광양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는 5일 오전부터 ‘태풍 콩레이 대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장을 본부장으로 한 비상대책본부는 총괄통제반, 운영대책반, 복구대책반, 지원반으로 구성됐으며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공사는 선박대피협의회를 열고 항만시설 및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박 피항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험물운반선은 5일 12시,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및 일반선...
광양시 광양읍청년회(회장 이종길)는 지난 10일 2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광양시 상징 캐릭터 ‘해아’ 포토존 완공식을 가졌다. 이날 완공행사에는 정홍기 광양읍장, 신영식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장 등이 방문해 포토존 완공을 격려했다. 이번 포토존 조형물 설치는 시에서 추진한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활동과 청년단체의 실험적 사업 지원을 위한 ‘2018 청년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포토존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광양시 상징 캐릭터 ‘해아’가 양 옆으로 나란히 설치됐다. 광양읍은 이번에 설치된 ‘...
광양시는 2019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를 위해 국비 8억 원을 포함한 총 1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 사업비로 2017년 5억 원, 2018년 8억 원에 이어 2019년에는 지난번보다 5억 원이 증가한 13억 원 등 해마다 국비 확보 금액을 늘려 나가고 있다. 시는 이번 문화재 정비 예산 증가가 그동안 노후한 문화재를 보수하고, 정비하는 사업 중심에서 문화재를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선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예산 문화재 정비 확보를 토대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문 앞 4번 방류구를 통해 광양만으로 흘려 내보내는 열교환수(터빈 냉각수)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음에도 불구 여전히 바닷물보다 높은 염도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더구나 이곳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 해양수산부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법정보호종 흰발농게와 대추귀고둥이 서식하는 곳으로 확인됐다. 법정보호종이 2종이나 발견됨에 따라 방류구 주변은 물론 광양만에 대한 서식지 환경 전수조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본지에서는 이곳에 대해 지난 8월부터 토양 산성도나 방류수 염도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취재가 시작된 8...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가 5년 연속 ‘정보보호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가 획득한 ‘정보보호 인증마크’는 인터넷 사이트 안전마크(i-Safe)와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마크(ePRIVACY)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사)개인정보보호협회가 개인정보 보호정책, 시스템보안 등 187개의 점검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기준에 합격한 사이트에만 부여한다. 공사 개인정보보호책임자인 백정원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우리 공사 ...
광양시가 10월 7일부터 열리는 ‘제24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와 10월 5일부터 시작되는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 대책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안전관리실무위원과 축제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위원회 회의에서는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작성한 비상 시 조치와 화재 및 인명사고 예방조치 등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 축제기간 원활한 교통...
광양시는 오는 10월부터 ‘광양 해피데이’ 사전 예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양 해피데이’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개인의 억울한 사항을 토로하거나 고충을 해소하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현대판 신문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 그러나 해피데이 당일에 직접 찾아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다 보니 면담시간에 맞춰 장시간 대기하거나 재방문해야 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
광양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국가지방협력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마동 체육공원조성사업을 위한 공사비로 족구장 2면, 산책로 조성 및 조경수 식재 등에 집중 투입된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과를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마동 체육공원은 마동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조성된 지역으로 오는 2022년까지 1~2단계로 나눠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최근 남·북한 화해분위기 조성에 따른 남북교류 신사업 발굴을 통해 한반도 평화시대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 후 정부기조에 발맞춰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남북교류협력 계획’ 구상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예술, 농업·산림, 산업·투자, 대외협력 분야 팀장들과의 논의를 거쳐 분야별 6건의 남북교류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이번에 발굴한 6건의 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남북한 관련 단체의 의견을 거쳐 최종 핵심 사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또 전라남...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광양 해피데이’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개인의 억울한 사항을 토로하거나 고충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고 있다. 추석연휴 관계로 예정보다 한주 앞당겨 진행된 이번 해피데이에는 서문식 총무국장 주재로 시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고충을 귀담아 들었다. 이날 해피데이에는 시각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안마바우처 사업 추진, 산후조리원 서비스 개선 등 총 5건의 건의가 이뤄졌다. 서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