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영실패로 운항이 중지된 광양비츠호의 운항 재개를 위해 시가 깊은 고심에 빠졌다. 그 배경에는 5월에 열릴 여수세계박람회를 비롯 순천국제정원박람회에 대비한 국제여객 수송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었으며 그동안 국제여객의 명분을 걸고 조성된 120억 원의 보조금문제, 국제여객 중단에 따른 광양시의 세계적 도시신용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의 입장은 “전망 있는 항로”이나 운항선사의 “재정 능력이 미흡”한 것이 항로 실패의 원인이라며 모든 책임을 광양훼리(주)측으로 돌렸다. 이는 애초 사업개시 당시 광양시는 “용역을 통...
지난해 1월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뱃길을 열며 기대를 모았던 광양~일본 시모노세키항 간 정기 카페리가 운항 1년여만에 중단위기에 놓였다. 특히, 오는 5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일본 여행객 유치에 빨간불이 켜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일본 간을 운항하던 1만6000t급 ‘광양비츠호’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선박정비 등을 이유로 임시 휴항했으나, 운영사가 심각한 자금난을 겪으면서 당분한 운항재개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사측은 지난 17일 공문을 통해 광양시에 3월...
통합진보당 광양시위원회와 '유현주 광양 국회의원 예비 후보 선거사무소'가 여수와 순천·광양지역 대형 마트의 동맹 휴무일 지정을 촉구했다. 22일, 통합진보당은 "광양과 순천이 가깝기 때문에 광양지역 마트가 쉬는 날에는 광양 시민들이 오히려 순천지역 마트로 가 휴무일이 지역 경제를 더 어렵게 할 수 있다"며 “3개 도시간 동시에 휴점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통합진보당은 여수·순천·광양시가 시민들의 이같은 생활권을 감안해 조례를 제정하면서 대형 마트의 영업 시간 제한 및 의무 휴무일 지정을 서둘러 달라고 호소했...
광양시 계약직 공무원이 폐기물 처리업자에 특혜를 제공하다 검찰에 적발됐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폐기물 반입량을 조작해 처리업자에 특혜를 준 광양시 계약직 공무원 차모(41) 씨를 업무상 배임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차 씨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5월까지 A 폐기물 처리업체의 폐기물 반입량을 조작해 2700만원 상당의 처리비용을 눈감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차 씨와 A 업체의 관계를 눈치챈 동료 공무원에게 100만원의 뇌물을 제공한 A 업체 허모(45) 씨도 뇌물공여 혐의로...
광양만권경제자유청은 공급 용지가 거의 분양된 순천 신대단지를 잇는 제2의 대규모 용지개발이 추진된다. 12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신규 대규모 배후단지로 순천 해룡면 신덕지구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로 2008년부터 개발된 신대지구는 90%가 분양됐다. 올 상반기 준공된다. 단지 내 건설중인 아파트는 5534가구 중 5230가구가 분양 또는 임대됐다. 이에 따라 광양만권경제청은 제2의 신대단지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신대지구 인근에 있는 신덕지구 내 신대덕례배후단지와 용강배후단지를 개발...
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는 2012년 1월 말 현재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광양소방서는 1월 중 63건의 화재 신고를 접수하여 이중 재산피해가 있는 17건을 처리 하였으며 피해액은 7백만원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화재는 15% 감소하였고 재산피해는 83.8%가 감소한 것으로 장소별로는 사무실 등 비 주거시설에서 6건, 주거시설 2건, 그리고 임야 2건, 선박 및 차량이 각 1건, 기타 건축물 5건 등으로 집계되었다.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구 사용 등 화기취급 증가에 따른 관계자의 부...
신홍섭 광양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광양시청에서 민주통합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신후보는 “당리당략을 앞세워 ‘선거용 이벤트 정당’을 급조한 민주통합당의 꼼수정치는, 또 다시 국민에게 실망만 안겨 드릴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15만 광양시민에게 ‘시민주권정치, 생활정치 실현’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시민에게 소속된’ 무소속의 길을 택했다”고 탈당과 무소속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신후보는 “50년을 이어 온 호남민주세력의 정통성을 무시하고, ‘도로 열린우리당’이라는 비판을 받을만큼 정체성을 잃어버린채로, 특...
18일. 광양시청에서 김여태 예비역장군이 제 19대 광양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여태 후보는 광양출신으로 3년전 영.호남의 화합과 지역갈등해소를 위해한나라당에 입당하게된 계기가 되었으며, 이 후 최근 예편을 하여 석유공사 사외이사를 역임하였다. 김 후보는 정보, 보안계통의 특수임무를 처리하였는 다양한 경력과석유공사 재임시 수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해외 M&A를 주도했던풍부한 글로벌 사업 능력과 차별화된 마인드를 강조하였다. 이어 현재 "여.야당간에 협의진행중인 석폐율제도가 도입되면 광양지역의 경우 통합민주당 국회의원의...
시는 지난해 12월 31일에 확정된 2012년 정부예산에 국회 심의과정에서 5건 93억원의 증액을 요청하여 4건 52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성과는 정부예산안 확정 이후 미반영된 국비사업에 대하여 국회차원의 국비증액을 위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이성웅 시장과 우윤근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장)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 전략적으로 대처한 결과물이다. 이는 작년 10월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하여 이성웅 시장과 우윤근 국회의원이 국비 추가확보 대책을 세우고 국회 정부예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