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여야 간사간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법안이 상정조차 되지 못해 순천 의대 유치를 손꼽아 온 시민들의 실망이 크다. 이 법안은 의료 취약지인 보건소나 군부대 등 공공분야에서 장기적으로 근무할 인력 양성과 교육?수련?진료 사업을 추진할 부속 대학병원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국가적으로 메르스 사태 등으로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시점에서, 특히 전남 동부 지역은 의료 ...
지구는 결코 침묵하지 않았다. 급격한 산업화이후 인류의 탐욕에 대해 지구는 기후온난화, 오염으로 인한 서식지의 손실 같은 인류몰락의 시나리오를 수차례 경고 메시지로 보내오고 있다. 당면한 환경문제에 적극적 대응을 위해 전 세계는 수질, 토양, 대기 오염 방제에 공동대응하면서 모니터링 시스템을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 방제에 앞장서야 할 국내의 공기업들은 자본주의적 논리를 앞세워 오히려 환경오염을 방조 및 초래하고 있으나 이를 재제할 행정법 자체가 없는 실정이다.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석탄재 폐기물 재활용 ...
2009년 8월 23일 발생한 동호안 뚝 붕괴 사고는 광양만 최대 재앙으로 불리우며 사상 초유의 사태를 불러 일으켰다. 모든 시민사회단체 , 환경단체가 조속한 대책을 요구하며 투쟁을 전개하였고 국정감사를 2년 연속으로 실시하여 항구적 복구를 촉구하기에 이르렀으며 영산강환경유역청과 광양시, 포스코, 인선이엔티에서는 수장들이 국회의원들 앞에서 항구 복구를 약속했었다. 5년이 지난 현재 형사재판은 항소심 선고에서는 인선이엔티 폐기물 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 선고를 받았고 상고심 진행 중에 있으며 민사 소송은 1심 판결에서 사고 책임...
우리나라는 지난 60 여 년, 지구촌 많은 국가를 놀라게 할 정도의 단기간에 엄청난 경제 성장과 놀라운 민주주의의 성숙을 이루어냈지만, 북한과의 이념대결에서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많은 우려가 들기도 한다. 왜냐하면 지금도 휴전선을 경계로 북한과 다수의 사람을 한꺼번에 살상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무기를 무장한 채 백만이 넘는 양측의 군인들이 대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불과 4km의 휴전선을 경계로 한국전쟁 휴전 상황에 놓여 있음을 간과하고 있거나 인정하지...
최근 박근혜정부는 기득권에 이익이 집중되는 농수산물거래와 기업형 유통구조에 대한 출구전략으로 협동조합, 농부장터(생산자 직거래개념)를 제도화 하여 추진 중인데 내용을 깊이 숙지해 보면 시장경제 축에 큰 변화가 예견된다. 이를 예상하여 농도 전남의 각 시와 민, 언론, 각 기관이 한발 앞선 구도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뜻으로 본지에 글을 싣게 되었다. 예컨대, 단순한 혁신이 아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의 부를 이룰 수 있고 한일, 한중 FTA는 광양, 순천시에 큰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 우선 한국 경제와 금융 배경부터 ...
최근 들어 순천시 “공직기강”이 무너질 대로 무너진 데다, “행정력”마저 실종 됐다는 시민들의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지난 12월13일 노관규 시장이 시장 직을 사퇴하고,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 후. 일부 정신 나간 공직자들로 인해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국장급 공무원 정모씨(57)가 지난 연말 시가 주관한 행사장에서 노관규 전 시장의 치적을 홍보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적발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서면 경고처분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씨가 지난달 27일, 시 주관 '...
“호가호위”라 함은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威勢)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는 뜻으로, 남의 세력(勢力)을 빌어 위세(威勢)를 부린다는 뜻이다. 민선시대 이후 일부 공직자들이 선거철을 맞아 철새 정치인 처럼, 당선 가능성이 있는 선거판에 개입, 당선과 동시에 “호가호위”를 부리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같은 맥락에서 순천시의 경우, 시민을 위한 행정은 뒷전이고 자기 영달과 승진에 눈이 먼 일부 공직자들이 곳곳에서 시민들의 눈에 포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민선 4기와 5기를 거치면서 전 노관규 시장을 따르던, 일부 공...
오는 4월 총선과 더불어 순천시장 보궐 선거가 겹쳐, 순천시 공직사회가 흔들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어지러운 순천시 공직 사회를 지켜본 의식 있는 시민들은 “반골 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이에 “반골”이란 뼈가 거꾸로 솟아 있다는 뜻이다. 즉 權勢(권세)나 權威(권위)에 妥協(타협)하지 않고 저항하는 강인한 정신력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첩자와 같은 공직자들은 공익이 아닌, 그 단체의 수장이나 리더를 위해 사사로운 정보를 수집. 직보로 인해 조직의 불신은 물론 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것...
요즘 순천 사회에서 소통과 화합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언제부터 일까? “인물 좋다.”하던 순천 사화가 시청은 물론 의회 등 대다수 기관과 기관 사이에 “네편. 내편”으로 나뉘어져 “극과 극”에 다 달아 민심이 흉흉한 터다. 특히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선동 현 국회의원과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양자 대결로 자리 잡아 감에 따라 민심은 더욱 흉흉해 지고 있는셈이다. 더욱이 시장 보궐선거의 경우도 약 15명 정도가 거론되면서 “누구의 사주를 받았다. 또는 누구누구와 연계한다.” 등...
자신의 정치적 야심 때문에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내년 4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노관규 시장을 향해 “농락”을 당했다는 시민들의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왜냐면 지난해 6ㆍ2지방선거를 앞둔 2월, 당시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는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혼선을 갖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이어 "국회의원 출마설'은 일부 시장후보들 진영에서 퍼트리고 있는 음해성 소문"이라고 일축했었다. 특히 "민선 4기 재임기간 중 가장 손꼽을 성과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이며, 민선 5기...